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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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과학기술인상…한양대 물리학과 송석호 교수 선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노정혜, 이하 ‘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한양대 물리학과 송석호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송석호 교수가 ‘열린-양자역학계에서의 비대칭적 에너지 흐름’을 독창적으로 연구하여 기존 나노광학이 해결하지 못한 에너지 손실 문제와 처리 속도를 개선하고 신개념 광소자를 개발한 공로가 높이 평가되었다고 선정 배경을 설명했다. 1979년 9월 서울중앙전화국과 광화문전화국 사이에 꿈의 케이블이라 불리는 광섬유케이블이 깔리며 정보통신(IT) 강국 코리아의 서막이 올랐다. 정보통신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는 9월에 정보통신기술 발전에 원동력이 될 나노광소자의 설계 및 구현 기술을 실용화 단계까지 발전시킨 송석호 교수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수상한 것은 더욱 뜻깊다고 할 것이다. 나노광학 기술은 빛을 나노단위로 전송하는 고집적 광학회로 구성이 가능한 메타물질 연구를 중심으로 발전해왔다. 하지만 빛을 파장 보다 작은 나노 단위로 줄이면 물질의 흡수특성에 의해 에너지 손실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물리적 한계에 직면했다. 많은 연구자들이 에너지 손실을 해결하기 위해 손실을 보상하고 증폭하는 이득물질(gain medium)을 첨가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했지만, 이들 물질이 나노 크기로 결합된 미세구조는 비선형적 특성을 보여 기존 나노광학 방식으로는 설계와 구현이 어려웠다. 송석호 교수는 열린-양자역학(open quantum mechanics) 시스템의 비-허미시안(non-Hermitian) 특성이 갖는 비대칭적 에너지 흐름원리를 나노광학 기술에 도입하고, 수학적 대칭성과 특이성을 광소자 기술에 적용해 에너지 손실 문제를 극복했다. 연구팀은 광도파로에 빛을 전송하면 양방향으로 빛에너지가 전달되는 공간적·시간적 대칭성을 갖지만 열린-양자역학 이론을 적용시 광도파로에 에너지 손실이 발생하는 경우 대칭성이 붕괴되고 단방향으로 에너지 전달이 가능해지는 원리를 규명했다. 또한 이를 통해 광신호 흐름의 공간적·시간적 대칭성을 붕괴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광다이오드를 실리콘 웨이퍼 상에 직접화된 소자형태로 구현하였다. 연구성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에 2018년 10월 게재됐다. 송석호 교수는 “기존 나노광학의 한계를 극복한 신개념 광소자는 앞으로 차세대 이동통신과 국가기간망 사업, 양자컴퓨터 개발 등에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나노광학 분야의 독창성 있는 연구를 통해 기존 난제를 해결하며 새로운 광과학 영역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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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 브라질 대통령과 환담브라질 사업 현장을 방문 중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을 만나 경제인과 민간외교관으로서 양국 간 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주제의 환담을 나눴다. 최 회장은 22일 브라질 대통령궁에서 가진 보우소나루 대통령과의 접견 자리에서 한국과 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은 것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며 "오랜 관계를 바탕으로 대한민국과 SK네트웍스가 성장잠재력이 큰 브라질 시장에서 사업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현지 시장이 함께 성장해야 해외 진출 기업이 중장기적 관점에서의 지속 가능한 사업구조를 구축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해, SK네트웍스가 브라질 사회 발전의 근간인 교육 분야 발전을 도울 수 있도록 스타트업 중심의 교육 개발 지원 방법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으로서 양국 간 경제, 사회, 문화 교류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첨병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현지에 있는 한국 교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는 말도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지난해 남미 시장 확대를 위해 브라질 법인을 세운 이래 트레이딩 사업을 전개해왔다. 또한 SK그룹이 강조하는 사회적 가치를 극대화하면서 현지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할 수 있는 신규 사업방안을 검토해 왔다. 