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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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산된 자살예방 상담전화 1월 1일부터 ‘109’ 통합 운영문자로 대화하는 SNS 상담은 2024년 하반기부터 제공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자살예방 상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1월 1일부터 기억하기 쉬운 3자리 자살예방 상담전화〔109〕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09〕는 119와 같이 자살이 ‘구조가 필요한 긴급한 상황’이라는 인식을 주며 ‘한 명의 생명도, 자살 zero, 구하자’ 라는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자살예방 상담번호〔1393〕은 자살 예방을 위해 연간 10만 건이 넘는 전문적인 전화 상담을 수행해왔으나, 인지도가 낮고, 상담사 부족 등으로 인해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 청소년 상담전화(1388) 등을 함께 안내해왔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사회환경 변화로 자살률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2023년 2월부터 국민통합위원회 등과 함께 논의하여 힘들 때 바로 생각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자살예방 긴급번호를 운영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의 핵심과제로 추진하며 2024년 1월 1일부터 상담번호〔109〕를 개통하였다. 109는 상담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삶의 희망을 돋아주고, 112 등의 긴급 출동과 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연계 등 자살예방 기능을 수행한다. 109운영으로 상담 수요가 늘어날 것을 대비하여 현재 80명인 전화 상담사를 100명으로 증원하고, 하반기부터 통화보다 텍스트 대화를 선호하는 청소년청년을 위한 문자, 메신저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상담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 “언제든지 상담과 도움의 손길을 건네는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가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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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자살예방 역량 실태 및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대전시는 2023년 2월부터 12월까지 대전시 사회서비스원 주관으로실시한 「대전광역시 자살예방 역량 실태 및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과 사회복지사, 공무원, 유관기관 종사자 등 총 1,340명을 대상으로 자살에 대한 태도, 자살예방교육 경험, 자살예방 활동경험 및 활성화 방안 항목 등으로 진행했다. 먼저, 자살에 대한 태도에서는 ‘누군가의 자살을 막기 위해 애쓰는 것은 인간의 의무다(3.99점)’, ‘자살사고를 가진 사람을 돕는 것은 항상 가능하다(3.51점)’, ‘누구든지 자살할 수 있다(3.25점)’으로 나타났다(5점 만점). 자살예방교육에 관해서는 45.1%가 교육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중 84.1%가 정기교육이 필요하고, 77.7%가 교육이 도움이 됐다고 밝혀 교육에 대한 만족이 상당히 높았다. 응답자의 24.3%는 일이나 활동 중 자살위험자를 만난 경험이 있었으며, 기관 의뢰, 도움 요청 등 자살예방행동 역량을 질문한 결과 평균 3점대(5점 만점)로 나타나 보통 수준이었다. 실제, 본인이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하는지를 물었을 때는 13.0%만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그 이유는 업무와의 관련성 49.4%,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싶은 마음 44.3% 등이었다. 앞으로 자살예방활동에 참여할 의향이 있는지를 확인한 결과, 현재 참여하고 있는 응답자는 81.6%, 비참여자는 55.7%가 참여 의향이 있다고 밝혀 현재 활동 중인 응답자의 의향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자살예방활동 활성화를 위해 대전시와 자치구에 필요한 지원으로는 “자살예방교육 강화”가 34.3%로 가장 높았고, “자살위험수준별 연락 가능한 기관 정보 제공”이 31.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결과는 대전시의 자살예방 역량 실태와 고위험군 발굴·개입기술 개발의 근거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남시덕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하여 우리 지역에 숨어 있는 자살 고위험군 발굴체계 구축과 적극적 개입 관리 전달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자살위험 없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대한 상세 보고서는 2024년 1월 중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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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조실, 유해발굴 6·25전쟁 전사자 192구 합동 봉안식국무조정실은 지난달 29일 오전 10시 30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발굴된 6·25전사자 214구의 유해 중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92구에 대한 합동 봉안식을 거행했다. 