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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록대부업자 12명 무더기 검거

기사입력 2013.07.18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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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지방경찰청은 정수기 영업사원을 협박해 불법채권추심하고, 자영업자 및 보험설계사 상대로 최고 352% 까지 이자 편취한 무등록대부업자 김씨(33세) 등 12명 검거하고 불구속 입건했다.
     
    김 씨는 무등록 대부업자 들로써 정(여, 32세)에게 1,000만원을 빌려주고 2년간 원금 및 이자포함 약 3,000만원을 갚았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6월 24일경 피해자에게 전화해 잔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앞 뒤 잘 살피고 다녀라, 죽여 버릴 테니까, 개 같은 너 인생 내가 접어줄께”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또 지난 2011년 5월경부터 금년 6월까지 대구시내 일원에서 급전이 필요한 자영업자 58명에게 2억 6,000만원 상당을 빌려준 후 최고 352%까지 이자를 편취하는 등 이자율 초과 및 무등록으로 대부업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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