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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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무형문화재 ‘초고장’ 양중규 보유자 별세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초고장’ 양중규(梁仲奎) 보유자가 지난 6일 새별 별세했다.(1933년생, 향년 91세). 초고장은 짚과 풀로 전통 생활용구와 농업 도구 등을 만드는 기능이다. 양중규 보유자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짚과 풀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농사를 짓던 양중규 보유자는 47세부터 65세까지 대전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65세 이후 본격적으로 짚·풀을 재료로 여러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7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의 입선을 시작으로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입상했으며, 각종 전시회에 초대되며 초고 공예분야에서 왕성하게 활동했다. 2007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초고장 종목이 지정되면서 초고장보유자로 인정되었고, 타계하기 전까지 우리의 전통문화인 초고공예를 전승하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양중규 보유자는 노령에도 불구하고 2022년 대전전통나래관‘초목전’에 작품을 출품할 만큼 ‘초고장’의 전승에 대한 책임감이 강했다. 이러한 그의 책임감으로 산업화로 인해 단절 위기에 처한 초고공예의 전통기능을 지금까지 지켜질 수 있었다. 빈소는 대전성모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7월 8일(오전7시), 장지는 금산군 부리면 선영이다. 슬하에 현조, 현유, 현원 3남과 인화, 가실, 윤주, 수경 4녀를 두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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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업계 최저가 ‘700원’ 택배서비스 선보여지정 장소 수령 가능, 집하 후 2일 이내 배송 원칙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속 ‘택배알뜰족’을 위한 업계 최저가 택배서비스 요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택배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까지 신장했다. 온라인 쇼핑 및 중고거래 활성화 등과 더불어 고물가 부담 속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집 근처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이 가능한 편의점 택배의 인기를 반영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까지 ‘세븐일레븐데이(7월 11일)’를 맞아 세븐앱에서 택배서비스를 최저 7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는 현재 업계 최저가 택배 요금으로 기존 택배 서비스 요금과 비교 시 동일 중량 기준 최대 80%가 할인된 금액이다. 이용 방법은 세븐앱 회원가입 후 택배 메뉴에서 배송정보를 기입하고 지정한 점포로 방문하여 물품을 맡기면 된다. 회원 ID당 1일 1회 이용 가능하며, 기간 내 총 11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는 가격경쟁력 외에도 기존 편의점 저가 택배가 지닌 한계점들을 보완하기도 했다. 먼저 무게 제한이나 내용물의 제한 없이 가로, 세로, 높이 합 160cm 이하에 무게 20kg이하 내에서 박스타입 구분 없이 동일한 택배비가 적용된다. 또한 점포 내 무인택배기 설치여부와 상관없이 전국 1만 4천여개의 세븐일레븐 전 점포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물품을 지정 장소까지 편리하게 배송을 받아 볼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택배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배송기간에도 만전을 기했다. 점포에 택배를 맡기면 부득이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물품이 집하된 뒤로부터 2일 이내 배송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한편, 세븐일레븐 사전예약 택배서비스는 현재 총 5개 채널(세븐앱, 네이버, 카카오페이, 택배파인더, 로지스허브)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세븐일레븐은 향후 제휴 채널을 더욱 확대하여 다양한 채널에서 편리하게 택배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장해나갈 계획이다. 김범수 세븐일레븐 이비즈(ebiz)팀장은 “최근 택배 요금이 상승하고 소형 택배 수요가 증가하면서 편의점 택배를 찾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만큼 보다 합리적인 금액에 이용하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향후 택배 수요가 높은 온라인 플랫폼 중심으로 세븐일레븐 택배 서비스를 만나볼 수 있는 채널들을 더욱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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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고한 의(義)를 실천한 고(故) 김창경씨 의사자 인정고성군은 지난 2014년 고성군 죽왕면에서 사고 현장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2차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고(故) 김창경 씨가 9일(금) 열린 보건복지부 산하 제3차 의사상자 심의위원회에서 의사자로 인정되었다고 밝혔다. 