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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면 등 여름철 다소비식품 수거검사 결과

기사입력 2013.07.1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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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은 지난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여름철 다소비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음식점, 대형마트 등 전국 1,599개소에서 냉면 등 2,038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59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되어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 대상은 ▶냉면·콩국수 775건 ▶김밥·초밥 822건 ▶도시락 85건 ▶빙수·샐러드 295건 ▶식용얼음 61건 등 총 2,038건으로, 대장균과 식중독균에 대한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지난해 대비 부적합률 2.6%에서 2.9%로 다소 늘었으나 인체에 위해를 줄 수 있는 식중독균 부적합 건수는 절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냉면·콩국수 47건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고, 김밥의 경우 8건의 대장균과 4건의 식중독균(바실러스 세레우스)이 각각 검출되었으며, 나머지 도시락, 빙수·샐러드 및 식용얼음은 모두 적합하였다.
     
    식약처는 식생활 안전 확보를 통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하여 다소비식품 수거·검사와 병행으로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여름철 식품 조리 및 보관방법 ▶식재료 원료 관리방법 ▶식기나 행주 사용방법 등도 함께 홍보하였다.
     
    또한 소비자들은 일반음식점 등의 이용 시 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깨끗한 조리환경 등을 확인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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