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2월 8일(금)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서울시 곳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여러 기관의 실무자, 시민들과 생명사랑 활동을 나누고,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는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됐으며, 1차 의료기관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 발표 및 자치구 성과 발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2023년 10대 뉴스 발표, 자살예방 활동 수기 발표, 서울시자살예방센...
질병관리청(청장 지영미)은 다양한 기관에서 생성하는 손상 관련 자료를 통합적으로 제공하고자, 14개 기관이 협력하여 ‘제13차 국가손상종합통계’를 발간 한다고 밝혔다. 손상은 발생 대상, 장소, 활동 등에 따라 여러 소관 부처에서 관련 자료를 수집·생산하고 있어 전체적인 손상 발생 규모 및 위험요인 파악에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따라 효과적인 손상예방관리사업을 수립하는 데에도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국가 단위의 손상통계를 통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손상 관련 국가 보건정책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은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호스피스 완화의료는 말기환자의 신체적 증상을 적극적으로 조절하고, 환자와 가족의 심리 사회적·영적 어려움을 돕기 위해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 등으로 이루어진 전문가팀이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경감시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의료서비스이다. 충주의료원은 지난 2월 충북중북부권 최초로 10개 병상과 상담실, 가족실, 임종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춘 호스피스 병동을 개소하였으며, 지금까지 57명의 환자들이 의료원을 이용했다. ...
전국 어디서나 정신재활 서비스…정신건강검진 확대·검진주기 2년 정부가 2027년까지 국민 100만 명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서비스를 지원하고 10년 내에 자살률은 5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보건복지부는 전 주기적으로 국민 정신건강을 지원하는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을 발표하며 앞으로 정신건강정책을 ‘예방-치료-회복’ 등 전단계 관리로 대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예방 강화를 위해 2년마다 정신건강 검진 등 일상적 마음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정신응급 입원병상을 확보해 자·타해 위험이 나타날 경우 집중 관리한다. 또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5일 시장실에서 (사)어르신의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이사장 호용한) 및 주원교회(담임목사 홍춘규)와 ‘어르신 안부를 묻는 우유배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주원교회에서 주선한 이번 협약을 통해 왕조 1동 및 덕연동의 취약계층 독거노인 50명에게 우유배달을 시작하고, 이와 함께 안부를 살펴 고독사를 예방한다. 우유는 매일유업 배달망으로 주 3회(월요일 2개, 수요일 2개, 금요일 3개) 배달되며, 우유가 주머니에 2번 이상 쌓이면 시에서 어르신의 건강이나 신변에 이상이 없는지 확...
대구광역시는 5일(화) 오후 2시에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할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즐거운생활 지원단’(이하 ‘즐생단’)의 양성을 위해,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 시니어클럽협회·영남이공대학교·대구광역시 사회복지관협회 4개 기관이 만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인 가구 비율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사회관계망의 약화와 가족 내 부양의식 저하에 따라 고독사 또한 증가하고 있으며, 발생 연령층도 점차 넓어지고 있어, 지역사회 안에서 보다 근본적인 고독사 예방 및 위험군 발굴 지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목포시가 시민들의 자살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생명사랑약국”에 대해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생명사랑약국’은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의약품 복약지도와 함께 잠재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해 적절한 시기에 정신건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생명사랑약국’ 47곳을 방문해 현판 부착, 사업안내 포스터 비치 등을 확인했고, 파손된 현판 교체, 포스터 재부착 등의 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약국을 방문하는 시민들을 주의 깊게 살피고 기관 연계 ...
남원시는 11월 30일 읍면동장 1일 1가구 찾아가는 소통행정으로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보건복지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시도 및 시군구가 제출한 고독사 예방 사업 사례에 대해 심사한 결과로 총 127개 지자체가 사례를 제출하였고 9개 지자체가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 남원시는 고독사 위험 발굴 및 위험 정도 판단 분야에서 최우수 서울특별시에 이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9개의 우수사례 중 서울특별시 등 수도권 및 부산 사상구를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선정된 지역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