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상세페이지

폭염 속 문 열고 자는 주택노린 절도범 검거

기사입력 2016.08.19 17:07

SNS 공유하기

fa tw gp
  • ba
  • ka ks url
    사회1.jpg

     
    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지난 2016. 7월초순부터 8월 2일까지 새벽시간 대 연일 계속 되는 폭염으로 현관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는 주택에 침입하여 총 5회에 걸쳐 55만원 상당의 재물을 절취한 주씨(42세, 남)를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검거하여 구속했다고 밝혔다.
     
    주 씨는 7월 초순부터 일정한 직업 없이 새벽시간대 운동 삼아 관내 주택가를 배회 하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에 일부 현관문이나 창문을 열어놓고 잠을 자는 가구를 범행대상으로 선정하여 열린 문으로 침입해 물건을 절취했다.
     
    주 씨는 처음 범행에 성공하자 8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상대적으로 문을 열어놓는 가구가 많은 서민 밀집지역의 다가구 주택을 대상으로 추가 범행을 저질렀다.   
     
    현재 경찰은 여죄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하여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취침 시에 현관문이나 창문을 반드시 잠그는 등 주의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