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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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차 이름 ‘아슬란’ 확정현대자동차㈜는 25일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 ‘AG(프로젝트명)’의 차명을 ‘아슬란(ASLAN)’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슬란’은 품격있는 디자인, 최첨단 사양이 적용되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으로 출시 이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아슬란’은 ‘사자(獅子)’라는 의미의 터키어로 ‘세련되고 위풍당당한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신개념 프리미엄 세단’이라는 콘셉트를 반영한 차명이다. 사자는 초원을 내려다보며 여유로움을 만끽하다가도 사냥을 하거나 무리를 지켜야 할 때는 맹수(猛獸)의 용맹함을 드러내는 동물의 제왕(帝王)으로, 현대차는 당당하고 품격있는 외관, 안정적인 승차감과 최상의 정숙성을 동시에 지닌 ‘AG’만의 차별적 가치를 사자의 특성에 투영해 ‘아슬란’이라는 차명으로 선정했다. 지난 5월 부산모터쇼를 통해 외관이 공개된바 있는 ‘아슬란’은 현대차의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쳐2.0을 적용해 와이드한 이미지와 품격있는 디자인을 구현했다. 더불어 ‘아슬란’은 멀리서 봐도 한눈에 당당함과 위용을 느낄 수 있으며, 이는 앉아있는 것만으로도 용맹스러움이 느껴지는 사자의 이미지를 연상케 한다. 특히 현대차는 수 년에 걸친 국내 고급차 고객 대상 심층조사를 통해 든든하면서도 편안한 승차감, 아늑하고 우아한 실내공간 등 고객 니즈를 제품에 적극 반영했다. 이를 위해 수 개월에 걸친 정밀 튜닝 및 승차감 테스트 등을 통해 타깃 수요층이 원하는 최적의 승차감을 찾아내는 한편 전방위 소음 및 진동 대책을 통해 최고급 세단 이상의 정숙성을 구현하고자 노력했다. 회사측은 이처럼 기존의 프리미엄 세단과는 차별화된 가치를 지닌 새로운 차급의 신차 ‘아슬란’을 통해 시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신규 수요를 창출하며 하반기 국내 자동차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아슬란’은 개발 단계부터 차명 선정에 이르기까지 면밀한 시장분석과 고객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심혈을 기울여 만든 신차“라며 ”기품과 여유, 용맹함을 모두 갖춘 ‘초원의 제왕 사자’의 자부심을 ‘아슬란’ 오너들에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슬란’은 4천만원 초중반 대의 가격으로 올 하반기 공식 출시될 예정이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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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TV, 2분기 사상 최대 점유율로 독주삼성 TV가 2014년 상반기에도 사상 최대 실적으로 ‘평판TV 시장점유율 3/4분기 연속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삼성전자는 전 세계 평판TV 시장에서 매출 기준 31.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역대 상반기 점유율 중 최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상반기 점유율 역시 30.7%로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삼성전자는 평판TV를 비롯해 LCD/LED/UHD TV 등 TV 전 부문에서 압도적인 점유율로 선두자리를 차지했다. 이는 커브드 UHD TV와 60형 이상 초대형 TV 등 프리미엄 제품의 약진에 힘입은 것으로, 1,500달러 이상 프리미엄 TV 부문에서는 50%가 넘는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삼성TV=프리미엄TV’ 이미지를 공고히 했다. 또한, 상반기 전 세계 UHD TV 매출 점유율에서도 36.6%를 차지하며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특히, 2분기 UHD TV 점유율이 1분기 점유율 21.6%의 2배인 43.3%를 기록할 정도로 점유율이 급상승했는데, 이 같은 성과는 중국 시장에서의 선전이 크게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전자는 중국 UHD TV 시장에서 2분기 32.1%, 상반기 22.2%의 점유율로 중국 업체들을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거둔 독보적인 성과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삼성 TV의 성능과 서비스, 디자인을 선호한다는 증거”라며 “다음 달 독일에서 개최되는 IFA 전시회를 기점으로 하반기 커브드 TV 대세화를 굳혀 9년 연속 세계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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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영애,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 위촉외교부는 오는 12월 11~12일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홍보대사로 배우 이영애씨를 위촉했다. 