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
10월 과학기술인상, 한국과학기술원 이해신 교수이달의 과학기술인상 10월 수상자로 한국과학기술원(KAIST) 화학과 이해신 교수를 선정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밝혔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해신 교수가 세계 최초로 무출혈 주사바늘을 개발하여 에이즈, 에볼라, 간염 바이러스 등 환자의 혈액이 매개되는 의료진의 2차 감염 문제를 근본적으로 방지하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주사기는 세계 의료기 시장의 30%를 차지하는 기본적인 의료도구다. 혈관, 피하, 근육 등의 경로로 질병 예방 및 치료용 약물을 주입하거나 혈액채취, 생검 등 대부분 의료현장에서 사용된다. 처치 후에는 환부를 압박해 지혈해야 하는데 혈우병, 당뇨, 암 등 지혈 기능성이 약한 환자와 아스피린 같은 항혈전제제 장기복용자 등은 정상적으로 지혈이 이뤄지지 않는 경우도 많다. 이 교수가 개발한 무출혈 주사바늘은 표면을 지혈 기능성 재료로 코팅하는 방식이다. 비교적 간단한 개념이지만 관건은 주사바늘을 코팅하는 재료가 피부와 혈관조직을 뚫고 체내로 주입될 때 작용하는 마찰력을 견딜 수 있도록 표면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주사 후에는 혈관 내벽이나 피부에 붙어 주사 부위를 막아야 하며 인체에도 무해해야 한다. 이 교수는 자연을 모사하는 천연 고분자 소재에서 해답을 찾았다. 파도가 치는 해안가 바위에도 단단히 붙어 있는 홍합은 발끝의 섬유다발인 족사 구조에 카테콜아민 성분이 존재한다. 이 교수는 갑각류의 단단한 껍질에서 추출되는 키토산 골격에 카테콜을 함유한 키토산-카테콜 신소재를 이용해 주사 과정의 마찰력을 견디고 혈액과 즉각적 접착막을 형성하는 무출혈 주사바늘 코팅용 생체 접착제를 개발했다. 홍합모사 생체접착제를 주사바늘에 마이크론 두께로 코팅하면 건조 과정에서 얇은 박막이 형성된다. 이 박막은 혈액과 닿으면 빠르게 하이드로젤 형태의 연성 소재로 바뀌면서 혈장단백질과 결합하여 주사바늘 구멍을 막는 실런트(sealant) 역할을 하게 된다. 무출혈 주사바늘에 사용한 지혈물질은 단독으로 지혈제로 사용할 수 있으며, 2015년 지혈제를 국내에서 상용화한 데 이어 2016년 미국 FDA의 허가를 획득하였다. 또한 관련 연구내용은 2017년 국제학술지 네이처 머터리얼스(Nature Materials)에 게재되었다. 이해신 교수는 “홍합의 접착 메커니즘을 모사한 키토산-카테콜은 생리식염수에서도 높은 용해도를 보이고 점막이나 조직에 대한 접착력도 우수해 주사바늘을 코팅하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라며 “이를 단백질과 결합해 혈관주사를 놓으면 타겟팅이 어려운 심장에 약물을 선택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심장 난치병 치료에도 유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과학기술 연구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라이프스타일 겨냥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 론칭블랭크코퍼레이션(대표 남대광)의 패션 자회사 뷰에누보가 여성 언더웨어 브랜드 ‘비브비브(vivevive)’를 론칭했다고 밝혔다. ‘비브비브’의 브랜드명은 ‘만세’를 뜻하는 프랑스어 ‘비브(vive)’에서 착안했다. 여성의 ‘자기 몸 긍정주의(body positive)’의 연장선상에서 자신의 몸을 더욱 아낄 수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한다. 꾸밈없는 모습에서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일상에서의 편안함과 쾌적함, 여성 고충에 대한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 모토다. 실제 여성의 라이프스타일과 생리, 위생, 건강 등 고충에 공감하는 여성 기획자들이 브랜드와 상품을 기획했다. ‘비브비브’ 브랜드의 첫 번째 라인업은 ‘만세브라’, ‘만세팬티’, ‘만세속옷세제’ 총 세 가지 상품이다. 먼저 ‘만세브라’는 브라렛(Bralette)에 선뜻 도전이 어려운 여성도 부담없이 착용하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개선된 ‘하이브리드 브라렛’이다. 일반브라에 삽입된 언더와이어의 답답함과 불편함을 개선하는 동시에 기존 브라렛에 없던 보정기능을 더했다. 사이드 소프트 와이어와 패드홀은 선택적인 보정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중앙후크가 아닌 ‘Z형’ 후크와 넓은 ‘ㄷ자’형의 밴드라인의 디자인은 어떤 옷을 입어도 후크와 라인이 두드러지지 않는 깔끔함과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유칼립투스 원료의 텐셀원단과 신축성 높은 밴드는 생리 주기에 따라 변화하는 가슴 볼륨도 자연스럽게 감싸준다. ‘만세팬티’는 위생속옷(생리팬티)으로 2세대 생리용품을 지향한다. 