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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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장례식장, 김천시 인재양성재단에 장학금 기탁김천의 교육발전과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김천전문장례식장(대표 진영진)에서 김천시인재양성재단(이사장 박보생)에 장학기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8월 1일 2층 접견실에서 김천전문장례식장 진영진 대표와 박희병 상무이사는 "김천혁신도시 인근인 남면 초곡리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김천시민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으며 개업 1주년 기념으로 감사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김천시인재양성재단에 일백만 원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생 재단이사장은 "요즘 경기불황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많으실 텐데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많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장학기금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천전문장례식장은 김천시 관내 이통장연합회, 아포농협, 남면농협, 김천시개인택시조합, 김천신협, 황금시장상인회, 한국오웬스코닝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유족들과 시민들이 편안하게 장례를 치를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 김천시인재양성재단 장학기금은 현재까지 시민, 출향인, 기업체, 공공기관 등에서 많은 관심과 협조로 장학기금이 198억2천6백만 원이 조성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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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8만명, 처음 돌아본 자살유가족의 삶복지부·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자살유가족에 치료비 지원 이 시간에도 그 어디선가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살로 인해 남은 가족의 이름으로 결단 있게 말하고 싶다. 자살은 한 개인의 삶이 무너지는 것이 아니라 가족의 삶까지 같이 무너지니, 생각을 한 번만 더해 멈춰야 한다고. 죽을 것 같은 고통도 영원한 것은 없으며 언젠가는 지나가는데, 죽음으로 삶을 마감하면 그 고통이 없어지리라 생각해도 그 고통은 남아 있는 가족들을 더욱 괴롭게 하니 자살은 하지 말라고 간곡히 피눈물로 말한다. 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는 자살로 가족을 잃은 자살유가족에 대한 실태조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자살유가족 지원체계 확립을 위한 기초연구”(서울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결과를 발표했다. 자살사망자 1명에 대해 5~10명의 자살유가족이 있다고 볼 때 우리나라는 매년 8만명 이상, 과거 10년간 최소 70만명의 자살유가족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살유가족은 가족을 잃은 슬픔과 상실감 등에 더하여 죄책감과 분노, 사회적 관계의 단절 등 복합적인 어려움에 직면하여, 일반인보다 우울증은 7배, 자살위험은 8.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8월 7일(월)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사장 이종서)과 업무협약을 맺고 자살유가족에게 1인당 140만원(최대 300만원)의 심리상담 및 정신과 치료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전국 241개소의 정신건강복지센터나 지역 자살예방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응급실 방문 자살시도자 중 상담서비스에 동의한 환자들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등 보건복지부와 협력하여 자살예방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 차전경 과장은 “자살로 생명을 잃은 고인 뿐 아니라 많은 유가족들이 자살이라는 사회문제의 피해자로 남아 있다”며, “역대 정부 최초로 자살예방이 국정과제에 포함된 만큼 어느 때보다 적극적으로 자살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심리부검(Psychological Autopsy)을 통해 자살 원인을 심층 분석함과 동시에 자살유가족에 대한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며(중앙심리부검센터, www.psyauto.or.kr, 02-555-1095~1098),전국 241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도 정신건강전문요원들이 유가족 상담과 자조모임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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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수 서울시의원, 무연고 사망자에 대한 배려 절실1인 고령화 가구가 증가하면서 혼자 삶을 마감하는 무연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서울시의 무연고 사망자 사후 복지에 대한 관심과 대책은 미비하다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전철수 의원(더블어민주당, 동대문1)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는 1,477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 무연고 사망자는 2012년 247명, 2013년 285명, 2014년 299, 2015년 338명, 2016년 308명으로 매년 증가하다 지난해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무연고 사망자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중구가 217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영등포구 157명, 동작구 127명, 중랑구 108명이 뒤를 이었다. 2017년 상반기 연령별로 살펴보면 50~59세(31%), 70세 이상(22%), 65~69세(12%), 40~49세(9%) 순이었다. 무연고 사망자 10명 중 9명(89%)이 남성이었다. 