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
영월군, 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 거행제42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제가 지난 11월 1일(화) 11시 북면 영월삼거리(문곡리 1570) 위령탑에서 거행됐다. 자유총연맹 영월군지회 주최로 거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기관단체장 및 유가족을 포함하여, 지역주민 등 50~60여명이 참석하여 경건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합동 위령제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공산주의에 항거하다 희생된 호국영령 추모와 유가족들을 위로하고, 지역주민들의 통일 열망 등 안보의식 고취하기 위해 매년 10월 30일을 전후해 개최해오고 있다. 위령제 주최 관계자는 “앞서 가신 영령들의 추념을 통한 안보의식 고취와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결단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퍙화통일의 당위성과 나라사항과 애향심을 기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창원시, 무연고 및 빈곤 등 공영장례지원 11월부터 시행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연고자가 없는 사람, 가족관계단절 등으로 장례를 치룰 수 없는 고인에 대해 공공에서 최소한의 장례 절차를 보장하고, 고인과 함께한 지인, 주민 등 지역사회와 이별할 수 있는 공영장례를 제도화해 11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창원특례시 공영장례는 검소한 장례서비스(추모의식 등)를 제공하여 고인이 안치실에서 화장장으로 바로 가지 않기 위하여 1일장의 최소한 추모의식을 지원함으로써, 지인· 시민 등의 사회적 애도가 가능하도록 공간과 시간을 보장하는 사회복지서비스 일환이다. 지원내용은 그간 무연고 사망자 등에 대한 기존의 시신수습 처리에 그쳤던 방식에, 장례서비스를 추가하게 되며 1일간 빈소를 차려 관내 장례업체가 추모서비스 (▲상차림 ▲꽃바구니 ▲장례물품 ▲장례지도사 추도사 등)를 진행할 계획이다. 빈소는 상복공원 장례식장 내 설치된 공영장례실에서 고인의 넋을 추모하게 된다. 김종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공영장례는 무연고나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사람이 사망했을 때 사회가 고인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추모 의식”이라며 “고인의 마지막길을 배웅하고 평안한 세상에서 영면하시길 바라면서 예우를 다해 정성껏 장례서비스를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울산소방본부,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조형물 제막행사’ 개최울산소방본부(본부장 정병도)는 11월 2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안전체험관에서 ‘순직소방공무원 추모조형물 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막행사는 김두겸 울산시장,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 울산소방동우회원, 의용소방대연합회원, 유가족 및 동료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추모조형물은 70년간 울산지역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9인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생명 존중의 얼을 깊이 간직하고 그들의 위훈을 기리고자 건립됐다. 조형물은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 동상이 중앙에 위치하고, 희생정신과 소명의식을 상징하는 불꽃이 좌우 양측에 설치되어, ‘당신의 숭고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순직소방관을 감싸고 위로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순직소방공무원 9인의 얼굴과 약력을 표현한 인물부조동판과 소방활동 사진, 영상으로 헌화와 분향이 가능한 접촉화면(터치모니터)이 추모비의 전‧후면에 설치되어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소방공무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항상 기억되기를 바라며 이곳 추모공간을 건립했다”며, “순직하신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더 안전한 울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장흥에서 한국전쟁 민간인희생자 전남 합동위령제 개최한국전쟁 72주기를 맞아 1일 장흥군 군민회관에서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제6회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 합동위령제가 열렸다. (사)한국전쟁 전후 민간인희생자 전남연합유족회(회장 홍기축)와 전라남도가 개최해 엄숙하게 진행된 이날 추모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김승남 국회의원, 김성 장흥군수, 유족,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 19의 여파로 3년 만에 열린 이번 추모식은 1부 위령제와 2부 추모식으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위령제는 진혼무와 전통제례로, 2부 추모식은 추모사, 추모시, 유족사연, 결의문 낭독, 헌화로 채워졌다. 