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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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본사 글로벌홀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 개최삼성바이오로직스가 1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본사 글로벌홀에서 제1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주총은 오전 9시부터 시작해 약 30분 만에 마무리됐으며, 현장 및 온라인으로 1300여명의 주주가 참여했다. 이번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총 4개 안건이 상정돼 최종 승인됐다. 사내이사로는 존림 대표가 재선임됐으며, 노균 부사장(EPCV 센터장)이 신규 선임됐다.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이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으로 신규 선임됐으며, 김유니스경희 사외이사는 재선임됐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주주들이 주총에 직접 참석하지 않더라도 각 의안에 대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7일부터 16일까지 전자투표도 진행했다.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존림 대표이사·사장은 주주들에게 “생산능력, 사업 포트폴리오, 지리적 거점 등 3대 축 확장을 통한 성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며 글로벌 탑 티어(Top Tier) 바이오 기업을 목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존림 대표는 “글로벌 경기침체 상황에서도 높은 성장을 기록했다”며 “올해도 변함없이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인천 송도 내 제2바이오캠퍼스 구축을 추진해 생산능력 확장을 지속할 것”이며 “제2바이오 캠퍼스에는 총 7조5000억원을 투자해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시설과 차세대 의약품 기술 육성을 위한 연구시설 등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ADC, 유전자치료제 등 차세대 의약품으로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함으로써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이며 “자체 기술개발로 CDO 경쟁력을 강화하는 한편, 라이프사이언스 펀드를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혁신 기업에 투자하고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주요 제약사가 밀집한 해외 주요 지역으로 거점을 확대함으로써 글로벌 수주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ESG 경영에 더욱 힘을 쏟아 지속가능한 CDMO 사업을 이끌어가겠다고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존림 대표는 “임직원 모두가 원팀(One Team)이 되어 회사의 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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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 오픈하나캐피탈(대표 박승오)은 생활밀착형 플랫폼 'PAYCO', 중고차 검수서비스 업체 '카바조'와 협력을 통해 중고차 구매비서서비스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중고차 구매비서'는 PAYCO 앱을 통해 ▲ 구입 희망 차량에 대한 정보와 검수장소, 일정을 선택하면 카바조를 통한 검수 예약 ▲ 차량정보와 인적사항을 입력하면 구입자금 대출한도 및 금리조회 ▲ 모바일 대출 약정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한 오는 3월 31일까지 PAYCO는「중고차 구매비서」를 통해 대출을 이용한 손님에게 차량 검수 비용 전체를 PAYCO 포인트로 페이백 혜택을 제공하며, 하나캐피탈은 대출 이용 손님에게 최대 1.4%의 금리우대 및 선착순 100명에게 1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구매 프로세스 처음부터 끝까지 비대면으로 가능한「중고차 구매비서」서비스를 통해 손님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중고차 모빌리티 생태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디지털을 통해 손님 경험과 손님 중심의 가치가 최우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PAYCO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생활밀착형 금융 플랫폼으로 손님들에게 다양한 생활 혜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카바조는 원하는 시간, 장소에 정비사가 동행해 중고차 검수 서비스를 운영하며 손님들에게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고차 구매비서 서비스는 PAYCO 앱에서 3월 9일 오픈했으며 서비스의 주요 내용 및 이벤트 상세 내용은 하나캐피탈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원큐캐피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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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방문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7일 경북 구미시에 위치한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를 방문했다. 이 회장은 ‘PCB(전자기기용 인쇄회로기판)’ 설계 수업을 참관했다. 이어 학생들과 간담회를 하고 △관심 산업 분야 △기술인재로서의 꿈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는 전문기술인력을 육성하는 마이스터고교로, 전자과 및 메카트로닉스과 등 2개 학과를 두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중공업 등 주요 삼성 관계사에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출신 임직원 약 2000명이 현장의 숙련 기술인재로서 활약하고 있다. 이 회장은 “젊은 기술인재가 제조업 경쟁력의 원동력”이라며 “현장 혁신을 책임질 기술인재들을 항상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용 회장은 취임 첫 행보로 광주 삼성전자 ‘그린 시티’와 지역 협력회사, SSAFY(삼성청년SW아카데미) 광주캠퍼스를 방문하는 등 최근까지 삼성 지방사업장을 연이어 방문하며 지역의 산업 및 인재 육성,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삼성은 CSR을 통한 지역과의 ‘미래동행’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국 5개 지역(서울·구미·대전·광주·부산)에서 운영 중인 SSAFY는 지역 청년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기업에 SW 인재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C랩 아웃사이드’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서울에 이어 지난달 대구 캠퍼스를 개소했다. 3월에는 광주에도 캠퍼스를 열기로 했다.