서울시는 무연고 사망자가 발생하면 장례식장 영안실에 안치, 일선 지자체 전산망을 통해 연고자를 찾는다. 이후, 무연고 사망자로 분류되면 별도의 장례절차를 치르지 않고 서울시설관리공단의 위탁업체에서 처리하고 있으며, 경기 고양시 서울시립승화원에서 화장, 파주에 위치한 ‘무연고 추모의 집’에 10년간 봉안한다. 이 기간에도 찾아가는 사람이 없으면 다른 유골과 합동 매장한다. 전철수 의원은 “2017년 서울시 전체 예산은 29조 3,178억이다. 그 중 복지예산은 8조 7,735억으로 서울시 전체 예산에서 33.4%를 차지하고 있으나, 복지예산 중 무연고 사망자에게 사용되는 비용은 약 2억 2천만원 정도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전 의원은 “1인 고련화 가구 증가로 나홀로 쓸쓸히 죽음을 맞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으나, 늘어나는 1인 가구의 죽음에 대한 통계조차 없어 특성이나 원인을 분석하고 대책을 마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며,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50대 남성의 고독사를 살펴보더라도, 주로 65세 이상 독거 노인들로 한정된 고독사를 막기 위한 각종 대책에서 소외되고 있어 중장년츨까지 충분히 포괄할 수 있는 정책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확한 통계 마련과 현실을 반영한 보다 촘촘한 안전망 구축의 노력이 시급하다”며, “죽음조차 차별 받는 현실에서 무연고 사망자가 삶을 존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적 배려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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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모충사 및 충혼묘지 풀베기 등 환경정비제주시는 다가오는 광복절 및 하절기를 맞이하여 현충시설인 모충사(제주시 건입동 소재)와 제주시 충혼묘지(제주시 노형동 소재)풀베기 등 환경 정비를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실시하여 참배객 및 무더운 여름철 산책과 휴식 등을 위한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시 모충사에는 일제강점기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순국지사 조봉호 선생을 기리는 탑과 고종 황제의 강제퇴위를 반대하며 일어난 제주 의병 항쟁을 기념하는 기념탑이 있으며, 제주시에서는 이를 위해 매해 삼일절과 광복절에 간부공무원 참배를 실시하는 등 그 뜻을 기리고 있다. 또한, 매해 6월 1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 광복회 주관으로 의병항쟁 기념식이 거행 된다. 한편, 올해 상반기 모충사를 찾은 참배객 등 방문인원은 3,262명으로, 사라봉공원과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현여순 주민복지과장은 모충사 및 제주시 충혼묘지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무더운 여름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조성하여 기분 좋은 방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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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장사시설수급계획에 빅 데이터 활용전라북도는 인구 고령화, 가족구조의 변화, 편리성 선호 등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장례문화 흐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빅 데이터를 활용한 중장기 장사시설 수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북도는 한국국토정보공사(구. 대한지적공사)와 손잡고 28일 전북도청 회의실에서‘전라북도 장사시설 수급계획 수립을 위한 빅 데이터 분석 사업’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도 노인장애인복지과장(천선미)과 정보화총괄과장(김형우) 등 관련부서와 한국장례문화진흥원 신산철 이사, 원광대학교 정보전자상거래학부 이상원 교수, 서남권추모공원 담당 공무원 등이 자문위원으로 참석했으며, 분석 사업은 올해 11월말까지 진행한다. 빅데이터 분석사업의 주요내용은 먼저 도내 장사시설과 매장 및 화장정보, 출생자와 사망자 통계를 활용한 기초데이터를 수집하고, 이어 도내 장사시설 이용현황과 추세를 분석해 수급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며,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장사시설에 대한 다양한 분석결과를 시각화 하는 것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장사시설수급계획(2018년~2022년) 수립과 함께 장사시설의 수요와 공급에 있어 합리적인 정책 의사결정이 가능하고, 장사시설 정보 공유를 통해 도민 편의 증진과 장사문화 인식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전국 총인구는 2030년 이후 감소추세에 있으나, 65세 이상 인구는 2011년(566만명)에 비해 2060년에는 약 3배(1,762만명), 사망자수는 2011년(257천명)에 비해 2060년에 2.9배(751천명) 증가할 전망이다. 그간 장사시설 수급계획은 보건복지부의 국가종합계획에 따라 도내 장사시설 현황, 인구통계자료 등을 토대로 수립하였으나, 향후에는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활용한 장사시설 수급계획(2018년~2022년) 수립이 가능해져 보다 정확한 수요 전망으로 장사시설 수급안정과 함께 장사정책이 진일보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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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 추모공원, 윤달기간 최상의 서비스 제공 '호응'서남권추모공원이 윤달(6월 24일∼7월 22일)기간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이 기간 화장시설을 특별운영, 화장 회차와 횟수를 대폭 늘려 많이 늘어난 화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처했다. 추모공원에 따르면 개장유골 화장(火葬)이 총 1천616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6건에서 56건으로 크게 늘었다. 또 시신 화장과 봉안당, 자연장도 838건에 달했다. 