외교부는 정상회의를 4개월여 앞두고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의의와 중요성을 더욱 친근하게 알리기 위해 이 씨를 홍보대사를 선정했다. 이날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이영애 씨는 “한·아세안 국가 정상이 참여하는 회의의 홍보대사가 되어 영광”이라며 “한국과 아세안 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홍보대사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2014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의 홍보 동영상 촬영을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배우 이영애씨는 드라마 ‘대장금’으로 동남아 지역에서 인기가 매우 높고, 대중적 인지도와 글로벌 이미지를 갖추고 있어 이번 정상회의의 취지에 부합하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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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회장, “신차 판매 늘려 정면돌파 하라”정몽구(鄭夢九) 현대차그룹 회장이 신차 판매를 늘려 치열해지고 있는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5일(현지시각) 캘리포니아州 파운틴밸리市에 위치한 현대차 미국판매법인 신사옥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으며 미국 자동차 시장 상황과 마케팅 전략 등을 점검했다. 특히 정몽구 회장은 일본 업체들이 엔저를 바탕으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판촉 공세를 강화하면서 현대·기아차를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차를 앞세워 정면돌파 할 것을 주문했다. 정몽구 회장은 “현대·기아차가 미국 시장에서 쟁쟁한 글로벌 자동차 업체들과 당당히 경쟁하는 지금의 위치에 도달한 것은 회사를 믿고 자신의 역량을 쏟아 부어준 임직원 여러분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미국 자동차 시장의 변화 앞에 흔들리지 말고 침착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면 오히려 우리에게 더 큰 기회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정몽구 회장은 “경쟁 회사가 할인정책을 펼친다고 지금껏 우리가 어렵게 쌓아온 ‘제값 받기’ 노력을 헛되이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최근 미국시장에 선보인 신형 제네시스와 쏘나타는 가벼우면서 강도가 높은 고장력 강판이 대거 적용돼 차의 기본 성능을 크게 높인 차”라며 “이러한 중대형 신차들의 판매를 늘려 환율 등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한다면 미국 시장에서 지속 성장이 가능한 브랜드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정몽구 회장은 “해외시장에서 차 판매를 늘리는 것이 곧 우리 국가 경제에 보탬이 되는 길임을 인식하고 마음속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기아차 미국법인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정몽구 회장은 “앞으로 미국 시장에 출시될 카니발, 쏘렌토 후속 등 신차들에 대해서도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공격적이고 창의적인 마케팅을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정몽구 회장은 지난달 열린 해외법인장회의에서 ▲글로벌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 가속화 ▲신흥시장 침체 ▲저 환율 등 3대 위협 요인에 대해 우리의 실력을 키워 넘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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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무흉터 대장암 수술 시대 열어흉터를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암수술 분야에서도 꽃을 피우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대장암센터 김희철·윤성현·박윤아 교수팀은 최근 4년간 대장암과 직장암 수술을 분석한 결과, 복강경 수술이 차지하는 비중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수팀에 따르면 대장암 수술에서 복강경은 2009년 50%를 밑돌았었지만, 2013년 전체 수술 10건 중 8건에 달할 정도로 대세가 됐다. 반면에 전통적 수술방법인 개복술은 2009년 절반을(50.5%) 차지했지만, 2013년에는 22.3%에 불과할 정도로 비중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같은 복강경 수술 중에도 흉터가 거의 남지 않는 싱글포트 수술은 비약적 성장을 이뤘다. 2009년만 하더라도 전체 수술 건수 대비 0.7%에 불과했지만 2013년에는 29.5%에 달해 30%대에 근접했다. 2012년부터는 개복수술 건수를 앞지를 정도로 확산추세가 뚜렷하다. 배에 구멍 한 개만 뚫은 채 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등 술기가 까다로운 탓에 보급이 더뎠지만, 이제는 싱글포트 수술도 보편화단계에 이르렀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처럼 싱글포트를 포함한 복강경 수술이 각광받는 이유는 기존의 개복 수술보다 흉터가 적고 회복은 빠르기 때문이다. 