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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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 개소식충청북도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이 지난달 21일(화) 충주의료원 별관 3층에서 충주시이통장협의회 김병태 회장, 충주위담통합병원 최도영 원장 등 지역을 대표하는 각계 인사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개소식을 가졌다. 충주의료원 호스피스 완화의료 병동은 충북 중부권 최초로 운영되는 입원형 병동으로 10개의 병상과 가족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임종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호스피스 전문가가 하나의 팀을 이루어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개소식은 미충족 의료서비스 확대를 위한 그 간의 노력을 지역에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확충을 다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향후, 의료원 호스피스 병동은 전문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환자와 가족을 지원할 계획이며, 금년 중에는 호스피스 전문병원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창규 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역민에게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우리의 당연한 책무이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부족한 의료분야를 발굴하고 확충하여 공공의료를 선도하고 책임지는 충주의료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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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김영위 님, 뇌사장기기증으로 4명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어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문인성)은 지난 3월 28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에서 김영위(65세)님이 뇌사장기기증으로 폐장, 간장, 각막(좌, 우)을 기증하여 4명의 생명을 살리고 하늘의 별이 되었다고 밝혔다. 부산에 살던 김 씨는 올해 초 머리 다친 후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3월 18일 의식을 잃어 응급실로 이송되었지만 뇌사상태가 되었다. 가족들은 타인의 몸을 통해 세상에서 살아나갈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과 새 생명을 도울 수 있다는 마음으로 기증을 동의했다. 경남 밀양에서 3남 4녀 중 넷째로 태어난 김 씨는 웃는 인상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늘 친절했고, 밝고 긍정적인 성격이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을 좋아하고, 시간이 날 때는 낚시를 다녔다고 한다. 김 씨의 가족은 “몸이 아플 때 주변 분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받은 것은 많은데 드린 것이 없는 것 같다. 이렇게 기증을 통해 아픈 분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받은 만큼 베풀고 싶었다.”며 기증 의사를 밝혔다. 김 씨의 딸 김하온 씨는 “아버지가 사랑으로 키워주셔서 예쁘고 건강하게 자란 것 같다. 아버지 딸로 태어난 것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눈물을 흘리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고, “아버지에게 둘도 없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분이 꼭 이 소식을 듣고 연락이 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기증자 김영위 님의 기증관리를 담당했던 박재형 코디네이터는 “마지막 순간까지 선한 미소를 띤 기증자와 아픈 사람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는 기증자 유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생명나눔을 실천해주신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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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황제를 위한 계묘년 칭밍제 추모행사 산시성에서 개최산시성 황릉에서 황제를 위한 2023년 칭밍제 추모행사(2023 Qingming Festival Memorial Ceremony for the Yellow Emperor)가 지난 5일 개최됐다. 산시성 황링현에 있는 황릉에는 중국인의 공동 조상인 황제의 묘가 있다. 이날 오전 9시 50분에 공식적인 행사의 시작과 더불어, 모든 참석자는 북소리와 종소리에 맞춰 엄숙하게 기립했다. 이번 행사에서 울린 34번의 북소리는 재외 국민을 비롯한 중국 전역의 조상을 기린다는 공통된 염원을 상징한다. 또한, 9번 울려 퍼진 종소리는 중국의 전통 의식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예를 표하는 것으로, 조상인 황제에 대해 모든 중국인이 가진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한 것이다. 멋지고 우아한 추모 악무공연과 함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임위원회 부위원장 Xiao Jie가 이 황제상 앞에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CPC 산시성 당 위원회 서기 겸 산시성 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인 Zhao Yide 또한 산시성을 대표해 꽃바구니를 진정했다. 이어서 진행된 추모 연설은 Zhao Gang 산시성장이 맡았다. 추모 연설이 끝나고, 모든 참석자는 황제상을 향해 세 번의 큰절을 올렸다. 이어 추모 악무공연이 막을 내리면서, 56m 길이의 중국 용이 등장해 주위를 맴돌다 제단 중앙에서 하늘로 올라갔다. 이는 용이 5천 년 역사를 거쳐 변화무쌍한 현재를 살핀 후, 밝고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날아올라감을 의미한다. 참석자들은 추모 행사가 끝난 뒤 Xuanyuan Hall과 황릉을 방문해 교산 측백나무를 심었다. 이번 추모 행사는 국무원 대만사무국(Taiwan Affairs Office of the State Council), 국무원 화교판공실(Overseas Chinese Affairs Office of the State Council), 중화전국귀국화교연합회(All-China Federation of Returned Overseas Chinese) 및 산시성 인민정부가 공동 주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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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교육 시행경기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복지정책과(과장 박현창)는 지난 7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대처방안 교육으로 민·관 합동 고독사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위원, 공공 및 민간 통합사례관리 담당자 11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 바라본 유형별 고독사 예방법'을 주제로 키퍼스코리아 대표 김석중 강사가 교육을 진행했다. 고독사 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일상생활 중 우리 주변에서 감지할 수 있는 위험 신호를 파악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할 수 있는 사례를 소개했다. 