특히 한국전쟁 당시 아버지를 여읜 신중재 영암군 유족회장의 유족 사연은 추모식에 참석한 많은 유족과 도민의 심금을 울렸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의 참혹한 비극인 한국전쟁 당시 무고하게 희생된 영령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족들께 마음 깊이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했다. 이어 “희생자와 유족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해 배보상 근거 마련, 소멸시효 배제 등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 기본법’ 개정에 힘을 모으겠다”며 “또 희생자에 대한 체계적 자료 구축, 대국민 교육문화사업과 내실 있는 위령사업 등 철저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이루도록 진실을 바로 세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실규명 신청은 오는 12월 9일까지 진실화해위원회, 전남도, 시군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진실규명 사건의 희생자, 피해자 및 그 유족이나 친족관계에 있는 자 등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용산구, 이태원 사고 외국인 사망자 26명 유족에 생활안정금 지원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이태원 사고 외국인 사망자 유가족 생활안정금을 지원한다. 내국인과 동일하게 장례비 최대 1500만 원, 구호금 2000만 원을 지급한다. 당초 외국인 사망자도 내국인과 마찬가지로 거소지 기초자치단체에서 지원금 지급을 담당키로 한 것을 변경. 용산구가 전담키로 했다. 지원예산은 구 예비비로 지원 후 국비로 사후 보전 받는다. 대상자는 총 26명으로 △이란 5명 △중국 4명 △러시아 4명 △미국 2명 △일본 2명 △프랑스·호주·노르웨이·오스트리아·베트남·태국·카자흐스탄·우즈벡·스리랑카 각 1명이다. 내국인과 동일하게 유가족 숙박비에 대해서도 한 가구 당 1박 기준 최대 7만원을 제공한다. 신청서류는 구호금·장례비 신청서, 사망진단서, 통장계좌 사본이다. 서울시 등에서 파견한 유가족 1대1 담당공무원이 신청서류를 접수 받는다. 대사관, 외교부가 유가족 여부를 확인하면 구가 구호금, 장례비를 지급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인도주의 차원에서 내국인과 동일한 생활안정자금 지원 결정을 해주신 정부에 감사드린다”며 “지급절차를 매끄럽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시, 외교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용산구는 국가트라우마센터와 함께 외국인 유가족, 목격자 대상 심리 상담을 5일까지 이어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해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대체할 ‘드라이플라워 산업화’ 추진김해시(시장 홍태용)는 시가 추진한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업이 전국 확산 초기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보고 조화를 대체할 수단으로 드라이플라워를 농가소득 창출이 가능한 산업화 규모로 대량 생산‧보급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6일 시청 비상대책회의실에서 가진 드라이플라워 산업화 방안마련 간담회에는 영남원예화훼농협, 대동농협,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 등 화훼단체 관계자와 관련 전문가, 공원묘원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해 견해를 나누었다. 홍 시장은 이 날 간담회에서 “탈 플라스틱 친환경 사회로 전환을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 대량 배출되는 플라스틱부터 근절해야 하고, 공원묘원에 주로 사용되어온 플라스틱조화 대신 우리 지역 화훼산업의 특성을 고려한 성묘용 드라이플라워 대량 공급 시스템을 갖추어 국립묘지 등 전국의 공원묘원에 공급할 방안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화훼관계자들(김윤식 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장, 김성관 영남화훼원예농협조합장 등)도 “드라이플라워를 대량 가공‧보관하고, 전국의 공원묘원에 적기에 배송할 수 있다면 침체된 화훼산업이 재도약 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시와 적극 협의해서 드라이플라워 산업화가 성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낙원공원묘원 박승현 대표는 “지난 추석 때 헌화된 드라이플라워가 아직 볼 만하고, 지금도 성묘객들이 꾸준히 드라이플라워로 성묘하고 있다”며, “드라이플라워의 산업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드라이플라워 전문가는 “다양한 종류의 꽃과 색감으로 드라이플라워를 만들 수 있는 가공 기술과 교육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참석자들은 드라이플라워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드라이플라워 화단조성, 드라이플라워 꽃 축제 등으로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현재 신축 예정인 영남화훼원예농협 공판장 시설물을 사용한다면 예산 절감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모았다. 