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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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살률 제로화에 총력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자살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내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자살예방 심리․정서 프로그램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으로 청웅면 두복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미술 심리치료, 원예치료,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검사, 자살 사고 검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되어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생애 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실천가게 운영, 자살예방위기상담, 자살유족모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생명사랑 문화확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신질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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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방문, 전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주민모임 등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고독사 위험자를 위한 주거, 일자리 제공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은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체 사망자 대비 고독사 비중이 매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고독사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1인 가구, 주거 취약성, 사회적 관계망, 경제활동 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은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실시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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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1로 모여봐요' 운영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재효)는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회복 지원 및 자살 예방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 자살 예방사업 '1로 보여봐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비율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천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0년 약 31%에서 2022년 약 38%로 8%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또한 같은 기간 1인 가구 비율은 34%에서 40%로 6%p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자살 생각과 경험률이 높고 정신건강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자살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만석동과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재능대학교 등 6개 유관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 서비스, 심층종합심리검사 및 전문심리상담비용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영미 동구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우울·불안·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서 지지체계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인천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과적 증상, 우울, 자살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심리상담 핫라인으로 연락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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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기념행사 개최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후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참여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제도를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회 최재형 의원, 서영석 의원,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정유석 한국의료윤리학회장 등도 참석하여 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종사자 9명과 유공기관 5개소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또한, 제도 정착을 위해 애쓰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2명, 국회 웰다잉연구회장상 2명,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상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제도 참여 기관 1천 개소 달성을 기념하여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낭독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중단 이행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정규수가 신설, 의료질평가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관련 지표 도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유형에 노인복지관 추가 등의 정책을 통해 제도 기반을 넓혀 왔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 5년 만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은 164만 명,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등 이행 건수는 26만 건이 넘어서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에 수립 예정인 제2차 연명의료 종합계획을 통해 그간의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과제별 이행 계획을 마련하여 제도를 추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확산해 온 지난 5년간 힘든 과정을 함께 해 주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상담사분들과 일선 의료기관의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더불어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생애말기 돌봄체계 확충 등의 국가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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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자살 예방’ 홍보 활동 집중 추진충남도는 30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 기간 집중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와 시군 보건소,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이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시군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등이다. 