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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대학생 아이돌보미’ 파견

기사입력 2013.07.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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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대학생 아이돌보미’ 50명을 선발해 오는 16일부터 맞벌이 부부 등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에 파견해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학생 돌보미들은 영아를 제외한 3세~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 돌봄 근무(1일 2~6시간)를 하는데, 인근지역의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중심으로 배치되어 근무하게 되며 어린이집, 유치원 등·하원 돌봄과 놀이 돌봄, 학습 돌봄 등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를 돕는다.
     
    또한,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보육 시설 등 3세~12세 아동의 돌봄 서비스 이용이 필요한 기관 중 서비스 희망 기관에도 파견한다.
     
    돌봄 서비스 이용료는 시간당 5천원(오후 9~11시, 주말 6천원)이고, 소득기준에 따라 1~4천원까지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아동 1명 증가 시에는 시간당 2,500원씩 증가한다.
     
    대학생 아이돌보미가 필요한 가정은 거주하고 있는 동 주민센터에 이용요금 지원 신청 후 해당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에 서비스 연계 신청을 하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는 아이돌봄 홈페이지(http://idolbom.mogef.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사회복지시설, 학교, 유치원, 보육 시설, 병원 등 기관 신청의 경우에는 기관장의 신청에 따라 돌보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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