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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제8대 김기영 총장 취임

기사입력 2015.01.0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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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김기영)는 지난 1월 8일(목) 오전 11시 충남 천안 한국기술교육대 담헌실학관 1층 대강당에서 박영범 학교법인 이사장, 이우영 한국폴리텍대학 이사장, 송하영 한밭대 총장 등 외부 귀빈과 대학 구성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기영 제8대 총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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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영 제8대 총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우리대학은 1991년에 설립되어 실천공학과 인적자원개발 분야의 새로운 모델을 개척하고,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배출하는 데 주력해 왔다”며 “교육부 공식 발표에서 취업률 1위, 중앙일보 학생만족도 1위, 평생능력교육기관 평가 1위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김기영 총장은 “우리대학은 올해 개교 23주년을 맞이해 더욱 힘찬 도약이 필요한 중대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능력중심 사회를 이끄는 국내 최고의 인적자원개발 특성화 대학’으로 거듭나야 한다”며 7가지 발전방안을 제시했다.
     
    김 총장은 첫째, “코리아텍을 정규 대학교육과 평생교육이라는 두 축을 중심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면서 “이미 정규 대학교육과 평생능력교육이라는 듀얼코어시스템(Dual Core System)을 운영하도록 체제를 개편해 온 것을 바탕으로 앞으로 두 분야의 우수한 성과가 큰 시너지효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창조적 지성과 공동체 의식을 가진 인재를 양성하겠다”면서 “남학생에게는 나우리군, 여학생에게는 우리나양이라는 별명을 붙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나’도 중요하지만 ‘우리’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의미라는 것. 김 총장은 “더불어 함께사는 세상에 대한 교육을 통해 냉철한 머리와 따뜻한 가슴을 지닌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셋째, “국내 최고 수준의 교육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면서 “연구와 정규교육 분야의 강화를 통해 이미 성과가 확인된 코리아텍 교육모델을 고도화시키고, 얻어진 결과를 평생교육분야에 연결ㆍ확산시켜 학생과 사회 모두가 만족하는 대학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넷째, 국가 인적자원개발을 선도하겠다”면서 “이를 위해 인적자원개발 연구를 강화해 정부정책의 실행 및 새로운 제도 제안을 해나갈 것이며, 국정과제인 ‘열린 고용을 통한 능력중심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일학습병행제 및 국가직무능력표준(NCS : National Competency Standard)에 대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섯째, “국내 대학의 신 산업협력을 선도하겠다”면서 “일자리 미스매치를 최소화하고 현장지향형 실무인재를 양성하는 데 성공한 코리아텍의‘기업연계형 장기현장실습(IPP :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제도를 고도화시키고 확산시켜 학생, 교수, 기업이 모두 윈윈하는 형태의 산학협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여섯째로는 소통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코리아텍 문화 조성, 일곱째로는 동문회 활성화 등을 강조했다.
     
    김기영 제8대 총장은 일본 동경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했고1997년 코리아텍 교수로 부임해 능력개발교육원장, 교무처장, 대학원장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4년 12월 15일부터 2018년 12월 14일까지 4년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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