김해시는 공원묘원에서 사용되는 조화는 연간 2천톤 이상 전량 중국으로부터 수입되는 것으로 미세플라스틱먼지와 소각 시 조화 무게 만큼의 탄소가 배출되어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보고, 지난 1월부터 공원묘원 플라스틱조화 근절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조화 대체방안 마련, 관련 법령 개정 건의 등 전국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한 의견들을 종합해 빠른 시일 내 (가칭)김해 드라이플라워 산업화 추진협의체구성, 관련 조례제정 및 적정 규모의 성묘(헌화)용 드라이플라워 가공센터 구축 방안 등 드라이플라워 산업화 세부추진 계획을 세운다는 방침이다. 시의 드라이플라워 산업화 구상이 추진될 경우 지자체의 환경시책 아이디어가 새로운 소득창출 사업이나 가치 소비문화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첫 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가 조화 사용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2%는 편리함을 이유로 생화 대신 조화를 사용해서는 안 되며, 조금 비싸더라도 조화보다는 생화나 드라이플라워를 사용하는 것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부,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비 최대 1500만원 지급유가족·부상자 등에 구호금…국세청, 세금·통신요금 등 감면하거나 납부 유예 김성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태원 사고 사망자 장례비는 실비로 지원하되 최대 1500만 원까지 지급하고, 이송 비용도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이태원 사고 중대본 브리핑에 나선 김 본부장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면서 유가족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리고, 부상자분들의 빠른 쾌유도 기원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아울러 “정부는 어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해서 사상자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부상자에 대해서는 건강보험 재정으로 실치료비를 우선 대납하고, 중상자는 전담 공무원을 일대일 매칭해서 집중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 30일 서울시 용산구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함에 따라 사망자 유가족들에게 장례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장례비는 물가상승률 등을 감안해 종전 사례보다 상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복지부는 부상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데, 최대한 빨리 지급하기 위해 건강보험재정으로 실치료비를 선대납한다. 이후 의료급여 등(지방비 포함, 부족 시 국고 추가지원)으로 건보공단과 사후 정산할 예정이다. 아울러 부상자 본인 뿐 아니라 가족(심리치료), 외국인 부상자, 구호활동 중 부상자도 포함해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외교부는 외국인 국적 사망자에 대해 해당 주한 대사관에는 장관 명의 서신을 별도로 발송해 위로하고 관계 공무원이 현장 지원을 위한 일대일 매칭 등 지원 태세를 가동 중에 있다. 이와 함께 향후 유가족의 입국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해당 우리 공관을 통해서도 관련 조치를 취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청은 신속한 사망자 신원 확인을 위해 과학수사관 등 208명을 동원해 153명의 신원을 확인 후 유족에게 통보했고, 31일 현재 1명의 신원을 확인 중이다. 또한 피해자 지원을 위한 ‘사상자 가족 지원 연계’팀을 구성해 전담경찰관 238명을 병원과 장례식장 등 총 50개소에 배치했다. 유족 심리적 응급처치 77건, 유족 조서 작성 시 동행 14건, 임시숙소 지원 10건, 부검 및 장례절차 안내 121건 등의 지원도 진행했다. 사고원인 조사를 위해 총 561명으로 편성된 ‘이태원 사고 수사본부’를 설치하했으며, 현재 인근에 설치된 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과 사고 지역 업소 종사자와 부상자 등 44명을 조사 중이다. 특히 허위조작정보 대응을 위해 사이버검색을 강화했고, 방심위와 통신사업자에 63건을 삭제·요청했으며 명예훼손성 게시글에 대한 6건을 수사 중이다. 질서유지를 위해 경찰부대를 16개 부대로 증원해 사고현장·후송병원·분향소에 배치했고, 교통관리를 위해 교통경찰 134명을 투입해 병원·장례식장 주변의 교통을 관리중이다. 