이날 봉안식은 한 총리를 비롯해 국방부 장관, 국가보훈부 장관 등이 참석해 유해발굴 추진경과 보고, 종교의식, 헌화 및 분향, 영현봉송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유해발굴은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강원 철원·인제, 경상 칠곡·함안 등 6·25전쟁 격전지 35개 지역에서 이뤄졌다. 국방부유해발굴감식단과 29개 사·여단급 부대의 장병들은 산악지형과 악천후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호국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의 흔적을 끈질기게 쫓은 결과 214구의 유해를 발굴했다. 214구 중 신원이 확인된 호국영웅은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고 최임락 일병을 비롯해 22명이며, 아직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192구는 합동봉안식 이후 국유단 신원확인센터 내 유해보관소에 모실 예정이다. 6·25 전사자 유해발굴사업은 지난 2000년 6·25전쟁 5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해 현재까지 수습한 국군전사자 유해는 모두 1만 1000여 구이며, 그 중 226명의 신원을 확인해 가족의 품으로 모셨다. 특히 올해는 6·25 전사자 중 신원이 확인된 형제분들을 ‘호국의 형제’로 명명해 국립서울현충원과 국립대전현충원, 국립제주호국원에 각각 안장함으로써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국민의 애국심을 고취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미국 하와이에 모셔져 있던 국군 전사자 유해 7구를 국내로 봉환하는 등 호국영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예우는 물론 나라를 위한 헌신에 끝까지 보답하는 정부의 책무를 이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조실은 “앞으로도 정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6·25 전사자 마지막 한 분까지 조국과 가족의 품으로 모시기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 등의 노력을 통합하는 민·관·군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많은 유가족들이 유전자 시료 채취에 동참할 수 있도록 국민 캠페인 등의 홍보활동을 강화해 국가 무한책임의 소명을 완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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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원, 보건복지부 호스피스전문기관 지정강원특별자치도원주의료원(의료원장 권태형)은 6개월간 시범운영 이후 본격적으로 말기암 환자 치료를 위해 지난 11월 2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호스피스전문기관(입원형)으로 지정 받았다. 중앙호스피스센터(국립암센터)에 따르면 강원 지역은 총 4개 기관이며 (종합병원급 2개, 병‧의원급 2개) 원주의료원은 원주관내 종합병원으로서는 최초로 총 5실 13병상(4인실, 2인실, 1인실)과 임종실‧상담실‧가족실 등 함께 운영한다. 이에 권태형 의료원장은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으로 임종과정에 있는 말기암환자 및 가족들의 신체적‧심리사회적‧영적고통을 완화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밖에 (2차)현대화사업으로 ‘공공어린이 재활의료센터 및 심‧뇌혈관센터’를 2025년 4월 준공 예정과 (3차)현대화사업 ‘별관 리모델링 및 중증의료(응급실‧중환자실)시설 확충사업’은 2026년 4월 준공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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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장례식장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등 비치성남시는 중원구 갈현동에 있는 장례식장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 손수건 등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했다고 27일 밝혔다. 소방설비 점검회사인 ㈜아는소방CNC(대표 김명신)가 이날 오전 10시 해당 물품을 성남시 장례식장에 기탁한 데 따른 조치다. 받은 방연마스크는 400장(장당 1만원), 손수건은 400장(장당 1만5000원)으로 시가 1000만원 상당이다. 성남시는 기탁자의 뜻에 따라 장례식장 빈소 총 7개 호실 입구에 소방 안전용품을 비치하고, 화재 발생 때 시민 이용들이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붙여 놨다. 2012년 7월 건립된 성남시 장례식장은 갈현동 주민으로 구성된 성남시장례협동조합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임회교 성남시 장례협동조합 이사장은 “최근 각종 화재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재해 예방을 위해 민관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인을 보내드리는 유가족들의 안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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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채 몬시뇰 선종…향년 98세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의채(세례명 바오로) 몬시뇰이 27일 오후 5시15분 노환으로 선종했다. 향년 98세. 정의채 몬시뇰은 1925년 평안북도 정주군 출생으로 1953년 사제수품을 받았다. 부산 초량본당과 서대신본당에서 보좌신부로 사목한 뒤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에서 유학, 철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61년부터 1984년까지 가톨릭대학 신학부(現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로 지내며 부학장과 대학원장을 역임하고, 불광동본당·명동본당 주임신부를 지낸 후 다시 학교로 복귀해 학장(당시 총장)을 맡으며 후학 양성에 힘썼다. 