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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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SK와 제휴 인공지능 금융서비스 개시KEB하나은행은 SK텔레콤과 제휴해 '누구'(NUGU)를 통한 인공지능 음성 금융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음성인식 디바이스 '누구'(NUGU) 를 통한 금융서비스로는 환율조회, 등록된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용 조회 등으로 사용자 편익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이용 손님들은 인공지능이 결합한 '누구' 음성 금융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로그인 절차 없이 집 안에서도 편안하게 사전 등록된 계좌의 잔액과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실시간 환율정보도 말하는 것으로 즉시 조회 가능하다. 손님이 "아리아, 오늘 미국 환율 얼마야?" 같이 음성을 통해 질문을 던지면, 스피커를 통해 환율정보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손님의 스마트폰에 설치된 '누구' 앱을 통해 KEB하나은행 앱을 연동시키고 본인 계좌를 등록한 뒤, "아리아, 내 계좌 잔액 알려줘", " 아리아, 어제 거래내역 알려줘"와 같이 음성으로 질문하면, SMS 또는 음성을 통해 본인의 금융거래 정보를 받을 수 있다. 8일 환율조회 서비스를 시작으로, 8월 중 계좌의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서비스도 가능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에는 간편 송금 등의 서비스도 추가될 예정이며, 향후 손님에게 적합한 금융 서비스를 추천하는 등 AI기반의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KEB하나은행 미래금융그룹 한준성 부행장은 "양사 제휴를 통한 음성인식 거래방식은, 금융서비스 이용 채널의 다양화와 함께 플랫폼 확장을 통한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이번 서비스 개시를 계기로 은행의 인공지능 대화형 플랫폼이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손님 편익에 맞게 경제적이고 통찰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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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장’ 김병만, 평창 홍보대사…운영인력 대장도 겸직김병만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운영인력 ‘패션크루’ 대장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5일 오전 방송인 김병만이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패션크루 대장 및 홍보대사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패션크루는 평창올림픽 슬로건 Passion Connected과 팀워크를 강조하는 Crew의 합성어로 8만7000명의 대회 운영인력을 가리킨다. 2002년 방송사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병만은 ‘개그콘서트’의 ‘달인’ 코너로 큰 인기를 얻었다. ‘정글의 법칙’에서는 진취성과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조직위는 대회운영 대장과 이미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임의규(크로스컨트리), 김경희(알파인), 박진습(크리켓), 김태래(스켈레톤), 홍준표(컬링) 전 국가대표 출신 조직위 직원 5명이 참석해 김병만과 실내 미니 컬링 이벤트를 가졌다. 김병만은 “몇 년 전 피겨스케이팅 예능프로그램을 촬영하면서 동계 스포츠를 준비하는 분들의 노고와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이 성공 개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병만은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 캠페인을 비롯해 각종 온·오프라인 홍보와 자원봉사자 발대식과 G-100일 등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 활동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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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 어머니 조마리아 여사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조마리아(1862~1927) 여사를 7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여사는 1862년 황해도 해주군에서 배천 조 씨 조선의 3남 2녀 중 둘째 딸로 태어났다. 같은 지역의 안태훈과 혼인했으며 슬하에 안중근, 안성녀, 안정근, 안공근 등 3남 1녀를 낳았다. 1897년 여사는 남편의 권유에 따라 뮈텔 주교로부터 영세를 받았고 이후 독실한 천주교 신자로 일생을 살았다. 1907년 국채보상운동이 전국적으로 퍼져가던 때, 1남 안중근은 국채보상기성회 관서지부를 개설했고 여사 또한 국채보상 의연금을 기부했다.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 역에서 안중근은 한국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처단했다. 이 의거는 국내외 각지에서 반일운동을 벌이던 한인들에게 큰 찬양을 받았고, 나아가 서구 열강이 주목한 국제적인 사건이었다. 1910년 5월 이후 조마리아는 안중근의 장녀이자 자신의 손녀딸 안현생을 명동성당 수녀원의 프랑스인 수녀에게 맡긴 뒤 자신도 안정근과 안공근 두 아들을 따라 연해주로 망명했다. 1922년 여사는 상해로 이주해 2남 안정근과 함께 지내면서 임시정부를 재정적으로 후원하기 위해 ‘임시정부경제후원회’를 창립하고 위원으로서 임시정부 후원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여사는 1927년 7월 15일 위암으로 인해 66세를 일기로 서거했고 정부는 2008년 조마리아 여사의 독립운동 공로를 인정해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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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OGK, 하계 스포츠용품 렌탈 서비스 실시위생 고민 해결을 위해 사용 후 반납 제품은 세척하여 관리 공식 홈페이지로 예약 후 택배로 제품 배송 및 반납 스포츠용품 제조기업 한국OGK가 용품 렌탈 서비스 ‘N 렌탈’의 하계 스포츠용품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N 렌탈’은 꼭 필요한 것을 오래 사용하고, 다시 사용하고, 빌려서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연구해 탄생한 서비스이다. 