개복수술의 경우 15~20cm 내외의 큰 흉터를 남기지만 복강경은 보통 3~4곳 정도에 1cm 내외만 절개를 하면 된다. 싱글포트 수술은 배꼽 부위 한 곳만 절개(약 1.5~2.5cm)한 후 수술하기 때문에 아예 흉터가 거의 남지 않을 정도다. 입원 기간도 개복술에 비해 복강경 수술이 2~3일 더 짧다. 삼성서울병원은 환자들의 이러한 호평에 힘입어 복강경 수술, 특히 싱글포트를 활용한 수술법을 보다 확대 시행해 나갈 방침이다. 김희철 대장암센터장은 “삼성서울병원은 진단부터 치료 전 과정을 환자중심의 특화된 협진 시스템으로 중심으로 치료 프로세스를 확립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싱글포트 등 무흉터 수술을 발전시켜 환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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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대 김상규 조달청장 취임신임 김상규 조달청장(53)은 7월 28일(월) 오전 9시 정부대전청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공공조달을 통해서 하반기 재정보강, 재정집행률 제고 등 정부의 확장적 거시정책이 차질 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야 할 것”이라면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위해서도 공공조달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경쟁을 저해하고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불필요한 규제는 철폐하되, 품질 및 안전과 관련된 조달규제는 유지·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데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직원 개개인의 청렴의식 강화 ▶열심히 노력하고 성과를 내는 직원에게는 그에 상응하는 보상과 대우 등을 강조했다. 김 청장은 마지막으로 이순신 장군이 명랑해전 등에서 23전 23승한 비결은 부하들의 의견을 과감히 받아들인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모두 합심해서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심동덕(同心同德) 할 것을 주문했다. 신임 김 상규 조달청장은 행시 28회로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 지역발전비서관실,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재정업무관리관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거시 재정 운용 및 예산 관련 전문성을 갖추었을 뿐 아니라, 상하간 소통능력이 우수하여 주변 신망이 두텁고 조직 관리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달청장 프로필 □ 인적사항 성 명 : 김상규(金尙圭) 생년월일 : 1961. 2. 10. (53세) 본 적 : 경남 김해 직 위 : 조달청장 □ 학 력 마산고등학교 연세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행정학 석사 영국 버밍엄대 대학원 경영학 석사 * 행시 28회 □ 주요경력 및 자격 대통령 과학기술비서관실, 지역발전비서관실, 기획재정부 경제예산심의관, 재정업무관리관 □ 상 훈 홍조근정 훈장(2009년) □ 가족사항 : 송금희 여사(46)와의 사이에 2남1녀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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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장우 이사장’ 상조업 발전위해 혼신의 노력상조업이 지난 80년대 초 일본에서 넘어와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시작 된지 30년이 넘는 세월이 흘렀다. 상조는 그동안 외적으로 엄청난 성장을 하였으나 내적으로 성숙이 미흡하여 하나의 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지 못하고 있다. 핵가족화. 고령화. 다문화 시대를 맞아「결혼. 장례. 회갑. 돌」등 가정의례 행사가 상조서비스 상품으로 개발되어 하나의 신산업으로 급속한 성장. 발전과 함께 각종 소비자피해도 증가함으로서 여러 가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이에 상조서비스로 인한 소비자피해 방지를 위해 상조업을 규율하고자 상조업을 선불식 할부거래로 적용하는 ‘할부거래에 관한 볍률’ 을 전부 개정하여 동 법류에 의해 규율하게 되었다. 이러한 환경변화에 상조사업자들도 경영혁신으로 대외 신인도를 향상시키고 건실한 사업활동을 통해 상조업을 미래성장 신산업으로 육성. 발전시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상조업의 발전노력과 ‘중소기업적합업종’을 위해 힘써온 그 중심에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송장우 이사장이 있다. 현재 상조업계의 50%예치와 관련해 많은 상조회사들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렇게 상조시장의 질서가 잡히지 않은 가운데 ‘송장우 이사장’은 상조업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송장우 이사장은 지난 7월 10일 본 <시사상조신문>에 상조업계에 처해있는 어려움과 현재 상조업이 처해있는 상황을 벗어나고자 도움을 청하고자 호소문을 보내왔다. 