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은 전국에 산재한 중소·중견 기업의 제조경쟁력을 강화하고 판로개척과 인력양성을 지원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앞서, 이날 이 회장은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를 찾아 지난 2월 전 세계에 출시된 ‘갤럭시S23’ 제조 현장을 점검했다. 구미의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갤럭시 스마트폰 생산의 중심 기지로서 최고의 제조 기술과 프로세스를 개발해 해외 생산법인에 전수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 이 회장은 스마트시티에서 스마트폰 △제조 △개발 △품질을 담당하는 생산 현장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들을 격려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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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건설 김성덕 부회장, 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지부 제14대 회장 취임한국자유총연맹서울시지부(회장 김성덕)는 2월 27일(월) 오후 2시 서울 중구 남산 한국자유총연맹 자유센터 내 글래스홀에서 제14대 김성덕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강석호 한국자유총연맹 총재,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종환 전 합동참모본부 의장,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이창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을 비롯한 많은 내빈과 연맹 본부 임원 및 시도지부 회장, 서울 각 구지회 회장 등 회원 700여명이 참석했다. 김성덕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개인적으로 큰 영광으로 생각하면서도 이런 중책을 과연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무거운 마음이 앞선다”며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체제를 바탕으로 하는 남북통일을 이룩하는 데 일익을 담당할 것이며, 이를 위해 이념 교육과 실질 정예 조직 확대, 북한인권 개선 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강석호 총재는 치사에서 “한국자유총연맹은 우리의 핵심 가치인 자유민주주의 그리고 평화를 지키는 수호자이자, 자유와 평화를 향한 위협에 단호히 대처하는 파수꾼으로서,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더 굳건히 세워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서울시지부가 김성덕 회장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오신환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종환 전 합참의장(대성학원 이사장), 이창진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김형재 서울시의회 통일안보지원특별위원장이 축사에 나섰고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과 7명의 자치구청장 및 구의장이 김성덕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또 연맹 서울시지부 25만 회원 일동은 자유통일국민운동헌장을 채택하고, 자유민주주의적 남북통일을 이루는 그날까지 대한민국의 자유와 안보 지킴이로서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취임 행사 이후에는 자유민주주의 수호 활동에 공이 큰 회원을 대상으로 국민포장 등 정부포상 6명,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9명, 통일부장관 표창 3명의 시상이 이뤄졌다. 서희건설 부회장인 김성덕 신임 회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경북연합산악회장, 국민대화합운동본부 자문위원, 사랑희망나눔중앙회 회장, 한국신문방송인클럽 상임고문, 한국자유총연맹서울송파구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미동맹재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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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국내 출시삼성전자가 친환경·인공지능(AI) 기능이 대폭 강화된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신제품을 출시한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에는 친환경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와 협업해 개발한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가 국내 시장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미세플라스틱은 해양 오염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미세플라스틱 저감 코스는 삼성의 독자적인 ‘버블 워시’ 기술로 세탁 시 의류에서 떨어져 나오는 10㎛(마이크로미터) 이상의 미세플라스틱 배출량을 최대 60%까지 저감해준다[1]. 세제를 녹여 만든 풍성한 거품이 섬유 사이사이로 스며들어 오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원리로, 옷감이 마모돼 손상되는 정도까지 줄여준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은 모두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으로, 특히, 25kg 용량 세탁기는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기준보다 에너지 효율이 20%나 더 높다.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의 ‘AI 절약 모드’를 함께 사용하면 세탁기는 최대 60%, 건조기는 최대 35%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건조기 신제품은 업그레이드된 AI 기능으로 세탁과 건조의 처음부터 끝까지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한다. 기존 세제자동투입 기능이 ‘AI 세제자동투입’ 기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세탁물의 무게뿐 아니라 최근 세탁했던 세탁물의 오염도까지 학습해 세제 투입량을 조절해줘 세제 낭비를 줄이고 환경 오염도 줄여준다. 새로 탑재된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과 선택세제함은 세제별로 최적의 세제량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줘 사용자의 고민을 덜어준다. 세제 바코드 스캔 기능은 세제나 유연제의 바코드를 스캔해 스마트싱스 앱에 등록하면 세제별로 설정된 권장 투입량에 맞춰 자동으로 세제를 넣어준다. 