생리대와 탐폰 등 기존 용품의 불편함과 위험성을 차단하고, 편안함과 쾌적함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4중 특수섬유 레이어드 기술은 흡수와 소취, 방수에 탁월하다. 천연 면을 기본으로 특수 편직한 안감의 원단(비브 패브릭)이 생리혈의 빠른 흡수와 건조를 돕는다. 또 초산가스를 잡고 암모니아를 억지하는 미세기공으로 향균 및 소취 기능을 제공하고, 텐셀 원단이 수분조절과 통기에 도움을 주어 장시간 쾌적함과 청결도를 유지할 수 있다. 겉감은 이형단면의 방수층으로 생리혈이 새는 것으로 막는다. 하이웨스트·브리프·트라이앵글 등 세 가지 타입으로, 대용량(오버나이트)·중량·소량 등 여성의 생리 용량과 상황에 따라 알맞게 착용할 수 있다. 비브비브 이상빈 브랜드 디렉터는 “이번 언더웨어의 기획은 여성의 일상 속 불편함을 개선하고 더 나은 생활에 일조하기 위함이다”며 “여성 삶의 질 향상 측면에서 브라렛과 위생속옷의 장점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고, 미의 기준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브랜드 접근방안에 대해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브비브’는 언더웨어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만세속옷세제’도 출시했다. 생리혈 전용 중성세제로 어성초·병풀 추출물의 천연성분과 과탄산소다·베이킹소다·구연산 등 원료로 생리혈의 손쉬운 세탁을 돕고 칸디다균과 곰팡이균을 원천 제거한다. 세트 패키지 구매 시 손세탁할 수 있는 빨래용기도 함께 제공한다. ‘비브비브’ 브랜드와 제품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공식 웹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삼성전자, 호찌민서 냉장고 신제품 출시 행사 개최삼성전자가 베트남 호찌민에 위치한 가전복합단지에서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행사를 진행하며 빠르게 성장하는 동남아 프리미엄 가전 시장 확대를 추진한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파워 블로거 등 업계 주요 인플루언서(Influencer) 100여 명이 참가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제품은 상냉장·하냉동 타입으로 신선 보관 성능에 대한 요구가 높은 동남아 지역 특성을 고려해 냉장실에 영하 1도에 맞춰 각종 식재료가 얼지 않고, 기존 제품보다 2배 오래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옵티멀 프레시존(Optimal Fresh Zone)'이 새롭게 탑재됐다. 또한, 동남아 고객의 평균 신장이 크지 않은 점을 반영해 기존 제품 대비 높이를 200mm 낮추는 등 인체공학적 설계가 적용된 것도 특징이다. 디자인에서는 프리미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층이 선호하는 주방 인테리어 트렌드를 고려해 플랫 스타일의 외관과 실버·블랙 색상이 도입됐다. 최근 동남아 지역은 지속적인 경제성장으로 일반 2도어 시장에서 벗어나 양문형, 상냉장·하냉동 등 다양한 형태의 프리미엄 냉장고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특히 삼성전자가 이날 선보인 상냉장·하냉동 제품군은 최근 동남아 시장에서 연평균 20%의 고속 성장을 하는 시장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흐름에 맞춰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으며, 이 제품은 베트남을 시작으로 싱가포르, 필리핀, 태국, 뉴질랜드 등 동남아 주요 시장에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2018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최용덕 선생 선정국가보훈처(처장 피우진)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최용덕 (崔用德, 1898. 9. 19.~1969. 8. 15.) 선생을 2018년 9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1898년 9월 19일 서울 성북동에서 태어난 선생은 경술국치 이후 중국 북경으로 건너가 새로운 사상을 익혔고, 1916년 원세개가 설립한 중국 육군군관학교를 졸업한 후 단기서 군의 제2사단에서 복무했다. 이러한 경험은 선생의 항일무장투쟁에 큰 자산이 된다. 1919년 중국에서 3.1만세운동 소식을 접한 선생은 본격적으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선생은 다수의 한인독립운동가들과 유학생들이 거주하던 중국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대한독립청년단 단원 모집을 위해 활동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한 1921년 4월 이후 의열단에 참여하여 중요한 역할을 맡았다. 