송 이사장은 “그동안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을 창립하여 상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주위로부터 곡해도 받고, 질책도 받고, 지탄도 받고 비하도 받아왔다”며, “그러나 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또한 저 자신이 떳떳하면 꿀릴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앞만 보고 걸어왔다”고 밝혔다. 또, “지금껏 상조업계는 업권을 대변하는 단체도, 종사자의 권익에 앞장서는 변변한 단체도 없었고 서로가 자기만 잘 났다는 시기와 배타로만 일관 되어왔다”며 “그나마 몇 몇 임의단체마져도 용두사미격으로 사라져 버렸다”고 호소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앞으로 대형 상조업체와 의전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소형 상조업체만 살아남고 그 외 중소 상조업체는 궤멸할 것이라고 밝히며, 상조업이 하나의 산업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상.중.하 상조업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야만 존립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고 밝혔다. 송 이사장은 꼭 제가 아니라도 좋으니 오직 상조업의 내일을 위한다는 뜻 이외는 모든 것을 배제하고 정부가 인가한 법정단체인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을 활용하여 마지막으로 상조업계에서 몸부림이라도 한번 멋있게 쳐봤으면 좋겠다는 굳은 의지도 밝혔다. 우선 2〜30개의 상조업체가 한국상조업협동조합에 동참하여 4〜50개 상조업체가 단합하여 국회에 계류 중인 ‘상조업법’을 통과 시키고 동 법에 의거하여 주무기관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법정단체인 사단법인 협회를 설립하도록 추진했으면 하는 심정을 밝혔다. 마침 상조업법을 대표 발의한 김춘진 국회의원이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고 대구 달성군 출신의 이종진 국회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 활동하는 등 일부 국회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어 이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 이사장은 “상조업계를 위해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고 조용히 상조업계를 떠나 궂은 일에 신경 쓰지 않고 즐거운 노후를 갖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의 주요사업은 ▶공공기관.공기업 등 상조회원 단체가입 및 행사대행 ▶원가절감 및 제품고급화를 위한 상조용품 공동구매 또는 생산 ▶가입자 피해보호 보증사업 ▶상조업 관련 법령 및 제도 연구. 개선 건의 ▶조합원의 복지향상 및 중소 상조회사의 권익옹호 등이다. 아래는 송장우 이사장이 보내온 호소문의 전문이다. 시사상조신문 이중길 사장님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항상 상조업 발전을 위해 노고를 아끼시지 않으시는 이중길 시사상조 사장님께 경의를 표하며, 아울러 한국상조업협동조합과 송장우에게 뜨거운 호의와 우정을 보내주심에 고마운 마음을 깊이 간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옵고, 저의 맺힌 안타까운 심정을 호소하고 도움을 청하고자 합니다. 제가 상조업에 입문한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그동안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을 창립하여 상조업 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면서 주위로부터 곡해도 받고, 질책도 받고, 지탄도 받고 비하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또한 저 자신이 떳떳하면 꿀릴 것이 없다는 마음으로 꾸준히 앞만 보고 걸어왔습니다.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의 이사장이란 직책이 큰 감투를 쓴 것도 아니고 벼슬을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전에 벌써 이 보다 더 큰 단체의 장을 여러 번 해봤기 때문에 저로서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을 설립하고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것은 감투욕도 명예욕도 아닌 저의 성격 탓이고, 그리고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을 설립하면서 저는 상조업을 통해 단 돈 십원이라도 수입을 갖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상조업 영업도 아예 접었습니다. 왜냐하면 자기 이익을 위해 협동조합을 설립했다는 둥 이렇쿵 저렇쿵 구설수에 오르는 것이 싫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덧 내 나이가 내일이면 70을 바라보는, 지금껏 살아온 삶을 되돌아보고 아름답게 마무리하는 그런 나이가 되었습니다. 남들은 이 나이에 즐거운 노후를 보내고 있는데 저는 싸서 고생한다고 돈과 시간을 빼앗기고 정신과 육체를 소진해 가면서 부질없는 일에 메달리고 있는 것 같아 저 자신이 후회스럽기도 합니다. 