금번 교육 분야 지원 등 사업 기회 발굴· 협력 제안도 이 같은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낙후된 교육환경 개선 니즈가 높은 브라질 정부를 도와 브라질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해외 진출 기업으로서 현지 시장 이해도와 사업 역량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교육 지원을 시작으로 브라질 시장에 적합한 사업모델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원의원이었던 지난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던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통령은 당시 최신원 회장을 만나 "한국이 빠른 시일에 경제 강국이 된 데 교육이 절대적 역할을 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이번 SK네트웍스의 지원 의사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최신원 회장과 SK네트웍스의 관심과 실질적 지원을 통해 브라질 교육의 질이 나아지고, 앞으로 서로 윈윈하는 관계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이날 브라질 대통령 접견 이후, 우리나라와 브라질 간 경제·문화·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단체인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가 후원하는 브라질리아 세종학당 설립 1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최 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 수교 60주년을 맞아 더 많은 사람이 세종학당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체험하며 우리나라를 더 잘 이해하고, 나아가 양국 간 협력과 교류 확장에 이바지하는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신원 회장은 2011년부터 사단법인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회장을 역임 중이며, 같은 해 12월 브라질 명예영사로 위촉된 이후 민간 외교관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이 같은 공로로 2015년 브라질 정부로부터 '히우브랑쿠'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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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옥헌 코슈메틱, 명품 피부의 조건 제시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화장품이 존재한다. 기능성에서 천연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아직 사용해 보지 않은 화장품 성분으로 또는 화려한 화장품 용기 디자인으로 또한 유명연예인을 앞세운 광고로까지 소비자를 유혹한다. 하지만 정작 중요한 것은 우리들의 피부에 적용했을 때 얼마나 피부 개선 효과가 있을까 하는 아주 중요한 문제를 우리는 간과하고 넘어가기 쉽다. 명옥헌 코슈메틱 화장품의 용기는 화려하지 않지만, 내용물은 명품 피부가 원하는 천연재료로 구성돼 복합성 피부와 민감성 피부 모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코스메틱이 아닌 코슈메틱으로 명명한 이유 역시 코스메틱에 영어 알파벳 U를 삽입했다. '어머니가 주신 고마운 피부로 돌려드린다'는 유턴의 의미이다. 우리들의 피부는 자연을 똑 닮아서 천연재료를 좋아한다. 우리들 피부에 득이 되는 고급 천연재료만으로 화장품을 생산하는 고급 천연화장품 회사인 명옥헌 코슈메틱(www.cosumetics.com )은 30대, 40대 피부 관리의 올바른 화장품 고르는 법에 대해 화장품을 고를 때는 무엇보다 성분을 꼼꼼히 살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명옥헌 코슈메틱에서는 피부에 꼭 필요한 기초 화장품만을 제공하며, 모든 제품에 저분자어류콜라겐(마린콜라겐)을 사용해 생산하기에 어느 제품보다 피부의 기본적인 보습력과 도포감, 적절한 유분감 등 여성들의 피부 관리에 적합한 제품들로 구성돼 있다. 민감 스킨, 로션과 40대 이후 갱년기에 호르몬 이상으로 나타나는 홍조증과 감정 홍조, 계절 홍조의 안면홍조, 성인 여드름, 갱년기 피부염, 피부 따가움, 건조해서 생기는 피부 가려움(건선, 아토피 포함), 각질, 모공 문제와 맑고 깨끗한 피부에 우수한 민감성 피부 크림이 있다. 미백크림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인 캐비아추출물과 로즈힙 오일, 체리씨드 오일, 감초추출물을 주성분으로 명옥헌에서 출시한 캐로체화이트크림은 미백효과에 우수하며, EGF서시피부크림은 재생 크림으로 아보카도 오일, 아르간 오일, 서시옥용산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피부노화예방과 재생 효과가 탁월하다. 제품 문의는 전화(070-7644-2286)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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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한가위 및 황금연휴 시승단' 100팀 모집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올 한가위는 물론 10월 황금연휴에 새로 선보인 코란도 가솔린을 비롯한 주요 모델을 체험할 수 있는 시승단 100팀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차 관계자는 "시승단이 체험하게 될 모델은 가장 인기 있는 3개 차종으로 연휴 기간 전반적인 상품성을 여유롭게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올해 선보인 신모델로 소비자들의 관심도가 높다"고 설명했다. 시승단 모집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지며 추첨을 통해 ▲코란도 25대 ▲티볼리 15대 ▲렉스턴 스포츠 칸 10대 등 총 50대를 제공, 각각 9월 11∼16일, 10월 2∼7일 동안 신차를 체험할 수 있게 된다. 당첨된 시승단 전원에게 주유상품권(5만원)을 지급한다. 한가위 시승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10월 황금연휴 시승 신청은 9월 22일까지 할 수 있다. 추첨 결과는 각각 9월 4일과 25일 발표하고 당첨자에게 개별 통보한다. 