선생은 단장 김원봉과 함께 1922년 의열단의 국내거사를 준비하여 김상옥 의사의 조선총독부 폭탄 투척 의거를 지원했다. 이후 북경에서 민족유일당운동에 참여하여 1926월 10월 대독립당조직북경촉성회 결성에 기여했다. 독립운동에 참여함과 동시에 선생은 중국 국민혁명군에서 복무했으며, 중화민국 공군 창설에 참여하여 중국 공군 대령으로 활약했다. 1940년 9월 임시정부의 국군인 한국광복군이 창설되자 비서처장에 임명되어 총사령 이청천을 보좌했고, 1942년과 1943년 총사령부의 편제가 개편되면서 각각 총무처장과 참모처장에 임명되어 한국광복군의 운영과 실무를 총괄했다. 그리고 1943년 임시정부 국무위원회에 비행대 창설을 건의하여 공군설계위원회의 설계위원 및 부주임을 맡아 임시정부의 공군 창설 준비를 추진했다. 해방 후에는 화북지역의 한교선무단의 군사조장으로 군무를 총괄하고, 북평잠편지대의 지대장으로 한국광복군 확군 활동에 기여했으며, 1946년 7월 귀국하여 줄곧 군인으로서 공군 창설에 노력했다. 대한민국 정부 초대 국방부 차관, 공군사관학교 교장, 제2대 공군참모총장을 지내고 1956년 공군 중장으로 예편했다. 대한민국 정부는 1962년 최용덕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수여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이달의 기능 한국인' 선정 및 시상식 개최"7월 기능한국인" 으로 태성엔지니어링 김태용 대표 선정"8월 기능한국인" 으로 ㈜신화아이티 홍원희 대표이사 선정 고용노동부(장관 김영주)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은 플라스틱 사출 분야에 대한 기술 개발로 국위 선양을 하고 있는 김태용 대표(만54세)와 반도체 및 이차전지 생산 설비 상용화로 이 분야 산업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홍원희 대표이사(만 48세)를 7월,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으로 선정했다. 2006년 8월부터 시작한‘이달의 기능한국인’선정 제도는 10년 이상 산업체 현장실무 숙련기술 경력이 있는 사람중에서 사회적으로 성공한 기능인을 매월 한 명씩 선정.포상하는 제도로, 기술인으로서의 자긍심 고취 및 숙련 기술인 우대 풍토 조성을 하기 위함이다. <김태용 대표> 7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으로 선정된 태성엔지니어링 김태용 대표는 세계 최초 휴대폰용 4π 크기의 진동 모터 개발 및 자동화 시스템 도입, 수직.수평 겸용 사출기 개발 등 사출 성형 분야의 신기술 개발에 앞장선 기술인으로, 산학 협력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의 보급 및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8월 "이달의 기능한국인" 으로 선정된 ㈜신화아이티 홍원희 대표이사는 반도체 자동화 설비 제작 및 이차전지 리드탭(lead tap) 생산 설비 제작 등 제조 설비 제작 전문 기술인으로, 해외에 의존하던 자동화 설비를 국산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하였으며, 지역 특성화고.대학 등과 연계, 기업 맞춤형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고용노동부 김영주 장관은 24일(금), 7월, 8월 기능한국인 시상을 마친 후 수상자 및 소속 청년 근로자 등 참석자들과 대화의 시간도 가졌다. <홍원희 대표이사> 김영주 장관은 “실력 있는 기능한국인이 계속해서 배출 될 수 있도록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며, “특히, 기능한국인 대부분이 중소기업 CEO인 만큼, 기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기업의 경영상 어려움이 해소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에는 태성엔지니어링 소속 청년 근로자 김민영 연구원(만 27세)과 ㈜신화아이티 소속 청년 근로자 이지은(만 24세)이 참석, 기술개발 등에 대한 앞으로의 포부 및 취업 성공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국군기무사령관 인사 내정정부는 국군기무사령관 인사를 단행하였다. 