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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마스크 판매사기 총 111건 수사 26명 입건

기사입력 2020.03.13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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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우체국 등 공적판매처 통해 구입하는 것이 안전


    서울지방경찰청은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집중단속을 위해 수사역량을 결집하여 엄정 단속하고 있으며, 현재 마스크 판매사기 총 111건을 수사 중(입건 26명)이며, 2명을 구속 송치하였다고 밝혔다.


    마스크 판매사기는 인터넷 카페 또는 SNS 채팅방을 통해 허위매물을 미끼로 금원을 편취하는 사례가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식약처 인증을 받지 않은 가짜 보건용 마스크를 제조하여, 인터넷 오픈마켓을 통해 유통하기도 하였다.


    정부는 원활한 마스크 공급을 위해 공적판매량을 생산량의 80%로 확대하고, 1인당 구매수량을 제한하는 등 총력대응 중이며, 서울경찰도 온라인 모니터링 및 식약처 등 유관기관과의 현장단속 등을 통해 마스크 판매사기 및 매점매석 등 마스크 유통질서 교란행위 전반에 대해 엄정대응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스크 수급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악용한 온·오프라인 상 마스크 판매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된다.


    긴급수급조정조치에 의해 전체 마스크 생산량의 80% 이상은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되며, 사적 거래의 경우에도 일정수량 이상은 신고 또는 사전 승인을 받도록 하고 있으므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다량의 마스크를 판매하는 경우 또는 인증된 판매처가 아닌 오픈채팅방·오픈마켓 등을 통해 판매하는 경우, 사기일 가능성이 높아 거래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서는 약국과 우체국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마스크를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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