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
임실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 실시전북 임실군이 계절적 요인과 졸업, 구직 등의 사회적 요인,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자살위험이 증가하는 자살 고위험 시기(3월~5월)에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상태가 악화되어 자살사고로 이어지는 위험을 예방하고자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관리를 시행한다. 이번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는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여 자살 고위험군에게 전화 및 방문상담, 치료연계, 맞춤형 위기지원 프로그램 서비스 등의 제공을 통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등록대상자에게 정신건강 상담 및 사례관리, 심리검사, 정신질환자 치료비 지원 등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증정신질환자에게는 주 2회 이상 문자‧전화상담 및 방문 사례관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우울감 및 자살 생각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도움기관 정보 및 전화번호 안내 현수막을 게첨하여 지역사회 자살사망자 감소를 위해 힘쓰고 있다. 심민 군수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적인 홍보 등 다양한 사업 수행을 통해 임실군민의 정신건강 향상 및 자살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하신 분은 1577-0199, 국번 없이 1393으로 연락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인천시, 고독사 위험자 발굴하고 예방체계 마련인천광역시는 지난 1월 고독사 예방 기본계획 수립에 이어 최근 ‘2022년 고독사 위험자 발굴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주민 참여를 통한 고립가구 발굴 및 주민 안전망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고독사에 대한 인식 전환과 시민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발굴 계획은 크게 고독사 위험자 발굴과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로 구분된다. 우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에 초점을 두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전입신고, 주민등록 사실조사, 돌봄 플러그 등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독사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 제3조에 의거 관내 일반 시민들이 고독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웃주민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하반기에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인천사회서비스원)를 실시하는 등 순차적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탄탄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충남,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전개충남도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 4월 한달 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이벤트 및 자살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캠페인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시군, 광역(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생명사랑 이벤트 △유관기관 관계자 자살예방교육 등이다. 생명사랑 이벤트로는 지치고 힘들 때 듣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를 공유하는 ‘따듯한 말 한마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자살예방주간 동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의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관기관을 홍보해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봄철에 증가하는 자살률과 서울시 10대 청소년 봄철 자살 증가‘스프링 피크’라는 봄철 자살률 급증을 표현한 단어가 따로 존재할 정도로 봄은 사계절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계절이다.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봄철의 자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20년 10대 청소년의 봄철 자살률이 전국 26.3%이고 10대 여성 청소년 자살 사망자는 32.4%로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이 존재하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이야기한다. 우리나라의 봄철 자살은 계절적 요인 외에도 졸업, 구직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해 작용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5년간 자살 사망자 수를 계절별로 구분해 살펴보면, 2019년을 제외하고 봄철의 자살 사망자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서울시 자살 사망자 수는 총 2161명이었으며, 그 중 27.4%(592명)가 4계절 중 봄철에 자살 사망이 가장 빈번히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같은 해 겨울철 발생한 자살 사망자 수와 비교하면, 봄철에 약 100명 이상의 자살 사망자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다. 10대 청소년의 봄철 자살 사망자가 평균보다 높은 수치를 보이는 원인으로는 새 학기 증후군(새 학기가 돼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상당한 스트레스를 느끼는 증세)에 따른 학업 및 진로, 대인관계에 대한 두려움과 중압감과 같은 정신적 문제로 파악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 연구 IN LIFE). 특히 최근 서울시 10대 청소년들의 봄철 자살률이 증가했다. 연도별 자살 추이를 살펴보면, 2019년 자살 사망자 수는 감소한 반면 2020년 다시 대폭 증가했다. 그 중 여성 청소년의 비율이 증가 추세이다. 또한 2020년 기준 10대 청소년의 봄철 자살 사망자가 26.3%이었으나, 10대 여성의 경우 자살 사망자의 32.4%가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평균보다 높은 수치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국 자살시도에 의한 응급실 내원 건수 중 10대의 비율이 2016년도 8.2%에서 2020년 12.9%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서울시 10대 응급실 내원 비율의 경우, 2020년 14.1%로 전국 12.9%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전국에서 자살 시도에 따른 응급실 내원 건수는 2만6992건이었으며, 그 중 10대는 2203건, 약 8.2%에 불과했으나, 2020년에는 12.9%로 증가했다. 