또, 선택세제함은 유연제, 중성세제, 유아세제, 일반세제 중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용도 변경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특허받은 버블 워시와 강력한 물살을 쏘아주는 ‘워터샷’ 기술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서 빠르고,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건조기는 ‘AI 맞춤 건조’ 기능이 개선돼 세탁물의 무게와 건조 속도를 센서가 감지하고, 부하별로 최적의 제어 사양으로 에너지 사용량과 건조 시간을 줄여준다. ‘AI 공간 제습’ 기능을 제공해 세탁실 온도에 알맞은 최적의 습도를 유지할 수 있으며, 투입구 크기를 상하좌우로 넓혀 이불처럼 부피가 큰 세탁물을 더 쉽게 넣고 뺄 수 있다. 지난해 세탁기와 건조기에 모두 탑재돼 소비자의 호평받은 ‘오토 오픈 도어’는 세탁과 건조가 끝나면 자동으로 문이 열려 제품 내부에 습기 걱정을 줄여주며 살균 코스, 펫케어 코스, 기기 관리 코스를 지원해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는 새틴 세이지 그린, 새틴 블랙 등 신규 색상을 비롯한 총 7종의 색상으로 출시된다. 다이얼부터 전면 프레임까지 하나의 색상으로 통일해 고급스러움을 준다. 비스포크 그랑데 AI 세탁기는 25kg 용량, 건조기는 20kg 용량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최고 사양 기준으로 세탁기는 194만9000원, 건조기는 204만9000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올해 신제품은 소비자들에게 더욱 편리한 의류 관리 경험을 제공하는 AI 기능을 대폭 강화하고 파타고니아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들의 사용 경험은 물론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혁신 제품들을 지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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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 출시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이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린이 종합 감기약 챔프 콜드 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 클로르페니라민말레산염,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 구아이페네신, 티페피딘시트르산염, 리보플라빈포스테이트나트륨(B2)으로 구성돼 어린이들의 콧물, 기침, 발열 등 종합 감기 증상을 완화한다. 챔프 콜드 시럽은 아이를 생각하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색소와 보존제를 넣지 않았다. 또한 5ml씩 1회용 스틱 파우치 형태로 복용이 편리하고 휴대가 간편하다. 또한 개별 포장돼 있어 위생적이다. 제품은 만 2세부터 복용 가능하며, 1회 복용 시 연령에 맞는 권장용량을 복용하면 된다. 가령 나이가 만 3세 이상 만 6세 미만의 아이라면 1회 복용량인 5ml 한 포를 먹이면 된다. 챔프 콜드 시럽은 청포도 맛으로 아이들이 약을 먹는 거부감을 줄였다. 한편 어린이 해열 감기 브랜드 ‘챔프’는 1993년 첫 발매되어 올해 30주년을 맞이했으며, 2012년 아세트아미노펜이 주성분인 어린이 해열제 챔프 시럽을 국내 최초 파우치 형태로 발매했다. 2016년에는 지금과 같은 5ml 스틱 파우치 형태로 리뉴얼 출시한 데 이어 감기로 인한 발열 및 통증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 ‘챔프 이부펜’ 시럽을 선보였다. 2018년 콧물과 코막힘, 재채기 등을 완화하는 ‘챔프 노즈’ 시럽을 출시했으며, 2019년에는 ‘챔프 코프’ 액을 선보이며 어린이 토탈케어 의약품 브랜드를 구축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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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그룹 조원태 회장, ATW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 선정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세계적인 항공 전문매체인 에어 트랜스포트 월드(Air Transport World, 이하 ATW)로부터 올해 글로벌 항공업계에서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준 인물로 선정됐다. ATW는 14일(현지시간) 조원태 회장을 2023년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Excellence in Leadershi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6월 2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TW는 소속 편집장들과 애널리스트들로 구성된 글로벌 심사단을 구성하는 한편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각 분야 매년 최고의 항공사·인물을 선정해왔으며, 1974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49회째를 맞았다. 조원태 회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전례 없는 팬데믹 위기는 항공산업의 핵심 가치인 연결성이 왜 중요한지를 방증했다”며 “대한항공은 전 세계 하늘길이 막힌 가운데서도 여객과 화물산업의 연결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고,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준 대한항공의 임직원을 대표해 이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2023년은 우리 모두에게 역동적이고 흥미로운 한 해가 될 것”이며 “대한항공은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고객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속 발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조원태 회장이 올해의 항공업계 리더로 선정된 이유는 2019년 취임 후 IATA 집행위원회 위원, 스카이팀 이사회 의장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글로벌 항공업계의 핵심 리더로 자리매김했기 때문이다. 또한 팬데믹 상황에서의 탁월한 발상의 전환과 기민한 판단력으로 팬데믹 위기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냈고, 아시아나항공 인수라는 큰 결정을 내리면서 대한항공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조원태 회장의 이번 수상은 글로벌 항공업계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ATW로부터 2021년 올해의 항공사상(Airline of the Year), 2022년 올해의 화물항공사상(Cargo Operator of the Year Award)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이뤄낸 쾌거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명실상부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인정받게 됐다. 