박현창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1인 가구가 급증하며 발생하는 고독사라는 사회적 문제에 우리 모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을 살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동 단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계시는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는 총 세대 20만 가구 중 1인 가구가 약 38%(7만 9천여 가구)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소외감을 완화하고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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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자살률 제로화에 총력임실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심리지원을 비롯한 다양한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으로 자살률 제로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임실군 보건의료원 내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자살예방과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맞춤형 자살예방 심리․정서 프로그램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첫 시작으로 청웅면 두복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총 8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 및 미술 심리치료, 원예치료, 우울 선별검사, 스트레스검사, 자살 사고 검사 등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특성과 주민의 요구가 반영되어 기획․추진하는 사업으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임실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사업으로 우울증 선별검사, 생애 주기별 자살예방 교육, 생명사랑실천가게 운영, 자살예방위기상담, 자살유족모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등을 통해 생명사랑 문화확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김대곤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하여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정신질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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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장례·화장·안치를 한 장소에서 하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내 화장시설은 수원, 용인, 성남, 화성 등 모두 경기 남부에 위치하고, 경기 동북부 지역에는 없는 상황이다. 경기 동북부 주민들은 원정 화장장을 찾아가는 시간적 손해, 관외 주민에게 적용되는 화장수수료 차별, 화장 예약 시 오후시간 배정으로 강제적인 4일장, 5일장을 해야하는 불편을 겪는 실정이다. 양주시는 최첨단·무공해·친환경 시설을 갖춘 원스톱 장례서비스 제공과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통한 공개추진을 기본방향으로 설정하고 다양한 건립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를 위하여 타 지자체 벤치마킹과 위원회 구성을 위한 ‘양주시 장사시설의 설치 및 운영 조례’를 개정 중에 있다. 위원회는 각계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양주시의회 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등으로 구성하고, 건립모형(민간 추진 또는 양주시 추진) 및 규모(양주시 단독 또는 인근 지자체와 공동추진)와 부지선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특히, 부지선정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신청하는 공개모집을 통해 주민 의사가 최우선 반영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 양주시 관계자는 “화장시설 추진과 관련하여 기본방향 이외에는 현재 확정된 게 없다. 건립 모형과 규모, 부지선정, 입지 지역 주민 인센티브 등 모든 사항은 곧 구성될 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심의할 예정이다”며, “특히 부지선정에 있어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둔 추진은 있을수 없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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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용 전남도의원,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개정최병용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5)이 대표발의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4일 상임위 심사를 통과했다. 개정안에는 ▶방문, 전화,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부 확인, ▶주민모임 등을 통한 사회적 관계 형성 지원, ▶고독사 위험자를 위한 주거, 일자리 제공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관한 내용이 포함됐다. 최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남은 도 단위 광역지자체 중 유일하게 전체 사망자 대비 고독사 비중이 매년 증가했으며, 연평균 증가율도 12.7%로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이어, “작년 12월 국회에서 열린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고독사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1인 가구, 주거 취약성, 사회적 관계망, 경제활동 등이 제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조례 개정은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하여 고독사 예방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사업실시를 위한 예산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임위 심사를 통과한 ‘전라남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오는 14일 본회의에 상정되어 최종 의결될 전망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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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 업무 협약 체결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지난 5일 국가보훈대상자의 마지막 가는 길을 예우하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관내 장례식장과 ‘국가보훈대상자 장례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 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신화장례식장 관계자가 참석하여 국가보훈대상자 명예 선양, 예우와 장례지원에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아울러 협약 기간을 3년으로 하고, 최대 9년 안에서 3년씩 연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강성심병원 장례식장 및 신화장례식장은 영등포구에 주민등록을 둔 국가보훈대상자 사망 시 빈소 사용료를 50% 감면하고 장례 절차, 빈소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빈소 사용료 감면에 나선 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가에 헌신, 공헌하며 숭고한 삶을 살아오신 국가보훈대상자의 복지를 증진하고, 나아가 남은 유족의 자긍심과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한다는 방침이다. 