국세청은 유가족, 부상자 가족과 간접피해 납세자에 대해 납부기한 연장과 압류·매각 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한다. 종합소득세 중간예납, 부가가치세 등 신고·납부기한은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고, 체납자가 신청하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의 집행을 최장 1년까지 유예 조치한다. 세정지원 대상자가 부가가치세 조기환급을 신고하는 경우 신고월 말일까지 최대한 앞당겨 지급하는 등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다. 김 본부장은 “정부는 오는 11월 5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해 행정기관·공공기관의 행사나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요청을 했고, 모든 관공서와 재외공관에서는 조기를 게양하고 공직자는 애도리본을 달도록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애도 분위기와는 다른 사고 동영상, 개인신상의 무분별한 유포는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고 추가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자제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전주시설공단, 장례지도사 역량 강화 지원 ‘장례문화 발전 기여’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해 장례지도사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섰다. 공단은 전주장례지도사교육원 교육생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례지도사 육성 교육과정 현장실습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예비 장례지도사들에게 화장시설과 장사시설에 대한 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역량 있는 장례지도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공단은 연3회 예비 장례지도사들을 대상으로 현장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화장시설로‘전주승화원’을,장사시설로 봉안시설인 실내‧외‘봉안당(원)’을,장사시설로 매장시설인‘효자공원묘지’와 자연장시설인‘효자자연장’을 운영하고 있다. 장례지도사는 유족의 요청에 따라 장례 절차를 주관하는 사람으로 시신 관리, 의례 지도 및 빈소 설치 등의 장례 의식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장례지도사 자격증은 국가자격증으로 시‧도에 신고된 장례지도사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이수해야 취득할 수 있다. 전주장례지도사교육원은 전라북도 지정 교육기관이다.이곳에서 매년40여 명의 장례지도사가 배출된다. 매장문화에서 화장문화로 장례문화가 바뀌고 있는 가운데 전문화된 장례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장례지도사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 또한 인식 개선 등으로 장례지도사에 대한 관심도 커지는 상황이다. 장례지도사를 소재로 한TV드라마도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구대식 이사장은 “우리 공단 시설에서 진행되는 현장 체험이 장례지도사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장례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과 소통과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정부, ‘이태원사고수습본부’ 구성…의료·심리·장례지원 총력정부가 지난 29일 밤 발생한 이태원 사고 대응을 위해 ‘이태원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사고를 수습하고 부상자와 유가족을 대상으로 의료와 심리 지원, 장례 지원을 실시한다. 이태원사고수습본부는 조규홍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2차장(복지부 장관)을 본부장으로,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을 부본부장으로 두고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을 총괄대외협력반장으로, 최종균 인구정책실장을 장례지원반장으로 하는 6개의 팀으로 구성한다. 이에 사고수습본부 운영으로 1일 2회 이상 부상자 등 상황과 조치·지시사항을 보고하고, 대응인력을 구성해 24시간 빈틈없이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사고수습본부는 이태원사고 관련 부상자 치료를 집중 지원하고 유가족과 부상자 등에 대한 심리지원은 물론 유가족에 대한 장례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중상자의 경우 복지부 직원을 1:1로 매칭해 가족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을 파악하고, 적시에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관리한다. 경상자는 병원별로 보건복지부 직원을 파견해 사고 환자들을 지원한다. 