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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빛 돌려차기’ 김소희 태권도 첫 금

기사입력 2016.08.1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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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우 올림픽에서 태권도 여자 49kg급의 김소희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여자 49㎏급의 김소희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의 카리오카 아레나3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태권도 여자 49㎏급 결승에서 티야나 보그다노비치(세르비아)를 7-6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김소희는 생애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무대에서 정상에 서며 최강자의 입지를 굳혔다.
     
    이로써 김소희는 이번 대회 태권도에서 첫 번째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우리나라 선수단에는 7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남자 58㎏급의 김태훈은 16강전에서 패했으나 패자부활전을 거쳐 동메달 결정전에서 멕시코의 나바로 발데스를 7대 5로 이겼다.
     
    2012 런던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태권도 남자 68㎏급의 이대훈은 18일 밤 11시15분부터 16강전을 시작으로 금메달에 도전한다.
     
    여자골프 1라운드 경기에선 박인비·김세영이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인비는 올림픽 골프 코스(파71·6245야드)에서 열린 첫날 경기에서 5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4년 전 런던올림픽에서 5위에 이름을 올렸던 손연재는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손연재는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개인종합 5위로 가능성을 증명했다. 오는 19일 오후 10시 20분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개인종합 예선 경기로 올림픽 첫 메달 도전에 나선다.
     
    한편, 한국은 금메달 7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로 종합순위 11위를 기록중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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