서울의 경우에는 2016년 자살 시도에 따른 응급실 내원자 중 10대의 비율은 9.7%였으나, 2020년 14.1%로 전국보다 높은 수준을 보이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대 중에서 남성의 비율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으나, 여성은 57.3%에서 70.1%로 크게 증가하면서, 10대 여성의 자살시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을 위한 교사 생명지킴이 교육 ‘T-생명지기’, 청소년 생명지킴이 교육 ‘A-생명지기’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운영 운영으로 ‘청소년 자살 및 자해 상담지기 - 수호천사단’을 모집 운영해 청소년 위기상담을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기반사후중재프로그램 ‘희망의 토닥임’도 상시 운영 중에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청소년의 자살 위험 신호를 교사가 알아채고 자살 위기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도록 2020년 개발된 교사 생명지킴이 교육 ‘T-생명지기’를 학교 및 관련 유관기관에 배포하고 있으며, 교육 확대를 위해 4월 15일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대상으로 교사용 생명지킴이 강사 양성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신규 개발한 청소년 대상 온라인 생명지킴이 교육 ‘A-생명지기’를 배포해 청소년이 학급 내 혹은 또래관계 내에서 위험 신호를 알아채고 마음이음 활동 전략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신규 운영으로 ‘청소년 자해 및 자살예방 상담지기- 수호천사단’을 모집해 위기청소년의 자해 및 자살 예방 상담과 더불어 슈퍼비전을 실시해 청소년들이 보다 더 건강하게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교육지원팀으로 연락 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복지부, 장기기증 캠페인…머큐리 어워드 은상 수상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지난해 장기·인체조직기증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생명나눔 홍보 캠페인이 ‘2021/2022 머큐리 어워드’ 광고제에서 비영리 캠페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머큐리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 분야 전문평가기관인 미국 머컴(MerComm)사가 주최하는 국제 광고제로, 출품된 작품 중 메시지 전달성과 독창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수상작을 발표한다.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에서는 2021년에 생명나눔 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하게 추진한 생명나눔 홍보사업 캠페인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출품하였다. 작년 한 해 보건복지부는 생명나눔 대국민 활성화 및 장기 등 기증희망등록률 제고를 위해 생명나눔 서약 릴레이 홍보 영상을 송출하였으며, 제6대 희망의씨앗 생명나눔 홍보대사인 ‘브레이브걸스’와 함께 대국민 홍보 포스터 및 영상을 제작해서 배포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생명나눔 유니폼’ 캠페인 등을 추진하였다. 생명나눔 서약 릴레이 홍보영상인 ‘김재우, 오수진의 나눔온택트’ 영상은 생명나눔 서약 및 인터뷰 내용을 담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의 유튜브 연간 시리즈물(10편)로서 10명의 사회유명인이 생방송으로 출연한 영상이다. 이 영상은 출연자가 운영하는 SNS(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실시간으로 구독자에게 기증 희망 의사를 표명하고, 생명나눔 서약 동참을 홍보하는 영상으로 지난해 100만회 이상 조회되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 2021년 6월에는 아이돌 그룹 ‘브레이브걸스’를 생명나눔 홍보대사로 위촉하여 생명나눔 대국민 홍보 포스터 촬영 및 기증 희망 등록 영상 제작 등을 통해 국민적 관심과 기증희망등록 신청을 독려하였다. 또한,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연계하여 2021년 5월 12일 생명나눔 특별경기(수원VS제주)를 추진하였고, 각 팀의 선수들이 착용한 ‘생명나눔 유니폼’을 통해 생명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였다. 정영기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장은 “생명나눔 홍보 사업이 국제 광고제에서 큰 성과를 내어 사업 추진 역량을 인정받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향후 양질의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 확산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은 2019년 및 2020년 동 광고제 ‘비영리 캠페인’ 부문에서 ‘그랜드 어워드(금상)’를 수상하였고, 한국소셜콘텐츠진행협회에서 주관한 2021년 올해의 SNS대상 광고제에서 인스타그램 부문의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
서울시복지재단, ‘고독사 예방 정책, 충분한가?’ 포럼 개최지난 2018년 제1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한 이후 2021년 제4기 계획까지 연속 추진한 서울시의 고독사 예방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해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2년 제1차 서울시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독사 예방 정책, 충분한가? 정책 연구자 관점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서울시복지재단 주관으로 30일 오후 2시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슬기로운 복지생활)로 생중계되며, 사회적 고립지원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서울시 고독사 예방 정책 현황’에 대해 안재동 서울시 복지정책실 복지공동체팀장이 발표한다. 2018년 제1기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이 추진된 이래로 지난 4년간의 정책 성과와 과제에 대해 소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는 ‘서울시 고독사 예방 정책 분석’에 대해 송인주 서울시복지재단 정책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이 발표한다. 고독사 예방 정책의 대상, 재정, 전달체계, 내용 등에 대한 분석을 심도 있게 다룬다. 송인주 선임연구위원은 고독사 현상의 이론적 배경으로 ‘사회적 죽음’을 검토하고 사회적 죽음 예방 방안으로 ‘웰빙 개념과 내용’을 기본틀로 고독사 예방 정책의 방향과 쟁점을 제시한다. 제시한 기본틀에 따라 서울시 고독사 예방 종합계획에 대해 사업의 대상, 내용, 재정, 전달체계 계획이 충분한지, 보완해야할 정책 과제는 없는지 검토한다. 주제발표에 이어 종합토론에서는 정신건강 분야 ▲이해우 서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1인가구 분야 ▲김수영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일자리 분야 ▲서광국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산형성지원센터장, 기술 분야 ▲이중식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교수가 분야별 대표로 참여한다. 김상철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2년 넘게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되면서 취약계층의 고립으로 인한 사회적 문제가 증가되고 있다. 이에 복지재단은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의 정책적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통해, 서울시 내 고립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지역 가까이서 도움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년 사회적 고립지원 포럼은 고독사 및 사회적 고립 예방에 대해 다양한 관련 주체별 시각을 담아 논의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이번 제1차 정책 연구자를 시작으로 6월 29일 제2차에는 현장 실천가, 9월 28일 제3차에는 고립 당사자를 중심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함평군, “힘들면 도움 요청하세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전남 함평군은 자살 고위험 시기를 대비해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함평군에 따르면 봄철인 3월부터 5월은 겨울철에 비해 자살률이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을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 인력을 활용,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결과 우울 증상이 확인된 대상자에게는 찾아가는 정신건강 사업 자문의 심리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정신건강복지센터 사례관리 대상자 중 자살 고위험군과 센터에 등록된 중증 정신질환자에 대해 주 2회 이상 문자 발송 및 전화 상담도 추진된다. 