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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연 후 난폭 운전한 대리기사 구속

기사입력 2016.09.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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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중랑경찰서(서장 이성호)는 버스전용차로를 운행하다 단속경찰관을 피해 도주하며 중앙선침범과 신호위반 등 난폭운전 한 운전자를 검거하여 조사하는 과정에서 대마를 흡연한 사실을 확인하고 구속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A씨(남, 49세, 대리운전기사)는 지난 2016년 9월 2일 서울 중랑구 동일로 상에서 벤츠 승용차로 버스전용차로로 운행하다 단속 경찰관의 정지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경찰차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중앙선침범 2회, 신호위반2회 등 난폭운전으로 체포되었다.
     
    경찰은 A씨의 음주측정결과 혈중알콜농도 0.041%로 단속수치 미달이었으나, 조사과정에서 얼굴이 붉게 상기되어 있고 횡설수설하며 몸에서 대마 특유의 냄새가 나는 것을 의심되어 소변검사를 통해 대마 양성반응을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다.
     
    A는 야간에 대리운전기사로 일하면서 대마를 흡연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경찰에서는 추가 범행에 대해 계속 수사중에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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