의사자는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를 구하려고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경우를 말하며, 부상자는 의상자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9년 만에 의사자로 인정된 고(故) 김창경 씨의 헌신적인 행동과 희생에 대한 고마움과 존경을 표하며 법률에서 정한 보상금, 장제보호, 의료급여 등 그에 상응하여 예우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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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한미동맹의 상징 故 '웨버 대령' 추모비 건립사업 지원SK그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25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SK는 조형물 조성 비용을 후원하고, 재단은 설계와 제작 등을 담당해 올해 10월경 파주 평화누리공원 미국군 참전기념비 옆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다. SK와 재단은 이곳을 한국 성장의 토대가 된 전쟁 영웅들의 헌신을 기록하고, 미래 세대들에게 안보와 자유의 가치를 교육하는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웨버 대령은 6·25 전쟁에 공수부대 장교로 참전해 인천상륙작전과 서울수복작전 등에서 활약했으나 원주전투에서 오른팔과 오른 다리를 잃는 큰 부상을 입었다. 그는 심각한 장애를 딛고, 워싱턴D.C.에 한국전참전용사기념비 '19인의 용사상' 및 전사자 명단을 새긴 '추모의 벽'을 건립하는 데 앞장서며 미국에서 '잊힌 전쟁'이었던 6·25를 재조명하는 데 평생을 바쳤다. 싱글러브 장군은 6·25전쟁 참전용사로 1977년 주한미군을 철수하겠다는 미(美) 행정부 결정에 강하게 반대하는 등 한미동맹에 기여한 상징적 인물이다. 두 영웅은 지난해 별세해 미국 알링턴 국립묘지에 잠들었다. SK 관계자는 "올해는 한미동맹 70주년이자 SK창립 70주년"이라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굳건한 한미동맹이 있었기에 전쟁 폐허 위에서도 SK와 같은 기업이 태동하고, 한국이 10대 경제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SK의 한미 우호 활동은 반세기 이상 이어져 왔다. 최종현 SK 선대회장은 1950년대 미국 유학 시절 '인재 양성'이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고 깨닫고, 이후 우수학생들이 미국 유수의 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미국 청소년들에게는 한국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다. 그 공로로 1998년 한미친선협회인 '코리아 소사이어티'가 한미 관계에 공헌한 이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상(Van Fleet Award)'을 받았다. 최태원 SK 회장은 한국고등교육재단을 이끌며 해외 유학 장학사업을 확대하고, 한미간 경제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2017년 같은 상을 대(代)를 이어 수상했다. 이는 최초로 부자(父子)가 밴플리트상에 이름을 새긴 기록으로 남아있다. 아울러, SK그룹과 최태원 회장은 웨버 대령의 가족과 인연을 이어가게 됐다. SK는 대령이 평생을 바쳐 추진한 '추모의 벽' 건립에 2021년 5월 100만 달러(약 13억 원)를 국내 기업 최초로 기부한 바 있다. 지난해 7월 제막식에서 최 회장은 대령의 부인인 고(故) 애널리 웨버(Annelie Weber) 여사(2022년 10월 별세)를 만나 직접 감사와 추모의 뜻을 표하기도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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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국민스낵 ‘새우깡’ 후속작 ‘먹태깡’ 출시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고 알싸한 맛의 먹태깡 역시 안주스낵으로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출시 50년이 넘도록 꾸준히 인기를 이어오고 있는 새우깡은 지난해 국내 스낵 최초로 연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며 메가브랜드 반열에 올랐다. 2020년에는 전국적인 ‘깡 열풍’을 타며 MZ세대에게 사랑받는 젊은 브랜드로 거듭났다. 농심은 새우깡의 인기와 함께 감자깡, 양파깡, 고구마깡, 옥수수깡 등 다양한 ‘깡 스낵’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하는 먹태깡은 농심이 선보이는 여섯 번째 깡 스낵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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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자녀장학금 5억 2,000만 원 지원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2,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가능한 배풍열 연료저감장치를 농가에 보급하며 지원 규모를 늘렸다. 이는 건조기를 통해 잎담배 건조 시 외부로 배출되는 열을 다시 내부로 순환시켜 연료를 저감할 수 있는 장치다. 