특히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는 생명사랑 퀴즈 카드뉴스에 있는 자살 예방 교육 내용을 읽고 퀴즈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자살 예방 주간인 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돼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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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5월까지 자살고위험 집중관리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자살고위험 시기인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집중관리’에 힘을 쏟는다.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3~5월에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발생 빈도가 증가했으며 이는 졸업 및 구직 등의 계절적 요인이 우울감, 상대적 박탈감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5월까지 자살 고위험 집중 관리기간을 운영하고 자살 예방을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우선 여수엑스포역, 해양공원 등 시민과 관광객이 붐비는 공공장소에서 ‘생명사랑·자살예방’ 캠페인 추진으로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울 예정이다. 또한, 유동인구가 많거나 자살이 빈번하게 일어나는 장소 등에 자살예방 포스터 및 현수막을 부착함으로써 자살위험군을 집중 발굴해 지속적인 상담을 실시한다. 상담 및 도움이 필요한 시민은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또는 카카오톡채널에 접속하면 비대면 우울검사 및 마음건강 상담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061-659-4288)나 24시간 상담전화(☎1577-0199)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우리들의 작은 관심과 위로가 마음이 답답하고 혼자라고 느껴지는 누군가에게는 큰 희망의 씨앗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위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한마디를 건네달라”고 전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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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고독사 예방 위한 ‘안부살피미’ 운영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는 은평 안부살피미를 올해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은평 안부살피미는 고독사 고위험군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힘쓴다. 만 60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여 노인 일자리 확충에도 기여한다. 총 15명을 선발하여,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8일에는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3월부터 각 동주민센터에 배치되어 활동을 시작한다.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전화 안부 확인을 하고, 고독사 취약계층 방문 시 동행해 상담을 보조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고독사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으며, 은평 안부살피미가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고독사 위험 가구를 살피며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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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자살예방사업 적극 추진서귀포보건소(소장 김명재)는 봄철 자살 고위험시기(3월~5월)를 맞아 자살예방을 위한 홍보와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를 추진한다. 봄철 자살률 증가는 세계적인 공통 현상이다. 봄철 일조량 증가, 꽃가루, 미세먼지 등 계절적 요인과 불면증, 상대적 박탈감, 우울증 재발 등을 비롯해 졸업, 구직 시기 등 다양한 요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에서는 관리 중인 자살 고위험군에 대한 안부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자살 빈발 지역, 취약계층 방문이 많은 장소에는 ‘도움기관정보’ 안내문을 게시하고 돌봄·치료·사례관리 등 각종 사회서비스 제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잠재적 자살고위험군 발굴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참여형 캠페인으로 자살예방 서포터즈를 발굴하여 시민의 차량에 도움기관 정보가 담긴 차량용 자석스티커 부착하여 자살고위험군이 적기에 적절한 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며 오는 3월 27일부터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팀에서 신청받을 예정이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홍보를 통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해 서귀포시의 자살 사망률이 감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모두가 생명지킴이가 되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적극 다가가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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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위해 희망의 싹을 틔우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은 Lifehope기독교자살예방센터(대표 조성돈, 이하 “라이프호프”)와 3월 17일(금), 재단에서 희망둥지 사업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둥지 사업은 자살유족 아동·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안정적인 삶을 이어나가도록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유족지원사업으로 2021년 8월에 시작되어 올해 3년째 지속되고 있다. 