덧붙여 구는 장례지원 업체를 추가 발굴, 확대하여 다양한 장례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가보훈 대상자의 희생과 헌신에 보답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대표적인 호국보훈 도시로서 ▲보훈예우 수당 확대(4만 원→6만 원) ▲국가보훈대상자 위문금 확대(연 2회→연 3회) ▲보훈단체 보조금 지급 ▲보훈단체 시설 보수 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국가보훈대상자분들의 숭고한 헌신과 희생이 있기에 오늘 우리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보훈대상자가 존경받고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국가보훈대상자 예우와 명예 선양을 위해 더욱 살뜰하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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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명복공원, 윤달기간 새벽시간 일반화장 추가 운영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명복공원이 윤달기간 화장수요가 폭발적 증가함에 따라 4월 4일(화)부터 4월 19일(수)까지 새벽시간대에 일반화장을 1회차 확대 운영한다. 이번 새벽시간 일반화장 회차 증설은 윤달기간(3.22.~4.19.) 개장유골 화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반시신 화장에 차질이 생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명복공원은 하루 총 12회차(06:00~16:50)의 화장을 수행하게 된다.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20분 사이의 시간대를 선택해 일반시신 화장을 예약할 수 있다. 당초 명복공원은 3년 만에 맞이하는 윤달에 대비해 하루 9회차였던 화장을 10회차로 확대했지만 개장유골 화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0일부터 11회차로 1회차 확대한 바 있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윤달기간 개장 유골 화장의 폭발적 증가로 대구 내에서 화장장을 찾지 못해 4일장을 하거나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새벽시간 화장을 증설했다”라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로 화장 회차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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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1로 모여봐요' 운영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가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심리회복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재효)는 점차 증가하는 1인 가구의 심리회복 지원 및 자살 예방을 위해 2023년 신규사업으로 1인 가구 자살 예방사업 '1로 보여봐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인 가구 비율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결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인천시의 1인 가구 비율은 지난 2010년 약 31%에서 2022년 약 38%로 8%p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동구 또한 같은 기간 1인 가구 비율은 34%에서 40%로 6%p 가량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1인 가구는 다인 가구에 비해 외로움과 사회적 고립 등으로 자살 생각과 경험률이 높고 정신건강에 취약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구는 자살 고위험 1인 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만석동과 화수1·화평동 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재능대학교 등 6개 유관기관과 민·관 협의체를 구성했다.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사례관리 서비스, 심층종합심리검사 및 전문심리상담비용 지원, 생애주기별 맞춤형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안영미 동구보건소장은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지역 주민이 우울·불안·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향유할 수 있도록 정서 지지체계 구축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보건소는 인천시의료원에 위탁 운영 중인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정신과적 증상, 우울, 자살 등의 정신건강 상담과 코로나19 심리지원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지역 주민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심리상담 핫라인으로 연락하면 된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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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 운영…장례비 최대 2,000만원까지 확대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올해 장례비를 최대 2,000만원까지 대폭 상향한 ‘성동구 구민 생활안전보험’을 운영한다. 구민 생활안전보험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이 된 주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등록 외국인도 포함된다. 피해자의 과실 여부와 상관없이 상해사고로 발생한 응급비용, 치료·수술비, 입원비 등 의료비용을 1인당 10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성동구는 지난해부터는 구민 생활안전보험 가입을 통해 상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장례비 지원 한도를 100만 원에서 2,000만 원으로 대폭 상향했다. 또 최근 이용객이 급증하고 있는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 사고로 인한 의료비용까지 보장하여 예기치 못한 피해를 입은 구민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보험에 대한 세부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험에 대한 자세한 상담과 접수는 보험접수센터를 이용하면 된다. 그 밖에도 구는 지난 2월부터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전동휠체어 등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가입을 신규 지원하고 있다. 성동구에 거주하는 장애인이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며 전동보조기기 이용 중 사고를 당했을 때 피해 상대방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배상을 지원한다. 