추모공원은 "화장 수요가 매우 증가했음에도 개원 이후 1년 8개월간의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화장장 이용은 정읍과 고창, 부안, 김제 등 4시군이 96%를 차지해 주민들의 화장 문화가 정착돼가고 주민들의 장사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모공원 근무자들은 휴무 없이 비상체제로 근무하며 윤달기간 폭주하는 개장유골 화장 수요에 대비해 예비 화로를 탄력적으로 운영했다. 또 인터넷 예약자 외에도 현장 방문 접수자에 대해서도 화장 완료 시까지 화장로를 연장 운영, 편의를 제공했다. 추모공원 관계자는 "고객 소리함에 '인터넷 예약을 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현장접수로도 화장할 수 있어 고마웠다'는 의견과 '추모공원 근무자의 친절에 만족하고 내부시설이 청결하며 시스템이 수도권 소재 추모공원보다 좋다'는 의견 등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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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종합지원대책 ‘청장년 고독사’막는다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청장년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대상자 발굴을 위한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복지사각지대에서 고독사의 위험에 놓인 청장년 1인 가구에 대한 종합대책의 시작으로 구는 ▶사회관계 네트워크망 조직 ▶청장년 1인가구 전수조사 ▶위험군 분류에 따른 맞춤형 고독사 예방사업 등의 방안을 담은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전수조사 대상은 20대부터 60대까지 1인가구 청장년 7만 여명 중 고시원·원룸·다세대주택 지하층 등 취약지역 거주자 중심이다. 다음달 8월 1일부터 한달여 동안 22개 동별 복지담당자와 복지통반장 등이 주민등록상 1인가구를 발췌하고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생활실태, 경제 및 건강상태, 주거환경 등 독거가구의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결과, 심층상담이 필요한 가구는 재방문해 맞춤형 복지욕구를 파악해 심층상담 대상자 특성에 따라 잠재적위험군, 고위험군, 건강군으로 분류하고 대상자별 고독사 예방 맞춤형 사업을 연계해 지원할 것이다. 고독사 예방 맞춤형 사업에는 ▶음성메시지 전송 후 수신상태를 확인하는 안부확인전화 서비스‘케이티비즈세이(KT Biz Say)’▶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복지관 협력사업으로 공모사업 추진 ▶우리동네 돌봄단 운영 ▶은퇴 공무원을 활용하여 고위험군 대상의 야간 안부를 확인하는 야간 안심서비스 추진 ▶동별 가족봉사단을 발족하여 봉사단 1팀당 돌봄대상 3~4가구를 돌보는 자원봉사캠프 가족봉사단 운영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구축 등이 있다. 이 사업 중 음성메시지 전송 후 수신상태 확인으로 안부를 확인하는 ‘케이티비즈세이(KT Biz Say)’서비스는 9월부터 전동으로 확대 실시한다. ‘음성메시지 안부확인’ 서비스는 현재 수서동과 세곡동에서 고독사 예방에 높은 효과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로 8월 전수조사 결과를 토대로 고위험군과 잠재적 위험군으로 선정된 대상자에게 주1회 음성메시지를 전송해 3회 이상 미응답하는 경우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지난 6월 26일 우리동네 돌봄단 발대식을 갖고, 7월1일부터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한 논현1동, 역삼1동, 일원1동, 일원2동, 수서동, 세곡동 6개 동에서 시범으로 우리동네 돌봄단을 운영하고 있다. 복지 통반장과 동 보장협의체 등 지역사회 실정을 가장 잘 아는 기존단체 중심으로 동별 5명씩 구성해 취약 위기가구에 대한 정기 가정방문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하는 사업이다. 이 우리동네 돌봄단을 청장년 1인 가구에도 적용해 정기적으로 가정방문하고 고독사 예방 맞춤형복지 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6개동을 시작으로 내년에 22개 전동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 동네 돌봄단의 확대시행으로 지역사회가 함께 청장년 1인 이웃을 돕는 따뜻한 복지 환경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청장년 1인가구에 대한 일자리센터 연계, 지역사회 프로그램 운영지원, 고독사 예방을 위한 각 기관별 협조를 통해 단단한 사회관계망을 구축하는 등 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고독사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강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광우 복지정책과장은 “심각해지고 있는 청장년 고독사 문제에 대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며, 이번 『청장년 1인가구 고독사 예방 종합대책 추진』을 시작으로 인구변화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에 대해 선도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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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故 김군자 할머니 별세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은 금일 별세하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고(故) 김군자 할머니(1926년생, 만91세)의 사망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는 중국 훈춘의 위안소에서 3년 정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으며, 1945년 강원도 철원으로 귀환한 뒤 1998년 나눔의 집으로 옮겨와 생활해왔다. 고령으로 인한 고혈압, 만성기관지천식 등으로 건강상태가 악화되어 지난 7월 23일(일) 오전 7시 51분경 운명을 달리하셨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유족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은 조전을 보낼 예정이며, 여성가족부가 장례비용을 일부 지원한다. 정현백 장관은 취임 후 첫 현장행보로 ‘나눔의 집’(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소재)을 방문해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만나뵈며, “앞으로 정부는 할머니들 입장에서 ‘위안부’ 문제를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전한바 있다. 