2016년 11월 고글, 장갑 등 동계 스포츠용품 대여 서비스를 선보여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달 28일부터는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물놀이에 필요한 하계 스포츠용품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수한 사양의 스노클링 용품, 오리발, 부력 보조복 등을 저렴한 가격에 대여할 수 있으며, 전문 오프라인 샵과 연계하여 순차적으로 래프팅과 스킨스쿠버, 서핑 등의 스포츠 강습 예약 서비스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렌탈 제품을 대여할 때 발생하는 위생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제품 반납 후 위생 관리에 각별하게 신경을 쓸 예정이다. 스노클링 용품은 초음파 세척 후 건조하며, 스노클의 마우스피스는 1회 사용 후 새 것으로 교체한다. 또한 오리발과 부력 보조복은 물 세척을 통해 염수 및 이물질을 제거한다. 한국OGK의 ‘N 렌탈’ 하계 스포츠용품 대여 서비스는 연스포츠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렌탈 제품은 택배를 통해 배송과 반납을 진행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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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 여군 함장·고속정 편대장 탄생1945년 해군이 창설된 이후 최초로 여군 함장과 고속정 편대장이 탄생한다. 화제의 주인공은 안희현 소령(해사57기, 37세)과 안미영 소령(사후98기, 37세). 해군은 최근 전반기 장교보직심사위원회에서 여군 안희현 소령을 소해함인 고령함의 함장으로, 안미영 소령을 321고속정 편대의 편대장으로 선발했다. 2001년 여군 장교가 처음으로 함정에 배치된 이후 16년만이다. 대한민국 해군의 첫 여군함장으로서 해군역사에 이름을 새기게 된 안희현 소령은 지난 6월 7일부터 23일까지 해군교육사령부에서 함장 보직전 교육과정을 받고 있으며 오는 8월 초 고령함 함장으로 취임한다. 현재는 합동군사대학교에서 교육통제장교로 근무하고 있다. 안희현 소령은 1999년 해군의 첫 여자 해군사관생도로 입교해 해군장교의 길을 걷게 됐다. 2003년 임관 이후 구조함 항해사, 구축함 유도관, 초계함 작전관, 호위함 전투정보관, 2함대 전비전대의 대잠전술반장과 정보작전참모, 상륙함 부함장 등의 보직을 거치며 함장으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쌓았다. 안희현 소령이 지휘하게 될 소해함은 적이 부설한 기뢰를 탐색·제거하는 함정이다. 평시에는 주요항만과 해상교통로 해저에 있는 장애물을 탐색하고, 해양재난 사고 발생 시에는 해저에 가라앉은 선박의 선체를 탐색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해군은 천안함 피격사건 이후 작전 즉응태세를 높이기 위해 진해가 모항인 소해함을 동·서해 전방함대에 정기적으로 전개시키고 있다. 출동기간 만큼 소해함 승조원들은 가족과 장기간 떨어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안 소령은 남편도 해병대 장교로 근무하고 있는 부부군인이다. 해병대사령부 정보상황실장 직책을 맡고 있는 남편 신주호 소령(해사 56기, 37세)은 안 소령의 해군사관학교 1년 선배이다. 안 소령은 “대한민국 해군의 첫 여군 함장으로 임명됐다는 자부심도 크지만 나의 지휘능력이 여군 전체의 능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는 부담에 어깨가 무겁다”면서도 “사관학교에 입교한 순간부터 지금까지 ‘처음이라고 두려워하지 말자’라는 신조로, ‘여군’이 아니라 적과 싸워 우리의 바다를 지키는 해군장교로서 근무해 왔다. 함장으로 취임하면 부여된 임무는 100% 완수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부대를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해군 최초 여군함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여군 최초로 고속정 편대장으로 선발된 안미영 소령은 해병대 병장 출신 아버지와 해군 병장 출신인 작은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대학졸업 후 해군장교를 지원, 2003년 해군사관후보생 98기로 임관했다. 이후 구축함 전투체계보좌관, 상륙함 갑판사관, 함대 지휘통제실 당직사관, 전투전대 훈련관, 고속정 정장, 초계함 부함장, 부산기지전대 정작참모 등의 보직을 거쳤다. 안미영 소령은 7월 초 편대장 보직전 교육을 받은 후 7월 중순경 3함대 예하 321고속정편대장으로 취임, 부산항만 방어와 남해 경비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안미영 소령은 “대위 때 고속정 정장 직책을 수행한 경험이 있어 어려운 점은 없다. 임무를 잘 수행할 자신이 있다”며 “부하들로부터 믿고 따를 수 있는 지휘관으로 인정받고 싶다. 전투전문가로서 대한민국의 바다를 철통같이 지켜내겠다”고 편대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한편, 안미영 소령은 해군 내에서 남매장교로 잘 알려져 있다. 안 소령의 남동생 안승화 소령(35세)은 2001년 해군사관학교 59기로 해군에 입대해 현재 2함대 소속 호위함인 경기함의 작전관으로 근무하며 서해바다를 지키고 있다. 해군이 이번에 여군을 함장과 고속정편대장으로 임명한 것은 그동안 여군들이 전투전문가로서의 역할을 다 해왔고, 군사 전문교육과 직위경험을 통해 해상지휘관으로서의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 때문이다. 2017년 6월 기준으로 해군의 여군 인력은 장교 정원의 7.6%, 부사관 정원의 5%를 유지하고 있으며 특수전(UDT)·잠수(SSU)·잠수함 등 일부 특수분야를 제외한 해군의 많은 분야에서 여군이 전투전문가로서 영해수호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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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말산업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 운영한국마사회(회장 이양호)가 6월 1일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2017년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 동안 1일 2회(오전 10시, 오후 1시 30분) 운영되며, 회당 교육시간은 2시간이다. 