더불어 성동구민 자전거 보험과 풍수해보험 지원도 이어가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촘촘하게 지키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구민 안전보험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구민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안전한 성동구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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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기념행사 개최보건복지부는 지난 3월 31일(금) 오후 2시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연명의료결정제도 5주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8년 2월 연명의료결정법 제정 이후 제도 시행 5주년을 기념하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국민 참여사례를 소개함으로써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제도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국민에게 연명의료결정제도를 보다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제도를 수행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과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등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하였다. 국회 최재형 의원, 서영석 의원, 김봉옥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장, 남충희 대한요양병원협회장, 정유석 한국의료윤리학회장 등도 참석하여 5주년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 분야에 공로가 큰 종사자 9명과 유공기관 5개소에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또한, 제도 정착을 위해 애쓰신 종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상 2명, 국회 웰다잉연구회장상 2명,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상 5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제도 참여 기관 1천 개소 달성을 기념하여 현판 수여식을 진행하고 국민 참여 공모전 수상자가 직접 낭독하는 자리도 마련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연명의료중단 이행 등에 대한 건강보험 정규수가 신설, 의료질평가 및 의료기관 인증평가에 관련 지표 도입,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유형에 노인복지관 추가 등의 정책을 통해 제도 기반을 넓혀 왔다. 이를 통해 제도 시행 5년 만에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등록한 국민은 164만 명,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중단등 이행 건수는 26만 건이 넘어서는 등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내년에 수립 예정인 제2차 연명의료 종합계획을 통해 그간의 실적과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추진 방향, 과제별 이행 계획을 마련하여 제도를 추진·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확산해 온 지난 5년간 힘든 과정을 함께 해 주신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의 상담사분들과 일선 의료기관의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존엄한 생애 마무리를 위한 연명의료결정제도의 건전한 확산과 더불어 호스피스·완화의료 등 생애말기 돌봄체계 확충 등의 국가적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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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관 그린장례문화원 회장, 담양군에 고향사랑기부금 기탁광주 그린장례문화원 김영관 회장이 전남 담양군에 고향사랑 기부금 최고액을 쾌척했다. 담양군에 따르면 이날 김영관 회장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에는 최용만 군의회 의장과 대전면 출신의 그린장례문화원 이기헌 사장이 함께했다. 그린장례문화원(주)는 이전에도 불우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기부활동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영관 회장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광주 1호 회원이기도 하며 그러한 활동들이 주변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김영관 회장은 “담양군에 전하는 고향사랑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하며, “이후에도 담양군에 늘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담양군이 아닌 개인이 담양군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서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을 기탁했을 때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이 있으며 기부 금액의 30% 내에서 담양군 지역 답례품을 제공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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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장례용품 지원사업’ 상조용품세트 지급포천시는 4월부터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에 따른 지원 물품에 대해 기존에 지급하던 일회용품을 본인 의사에 따라 상조용품 세트로 선택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포천의료원 장례식장과 우리병원 장례식장 이용자부터 지급한다. 포천시 장례용품 지원사업은 2019년 제정된 ‘포천시 장례식장 이용장려금 지원조례’에 근거를 둔 사업으로,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2019년부터 시행됐다. 포천시민이 관내 장례식장을 이용해 장례를 치르는 경우 10만원 상당의 장례용품(일회용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연간 800여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이용자의 여론을 수렴해 지역주민의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례용품 지급과 관련, 구비서류(가족관계증명서, 사망자 주민등록초본)를 지참해 포천시 이통장연합회(회장 채수정)로 신청하면 관내 대상자 여부 확인 후 장례식장으로 직접 제공한다. (문의 : 노인장애인과 장묘문화팀 ☎031)538-2323)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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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자살 예방’ 홍보 활동 집중 추진충남도는 30일 자살 고위험 시기인 봄철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등 자살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생명사랑 기간 집중 홍보 활동에 참여하는 기관은 도와 시군 보건소, 충남광역자살예방센터, 민간단체, 종교단체 등이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집중 홍보 △5대 종교단체와 함께하는 생명사랑 캠페인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 △시군 버스정보시스템(BIS) 및 고지서를 활용한 자살 예방 홍보 등이다. 특히 생명사랑 퀴즈 이벤트는 생명사랑 퀴즈 카드뉴스에 있는 자살 예방 교육 내용을 읽고 퀴즈 풀이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다음달 3일부터 14일까지 자살 예방 주간인 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조대호 충남도 복지보건국장은 “생명사랑 인식이 확산돼 생명존중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도민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