정현백 장관은 “올 들어 피해할머님이 벌써 세 번째로 돌아가신 것이어서 정말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여성가족부는 고(故) 김군자 할머니를 포함한 모든 일본군‘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존엄회복을 위해 기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생존해 계신 할머니들께서 노후를 편안한 마음으로 보내실 수 있도록 생활안정 지원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故) 김군자 할머니의 별세로 정부에 등록된 일본군‘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총 서른일곱 분으로 줄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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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자연장 등 친자연적 장례문화 넓힌다인천 강화군(군수 이상복)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 강화군청 4층 진달래홀에서 「친자연적 장례문화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개최한다.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순회 설명회는 강화군민 약 150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될 계획이다. 설명회를 통해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 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불법묘지 설치예방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게 된다. 특히, 군은 설명회에서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 후에는 인천가족공원 내 자연장지 조성현장을 견학할 계획이다. 이번 설명회 및 현장견학에 참석을 희망하거나 설명회 일정, 장소, 친자연적 장례문화 등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1577-4129) 또는 강화군청 복지지원실(☎032-930-334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복 군수는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건전하고 품위있는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공설자연 장지의 확충과 지속적인 홍보로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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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화장장려금 윤달 맞아 주민들에 큰 호응신안군은 2017년 1월부터 현재까지 101명에게 16,450천원의 화장장려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윤달(6월 24월 ~ 7월 22일)을 맞이하여 지역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화장 장례문화 유도와 관내에 화장시설이 없어 타 지역 화장장을 이용하는 주민의 화장장 사용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3,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지원하고 있다. 화장장려금 지원 대상 및 지원금은 사망일 현재 신안군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 사망해 장례를 치른 경우 1구당 20만원이며 군 관할구역 안에 설치된 분묘를 개장하여 화장한 경우 1구당 5만원을 그 연고자에게 지급한다. 화장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는 연고자는 신청서를 사망신고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해당 읍·면에 화장증명서, 화장시설 사용료 영수증, 사망자와 신청인의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가족관계증명서, 제적등본 등), 통장사본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화장장려금 지원으로 주민의 화장장 사용 부담을 덜어주고 선진 화장 문화 정착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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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7일부터 장례식장 일제 점검 실시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위생 취약으로 식품안전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 총 5천 곳을 대상으로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가 오는 7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전국 일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화·인터넷 등을 통해 음식물을 주문하면 소비자에게 직접 배달돼 조리·유통 과정의 위생 정보를 확인할 수 없는 배달음식점 3천800곳과 24시간 운영돼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장례식장 음식점 1천 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또한, 영업장 내에 동물의 출입·전시 등으로 식품위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애견·동물카페 200곳에 대해서도 시설기준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시설기준 준수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위생 취약이 우려되는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위생관리와 계절적·시기별로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업체에 대한 지도·단속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관련 업계는 식품 안전관리를 위해 다 같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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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직원실수로 시신바뀌어 '화장''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서로 바뀌어 화장(火葬)된 상태로 유골만 돌려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대덕경찰서 