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는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 수(패키지, 항공권 포함)가 약 131만4000여 명으로 전년 대비 약 327%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8240명, 항공권은 4만70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06.3%, 97.5%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절반이 넘는 53.5%를 차지했고 일본(22.2%), 유럽(8.8%), 남태평양&미주(8.6%), 중국(5.3%) 순으...
모두투어는 마리아나 관광청과 함께 동계시즌을 맞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의 숨결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티니안 섬이 포함된 사이판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니안 섬은 북마리아나제도에 속하며 사이판에서 경비행기를 타고 약 10분이면 도착하는 섬이다. 티니안 섬은 사이판에 비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이지만 사이판 못지않은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경관과 스쿠버다이빙 포인트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이런 아름다운 자연 경관 뒤에는 태평양 전쟁 당시 강제 징용된 가슴 아픈 역사가 있는 지역으로 3000명 가량의 주민...
통영시는 관광객들의 야간관광 정보 습득 편의를 위해 통영시 관광포털인 ‘UTOUR 통영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야간관광 정보를 신설, 개편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서 국내 최초로 선정된 이후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여건 개선에 힘쓰고 있다. 이러한 야간관광 특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정보 구축은 통영의 공식 관광포털을 통해 누구나 통영의 다양한 야간관광지를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야간관광 추...
행정안전부는 이번 겨울에 여행하기 좋은 섬 5곳을 ‘찾아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섬은 인천 강화군 석모도, 전남 신안군 흑산도·압해도, 경남 거제시 지심도, 경남 통영시 장사도로, 겨울 대표꽃인 동백꽃향이 가득하고 따뜻한 온천을 즐기며 겨울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들이다. 서해바다 수평선 너머 저물어 가는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석모도는 따뜻한 온천으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섬이다. 노을을 바라보며 미네랄 온천으로 온천욕을 즐길 수 있으며, 수도권 서북부 유일한 자연휴양림인 석모도 자연휴...
경남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겨울을 맞아 가족과 연인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오는 9일부터 시티투어버스 테마형 특별노선을 운행하며, 4일부터 예약을 받는다고 밝혔다. 창원 도시관광 1층 버스 탑승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특별노선은 세 가지다. 우선 진해해양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보물찾기와 일몰 투어가 진행된다. 각각 2회에 걸쳐 보물찾기는 9일, 23일, 일몰 투어는 16일, 30일이다. '보물찾기'는 오전 9시 40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광장에서 출발해 진해해양공원으로 가서 곳곳에 숨겨진 4개의 보물 중...
농촌지역 주민의 삶과 문화를 존중하면서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이 시범사업을 통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최근 가족, 친구 등 소규모로 농촌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농촌의 고유성을 더욱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지속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농촌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발사업에는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초래된 환경오염과 지역문화 훼손, 자원 낭비 등을 반성하고 지역에 도움을 주자는 취지가 담겼다. 이번 농촌관광 프로그램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농작물은 눈으로만 감...
전북 익산시가 시티투어 요금을 반값으로 인하하며 익산역과 시티투어 연계성을 강화해 '대중교통 여행'의 선두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익산시는 최근 환경 문제와 교통 체증 등으로 인해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최대 할인 1000원' 시티투어를 선보이며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연계 관광을 촉진시킨다. 익산시는 시티투어 요금 조례를 개정해 기존 단체 할인 관련 조항 등을 삭제하고 요금을 대폭 낮춰 단일화했다. 이에 따라 시티투어 요금이 성인 기준 1인당 4,000원에서 2,000원으로 내린다.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연수구 송도 위치) 입국장에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료관광 홍보에 나섰다. 인천항에 위치한 '인천메디컬지원센터'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인천의 우수한 의료기술 및 최첨단 의료 기반시설(인프라)을 알리기 위해 운영하는 의료관광 홍보관으로, 중국어 전담 직원을 배치해 중국인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센터는 지난 8월 중국 정부의 한국 단체관광 비자 발급 재개 이후 중국 칭다오 페리가 처음 입국한 8월 12일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데...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으로 12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3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20개소를 선정했던 지난해에 비해 150% 확대된 규모이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지의 보행로, 경사로, 이용·편의시설 등을 개·보수하고,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132곳을 열린관광지로 선정했으며 영역을 캠핑과 수상...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11월 2일 중국 광저우에서 현지 여행업계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서울관광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년만에 중국에서 개최된 서울관광설명회로, 중국 광저우의 주요 여행사와 미디어, 서울관광기업 등 54개사 100여 명의 비즈니스 교류를 재개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서울관광 상품 활성화를 위한 ▲B2B 트래블마트 ▲서울의 신규관광 인프라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 ▲네트워킹 만찬 등으로 구성돼 중국 관광시장에 서울의 최신 관광정보과 다채로운 매력을 알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