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애 장관 “두 순직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고인들의 마지막을 국민과 함께 추모하고 애도하기 위해 조기 게양 결정, 남겨진 유가족 예우와 제복근무자 존중·감사하는 보훈문화 확산 최선” 국가보훈부(장관 강정애)는 지난 1일(목) 경북 문경시의 육가공품 가공 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압 활동 중 순직한 고 김수광 소방장와 고 박수훈 소방교에 대한 애도 및 예우를 위해 고인들의 안장식이 거행되는 3일(토), 세종 국가보훈부 본부를 포함한 전국 지방보훈관서와 국립묘지, 소속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특...
시민 분향소 및 사이버 추모관 운영…전국 모든 소방공무원 근조 리본 패용 소방청은 경북 문경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수광 소방장과 고 박수훈 소방교를 추모하기 위해 오는 7일까지를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오는 3일 영결식까지 조기를 게양한다고 밝혔다. 또한 화재현장에서 인명검색 및 화재진압을 위해 최선을 다해 현장활동을 벌이던 중 안타깝게 순직한 고인들에 대해 옥조근정훈장 추서와 1계급 특진, 국립묘지 안장 및 국가유공자 지정 등 부족함 없는 최고의 예우를 약속했다. 소방청은 순직자에 대한 명예...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북 문경시 소방공무원 순직사고와 관련하여 1일아침 남화영 소방청장과 통화하고 후속지원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한총리는 먼저 고인들의 명복을 빌면서 안타까움을 전하고, 순직 소방관분들의 예우와 장례, 유가족 지원 등에 한치의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 총리는 어제밤에도 소방공무원 고립상황을 보고받고 소방청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구조를 독려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대전 중구(구청장 권한대행 이동한)는 31일 무연고사망자 등 공영장례의식 서비스 지원을 위하여 제공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가족관계 해체와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무연고사망자 등에게 공영장례를 지원하여 사회적 책무를 이행하고 고인의 존엄성을 유지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협약에는 충남대학교병원 장례식장,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시민장례식장, (사)대전중부모범운전자회 총 4개 기관이 참여하였으며, 장례식장 3곳은 무연고사망자 등에게 빈소를 마련하여 고인을 추모하는 존엄한 장례의식을 지원하고...
◆간이화장실·교통안내 표지판 설치, ‘무연고 추모의집’ 확대 개방 편의 제공 ◆서울시설공단, 5년간 과거 설 연휴 교통 데이터 기반 ‘명절 정체예보’ 제공…자동차전용도로·주요 간선도로·한강교량 정체 예측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이번 설 연휴 기간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 시립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공단은 설 연휴 전 미리 방문하는 성묘객을 위해 주말(1월 27~28일, 2월 3일~4일) 동안 장재입구 삼거리, 승화원 주차장 인근 등 상습 정체구간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무연고 사망자의 장례를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6개 장례식장과 ‘공영장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시청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을 비롯해 양승찬 다보스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동규 용인서울병원 장례문화센터 대표, 이민희 용인시민장례문화원 대표, 차길호 용인제일메디병원 장례식장 실장, 임희택 기흥장례식장 이사, 정주연 쉴낙원 경기장례식장 원장이 참석했다. 무연고 사망자의 공영장례 지원을 위해 체결한 협약에 따라 협약서에 서명한 6개 장례식...
성남시는 설 연휴인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간 시립봉안시설인 하늘누리 제1·2 추모원(중원구 갈현동)을 평소처럼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한다. 다만, 하루 평균 50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는 추모객 집중 방문을 예상해 안전사고 방지 차원에서 11곳의 제례실(제1 추모원·7곳, 제2 추모원·4곳)은 이용을 금지한다. 추모원 바로 옆에 있는 화장장은 설 당일인 오는 2월 10일 가동 횟수를 평소 8회에서 1회(오전 7시~8시 30분)로 줄여 13구의 시신만 화장한다. 성남시는 또, 하루 평균 10...
한국 사회는 산업화와 세계화로 인해 다인종, 다문화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1990년대 일본과 중국 출신여성을 시작으로, 2000년대에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여성과의 결혼이 성행하면서 우리나라에 이주민 여성이 급격히 증가했다. 이들 여성은 한국으로의 결혼 이주 후 가정을 꾸리고 정착하여 엄연한 한국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 그러나, 이들의 자녀인 다문화청소년은 또래 친구들로부터 소외되고 집단 괴롭힘 피해에 노출되기도 한다. 통계청 보고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다문화청소년 인구는 전체 청소년 인구 대비 6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