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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운항 항공권 오인가능성 있는 표시사항 주의

기사입력 2016.06.2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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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소비자연맹에 오픈마켓을 통해 항공권 구매시 초기화면에서는 '대한항공'으로 표시되어 구매를 진행했으나 실제로는 '진에어' 항공으로 탑승이 이루어지는 "공동운항 항공권이었다"는 소비자불만이 접수 되었다고 밝혔다.
     
    소비자연맹은 오픈마켓의 공동운항 항공권 표시를 모니터링 한 결과 실제 항공권 조회 후 초기 목록 화면에서는 공동운항으로 진에어 항공을 탑승한 다는 사실을 알 수 없었으며, 상세화면으로 넘어가야만 실제 탑승 항공기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저가항공사(LCC)와의 공동운항의 경우 서비스 품질 등 에서 차이가 있어 소비자 불만이 제기된다는 점에서 표시를 명확하게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연맹은 국토교통부에 공동운항 관련 항공권 판매에 있어 소비자 오인 가능성이 있는 표시사항에 대해 개선될 수 있도록 시정을 요청 했다.
     
    이후 국토교통부로부터 항공사 및 여행업 협회에 공동운항 표시.광고에 대한 전반적인 검토 후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조치를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음을 알려 왔다며, 여행업협회 홈페이지에는 전국 IATA 대리점에 협조요청하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게재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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