자살 위험 징후가 보이는 경우 2인 1조로 구성된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전문인력과 자문의가 동행하여 대상자에 대한 집중사례 관리를 실시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자살예방 포스터를 배부하고, 현수막, 온라인 등을 통해 우울증을 앓는 주민들이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선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은 분들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양하고 효과적인 자살 예방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에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등 다양한 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고양시 자살예방센터, 자살 유족 위로 프로그램 운영경기도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자살유족을 위한 프로그램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을 오는 3월 28일부터 운영한다.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은 고인 사별 후 겪는 어려움을 사연으로 보내면 같은 아픔을 경험한 유족들이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를 손편지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며 자살로 사랑하는 친구나 가족을 떠나 보낸 유족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참여는 QR코드 및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할 수 있다. 사연은 3월 28일(월)부터 5월13일(금)까지 받는다. 고양시 관계자는 “같은 마음을 가진 유족들이 아픔을 함께 나누면서 스스로 치유와 회복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따스함(따뜻한 스토리 函)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031-927-9275)로 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 자살예방센터는 2019년 2월 개소한 후 고양시민의 자살예방을 위한 무료상담과 프로그램, 자살예방교육,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 등을 수행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영천시, 자살 예방을 위한 집중 관리 추진경북 영천시보건소와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내 자살 위험을 낮추기 위해 다양한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주민 모두를 위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3~5월은 겨울철 상대적으로 낮았던 자살률이 증가하게 되는 시기로 지난 3년간 봄철 자살 사망자 수가 겨울철 자살 사망자 수 대비 20% 높은 것으로 나타나,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우울감을 호소하는 주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 위기자 관리사업, 초기 발견·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업무협약, 지역주민 생명지킴이 양성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자살 유가족 지원, 자살사건 발생현장 사후대응 실시 등 2차적 자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요인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최근 자살 관련 통계를 수집·분석하여, 사업 효과성 측정을 위한 데이터를 구축하는 등 지역사회 자살률 감소에 힘쓰고 있다.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올해도 꾸준히 진행 중인 자살 관련 사업이 자살 위험군, 자살 유가족 및 주변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자살 위기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가 되기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것”고 밝혔다. 한편 정신건강 상담이 필요한 경우 영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054-331-6770), 정신건강상담(1577-0199), 자살예방상담(1393)로 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부여군,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추진충남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민간기관 및 단체 등 지역자원을 활용해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울증과 사회적 고립 등 자살 고위험군 노인에 대해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는 취지다. 사업은 ▶격주 1회 방문 또는 주 2회 이상 안부 전화로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서적 지원 ▶멘티 상태 확인 및 대상자의 심리상태 관리 ▶노인 우울검사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등 방식으로 추진된다. 앞서 군은 지난 1월 대한적십자사 부여지구협의회, 부여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등 7개 기관을 2022년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독거노인, 소외계층 등 568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결연 후 다양한 서비스를 10개월간 제공한다. 김갑수 보건소장은 “자살은 부여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문제로서 심각한 노인 자살예방을 위해 많은 민간기관이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노인자살예방뿐 아니라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자살고위험군도 집중 관리하면서 생명사랑존중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평창군, 자살 유족 자조 모임 ‘물망초’ 운영평창군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하여 자살예방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자살유가족을 위한 자조 모임 ‘물망초’운영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자살유족 자조모임은 자살로 사별한 유족들이 자발적인 모임을 통하여 치유와 회복의 과정을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1960년대 영미권 국가들로부터 시작되어 자살유족 치유에 중요한 수단으로 인정받고 있다. 군은 이번 자조모임에 걷기, 나들이, 원예 등 야외활동 등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하여 모임에 참여한 유족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리적 접근성을 고려하여 상반기(3~4월)에는 북부권역에 거주하는 자살 유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북부권분소(진부면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운영하며, 하반기(8~9월)에는 남부권역의 유족을 위하여 평창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모임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동의 어려움이 있는 대상자는 차량 지원 제공한다. 