대한항공은 이번 수상을 토대로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서 위상을 더욱 공고하게 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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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삼성전자는 3월 15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제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고 공시했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내이사 한종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5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주주들은 전자투표시스템에서 주주 정보를 등록한 후, 소집공고와 의안별 상세 내역 등을 확인하고 의안별로 ‘투표행사’ 버튼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은 2020년부터 주주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24시간 전자투표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는 ESG 경영 차원에서 종이 절감을 위해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의 1% 이하 주주 대상 우편물(주총 참석장·소집통지서·주주통신문)을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전자 공고로 대체했다. 이번 우편물 감축을 통해 약 3500만 장의 종이를 절감할 수 있으며, 이는 30년산 원목 약 3000그루를 보호하는 기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삼성전자는 주주 편의를 위해 2021년부터 주주총회장 온라인 중계를 도입했다. 3월 초 삼성전자 투자자 정보 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중계 참여를 위한 사전 신청 안내가 나갈 예정이다. 주주들은 별도로 마련된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중계 참여를 신청하고 안건별 질문도 등록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전자투표 참여 기간(3월 5일 오전 9시~14일 오후 5시)과 같다. 신청한 주주들은 주총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시청하고 질문도 할 수 있다. 다만, 현행법상 주총 당일 온라인 중계를 시청하면서 주총 안건에 대해 온라인으로 투표를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전에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권을 행사하거나 의결권 대리 행사를 신청해야 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주주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주총 당일 마스크 착용을 적극 권고하고 좌석 간 거리두기, 지정좌석제 등 방역 지침을 지속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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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출시 후 누적 매출 1조3284억원 기록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 당기순이익 4526억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14%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67%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6246억원, 아시아 6252억원, 북미·유럽 165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원이다. 전년 대비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이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9343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165억원, 리니지2M 3915억원, 블레이드&소울 2는 556억원, 리니지W 9708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3904억원이다. 리니지 1067억원, 리니지2 941억원, 아이온 683억원, 블레이드&소울 263억원, 길드워2 950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는 누적 매출 1조3284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길드워2는 신규 확장팩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엔씨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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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막걸리, 신제품 ‘포천이동 생 오곡막걸리’ 출시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의 신제품 ‘포천이동 생 오곡막걸리’가 2월 2일 편의점 CU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곡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삼양주 방식으로 발효해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국내산 현미, 보리, 옥수수, 백태, 차조)을 가미한 신제품이다. 65년 역사의 포천이동막걸리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오곡막걸리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시음 행사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고객의 기대를 모았다. 신제품은 요즘 대중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밸런스가 특징이다. 기존 오곡막걸리의 고소함과 묵직한 바디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도수는 5.5%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곡물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핵심 원료인 백운계곡 화강암층 암반수가 내는 감칠맛과 탄탄한 제조 노하우가 주는 신뢰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포천이동막걸리 전통 공법에 맞춘 새로운 시도가 시너지를 내며 보관 기간에 따라 변화하는 생 막걸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동주조1957는 2022년 출시된 ‘이동 2막’이 국내산 쌀 100%의 생 막걸리로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첫 신제품으로 오곡막걸리를 선택했다며, 이번 제품은 5가지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미숫가루처럼 고소하고 묵직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출시를 기다리던 분들에게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새로운 막걸리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출시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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