시승단 참가 고객이 코란도 신차를 구매(오는 10월 말까지 출고 기준)할 경우 10만원 특별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쌍용차는 코란도 가솔린 모델을 출시하며 소이현, 인교진 부부를 모델로 한 신규 광고를 론칭했다. '요즘 가족, 요즘 SUV'를 슬로건으로 스타일과 안전성, 활용성에서 요즘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는 SUV임을 알려 나가고 있다. 시승단 모집은 운전면허 소지자만 응모 가능하며, 이벤트 참가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을 원하는 사람은 쌍용차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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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골프 전문가와 함께 떠나는 레슨캠프' 참가자 모집U+골프 앱 이용자들을 위해 고덕호·김영 프로를 비롯한 골프 전문가들이 골프 필드레슨에 직접 나선다. LG유플러스(대표 하현회)는 오는 25일까지 골프 미디어 플랫폼인 U+골프 앱을 통해 골프 전문가 5인의 필드 교습을 받을 수 있는 '판타스틱5와 함께하는 1박 2일 레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레슨은 내달 6일, 7일 양일간 진행된다. '판타스틱5와 함께하는 1박 2일 레슨'은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세계 50대 골프 교습가 고덕호 프로 ▲한·미·일 3국 투어 챔피언 김영 프로 ▲W-Gtour 스크린골프의 여왕 최예지 프로 ▲골프 심리학계 일인자 백종원 박사 ▲인기 골프 유튜버 심짱 등 5명의 골프 히어로들이 U+골프 이용자 20명과 함께 레슨 캠프를 떠나는 고객 참여형 프로모션이다. 고덕호, 김영 프로는 U+골프의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이에 앞서 LG유플러스가 U+골프 시청 통계를 분석한 결과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단계별 레슨 ▲지난 대회 다시보기 등 4개 카테고리에서 '단계별 레슨'이 카테고리별 콘텐츠당 시청 평균에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를 반영해 아마추어 골퍼들에게 유명한 전문가 5인을 초청해 직접 레슨을 받는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는 설명이다. 첫째 날은 참가자 전원이 ▲드라이버샷 ▲아이언샷 ▲벙커샷 ▲퍼팅 ▲클럽별 거리 찾기 등 5가지 테마에 대해 필드 레슨을 받는다. 골프 전문가 5인은 각 한 테마씩 담당하고 참가자 20인과 1:1 집중 레슨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참가자 4인과 멘토 1인이 1팀이 돼 동반 라운딩을 진행, MVP에게는 LG전자 V50 씽큐 스마트폰이 주어진다. 행사는 내달 6일과 7일 양일간 강원도 강릉에 위치한 메이플비치 골프 앤 리조트에서 진행되며 36홀 라운딩, 숙박, 식사 등 전 일정 무료로 지원된다. 메이플비치cc는 자연 친화적 모던링크스 골프코스를 자랑하며, 동해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참가자 전원 대상 멘토 5인의 싸인볼을 포함해 단체 티셔츠, 모자, 장갑, 자외선 차단제 등을 담은 웰컴 키트도 증정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영웅인 '판타스틱5'와 포토타임도 예정돼있다. U+골프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이달 25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통신사에 관계없이 U+골프 앱 이용자라면 누구든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20명이 선발되며, 당첨자는 오는 29일 목요일에 공지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매주 1명에게 레이저 거리측정기, 매주 20명에게 커피 교환권도 증정한다. 이벤트 당첨자는 매주 월요일 공지된다. LG유플러스 감동빈 마케팅전략2팀장은 "이번 필드레슨 프로모션은 골프를 사랑하는 U+골프 고객을 위한 특별한 선물"이라며 "향후 더 많은 고객이 골프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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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 10년 연속 무분규 임금협상 타결쌍용자동차(대표이사 예병태)는 지난 1일 임금협상 잠정 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됨에 따라 국내 자동차 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고 2일 밝혔다. 쌍용자동차 노사는 회사가 현재 처한 위기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생존 경영에 모든 역량을 기울여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대승적인 차원에서 신속하게 최종 합의를 이뤘다고 강조했다. 이로써 쌍용자동차 노사는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마무리 짓게 됐으며 내부적인 자구노력을 토대로 위기 극복을 위한 의지를 대내외에 표명함은 물론 임직원 모두 한마음으로 하반기 생산·판매와 경영효율 개선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천311명)의 74.6%(2천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 부문 ▲기본급 4만2천원 인상 ▲경영 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 등이 포함돼 있다. 