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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근해 추진기 장애 조업어선 구조

기사입력 2013.07.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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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해양경찰서(서장 정덕시)는 지난 13일 오후 4시10분께 독도 남동 약 12마일(22Km)해상에서 스크루에 로프가 걸려 항해가 불가한 조업어선 M호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추진기 장애 조업어선 M(87톤, 근해통발, 감포선적, 승선원 10명)호는 지난 13일 오전 8시께 경주시 감포항에서 조업차 출항하여 독도 근해 조업지로 항해중 해상에 떠다니는 폐 로프가 스크루에 감겨 항해가 어렵자 선장 이 모씨((50세, 경주시 감포)가 SSB를 이용하여 해양경찰에 구조 요청을 하였다.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중인 제민 12호(1512함)를 현장에 급파하여 잠수요원 경사 김영원 등 2명이 입수하여 30분만에 스크루에 감긴 폐 로프 30m를 제거하였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어선들이 항해시 전방을 잘 주시하여 이 물질 등이 있으면 피해 운항하시고, 각종 해난사고 발생시 당황하지 말고 122로 신속히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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