정 몬시뇰은 1990년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특명으로 제8차 세계주교시노드(주교대의원회의) 정기총회에서 <가톨릭 종합대학 안에서의 신학생 양성>에 대해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1991년에는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했다. 이후 1992년부터 2009년까지 서강대학교에서 석좌교수를 지냈고, 2005년 몬시뇰에 임명됐다. 올해는 정 몬시뇰이 사제수품을 받은 지 70주년이 되는 해이다. 저서 및 역서로는 <형이상학>, <존재의 근거 문제>, <삶을 생각하며>, <사상과 시대의 증언>, <현재와 과거, 미래를 넘나드는 삶>, <모든 것이 은혜였습니다>, <철학의 위안>, <중세 철학사> 등이 있다. 빈소는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되며, 조문은 28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장례미사는 30일 오전 10시 명동대성당에서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봉헌된다. 장지는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이다. ■ 정의채(바오로) 몬시뇰 선종 - 빈소: 주교좌 명동대성당 지하성당 ※ 12월28일(목) 오전 11시부터 조문 가능 - 입관: 12월29일(금) 오후 5시 - 장례미사: 12월30일(토) 오전 10시, 주교좌 명동대성당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사제단 공동집전) - 장지: 천주교 서울대교구 용인공원묘원 내 성직자 묘역 ■ 정의채(바오로) 몬시뇰 약력 1925. 12. 27. 평안북도 정주군 출생 1953. 8. 22. 사제수품 1953. 9. 초량 본당 보좌 (현, 부산교구) 1955. 2. 서대신동 본당 보좌 (현, 부산교구) 1961. 1. 로마 우르바노대학교 대학원 철학 석·박사 1961. 9. 가톨릭대학 신학부(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교수 1967. 4. 가톨릭대학 신학부(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부학장 1974. 9. 가톨릭대학 신학부(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대학원장 1984. 8. 불광동 본당 주임 1988. 2. 명동 본당 주임 1988. 9. 가톨릭대학 신학부(현. 가톨릭대학교 성신교정) 학장 1990. 10. 교황 요한바오로 2세 특명으로 교황청 제8차 시노드(세계주교 대표자 회의) 에서 특별강연 1991. 9. 5. 원로사목사제 서강대학교 석좌교수(1992년~2009년) 2005. 3. 10. 몬시뇰(교황 명예 고위 성직자) 임명 2005. 5. 서울대교구 교구장 고문 위촉 2023. 12. 27. 선종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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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인천광역시는 자살위험으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연령이 점차 낮아짐에 따라 초등학생 자살예방 프로그램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을 개발하고 시범운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된 '마음을 봄, 생명을 봄'은 나를 비롯한 주변 친구의 마음과 생명을 올바르게 바라보고, 위험 상황에 놓인 경우, 도움을 받아 새롭게 시작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저학년(1∼4학년)은 우울한 감정에 대한 이해, 고학년(5∼6학년)은 자살위험으로 힘든 친구를 돕는 내용을 중심으로 고안됐으며, 학년별 학습 수준에 맞는 활동지를 구성했다. 또 초등학생의 학령기에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일상의 어려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제작하고, 수준별 활동을 통해 학습 내용을 정리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향후 관내 초등학교와 자살예방 사업 수행 기관을 중심으로 배포하고 교육할 예정인데, 내년 7월부터 초등학생 대상 자살예방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교육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남식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등학생들의 이해 수준에 맞춰 적절한 언어와, 교재를 활용한 초등학생 자살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은 매우 의미가 크다"며 "학생들이 주변 친구와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생각하고, 생명존중 문화 조성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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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장례식장 권오용 대표,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 기탁상주시민장례식장(대표 권오용)은 12월 27일(수) 연말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지역 내 사랑 나눔확산과 지역기업의 사회적 책임강화 차원으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신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종진)에 기탁했다. 