라이프호프는 2013년 재단과 업무협약 체결 후 유족지원을 위한 기부금사업 뿐만 아니라 자살예방의 날 기념 걷기 캠페인, 유족 자조모임 운영 활성화 등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10년이라는 시간동안 재단과 함께 해준 라이프호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희망둥지라는 사업명처럼 아이들이 희망을 품고 꿈을 향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재단도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는 “올해도 자살유족 지원을 위해 재단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유족지원뿐 아니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해 많은 교회가 동참해주었으면 좋겠고 라이프호프도 재단과 자살예방을 위해 계속 협력해가겠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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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사전연명의료등록의 날’ 운영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3월부터 매주 수요일(운영시간:14:00 ~ 17:00)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작성할 수 있는 ‘사전연명의료등록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미래에 임종 등 연명의료의 대상이 될 경우를 대비해 직접 자신의 무의미한 생명연장에 대한 중단과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문서로 밝혀두는 것이다. 동두천시 보건소에서는 지난 2020년 8월부터 사전연명의료등록기관으로 지정되어 연명의료등록사업을 추진하던 중 2021년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업무가 임시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3월부터 등록 업무를 재개하여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19세 이상의 성인이면 누구나 작성이 가능하며, 등록을 원하는 경우 본인 신분증을 지참하여 보건소에 방문하면 1:1 상담 후 등록이 가능하다. 또한, 작성 후 본인의 의사가 변동된 경우 언제든지 변경 또는 철회도 가능하다. 사전연명의료등록과 관련한 기타 문의사항은 동두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031-860-337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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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지역사회와 고시원 특별관리 “1인가구 고독사” 막는다서울시복지재단 통계에 따르면, 서울시에서는 2021년 총 1,100건 이상의 고독사 위험 사망이 발생하며 특히 노후주택, 고시원 등에서 그 위험이 더해지고 있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의 서초1동은 은둔형 외톨이, 중년1인 가구, 청년 등이 많은 고시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촘촘한 고독사 안전 그물망을 마련했다. ‘서초1동 고독사 없는 고시원 넷트워크(이하 ’고고넷’)’ 사업이 그것이다. ‘고고넷’은 서초1동 주민센터와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과 함께 고시원에 거주하는 복지 대상자의 안전한 주거환경과 신속한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한 고독사 예방 안전망이다. 서초1동은 서초구 내에서 타동보다 높은 비율의 42곳의 고시원이 있으며, 1인가구 비율이 45%에 달하는 등 고독사 예방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고시원 위기가구 특별 관리에 나선 것이다. ‘고고넷’의 주요 사업은 △고시원 민관협력 네트워크 △고시원장 고독사 예방 안전교육 및 간담회 △고시원 책 배달지원, △컬러링 심리지원 안부인사 서비스 등의 사업을 추진해 고시원 거주자들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돕는다. 먼저, ‘고시원 민관협력 네트워크’는 동 지역 내 42곳의 고시원장과 고시원 거주자들의 커뮤니티 장을 지난 17일 마련했다. SNS 플랫폼인 네이버 밴드, 카카오톡 등을 통해 고시원장 및 고시원 거주자 간 신뢰관계와 유대감을 쌓도록 했다. 복지서비스, 1인가구 지원사업, 일자리 등 다양한 혜택과 구정 소식도 안내한다. 또, 동주민센터 직원과 동 복지플래너도 이곳에 가입돼 있어 고시원 고독사 위험 가구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실시간 채팅으로 고시원 내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신속히 발굴할 예정이다. 22일부터 서초1동주민센터에서 고시원장과 고시원 거주자를 대상으로 복지 전반에 대한 안내를 한다. 먼저 지난해 11월, 구에서 전국 최초로 제작한 ‘위기가구 찾는 법’ 안내서를 활용해 일상 속에서 유심히 살펴야 하는 이웃들에 대해 사례 유형별로 소개한다. 이외에도 △긴급 복지사업 등 복지제도 △1인가구 지원사업 소개, △서초소방서의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 교육 △고시원장의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한다. 또, 지난달부터는 저소득 주민들이 많이 거주하는 고시원 3곳을 대상으로 ‘책나눔 꿈드림 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 중이다.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정기적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되는 도서들은 고시원의 안내 창구에 설치된 책꽂이에 매월 2~3회 위원들의 책 배달 봉사로 전달된다. 동화책, 에세이, 웹툰소설 등 밝은 주제를 담은 도서를 배달하고 있으며, 고시원 거주자들의 희망 도서도 받는다. 서초1동 고시원에 거주 중인 주00씨(50대,남)은 “읽고 싶었던 책을 ‘책나눔 꿈드림’으로 전달받아 마음의 위안과 희망을 얻었다”며, “동주민센터 뿐만 아니라 고시원장 등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시원 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컬러링 심리지원 사업인 ‘그림으로 묻는 안부인사’도 지난달부터 진행하고 있다. 복지플래너가 대상자별 색연필, 컬러링페이퍼 등 아트꾸러미를 제공하고, 몇달 후에 작품 전시회도(6월 예정) 개최 참여자들의 취미생활 지원 뿐 아니라 정서적 지지, 치매예방 등 1석 3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고고넷’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복지사업들이 외로운 분들에게 작은 마음의 통로가 되길 바란다.”며, “더 이상의 비극이 우리 이웃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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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상반기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실시전남 구례군은 상반기 자살률 증가에 따라 3월에서 6월을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2021년 통계에 따르면 구례군 자살사망자는 인구 10만 명당 31.5명으로 전국 26명, 전남 30.2명보다 높은 수치를 보인다. 또한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20년 가까이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나라다. 