사망자는 장례식장과 지자체를 연계해 현장의 장례 수요를 파악하고, 장례식장에 보건복지부 직원을 파견해 장례 절차 관련 지자체와 유가족 간 협의를 지원한다. 또한 화장시설 운영시간을 연장하거나 예비화장로를 운영하는 등 장례절차를 예약하고 안치공간이 부족할 경우 국가재난대비 장례식장을 중심으로 분산 안치해 원활한 장례를 돕는다. 아울러 중상자 1:1매칭 등 의료지원 및 장례지원 등을 위해 총 71명의 보건복지부 직원을 병원과 장례식장 등에 파견해 밀착 지원한다. 나아가 유가족, 부상자·동행자, 목격자 등 심리지원을 위해 국가트라우마센터 내 심리지원단을 설치한다. 정신건강전문의 및 정신건강전문요원을 투입해 조기 심리상담도 실시한다. 한편 정부는 유가족과 부상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심리지원 안내 문자를 발송해 대면 또는 전화상담을 실시하고 모니터링과 사례관리를 지속하는 등 적극적인 심리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목격자 및 일반시민 등 이번 사고를 계기로 심리적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위기상담전화(☎1577-0199)를 운영한다. 특히 서울시 분향소 2곳에 심리상담 부스를 설치하고 마음안심버스를 배치해 누구나 상담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심리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찾아가는 심리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조규홍 제2차장은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신경정신의학회 등 의료단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부상자 등의 신속한 치료와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중랑구, 유관순 열사 기념비 제막식 개최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망우역사문화공원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유관순열사 합장묘)에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기념비를 설치하고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회장 류정우)와 제막식을 개최했다. 묘역에는 유관순 열사가 순국하고 이태원 공동묘지에 안장된 후 무연고 분묘를 화장하여 망우리에 합장하고 세운 위령비가 있다. 현재는 유관순 열사를 가장 가깝게 추모할 수 있는 상징물로 자리 잡아 매년 열사의 추모식을 거행하고 있다. 중랑구는 묘역 입구에 열사의 헌신과 고난의 눈물을 상징하는 기념비석을 세워 일상 속 오고가는 많은 방문객들이 감사와 존경심을 수시로 상기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유관순 열사께 한없는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바치며 열사의 공헌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모든 정성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소중한 망우역사문화공원을 가꿔 나가고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2020년 9월 이태원묘지 무연분묘합장묘역 정비사업을 시행해 묘역에 참배 공간을 확대하고 진입로 데크를 조성, 많은 주민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윤 대통령, ‘이태원 사고’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국가애도기간 선포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태원 사고’와 관련해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오전 대국민 담화를 발표한 윤 대통령은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다”며 “정말 참담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면서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린다”고 전했다. 윤 대통령은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 의료 체계를 총가동해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고, 관계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시켜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본건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하겠다”면서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윤 대통령의 ‘이태원 사고’ 관련 대국민 담화 전문. 정말 참담합니다. 어젯밤 핼러윈을 맞은 서울 한복판에서 일어나서는 안 될 비극과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부상입은 분들이 빨리 회복되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소중한 생명을 잃고 비통해할 유가족에게도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마음이 무겁고 슬픔을 가누기 어렵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사고 수습이 일단락될 때까지 국가애도기간으로 정하고,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본건 사고의 수습과 후속 조치에 두겠습니다. 