상주시민장례식장은 상주시 가장동 소재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늘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누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오용 대표는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적극 활동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관내 홀몸노인, 장애인 가정,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오용 대표는 “우리 이웃 주민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탤 수 있어 더없이 기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종진 신흥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 어린 성금을 기탁해 주시는 권오용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뜻에 따라 올 겨울 우리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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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우 제주도의원, 묘지관리 정책 개선 촉구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병우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정읍)은 지난 12월 18일 대정읍사무소에서 열린 ‘묘지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워킹그룹 운영을 위한 출범식 및 1차회의’에 참석하여 묘지관리 정책의 개선을 촉구했다. 이번 워킹그룹은 장사문화의 변화와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의 증가 등 인구사회학적으로 변화되고 신종 감염병에 따른 사망자 증가 등으로 장사시설 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기존 조성된 묘지관리의 부실 등에 따라 토지이용 효율이 저하되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 양병우 의원이 제안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이를 수용함으로써 워킹그룹이 추진되었다. 출범식 및 1차회의에서 산림조합중앙회 김석환 사업지원팀장은 ‘묘지관리 정책 개선을 위한 친환경수목장림 조성’을 주제로 대한민국 장례관련 현황 및 국민 수요에 맞는 장사시설 설치·관리 필요성에 대해 발표하였다. 제주특별자치도 김형규 양지공원팀장은 ‘화장문화 변화 및 묘지 이용 실태로 본 장사시설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제주도의 화장률 변동 추이와 도내 장사시설 중 화장·봉안·자연장지에 대한 수급실태를 살펴보면 장사문화가 매장에서 화장으로 급속히 변화하였음을 알 수 있고, 봉안당 및 자연장 선호도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공설묘지와 관련해서는 재산관리 부서가 서로 달라서 일괄적으로 한 부서에서 처리하기 곤란한 실정이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또한 “워킹그룹에서 제시된 의견 등을 토대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한 차원 높은 묘지관리 정책을 마련해 나갈 필요가 있으며, 법적인 사항 중 장사법 등에서 제주특별법으로 위임된 사항 등을 포함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조례개정이 필요하다” 의견을 제시했다. 정미나 대정읍장은 모슬봉 내 공동묘지 현황 및 문제점 대책에 대한 발표를 통해 “현지 여건에 맞는 부지정비 및 자연장지 또는 공원 조성 등을 통해 묘지 정책을 개선하는 등 토지이용 활성화가 필요하고, 화장률 증가에 따른 시설 가능 부지에 서귀포 지역 화장장 신규 시설 검토, 대정읍 관내 자연장지 신규 조성 등의 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워킹그룹 출범을 주도한 양병우 의원은 “장사문화가 변화됨에 따라 제주지역 실정에 맞는 장사정책을 구상하고 이용률이 저조한 공설묘지 등을 정리하여 토지이용률을 향상시킬 필요가 있어 워킹그룹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묘지관리 문제와 관련하여 제주특별자치도의 공무원, 지역주민, 장사관련 전문가 등과 함께 힘을 모아 슬기롭게 해결하기 위한 첫 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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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연,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자살·고독사’ 등 지원방향 제시최근 5년간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입주자 220명이 자살했고, 193명은 고독사로 생을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중 90%가량은 영구임대주택 거주자로 조사됐다. 국토연구원(원장 심교언) 박기덕 부연구위원은 워킹페이퍼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사회적 고립과 자살예방을 위한 지원방향’을 통해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사회적 고립 문제와 이로 인한 정신건강 문제, 특히 자살 위험성에 대해 분석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향을 제시했다. 1989년부터 저소득층의 주거복지실현을 위한 대책으로 영구임대주택이 공급되었으나, 입주자 선정기준(소득 및 재산)에 따라 지역사회와 주거지 분리 현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여러 사회문제를 수반하였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은 필연적으로 공간적으로 고립되고 밀집한 사회적 약자의 주거지를 형성하며, 여러 일상 영역에서 사회적 배제 현상을 겪고 사회적 고립과 심리적 위축 등 정신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실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193명이 고독사로, 220명은 자살로 생을 마감하였으며, 특히 2020년 기준 주택관리공단에서 관리하는 영구임대주택 자살사고와 고독사의 발생비율은 각각 87.9%(29건)와 92.9%(39건)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파편화되고 있는 한국 사회의 특성을 고려하였을 때, 자살 및 고독사를 포함한 정신건강 위험군에 대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연령층, 가구형태, 성별 등)을 고려한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을 