장재석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보건의료원장)은 “남겨진 유족들이 자조 모임을 통해 아픔을 공감하고 서로를 지지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유족들이 건강하게 회복하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 고위험 발굴 및 집중관리 추진경기 광주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복지서비스 기관과 협력해 자살 고위험군 발굴 및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중관리는 3~5월이 1년 중 자살률이 가장 높은 시기이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육체적·경제적 문제를 악화시켜 자살률 증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관내 아파트, 공공기관, 복지시설, 병원, 종교시설, 대학교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전단지와 현수막을 게시해 관련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자살을 생각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센터 홈페이지와 SNS를 이용한 비대면 행사와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상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사례관리와 정신과 치료비도 지원한다. 신동헌 시장은 “계절적인 변화와 코로나19로 정신적,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은 요즘 서로의 관심과 도움이 필요하며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자살 생각 등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정신건강복지센터(031-762-8728) 또는 24시간 자살 예방상담(1393)으로 연락하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구시 ‘2022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최종 선정대구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2022년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5천만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 내 20·30대 정서적 어려움 증가에 대응해 대구시는 대구광역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청년 맞춤형 자살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하는 것으로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었다. 대구시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5천만원을 활용해 청년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온·오프라인 자가검진 실시, 고위험군 발굴 및 유관기관 서비스 연계 등을 관내 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간호학교수협의회·고용복지센터·청년센터 등과 협업을 추진하게 된다. 그 외 대구시는 자살예방을 위해 24시간 자살상담전화(1577-0199) 운영, 자살위기상황 발생 시 상시 대응을 위한 위기개입팀 및 응급입원병상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 지원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자살은 더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이다”며, “촘촘한 자살예방정책 추진으로 자살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메워 소중한 시민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대구시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귀포시, 고독사 예방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 실시제주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장년층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16일부터 4월 22일까지 2022년 상반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올해 상반기 만 50세가 되는 1972. 1. 1.~6. 30. 사이에 출생한 1인 가구와 2021년 7월 1일 이후 전입한 장년층(만 50세 이상 만 64세 이하) 1인 가구이다. 특히 올해는 2021년에 조사했던 일반군 453가구를 재조사하여 대상자의 생활실태 및 욕구의 변동사항까지 확인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에서 주민등록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우선 안내문을 발송하고, 이(통)장, 아파트 관리사무소장,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리동네 삼촌돌보미 등의 지역 인적 자원과 협조하여 거주환경을 살펴보고 사회 및 경제활동, 건강상태 등을 조사한다. 2017년 하반기부터 시작한 장년층 1인 가구 조사는 위험군을 발굴하고, 위험군에 건강음료, 공적지원, 1:1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 후원물품 전달 등을 통해 안부 확인을 해오고 있다. 2021년 상·하반기 조사를 추진하여 854가구를 발굴하였고, 419가구에 건강음료 등 안부살피미 사업 연계, 101가구에는 공적 지원, 276가구에는 후원물품 등 기타서비스를 연계하였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업을 다양하게 발굴 및 추진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1인 가구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충남, 자살예방 위해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 운영충남도가 도민의 심리안정 도모 등 자살예방의 일환으로 ‘충남형 마음치유 힐링캠프’를 운영한다. 도는 16일 위탁기관인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복지센터와 국립예산치유의 숲이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코로나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건강한 사람도 우울, 불안을 초래하고, 높은 자살률, 낮은 삶의 만족도 등으로 정신건강 문제가 심화됨에 따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우울&불안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을 대상으로 심신안정 및 스트레스 해소 등 심리지원을 강화한다. 세부 추진사항은 도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및 인적교류,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오는 10월까지 도민과 유관기관 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국립예산치유의 숲에서 걷기, 호흡, 명상 등 당일형 숲체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자기돌봄, 타인돌봄, 공동체 돌봄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개인 및 가족단위로 치유 목적에 맞게 1박 2일이나 2박 3일 일정으로 자연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협약과 관련 도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자연기반 치유 프로그램을 연계해 심리지원 방식을 다양화한 것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증진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도민의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으로 매년 감소 추세이나 전국 평균 25.7명(2020년 기준)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