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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연녀 살해 후 야산에 유기한 40대 검거

기사입력 2016.12.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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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강동경찰서(서장 김성용)는 지난 2015년 9월 11일경, 경기도 가평군 노상에 정차한 렌트카 차량에서 내연녀 관계인 A씨(44, 여)를 살해한 후 경기도 포천 소재 야산에 유기한 B씨(42,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조사 결과 B는 같은 교회에 다니는 A와 내연관계를 맺고 있던 중 미혼으로 알고 있던 피의자가 사실은 같은 교회에 다니는 C와 동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동거녀와 헤어지고 자신한테 오라,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겠다”는 등 집착을 보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후 A씨는 B에게 “나와 내연관계라는 사실을 동거녀와 교회에 밝히겠다”고 말하자 A씨를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한 사실이 행적조사 및 시신 발견 등으로 입증 되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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