위한 사회적 고립 지원 프로그램의 확대 및 강화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은 높은 우울감과 낮은 자아존중감, 낮은 가족관계 만족도 및 사회적 관계 만족도, 상대적으로 적은 월평균 개인가처분소득과 저학력으로 특징지어졌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 중 비독거가구 대비 1인가구가, 비고령가구보다 고령가구가 정신건강의 취약성 측면에서 더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실증적으로 분석하였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우울감 지수, 주거환경 만족도, 음주정도도 입주자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는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우울감 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시사하고 있는데, 특정 연령층과 가구구성에 따라 정신건강 위험군을 파악하여 상담 및 사례관리를 진행하면 우울증과 자살생각을 예방하거나 줄일 수 있다. 영구임대주택 입주자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설치되어 있는 지역사회복지관에 정신건강사회복지사를 확대 배치할 것을 제안하며, 이를 통해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위기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가정을 조기에 발굴해 상담과 사례관리를 진행해야 한다. 과도한 음주와 알코올 중독은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안전사고와 입주자들의 신체건강, 나아가 정신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지자체나 정부의 지원을 통해 전담관리팀을 꾸려 정신질환, 심리상태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현황 파악 등 전담관리가 필요하다. 마을정원, 치유놀이터 조성 등 단지 커뮤니티 강화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장기적으로 노후 영구임대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재건축 관련 제도적 준비가 필요하다. 박기덕 부연구위원은 “영구임대주택 입주자들의 사회적 고립과 정신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단순한 주거 문제가 아닌, 포괄적인 사회적 관심과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영구임대주택 단지 내 공중보건 개입의 확대 배치와 주거환경 개선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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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폭행 당한 수습직원 해고한 장례식장 '재발방지 대책' 요구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상사에게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한 수습직원이 계약 종료 통보를 받았다는 MBC보도와 관련해 해당 지자체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경기 화성시는 사건과 관련된 경위서 등 관련 자료를 장례식장으로부터 넘겨받아 검토중이며, 재발방지 계획과 이에 대한 추후 이행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화성시 측은 "해당 장례식장은 민간업체가 운영을 하고 있어 감독 의무는 없지만, 시로부터 시설을 임대해 운영하고 있는만큼 비슷한 사건의 재발을 막기 위해 장례식장측과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장례식장에서는 지난 9월 상사와 업무 관련 마찰을 빚은 수습직원이 상사로부터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해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의 부상을 입고 계약 종료를 통보받았다. 앞서, 지난 19일 MBC 보도에 따르면 지난 9월 경기도의 한 장례식장에서 수습 직원인 A씨가 고객들과 상담을 하던 중 상사 B씨에게 구타를 당했다. 당시 공개된 CCTV를 보면 A씨는 장례식장에 방문한 고객들과 상담을 하고 있다. 이 때 검은 옷차림의 상사가 이를 지켜보더니 중간에 끼어든다. 이에 A씨가 항의하자 B씨는 갑자기 A씨의 몸을 밀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상의를 탈의하고 권투 자세를 하고선 A씨의 뺨을 때리고 목을 조른다. 자리에 함께 있던 팀장은 폭행을 말리는 듯하더니 이내 자리를 뜬것으로 전해졌다. CCTV에는 사무실에 둘만 남게 되자 B씨는 곧바로 A씨를 향해 주먹을 무차별적으로 휘둘렀다. 다시 돌아온 팀장은 지켜만 볼 뿐이었다. 이 날 폭행으로 A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4주 진단을 받고 입원을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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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자살예방센터,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 개최서울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12월 8일(금)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 해 동안 서울시의 자살예방을 위해 서울시 곳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여러 기관의 실무자, 시민들과 생명사랑 활동을 나누고, 격려를 전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2023년 생명사랑 대잔치’는 서울 중구 소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진행됐으며, 1차 의료기관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 발표 및 자치구 성과 발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2023년 10대 뉴스 발표, 자살예방 활동 수기 발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표창 시상 및 축하무대로 꾸며졌다. 