초등학교 4학년∼대학생, 학부모까지 참여 가능하며 별도 참가비는 없다.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와 교육부 꿈길(www.ggoomgil.go.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로 시행 4년차를 맞이하며 청소년들에게 말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어 해마다 4천 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도서 산간 지역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승마 및 말산업 직업특강)'도 함께 선보이며 지역별 교육격차 해소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말산업 진로직업체험 교육은 말산업 특강과 직업체험이 융합된 창의적인 교육 기부 프로그램의 일환이라고 볼 수 있다. 말을 주제로 한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서 전문강사 특강, 현장·시설 견학,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요소로 구성돼, 말산업과 관련 직업군에 대한 참가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 밖에도 말 직업군, 말의 생태, 말의 역사와 문화 등 말과 관련된 특강을 통해 말산업 저변을 이해하는 것에서 출발해, 말병원·장제소·말수영장·사료전시장·승마장·마구간 등의 시설을 견학(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된다. 승마지도사, 장제사, 말조련사, 말수의사 등 말 관련 국가자격증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전문강사와 함께해 안전하며, 교육의 질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말산업 직업체험 프로그램은 말산업 직업에 대한 탐색 및 도전 기회를 주고 있어 만족도가 높고, 2016년 서울시 교육청 진로체험분야 우수교육, 교육부 주관 2016년 교육 기부 우수프로그램으로 지정되는 등 대외적으로 위상을 인정받고 있다. 한국마사회 승마진흥원 박찬욱 원장은 "프로그램 개발 운영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며, "많은 분이 관심 있게 참여해주시길 희망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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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수미, 평창올림픽 홍보대사 위촉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활약한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는 22일 세계적인 성악가로 활동 중인 조수미를 이날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 외신지원센터에서 평창올림픽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이날 위촉패를 전달하며,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소프라노로서, 대한민국의 예술성과 함께 평창올림픽과 패럴림픽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더욱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조수미는 “평창올림픽 유치 때부터 함께 해왔기 때문에 굉장히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얼마 남지 않은 대회가 세계적인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수미는 1986년 오페라 ‘리골레토’로 데뷔해 유학시절 7개 국제 콩쿨에서 우승했고, 왕중왕전이라 불리는 이탈리아 베로나 국제콩쿠르 1위를 수상, 카라얀에게 ‘신이 내린 목소리’, ‘100년에 한번 나올까 말까 한 인류의 자산’이라는 극찬을 받았으며, 2002년 한일월드컵 주제곡 Champions를 불러 화제가 되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국제데뷔 30주년 기념으로 가진 전국투어를 전 지역 조기 매진시켰던 조수미는 5월에도 지난 투어에서 진행하지 못했던 안동, 고양, 충북음성, 부산 영화의 전당 공연투어를 이어간다. 올림픽과 관련해서는 지난 2006년 2014동계올림픽 유치 염원을 담은 노래 ‘평창의 꿈’을 발표한데 이어, 2006·2010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활동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세계 3대 소프라노로 초정 받아 공연했고,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 폐회식 무대에 올라 ’아리랑 판타지‘를 노래했다. 조수미는 앞으로 평창올림픽 홍보를 위해 진행되는 국내외 주요 행사는 물론 온라인 홍보, 광고 등의 사업에 참여하게 되며, 평창 대회의 붐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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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 S8·갤럭시 S8+' 중국 상륙삼성전자가 지난 18일(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인근 구베이슈에이전에서 '갤럭시 S8·갤럭시 S8+' 제품 발표회를 개최하고, 스마트폰 최대 시장 중국 공략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현지 파트너·미디어 등 약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만리장성 중 가장 아름답다고 손꼽히는 쓰마타이창청을 배경으로 만든 야외 특설 무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고동진 사장은 "지난 1992년 중국 진출 이후 25년 동안 중국은 삼성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었다"며 "'갤럭시 S8·갤럭시 S8+'를 통해 중국 소비자들에게도 최고의 모바일 경험을 제공하고, 사랑받는 브랜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중국 