먼저 장례 지원과 아울러 가용 응급 의료 체계를 총가동해서 부상자에 대한 신속한 의료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관계 공무원을 일대일로 매칭시켜서 필요한 조치와 지원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무엇보다 사고 원인의 파악과 유사 사고의 예방이 중요합니다. 본건 사고의 원인을 철저하게 조사해서 향후 동일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으로 개선하겠습니다. 행안부 등 관계부처로 하여금 핼러윈 행사뿐만 아니라 지역 축제까지 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질서 있고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철저하게 관리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불의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정부는 사고 수습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의암공 박걸남 장군 추모 제례 행사 열려10월 29일(토) 오전 11시 삼척시 노곡면 여삼리 박걸남 장군 묘역(강원도 문화재 제130호)에서 의암공 박걸남 장군의 추모 제례가 열린다. 제례는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으로 왜군과 맞서 싸우며 나라와 백성을 지킨 의암공 박걸남 장군의 우국충정의 얼을 기리기 위해 열리며, 밀양박씨 의암공파 종중회 주관으로 봉행된다. 의암공 박걸남 장군은 임진왜란 당시 경상우도 우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많은 전공을 세워 선무원종공신 2등에 책봉됐고, 후에 병조판서에 올랐으며, 그동안 종중을 중심으로 모셔지다 지난 2000년 3월 노곡면 여삼리에 위치한 묘역이 강원도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공적을 널리 인정받게 되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안중근의사 유해, 하얼빈산(産) 소나무 관 안치…중국 신문 보도◆안중근의사 유해 찾기 위한 사료적 가치 크고, 여순감옥 내 공동묘지에 매장했다는 유력한 가설 뒷받침 자료로서 의미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안중근의사 순국 관련 신문·잡지 기사 등 자료 집중 수집 통해 하루라도 더 빨리 유해 발굴할 수 있도록 최선” 일제강점기, 조국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의 삶을 살다 순국한 안중근의사의 유해가 하얼빈산(産) 소나무로 만든 관에 안치됐다는 순국 당시의 중국 현지 신문 기사가 최초로 발굴돼 26일 공개됐다. 국가보훈처(처장 박민식)는 안중근의사 의거 113주년을 맞은 26일 안중근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순국한 직후 중국 현지에서 보도된 안의사 유해에 관한 기사와 안중근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사회장 거행에 관한 기사를 처음으로 발굴해 공개했다. 해당 자료는 국가보훈처와 주상하이총영사관이 독립유공자 발굴·포상에 필요한 입증자료 수집을 위해 지난 1년여간(2021년 5월 ~ 2022년 8월) 공동으로 ‘일제강점기 중국에서 발행된 신문 및 간행물 88종’ 중 독립운동 관련 기사 3만 3천여 매를 발췌 후 분석하는 과정에서 발굴됐다. 첫 번째는 중국 만주지역 발행신문인 <성경시보(盛京時報)>에서 안중근의사의 순국(1910.3.26.) 나흘 후인 1910년 3월 30일에 보도한 기사로, 안의사의 둘째 동생인 안정근지사가 안의사의 유해를 한국에 옮겨 매장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나, 일본당국이 거부한 사실과 당시의 정황을 상세히 서술하고 있다. 당시 안정근지사의 요청에 대해 일본당국은 “유해는 다른 사형수와 동일하게 감옥이 관리하는 사형수 공동묘지에 매장될 것이라고 대답”하였는데, 이는 안의사의 유해가 당시 여순감옥 내 공동묘지에 매장되었을 것이라는 유력한 가설을 한 번 더 뒷받침해주고 있다. 특히, 안중근의사의 유해가 하얼빈 소나무로 제작된 관에 안치됐다는 내용은 물론, 그간 안중근의사 유해의 행방을 형무소 관계자의 회고록, 일본 정보보고서를 통해 추정해 오다 이번에 처음으로 여순감옥이 위치한 중국 만주 현지에서 당시에 이를 보도한 기사를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안중근의사 연구 권위자인 오영섭 박사는 “안의사의 관을 하얼빈산 소나무로 제작했다는 내용은 처음 밝혀진 귀중한 사실”이라며,“안의사의 유해 찾기에 있어서 작지만 유익한 단서를 얻은 점에서 사료적 가치가 크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두 번째는 중국 상해 발행신문인 <민국일보(民國日報)>의 1927년 7월 19일자 기사로, 안중근의사의 어머니인 조마리아 여사의 생전 독립운동 활동과 사회장 거행을 다루고 있다. 1910년 안중근의사가 여순감옥에서 순국할 당시 “친동생(안정근)이 장례를 위해 유해를 원했으나 일본관리가 그 유해를 강탈하여 돌려주지 않았고”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는 이에 분노하여 두 아들인 정근과 공근을 이끌고 러시아로 이주하여 애국 사업에 매진하였다. 이후 1919년 한국에서 3·1 운동이 발발하자 다시 두 아들과 함께 상해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였다. 