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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투자자유구역 ‘두바이공항프리존’ 진출 한국기업 모집

기사입력 2013.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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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우수 투자자유구역으로 선정된 ‘두바이공항프리존’(Dubai Airport Freezone)이 중동지역에 진출할 한국기업을 모집한다. 두바이공항자유구역청 한국대표사무소는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두바이공항프리존’ 진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중동시장 진출 세미나’를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서울(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과 부산(부산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각각 개최했다.
     
    두바이공항프리존은 두바이정부가 1996년 외국인 투자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경제자유구역으로 현재 1600여개 글로벌 기업이 입주해 있다. 유럽,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연결하는 중동의 경제중심지 두바이공항에 위치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으며, 국내에서도 석유공사를 비롯해 14개 기업이 진출해 있다.
     
    입주 기업은 기업 운영 시 발생하는 법인세, 개인소득세, 관세가 면제되는 등 세제 혜택과 함께 외국인의 100% 지분 취득이 가능하고 자본금이나 투자 수익금도 송금이 자유로워 높은 투자 성과를 얻을 수 있다.
     
    무엇보다도 기업 활동에 필요한 최신 인프라 시설을 잘 갖추고 있다. 두바이국제공항에 인접해 있어 24시간 통관 서비스와 전용 물류 센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투자자 조건에 맞춰 선택 가능한 사무동과, 단열 처리가 되어있어 제품 보관, 조립, 경공업 생산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경공업동이 마련돼 있다. 뿐만 아니라 회의실, 강의시설 등 수출입 투자 비즈니스에 필요한 최신 시설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 건설, 석유화학, IT, 일반제조, 관광,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종 제한 없이 입주 가능하다. 두바이공항자유구역청 한국대표사무소 박형태 대표는 “두바이공항프리존은 중동, 아프리카, 유럽, 서아시아 지역의 허브 기능을 하고 있는 두바이에서 이들 지역의 시장 개척을 하고자 하는 국내 기업들이 진출 거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고 말했다.
     
    ‘경제자유구역’은 외국인투자기업의 경영환경을 개선하고, 각종 규제완화를 통한 기업의 경제활동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여 외국인 투자를 적극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특별경제특구를 말한다.
     
    ‘두바이공항자유구역청’은 자유구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에 대표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 ‘두바이공항프리존’에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들은 입주절차, 비용 등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두바이공항자유구역청 한국사무소는 강남구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552-8085)나 이메일(dafz@mabsconsulting.com)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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