사령관에는 기무사 개혁안을 추진할 적임자로 現 특전사령관인 남영신 중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신임 국군기무사령관 남영신 중장은 특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한 특수전 및 야전작전 전문가로서 개혁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구비하여,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겸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인사를 계기로 국군기무사령부가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여 국방력 강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국립등산학교 초대 교장에 산악인 엄홍길씨 선임산림청(청장 김재현)은 국립등산학교 초대 교장으로 산악인 엄홍길 씨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엄홍길 교장은 2000년 세계 8번째이자 아시아인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4좌 등정에 성공했으며, 2007년 세계 최초로 히말라야 8000m 16좌 완등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한 대한민국 대표 산악인이다. 그는 현재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밀레 기술고문, 한국외국어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임하고 있으며, 체육훈장 거상장, 맹호장, 청룡장을 수상한 바 있다. 국립등산학교는 올바른 산악문화 정립과 국가 차원의 교육시스템 구축을 위해 산림청이 세운 국내 최초의 등산교육 전문기관이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사회를 선도하는 등산 활동과 등산문화를 겸비한 창의적 등산인을 양성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산악국가의 친환경적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국립등산학교를 설립됐다. 국립등산학교는 강원도 속초시에 2017년 12월말 준공됐으며 올해 개교를 앞두고 있다. 실내 스포츠클라이밍시설을 포함한 강의실, 도서실, 숙소, 식당 등을 갖추고 있으며 지난 7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엄홍길 교장은 오는 3일 취임식을 갖고 첫 공식행사로 강원도세계잼버리수련장에서 3일부터 열리는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 기간 중 한국스카우트연맹(총재 함종한)과 업무협약을 맺을 예정이다. 엄 교장은 비상근 명예직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국립등산학교는 전 세계 청소년 6,500명이 참가하는 '제5회 국제패트롤잼버리대회'에서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위탁을 받아 1,200여 명을 대상으로 스포츠클라이밍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행복청, 우수 직원…정현주 사무관, 김은미 주무관 선정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원재, 이하 행복청)은 2분기에 우수한 업무 성과로 행복도시 건설에 기여한 직원에게 ‘우수부서·직원상’을 30일(월) 시상했다고 밝혔다. ‘우수부서·직원상’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를 건설하는 직원들의 사기 진작과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행복청이 개청한 2006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체 포상제도다. 각 실·국·단에서 금년 2분기 중에 달성한 우수한 업무 성과를 추천받아 심사를 거쳐, 운영지원과 정현주 사무관과 공공건축추진단 공공청사기획과 김은미 주무관을 최종 선정하였다. 정현주 사무관은 중앙부처 및 지자체와의 국장급 전략교류 및 교류직위 신설 등 적극 추진하여, 공직자 개인의 역량 강화는 물론 기관 간 소통 활성화 등 국정·협업 과제의 추진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인사혁신처의 ‘인사교류 업무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아 전 부처 중 1위 기관으로 선정되어 청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김은미 주무관은 행정안전부 등의 추가 이전고시(3.29)에 따른 청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세종 신청사의 입지 선정, 건립계획 수립, 국제설계공모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추가 이전기관이 2021년 말까지 신청사에 입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여, 명실상부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원재 행복청장은 “수상자로 선정된 직원뿐만 아니라, 모든 직원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성실하게 노력해온 덕분에 행복도시가 가치와 품격을 모두 갖춘 좋은 도시로 건설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행복도시가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관심과 애정을 갖고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이세돌 9단, 바둑 ‘블록체인’ 프로젝트 ‘고블록’ 준비중4차 산업 중 핵심 기술로 꼽히는 블록체인 기술은 최근 가장 핫한 이슈 중 하나다. 