따르면 12일 오전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바뀌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신고센터로 접수되어, 장례식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A씨와 유가족들은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친의 출상(出喪, 상가에서 상여가 떠남)을 준비하면서, 시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훈병원 장례식장 측에서는 이날 5구의 시신이 출상했는데, 이 중 2구가 서로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유족과 장례식장 측은 A씨 부친의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시신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화장시설로 옮겨져 이미 화장을 마친 상태로 유골만 돌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은 "장례식장 부주의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는 "장례식장 위탁운영 업체측에서 시신이 바뀐 유족에 대한 사과와 협의를 마쳤다"며, "고인 두 분 모두 화장으로 잘 모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훈장례식장은 대전보훈병원에서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에 수년째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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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 직원실수로 시신바뀌어 '화장''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서로 바뀌어 화장(火葬)된 상태로 유골만 돌려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전 대덕경찰서 따르면 12일 오전 대전보훈병원 장례식장에서 시신이 바뀌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2신고센터로 접수되어, 장례식장으로 출동했다고 밝혔다. A씨와 유가족들은 장례절차를 마무리하고 부친의 출상(出喪, 상가에서 상여가 떠남)을 준비하면서, 시신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을 발견했다. 보훈병원 장례식장 측에서는 이날 5구의 시신이 출상했는데, 이 중 2구가 서로 바뀐 것 같다고 밝혔다. 유족과 장례식장 측은 A씨 부친의 시신을 찾아 나섰으나, 시신은 이날 오전 세종시에 있는 화장시설로 옮겨져 이미 화장을 마친 상태로 유골만 돌려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A씨 측은 "장례식장 부주의로 이런 일이 발생했다"며, 강하게 항의했다. 대전보훈병원 관계자는 "장례식장 위탁운영 업체측에서 시신이 바뀐 유족에 대한 사과와 협의를 마쳤다"며, "고인 두 분 모두 화장으로 잘 모신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보훈장례식장은 대전보훈병원에서 '대한민국고엽제 전우회'에 수년째 위탁 운영을 맡기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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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장묘업무 시청에서 원스톱 처리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으로 그동안 와동, 부곡동 등 각 동에서 추진되던 장묘업무를 시청 위생정책과로 이관하여 장묘허가 업무와 사후관리 업무를 원스톱으로 일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장묘업무 일원화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고 보다 효율적인 장묘문화 행정이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앞으로 꽃빛공원과 하늘공원 현장사무실에도 장묘관련 민원처리가 병행 추진 될 예정이어서 시민들의 민원처리가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안산시는 증가하는 장사수요에 대비해 약 30여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부곡동 하늘공원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6단계 봉안시설(5,300기)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꽃빛공원과 하늘공원에 대한 장사시설 사용허가를 받고자 하는 시민은 사망일 현재 90일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여야 하며 구비서류는 장사시설 사용신청서 및 가족관계증명서 등 6종의 서류와 사용료 등을 납부하면 즉시 사용허가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청 위생정책과(☎031-481-2868)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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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시립장사시설 개선으로 시민 편의 제공창원시는 시립상복공원 장례식장 이용 시민의 편의를 위해 통합공조설비(냉난방기)를 전면 교체해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공조설비 교체는 지난 여름 냉방 관련 제기된 시민 불편해소를 위해 지난 5월 30일 착공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인 7월 3일에 준공했다. 이로 인해 장례식장을 이용하는 시민은 물론 시설공단 직원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하게 돼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매장이 아닌 화장 위주의 장묘문화로 인해 화장수요는 점점 더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윤달(2017.6.24∼7.22일)이 있어 화장수요가 더욱 증가해 시는 장사시설을 이용하는 시민의 편의제공을 위해 더욱 힘쓰고 있다. 창원시 관계자는 "봉안시설의 추가 증설을 위해 국비를 확보해 상복공원 봉안당 2차분 증축사업, 화장로 설비 개보수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국 최고의 종합장사시설인 시립상복공원을 이용하는 시민이 불편함이 없도록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시립장사시설의 원활하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