그렇다고 좌절하고 이대로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비록 남에게 내세울 것이 없는 저의 삶이지만 나름데로 열심히 살아온 저의 인생이 막판에 실패하는 그런 인생의 삶을 갖기 싫습니다. 도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껏 상조업계는 업권을 대변하는 단체도, 종사자의 권익에 앞장서는 변변한 단체도 없었고 서로가 자기만 잘 났다는 시기와 배타로만 일관 되어왔습니다. 그나마 몇 몇 임의단체마져도 용두사미격으로 사라져 버렸습니다. 중소 상조업체가 너무나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는 앞으로 대형 상조업체와 의전행사를 전문으로 하는 소형 상조업체만 살아남고 그 외 중소 상조업체는 궤멸할 것입니다. 상조업이 하나의 업으로, 산업으로 영위하기 위해서는 상.중.하 상조업체가 서로 맞물려 돌아가야만 존립할 수 있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입니다. 꼭 제가 아니라도 좋으니 오직 상조업의 내일을 위한다는 뜻 이외는 모든 것을 배제하고 정부가 인가한 법정단체인 한국상조업협동조합을 활용하여 마지막으로 상조업계에서 몸부림이라도 한번 멋있게 처봤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2〜30개의 상조업체가 한국상조업협동조합에 동참하여 4〜50개 상조업체가 단합하여 국회에 계류 중인‘상조업법’을 통과 시키고 동 법에 의거하여 주무기관을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보건복지부로 이관하고 법정단체인 사단법인 협회를 설립하도록 추진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마침 상조업법을 대표 발의한 김춘진 국회의원께서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을 맡았고 저의 절친인 대구 달성군 출신의 이종진 국회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 활동하는 등 너-댓분의 국회의원이 보건복지위원회에서 활동하고 계시므로 이번이 호기라고 생각합니다. 상조업계를 위해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하고 조용히 상조업계를 떠나 궂은 일에 신경 쓰지 않고 즐거운 노후를 갖고 싶습니다. 고견과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2014. 7. 10 한국상조업협동조합 이사장 송 장 우 배상 <시사상조신문 (www.sisasangj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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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K7 2015’ 시판기아차의 준대형 세단 K7이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으로 돌아왔다. 기아자동차㈜는 15일(화) 강남구 압구정동 기아차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K7 2015’의 사진발표회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새롭게 선보인 ‘K7 2015’는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신규로 적용하고,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점등 이미지를 기존 보다 날렵하게 디자인했으며,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과 전면가공 17인치 알로이 휠을 장착해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인 K7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강조했다. 차량 내부 또한 고급감을 강조해 ▲신규 우드그레인 인테리어를 적용하고, ▲글로브박스 버튼, 도어 스피커그릴 등을 크롬으로 꾸몄으며, ▲‘레드 브라운 인테리어’를 신규 운영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또한 기아차는 ‘K7 2015’에 ▲앞좌석 통풍시트,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자외선 차단 글라스(윈드 쉴드), ▲에어로 타입 와이퍼를 기본 적용하는 등 기존 K7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아차는 ‘K7 2015’의 상품성을 개선하면서 기존에 6개 트림으로 운영되던 차종을 엔진별 단일 트림으로 단순화 한 것은 물론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였다. ‘K7 2015’는 내비게이션을 옵션화 하는 대신 2.4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 ▲최고급 가죽(NAPPA) 시트, ▲앞좌석 통풍시트, ▲개별 타이어 공기압 경보 시스템, ▲에어로 타입 와이퍼 등을 추가하면서도 기존 모델 대비 62만원 인하한 2,960만원으로 가격이 책정 됐다. 