지난해 84개 농가에 설치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 100개 농가로 대상을 늘리고 가구당 지원 비용도 확대했다. KT&G는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잎담배 농가에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등으로 올해까지 총 38억5,700만 원을 지원했다. 같은 기간 수혜를 받은 경작인 수는 누적 총 13,050명에 달한다. 한편, KT&G는 ESG경영의 일환으로 원료 공급 파트너인 잎담배 농가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매년 잎담배 이식과 수확 시기에 임직원 봉사단을 파견해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있다. 김정호 KT&G 원료본부장은 "회사는 농민을 비롯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장기적 관점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며 "이번 지원이 농민들의 건강한 삶과 경제 여건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동반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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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 안마의자 부문 1위 차지헬스케어 안마의자 업계 1위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최근 한국생산성본부가 조사한 ‘2023년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에서 안마의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내 대표 브랜드 경쟁력 측정 지표로, 기업의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 구매 의도, 충성도 등을 지수로 산출해 개별 브랜드가 지닌 브랜드경쟁력을 평가하는 공신력 있는 지표다. 연간 3만4000여명의 소비자가 브랜드 평가에 참여해 매년 70개 업종 243개 브랜드의 1위 기업을 선정한다. 바디프랜드는 올해 처음 신설된 ‘안마의자’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러한 우수한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이유로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꼽았다.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헬스케어 안마의자를 꾸준히 출시하며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준 것으로 평가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지난해에만 전체 매출액 대비 4.8%에 달하는 249억원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했다. 최근 5개년간 연구개발비도 1000억원에 달한다. 특히 고환율, 고물가 등으로 가전 시장 매출이 급감하는 어려운 대외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에 힘썼다. 연구 개발에 대한 노력은 곧 성과로 이어졌다. 지난해에는 우수한 연구 개발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상반기 우수 기업연구소’에 선정된 바 있다. 자체 제작한 사운드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으며, 메인 제품인 ‘팬텀 로보’가 ‘인간공학 디자인상(EDA)’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 Award)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KOTRA가 공식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생산기업’으로 2년 연속 선정됐으며, 최근에는 글로벌 시험인증기관(BSI)으로부터 의료기기 품질경영시스템인 ‘ISO 13485:2016 & EN ISO 13485:2016(이하 ISO 13485)’ 국제 표준 인증도 획득했다. 다년간 R&D 투자를 통해 개발한 의료기기의 개발, 생산, 유통 및 서비스 등 시스템 운영에 있어 적합 판정을 받은 것이다. 최근 출시한 추간판(디스크)탈출증과 퇴행성 협착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견인 의료기기 ‘메디컬팬텀’은 누적 매출액 260억을 넘기며 순항 중이다. 바디프랜드는 이후에도 독보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신제품을 연내 순차적으로 선보이겠다는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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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가유공자 보은 행사 진행SPC(회장 허영인)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계열사 전 매장에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은(報恩) 행사인 '함께 기억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 파스쿠찌, 쉐이크쉑, 라그릴리아 등 SPC가 운영하는 전국 6천 600여 개 전 매장이 모두 동참하며, 6일부터 이달 말일까지 국가유공자 카드를 제시하는 고객에게 구매 금액의 15% 할인과 5% 해피포인트 적립 등 최대 20% 혜택을 제공한다.(단, 외식 브랜드 매장은 18% 할인과 2% 해피포인트 적립 적용)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이나 횟수에 제한 없이 적용된다. 