블록체인 기술은 조작이 불가능하며 투명하다는 강점을 바탕으로 정부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막대한 자본과 인력도 블록체인 산업에 힘을 보태는 중이다.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바둑에 적용하고자 프로기사 이세돌 9단이 하이브리드 멀티월렛 코인어스(㈜더블록체인)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준비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고블록(Goblock)으로 이름 붙여진 이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바둑 교육, 바둑 저변 확대, 바둑 기보(棋譜)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탈중앙화된 프로/아마추어 바둑 리그를 만들 예정이다. 또한 바둑 생태계에 토큰 이코노미를 적용시키는 프로젝트다. 고블록은 토큰 리워드를 통해 대국 기사와 기보 간의 상호연관성을 증대시킨다. 또한 한·중·일·대만 등의 프로기사 및 아마추어가 동참하여 함께 만들어가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고블록은 어떤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앱(Dapp)을 개발할 것인가에 대해 현존하는 다양한 플랫폼(이더리움, 이오스, 네오 등)들의 장점을 비교·분석하여 바둑 생태계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을 선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세돌 9단은 “평소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인 탈중앙성과 투명성에 관심이 많았다”며 “이러한 블록체인의 기술과 토큰 이코노미가 바둑에 접목된다면, 바둑 저변 확대와 바둑 생태계의 큰 변화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이세돌 9단의 블록체인 시장 진입을 두고 생소할 수 있는 바둑과 블록체인의 접목이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낼 지 매우 흥미롭다. 더욱이 알파고와 대결한 이세돌 9단이어서 더 놀랍고 기대된다며 프로젝트에 상당한 관심을 보였다. 블록체인 관련 E-Sports 프로젝트의 담당자 역시 바둑 역시 일종의 게임 콘텐츠인 만큼 E-Sports와도 잘 어울릴 것으로 본다고 높은 관심을 표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
한국소비자원, 원장에 충북대 이희숙 교수 임명이희숙 충북대 교수(62세)가 2018년 6월 7일(목)부로 한국소비자원 원장으로 임명됐다. 한국소비자원 원장은 공모를 거쳐 공정거래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임기 3년)한다. 이희숙 신임 원장은 1995년부터 충북대 소비자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한국소비자학회 회장, 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다. 공정위 소비자정책위원회 위원, 표시광고심사자문위원회 위원장, 한국소비자원 CCM인증 평가위원 등 공공부문에서의 소비자정책 수립·운영에도 활발히 참여한 소비자분야의 전문가다. 이희숙 신임 원장은 소비자분야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소비자 권익 증진과 소비자 주권 실현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잘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세종시, 장사시설 넘어 시민공원으로 확장하는 '은하수공원'
- 2정창영 전 연세대 총장 별세…향년 80세
- 3의료수입 급감한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
- 4경남, 무연고 사망자 10년 만에 6.8배 증가…공영장례 강화 촉구
- 5청도군, 박정희 前 대통령 새마을밥상 재현 및 시식회 열려
- 6부여군, 충남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
- 7거제시,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행사 ‘인연축제’ 개최
- 8성균관대, 전기자극으로 암세포 사멸 유도하는 면역항암 치료법 개발
- 9서울 중구, '자살 유족' 위한 심신안정 프로그램 운영
- 10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통째로 먹어야 몸에 더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