또한 3.0 프레스티지 모델의 경우도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 ▲카드타입 스마트키 등을 기본 적용하고도 가격은 130만원 인하해 3,300만원으로, 3.3 노블레스 모델은 신규 19인치 크롬 스퍼터링 알로이 휠까지 적용하고도 가격은 244만원 인하한 3,950만원으로 정하는 등 합리적인 가격을 선보였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K7 2015는 내외장을 개선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에 뛰어난 승차감과 정숙성으로 최상의 품격을 제공하는 완벽한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으로 재탄생 했다”며 “세련되고 차별화된 디자인, 최적의 상품성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K7 2015’와 함께 ▲신규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트렁크 내부 하단 크롬 장식, ▲내장 주요부 크롬 포인트 추가, ▲신규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렘을 추가한 2015년형 K7 하이브리드 700h를 선보였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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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G워치 정식 판매 개시LG전자가 오늘부터 ‘LG G워치(LG G Watch)’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LG G워치’는 오늘부터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한국, 일본 등 12개 국가에서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google.com)를 통해 정식으로 판매된다. 이들 국가들을 포함해 브라질,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러시아 등 27개 국가에서는 일반 매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LG G워치’는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운영체제인 ‘안드로이드 웨어(Android Wear)’를 적용한 첫 스마트워치로 안드로이드 플랫폼에 최적화됐다. 이 제품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호환이 가능한 뛰어난 연결성, 직관적이면서 사용이 쉬운 UX(사용자 경험), 버튼을 없앤 미니멀한 디자인 등이 특징이다. ‘LG G워치’는 안드로이드 4.3 이상의 운영체제를 탑재한 모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동하기 위한 ‘안드로이드 웨어’ 앱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24시간 내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올웨이즈 온(Always-On)’ 기능은 언제든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LG G워치’는 음성 인식 기반의 구글 나우(Google Now)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별도의 화면 조작 없이 음성만으로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고, 메시지를 보내거나 일정 검색, 메일 관리 등과 같은 대화형 명령을 수행할 수 있다. 음악을 재생하거나 걸려온 전화의 발신자도 확인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늘 오후 2시에 만나자라고 ○○에게 문자 보내줘”라고 말하면 스마트폰을 통해 문자를 보내준다. IP67 인증을 획득한 ‘LG G워치’는 조금의 먼지도 통과되지 않는 방진(6등급) 기능과, 최고 1미터 수심에서 30분까지 견딜 수 있는 방수(7등급) 기능을 갖췄다. 손을 씻을 때 시계를 벗을 필요가 없고, 이물질이 묻으면 물을 이용해 세척이 가능하다. 테두리 주변에 버튼이 없는 ‘LG G워치’는 세련되고 미니멀한 직사각형 디자인을 갖췄다. 무게 63g, 두께 9.95mm로 얇고 가벼워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어울린다. ‘LG G워치’는 1.2GHz 퀄컴 스냅드래곤 400 프로세서를 탑재해 웨어러블 기기에 최적화된 안정성을 갖췄다. 1.65인치 IPS LCD 스크린은 선명한 화면과 넓은 시야각을 제공한다. 웨어러블 기기로는 대용량의 400mAh 배터리를 탑재했다 스트랩은 시계 표준 너비인 22mm 규격을 채택해, 사용자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스트랩을 사용할 수 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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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부경찰서, 송정애 서장 첫 행보대전 중부경찰서 송정애(51세) 서장은 지난 7일(월) 오전에 대전 중부경찰서에서 취임식을 갖고 첫 대외 행사로 중구종합문화복지관 뿌리홀에서 개최된「제 19회 여성주간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서장은 축사를 통해 “대전을 대표하는 여성 여러분들의 헌신과 사랑으로 여권신장을 해냈다는 것에 대해 진심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전광역시의 첫 여성 경찰서장으로서 취임한 만큼 여성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여성·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들을 위협하는 범죄자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대처해 나가며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 sisa05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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