행사 수익금의 일부는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SPC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호국 영웅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는 따뜻한 활동들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PC는 지난 2019년 삼일절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수익금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한 바 있으며, 2013년에는 근로자 파독 50주년을 맞아 파독 광부·간호사에게 고국의 맛과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SPC삼립의 '크림빵'을 독일에 전달하기도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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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독립운동가, 한국 독립 지원한 ‘후미코·후세 다쓰지’ 선생 선정보훈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거쳐 매달 선정 5월의 독립운동가에 한국 독립을 지원한 가네코 후미코(1903~1926)와 후세 다쓰지(1879~1953) 선생이 선정됐다. 1923년 일본 도쿄 간토(관동) 대지진으로 사회가 혼란한 가운데 일제에 의해 조선인·중국인 학살사건이 벌어졌고, 일제는 이에 대한 비난을 모면하고자 당시 폭탄 투척 계획을 세웠던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를 ‘대역사건’ 혐의를 씌워 기소했다. 이에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는 일제의 만행을 고발하는 투쟁을 벌였다. 가네코 후미코는 수많은 회유에도 전향을 거부하고, 법정에서 조선 치마저고리를 입고 자신을 ‘박문자’라고 밝히며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후세 다쓰지는 변호사가 된 후 일본 제국의 조선 침략에 대해 관심을 가졌고, 대역사범의 누명을 쓰고 법정투쟁을 벌이는 박열과 가네코 후미코의 변론을 맡았다. 이후에도 그는 조선의 나주 농민들을 대변하는 등 조선인의 권리 투쟁에 힘쓰며 조선 민중의 항일운동에 함께했다. 정부는 가네코 후미코 선생에게 2018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후세 다쓰지 선생에게 2004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추서했다. 한편 이달의 독립운동가는 보훈처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를 거쳐 선정한다. 독립유공자의 독립정신을 계승하고 후세들의 나라사랑 정신 고취에 기여하고자 매월 독립운동가를 선정해 그분들의 생애와 공적 등을 집중 재조명한다. 5월의 6·25전쟁영웅에는 포로수용소에서 인류애를 실천한 에밀 조세프 카폰(Emil Joseph Kapaun) 미국 군종 신부가 선정됐다. 에밀 조세프 카폰 신부는 1950년 7월 미국 군종 신부로 파병됐다. 그가 속한 부대인 제1기병사단 제8기병연대가 평안북도 운산까지 진격한 뒤 중공군에 의해 고립돼 후퇴하게 되자 그는 부상자들을 돌보기 위해 자발적으로 잔류했다. 카폰 신부는 1950년 11월 중공군에 의해 전쟁 포로로 잡혀 포로수용소에 수감됐다. 수용소에서도 그는 부상자들을 간호하고, 부상자들을 위해 목숨을 걸고 음식을 구해오는 등 인류애를 실천했다. 헌신적으로 전우를 돌보던 카폰 신부는 오랜 수감 생활과 부상, 혹독한 추위 등으로 1951년 5월 23일 사망했다. 미국 정부는 카폰 신부의 공적을 기려 2013년 미국 최고 무공훈장인 명예훈장(Medal of Honor)을, 우리 정부는 2021년 대한민국 최고 무공훈장인 태극무공훈장을 추서했다. 이달의 6·25전쟁영웅도 보훈처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를 거쳐 선정한다. 해당 6·25전쟁영웅과 관련한 생애와 공적 등을 조명하는 행사 등이 함께 펼쳐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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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롯데건설이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동 구 KT청량지사에서 열린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 청량리 제8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동대문구 청량리동 435번지 일대를 연면적 8만9299.67㎡, 지하 3층~지상 24층 아파트 6개 동, 총 610세대 규모로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1728억원이다. 롯데건설은 단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랜드마크동을 계획했으며, 다양한 스카이라인, 커튼월 룩(외벽 면 창호 사이의 콘크리트 벽을 페인트가 아닌 유리로 마감하는 시공법), 경관조명을 활용한 측벽 특화 등을 통해 아파트 외관 디자인에 럭셔리한 감성을 더할 계획이다. 또한, 전 세대 100% 남향 배치 및 통경축(조망 확보 공간), 바람길 확보를 통해 단지의 개방감 또한 극대화할 예정이다. 청량리 제8구역은 지하철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는 청량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위치해 있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삼육초, 청량중, 청량고 등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학군도 우수한 편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등의 편의시설도 도보권 내에 있어 생활이 편리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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