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국가보훈처(처장 박삼득)는 ‘이성가 육군 소장’을 2019년 ‘10월의 6?25 전쟁영웅’으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성가 소장은 1922년 만주에서 출생하였고, 군사영어학교를 졸업하고 육군 중위로 임관하여 1949년 10월 태백지구 전투사령관으로서 공비토벌작전을 수행하였다.
6·25전쟁이 발발하자 북한군 제5사단은 양양과 강릉을 잇는 해안도로를 확보하기 위해 국군 제8사단을 공격하였다. 당시 제8사단장이었던 이성가 소장은 북한군과 일진일퇴의 공방전을 벌이며 북한군의 진격을 지연시켰다.
이어 영천전투에서는 뛰어난 작전지휘로 북한군 제15사단을 역습하여 빼앗긴 영천을 탈환하는 등 전투를 승리로 이끌어 반격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리적으로 영천은 대구와 포항의 중간에 위치한 교통의 중심지로서 북한군이 점령할 경우, 낙동강 방어선 전체가 붕괴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 후에도 이성가 소장은 1951년 제7사단을 지휘하여 전술적 요충지인 백석산 및 크리스마스 고지 전투 등 많은 전선에서 작전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정부에서는 이성가 육군 소장의 공훈을 기려 1953년 태극무공훈장을 수여하였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복지부, 자살사망자 수 증가에 자살예방 전문가 자문회의 개최
- 2정부, 심장혈관 스텐트삽입술 수가 2배 인상
- 3의과대학 수업 거부 강요 행위 집중 신고기간 운영
- 4한국공항공사, 2024년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블라인드 방식 실시
- 5충남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1회 추경 등 53개 안건 처리
- 6횡성군, 공설추모공원 자연장지 5월부터 개장
- 7청와대 개방 2주년 맞아 특별전 개최…콘서트·체험행사 풍성
- 8‘정부 24’에서 인감증명서도 온라인 무료 발급
- 9대중교통비 최대 53%까지 환급해주는 ‘K-패스’ 시행
- 10소액대출 후 신체사진 전송받아 유포 협박한 불법 대부업자 검거
게시물 댓글 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