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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세종문화회관서 71주년 광복절 경축식

기사입력 2016.08.11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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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71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오는 15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행정자치부는 독립유공자와 사회각계 대표, 주한외교단, 시민, 학생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축식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광복회장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독립유공자 정부 포상자는 235명이며 이날 경축식에서는 1919년 3월 경기 수원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돼 징역 7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른 고(故) 홍문선 애국지사 등 5명의 후손에게 직접 수여한다.
     
    경축공연에는 우리나라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의 상징인 로봇 ‘휴보’와 가수 알리, 부녀 뮤지컬 배우 윤승욱·윤시원, 합창단과 관악예술단 등 총 100여명이 출연해 ‘위대한 국민, 대한민국의 도약’을 주제로 뮤지컬과 대합창을 진행한다.
     
    또 2000년 시드니 올림픽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윤미진씨, 2009년 캐나다 국제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자 우리나라 기능장 분야 최연소 합격자 조재우씨는 만세삼창에 참여한다.
     
    아울러 광복절 당일 전국 시도 및 시군구에서는 자체 경축식, 전시회, 체육대회, 음악회 등 120여개의 경축행사에 약 9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재외공관에서도 대사관과 한인회 등을 중심으로 2만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0여개의 행사가 마련된다.
     
    행자부는 광복절과 리우 올림픽을 계기로 ‘전 국민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한다. 각 가정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태극기 달기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광복절 경축식이 끝난 직후에는 세종로 공원에서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극기 그리기 등 체험행사도 연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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