이날 행사는 주최기관인 서울시자살예방센터 김현수 센터장의 개회사로 포문을 열었고, 이경희 서울시 정신건강과 과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 순서로 1차 의료기관과 함께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에 대해 김현수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센터장의 사업 발표가 있었다. 이어 1차 의료기관 생명이음 청진기 사업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유관기관 실무자가 올해 진행한 사업 성과와 활동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소감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송파구 보건소 손은경 주무관은 “사업 초기 참여 의료기관 전수 방문을 통해 취지와 의료기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고, 이러한 노력과 관심이 사업 성과로 이어졌으며, 송파구 의사회와 보건소가 원활한 협력 관계 유지하고 있어 협조가 잘 이뤄지고 있다”면서 “1차 의료기관과 함께하는 사업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은평구 보건소 유수정 주무관은 “사업수행기관 확대, 간담회 등 적극적인 사업추진 덕분에 전년 대비 우울 선별 검사 참여자가 5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보일 수 있었다”며 “정신건강의학과에 방문해 진료받기 어려워하는 시민들의 문턱을 낮추고 동네 병의원에서 우울 및 자살 생각 질문을 통해 자살 고위험에 있는 시민을 전문 상담으로 연계해 은평구 자살 예방사업과 정신건강에 향상에 기여한 것 같아 보람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10대 뉴스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의 14대 뉴스 중 서울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투표에는 총 2151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중복 투표를 포함해 9205건의 투표로 순위가 결정됐다. 투표 결과,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로의 마음을 잇다’ 생명사랑 캠페인이 총 904표로 1위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2위는 자살 유족의 애도 과정을 돕는 ‘유족 긴급 서비스 지원’(831표), 3위는 365일 24시간 서울시민의 안전망 ‘1577-0199 마음이음 상담전화’(791표)가 차지했다. 1위를 차지한 ‘서울시민과 함께하는 서로의 마음을 잇다’ 생명사랑 캠페인은 단편적으로 보면 자살을 예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지만, 캠페인을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에게 의미를 전파하는 부분에서 의의가 크다는 평가다. 10대 뉴스 발표 다음으로 서울시자살예방센터장 표창 시상이 진행됐다. 2023년 각 영역에서 서울시민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한 4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자살예방사업 담당 자치구 실무자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 외 4명을 비롯해 동료지원가, 홍익대학교 학생상담센터 외 1곳, 청년 서포터즈 2기 2명, 장례식장 2곳, 법무사 4명, 희망판매소 자치구 실무자 및 우수 점포 13곳, 생명이음청진기 4곳, 경찰 2명, 살사(살자 사랑하자) 2명, 마주단(마음건강주민교육단) 5명이 수상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서울시 자살예방을 위해 함께 협력하고 있는 유관기관의 실무자들과 생명사랑 활동에 직접 참여한 시민들이 올 한 해 실천한 생명사랑 활동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청년 자살예방 서포터즈 2기 리더 이태화 씨는 “청년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외로움과 불안함을 느끼는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청년의 밝은 미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대문구 보건소 일산화탄소중독자살예방사업 담당 이지호 주무관은 “자살예방 사업을 진행하다 보면 성과가 눈에 보이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담당 희망판매소 사장님의 이야기를 듣고 큰 보람 느낄 수 있었다”며 “사업에 참여해주고, 묵묵히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마음건강주민교육단 조수영 씨는 “우울 및 자살생각을 갖고 있는 분을 처음 만났을 때 어떤 말을 꺼내야 할지 막막하고 어려웠지만, 활동을 지속하면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고 보람을 느낀다”며 우리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은평경찰서 유승윤 경장은 “처음에는 자살유족 긴급 서비스 사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지만, 서울시자살예방센터 및 자치구와 함께 진행하면서 자살유족에 대해 알아가면서 지금 하는 일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지금 이 현장에 있는 모두가 자살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동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자작나무 합창단의 축하무대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앞으로도 서울시민의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형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서울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정신건강 상담전화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청소년 