이에 자살 위험이 있는 주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사회적 안전망 형성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의료기관 9개소와 '동네의원 마음이음' ▲약국 11개소와 '생명사랑약국' ▲번개탄 판매업소 20개소와 '생명사랑 실천가게' ▲구례병원 응급실과 '생명 이-음'사업 협약을 맺어 자살시도자와 위기자를 발견하고, 전문기관의 상담 및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자살 예방 마을 환경 조성을 위해 광의면 18개 마을 이장과 협약을 맺어 자살 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수료 후 자살 위기자를 발굴·연계하고 주 1회 마을방송으로 '생명사랑 로고송'을 송출했다. 이 외에도 구례읍 8개소, 산동면 2개소, 광의면 1개소, 용방면 1개소 총 12개 자살 위험 장소에 '자살예방로고라이트'를 설치해 생명 사랑 상담 전화 1393을 안내하고, 자살 집중관리지역 및 빈발장소에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구례군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 문제, 가족 위기, 신체 및 정신건강 문제로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다. 이런 시기일수록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소중한 생명을 잃지 않도록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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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배한철 의장, “고독사 예방 사업 전국 본격화 추진하자”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는 지난 13일(월) 제주도 라마다 프라자에서 열린 제2차 임시회에서 ‘고독사 예방 사업 전국 본격화 조속 추진 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건의문은 현재 시범사업으로 9개 시도 내 39개 시군구에서만 시행되는 고독사 예방사업을 전국 보편사업으로 조속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경북도의회가 제출했다. 경상북도의회에 따르면 최근 개인주의 문화 확산에 따라 사회적 고립, 사회적 단절 등의 문제로 매년 고독사로 사망하는 지역주민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경상북도 내 고독사 사망자 증가율(11.6%)은 전국 평균(8.8%)보다 높은 수준이다. 또한, 고독사 위험정도가 높은 1인가구가 전국 평균(33.4%)보다 높은 416,697가구(36%)를 차지하고 있어 고독사 예방을 위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차원에서 건의문을 제출하게 됐다.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은 “도민의 안전과 복리향상,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 완성을 위해 국회중앙정부의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며, “경북도의회에서 고독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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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자살고위험군 본격 관리남원시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100% 자살예방사업에 연이어 공모 선정, 자살예방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최종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3년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2023년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으로 총 국비 5,500만원을 지원받는다. 전국 10개소 중 전북에서는 유일하게 남원시만 선정됐다.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올해 자살고위험군을 대상으로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자살유족 자조모임 지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이에 센터에서는 민관협력형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지자체와 정신건강복지센터, 민관기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장년 남성 대상 우울증 전수조사, 맞춤형 프로그램, 동호회 활동, 의료비 지원 등을 지역맞춤형 특화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살 유가족의 자살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8~9배가 높아 정서적 안정을 위한 지원 방안이 필요한 만큼 자살 고위험군 및 자살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접근형 맞춤형 프로그램 및 자조모임을 운영함으로 자살 사각지대를 빈틈없이 메워갈 예정이다. 특별히 서로의 감정과 경험을 공유하는 공감의 자리도 만들 예정이다. 한용재 남원시보건소장은 “한국이 OECD에서 자살률이 가장 높으며, 51개 국가 중 1위다. 정부에서 앞으로 5년간 자살률을 지금보다 30%이상 줄이겠다는 자살예방 계획안을 내놓음에 따라 남원시도 정부 정책에 발맞춰 자살예방사업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번 공모사업이 연달아 선정돼 그 발판을 마련하게 된 만큼 지역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살예방관련사업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정신건강복지센터(☎063-625-4122)로 문의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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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균 화성시의원,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 조례 제정화성시의회 전성균 의원(더불어민주당, 동탄4·5·6동)이 대표 발의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최종 통과되었다. 화성시는 호스피스 전문기관이 전무한 상황으로 말기암 환자가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으려면 인근 시 등으로 이동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서울 면적의 1.4배에 달하는 화성시 실정에 맞춰 ‘가정형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전성균 의원은 교육복지위원회와 함께 지난해 10월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과 성남시의료원을 방문했고, 그간 지속적으로 화성보건소와의 간담회를 통해 호스피스·완화의료 방향성에 대해 논의했다. 조례 개정 내용은 초고령화 사회 진입에 앞서 존엄한 생의 마무리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는 웰다잉 문화조성과, 말기환자의 고통 없는 편안한 임종을 위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 지원이 주요 골자이다. 또한 향후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호스피스 전문기관과의 업무협약을 통해‘가정형 호스피스․완화의료서비스’가 추진 될 예정이다. 전성균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말기암 환자에게 의료기회가 마련된만큼, 세심한 돌봄을 통해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의 고통까지 완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내 호스피스전문기관이 지정될 수 있도록 민간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홍보와 독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