조마리아 여사는 1927년 봄에 우연히 병을 얻어 영국 조계지의 병원에 들어가 치료를 받았지만, 병세가 악화되어 그해 7월 15일 향년 66세의 나이로 사망하였다. 기사에서는 “상해의 많은 한국 동포들이 그의 죽음을 애도하였고 이에 따라 특별히 사회장이 거행되어 19일에 발인하기로 하였다”라고 보도하고 있다. 이번 발굴 기사는 안중근의사의 순국 이후 안의사를 계승하여 러시아와 상해 등지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한 조마리아 여사와 안의사 형제들의 삶을 조명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러시아지역 독립운동 연구 권위자인 박 환 수원대학교 교수는“그동안 대한민국임시정부 산하 상해 한인교민단 교민장으로 알려졌던 조마리아 여사의 장례식이 그보다 높은 예우인 사회장으로 치러졌다는 점이 새롭게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추가로 확인된 <신보(申報)> 1927년 7월 18일자 기사에 따르면 대한민국임시정부의 김구, 이동녕, 조완구, 차리석, 홍진 등의 독립운동가들이 호상위원(護喪委員)으로서 장례에 참여, 조마리아 여사가 대한민국임시정부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가보훈처는 이번‘일제강점기 중국에서 발행된 신문 및 간행물 88종’분석을 통해 독립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추측되는 인물 2,000여 명을 확인, 이 중 미포상 독립운동가에 대한 포상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앞으로도 독립운동가에 대한 사료수집을 위해 상하이총영사관과 상하이 당안관 문서 수집 등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계획이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이번 안중근의사의 순국 관련 기사와 관련 자료를 집중적으로 수집함으로써, 안중근의사의 유해 발굴이 하루라도 더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안중근의사 유해 발굴을 위해 중국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안중근의사 유해의 정확한 매장지 파악을 위해 관련국 주요 문서보관소 등에 대한 조사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다음달 4일까지 임시 휴장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계용준)은 시설 개선 공사를 위해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을 10월 31일부터 11월 4일까지 휴장 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장기간 장례식장은 ▲ 22년 국가재난대비 지정장례식장 국고보조금 사업(장례식장 기능개선 공사) 추진 ▲ 조리실 환경 개선을 위한 타일·후드 보강 및 배수로 정비 ▲ 1회용품 저감 사업 추진을 위한 접객실 주방 개보수 등 시설 환경 개선 공사를 실시한다. 계용준 이사장은 “시설개선 공사에 따른 불가피한 휴장에 대해 시민분들께 양해를 구한다”며,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시설 환경 조성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근로자 안전사고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은하수공원은 휴장기간에도 장례식장 안내 직원을 배치하여 이용문의 대응 및 관내 타 장례식장 안내 등을 통해 시민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한다는 방침이며, 화장장, 봉안당, 자연장지는 정상 운영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홍성군, 순국 제92주기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 거행충남 홍성군이 지난 25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순국 제92주기 대한독립군 총사령관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제’를 갈산면 김좌진장군생가 내 사당(백야사)에서 거행했다. 백야 김좌진장군 추모제는 1920년 10월 21일부터 26일 새벽까지 진행되었던 청산리 대첩의 마지막 전투가 벌어진 10월 25일에 맞춰 열리는 행사이다. 추모제는 (사)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김을동 상임이사의 인사말씀, 국민의례, 묵념, 추념사 및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의 글 낭독, 독립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되었다. 묵념 시 지역 군부대에서 조총발사 지원과 갈산고등학교 학생대표의 추모의글 낭독, 군립합창단원의 독립군가 제창으로 코로나19 유행 이전의 모습으로 행사를 진행하였다. 홍성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지역 군부대와 갈산면 내 학생 등 많은 군민들이 참여하여 규모있는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 “학생대표가 낭독했던 추모의 글 내용 중 백야 김좌진 장군의 ‘억강부약(抑强扶弱)’ 정신을 계승하는 불의에 맞서는 신념과 나라사랑 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