모바일 상담 ‘다 들어줄 개’ 어플, 카카오톡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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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군,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로 선진 장례문화 정착가평군이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내년도 7억원을 들여 선진 장사행정 서비스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가평군은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 제공과 신속 정확한 장사업무처리로 선진 장례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고자 무연고 사망자 장례비 및 공영장례 서비스 등을 지원키로 했다. 또한, 1기당 146만 원씩, 약 30기에 대해 공동묘지 분묘 이전비를 지원하고 공설(공동)묘지 개·보수와 조경(제초작업) 공사를 비롯해 봉안 기간이 경과 된 무연 유골에 대한 처리 용역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전 군민을 대상으로 1기당 70만 원의 화장 장려금도 지원하는 등 경제적인 도움과 군민 편의를 도모할 예정인 가운데 올해에도 400여 명에게 화장비를 지원하는 등 군민이 만족하는 맞춤형 장사행정 구현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군은 공설장사시설인 가평 추모 공원에 대한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이용자에게 양질의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차양(비가림) 설치 공사 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조경 관리와 시설 개보수 등 추모 공원 시설 정비사업은 물론 신규 시책으로 음성인식 기능이 포함된 스텐드형 키오스크(무인 안내기) 2대를 제작 설치하는 등 추모객의 이용 편리와 호응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전략 사업으로 ‘가평 추모공원주차장 조성 및 시설 확충’을 추진해 부족한 주차시설과 향후 봉안시설(봉안당) 건립을 위한 부지를 확보키로 했다. 내년부터 2025년까지 군 관리계획(장사시설) 결정(변경) 및 실시설계, 소규모환경영향평가 및 재해영향평가 용역 등 행정절차 이행 후, 토지 보상과 주차장 조성 공사가 추진될 계획이다. 추모 공원 확충 면적은 총 1만2800여㎡로 주차장이 3천250㎡, 봉안시설 등 부지가 9천540여㎡로 변경되면 이용에 한층 더 편리성과 선진 장사문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019년 말 조성된 가평 추모 공원은 2천517기를 안치할 수 있는 자연장지(잔디장) 6천521㎡와 1천512기가 들어가는 봉안시설(봉안담) 600㎡ 등 총 1만6천181㎡에 4천029기를 안치할 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고령화와 증가하는 수요에 발맞춰 선진 장례문화로의 인식 전환과 함께 추모 공원 시설의 꾸준한 관리와 확충을 통해 품격 있는 추모 공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평군 전체인구의 29.3%가 65세 이상 노인인구다. 올해 11월 말 기준 군 인구는 6만3296명(남 3만2539명, 여 3만757명)으로 이중 노인인구는 1만8606명(남 8800명, 여 9806명)으로 나타났다. 금년도 출생아 수는 181명(남 84명, 여 97명)이나 사망자 수는 4배나 많은 701명(남 375명, 여 326명)으로 집계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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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제일장례식장 강대웅 대표, 4년째 영서동에 이웃돕기 성금 기탁제천시 천남동에 소재한 제일장례식장(대표 강대웅)은 지난 14일 영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홍찬심)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강대웅 대표는 “물가가 많이 올라 난방비와 식비 걱정으로 어느 때보다 움츠러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2020년부터 시작한 성금 기탁을 올해도 어김없이 전달했다. 한편 제천제일장례식장 강대웅 대표는 2020년까지는 15년 동안 제천과 단양, 영월 등 인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수천만 원에 상당하는 위문품을 전달했다. 2020년부터는 매해 500만 원을 영서동에 기탁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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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울산광역시와 화장장 사용협의 성과양산시는 나동연 시장이 지난달 8일 울산광역시를 방문해 화장장 관련 업무 관련 논의를 한 이후 최근 울산광역시로부터 양산시민들에게 추가 혜택을 주는 것으로 회답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방문에서 최근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망자 증가로 인해 화장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인 만큼 화장장이 없는 양산시와 울산광역시가 협업해 향후 인접지역인 양산시민을 위한 화장장 예약시스템에 적용 혜택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를 나누었다. 이번 논의로 기존 화장 하루 전 오전 6시부터 예약을 하는 시스템은 유지하고, 추가로 매회 6회차(13:00)의 경우 인접지역인 양산시민에 대해서만 2구에 대해 예약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울산광역시의 협조에 대해 “화장장이 없는 양산시를 위해 이번 울산광역시의 화장시설 예약시 양산시민에 대해 혜택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울산광역시와 상호협력하고 적극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