특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생산기지 9곳을 운영하고 7개 R&D센터, 디자인센터에 4천 명 이상의 연구개발 인력을 두고 있으며, 이번 '갤럭시 S8·갤럭시 S8+ 출시와 함께 중국의 대표 기업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갤럭시 S8·갤럭시 S8+'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Bixby)'의 경우, 중국 유력 온라인 서비스업체들과 연계해 장소·이미지·와인 검색이나 쇼핑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중국의 대표적인 콘텐츠 기업인 텐센트(Tencent)의 신작 모바일 게임 '천룡팔부' 출시를 기념해 갤럭시 스마트폰의 게임 런처와 연계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중국의 대표적인 동영상플랫폼 '아이치이(iQiyi)'와 협력해 '갤럭시 S8·갤럭시 S8+'로 게임을 하면서 생중계가 가능하며, 소셜미디어 '웨이보(weibo)'를 통해 '기어 360'을 활용한 360도 동영상 생중계도 지원할 예정이다. '갤럭시 S8·갤럭시 S8+'는 중국에서 미드나잇 블랙·오키드 그레이·메이플 골드·코랄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5월 25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갤럭시 S8'은 5천688위안(한화 약 93만 원), '갤럭시 S8+'는 6천188위안(한화 약 101만 원)이다. 미드나잇 블랙 모델의 경우, 128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제품도 선보이며, 가격은 6천988위안(한화 약 114만 원)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5월 10일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갤럭시 S8·갤럭시 S8+'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한 고객들은 정식 출시일보다 먼저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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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신성인한 시민영웅, ‘참 안전인 상’ 시상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함께 4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참 안전인 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참 안전인 상’은 각종 재난·안전사고 현장에서 본인의 위험을 무릅쓰고 남다른 희생정신을 발휘하여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 의인의 공로를 기리기 위하여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공동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총 4명이 수상하였다. 박춘식(50세)씨는 지난해 10월 태풍 ‘차바’로 인해 울산 태화시장이 물바다가 되었을 때, 급류를 헤치고 헤엄쳐 급류에 휩쓸려가는 차 안에 갇힌 여성을 구하였다. 김장현(45세), 이동영(34세)씨는 지난해 10월 서울 오패산터널 입구에서 경찰관을 사제총기로 쏴 사망케 하고 도주하는 용의자를 제압하였다. 고(故) 양명승(60세)씨는 올해 3월 서울시 노원구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평소 심장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15층 아파트 계단을 오르내리며 주민들을 대피시키다 쓰러져 안타깝게 사망하였다. 당시 화재로 인한 정전으로 안내방송을 할 수 없었고, 엘리베이터도 작동하지 않았다. ‘참 안전인 상’ 대상자는 각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가 추천한 후보자에 대하여 민·관 위원으로 구성된 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기념메달, 포상금이 수여된다. 박인용 국민안전처장관은 “타인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본인의 위험을 무릅쓴 의인 분들의 고귀한 정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분들을 희생정신을 기리고, 미담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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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연구가 백종원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사진. sbs 힐링캠프>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가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를 맡아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올해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앞두고 백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20일 밝혔다. 백씨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위해 식약처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국민에게 알리는 식품안전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고 식약처는 전했다. 백종원 홍보대사는 “나트륨·당류 저감화 정책 등 바른 먹거리를 만들기 위한 식약처의 노력에 공감 한다”며 “식품안전의 날 홍보대사로서 건강식단 보급과 홍보를 통해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식품안전의 날’은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건강한 식품을 만들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식품안전기본법’ 개정에 따라 기념일로 지정됐다. 식약처는 ‘식품안전의 날’ 국민 참여 확대를 위해 5월 12일 광화문 광장에서 식품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 뒤 13일까지 이틀 동안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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