쌍용자동차는 긴박한 경영 위기 상황에도 불구하고 임금 인상을 제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지난해 임금동결에 따른 사기 진작 및 물가 상승률 반영을 통한 실질 임금 저하를 방지하고 현 경영 위기 타개를 위한 전 임직원의 동참을 장려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으로 회사는 이를 통해 자금 소요계획을 일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직원은 고정적인 임금을 토대로 생계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자동차 업계가 교섭 결렬과 쟁의 행위 돌입 등 일제히 파업을 예고하며 올해 협상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어 쌍용자동차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쌍용자동차 노사는 앞으로도 그동안 이어온 상생의 노사관계를 더욱 발전 시켜 나가는 데 노사가 함께 협력할 것이며 고용안정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판매 증대와 회사 정상화에도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다. 쌍용자동차 예병태 대표이사는 "회사의 생존과 고용안정을 위해 양보와 결단을 내려준 노동조합과 조합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올해 임금협상을 마무리 지은 만큼 이제 하반기 이후 생산·판매 증대는 물론 품질개선을 통한 고객 만족과 경영효율 개선에 전 임직원이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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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 서주호 상무 영입현대자동차가 또 한 명의 세계적 자동차 디자이너를 영입하고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린다. 현대차는 GM 및 BMW 등에서 디자인 경험을 두루 거친 서주호 디자이너를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영입한다고 밝혔다. 16일부터 현대자동차에 합류하게 될 서주호 상무는 미래 디자인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혁신기술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선행 디자인 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양산차의 선행 디자인 외에도 전기차 등 미래 모빌리티 기술 디자인 솔루션을 제시하고 디자인 외 영역과의 융합, 협업을 도모하는 역할을 맡는다. 서주호 상무는 치열한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가장 성공한 한국인 디자이너 중 하나로 꼽히는 인물이다. 미국 ‘프랫 인스티튜트(Pratt Institute)’에서 산업디자인 학사, 석사과정을 밟은 뒤 1999년 GM그룹에 입사해 다양한 내·외장 선행 및 양산 디자인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았다. 당시 서 상무가 외장 디자인을 맡은 GMC의 콘셉트카 ‘그래니트(Granite)’는 2010년 개최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올해의 디자인’에 선정되면서 업계의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또한 2006년 GM이 미국 NBC TV의 인기 토크쇼 진행자이자 자동차 마니아로 알려진 제이 레노(Jay Leno)를 위해 특별 제작한 고성능 슈퍼카 ‘에코제트(EcoJet)’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바 있다. 이후 2012년에는 BMW로 자리를 옮겨 선행 디자인을 담당하며 BMW X5, X6, 3/8시리즈 등의 선행 디자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2015년에는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NIO(니오)의 창립 멤버로 이직, 수석 외장 디자인 담당을 거쳐 최근까지 NIO 상하이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을 맡아 근무했다. NIO가 출시한 슈퍼 전기차 EP9과 SUV모델 ES8, ES6, 콘셉트카 EVE, ET Preview 등은 모두 그의 손을 거쳐 완성됐다. 현대자동차는 디자이너로서 20년 가깝게 쌓아온 생생한 경험과 함께 스타트업에서의 근무 경력이 기존 선행디자인 조직의 혁신과 역할 확대에 상당히 부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성능 전기차의 선행 및 양산 디자인을 이끈 경력은 현대차 EV 라인업 디자인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더불어 현재 현대디자인센터장인 이상엽 전무와는 GM그룹 근무 당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손발을 맞춘 경험이 있어 시너지 효과도 클 전망이다. 현대디자인센터 이상엽 전무는 “서주호 상무는 우리의 디자인 철학을 차세대 자동차에 접목시키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며 “슈퍼카, 전기차 디자인으로부터 얻은 광대한 경험과 현대차의 오랜 디자인 전통이 만나 역동적으로 변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맞춰나가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주호 상무는 “미국의 대중 브랜드부터 독일의 프리미엄 브랜드, 중국시장을 위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까지 글로벌 디자인 업계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현대차 디자인의 미래와 혁신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세계적 디자이너 영입을 통해 디자인 경쟁력을 한 단계 진보시키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벤틀리 출신 루크 동커볼케 디자인담당 부사장을 비롯해 △GM 및 벤틀리 출신 이상엽 현대디자인센터 전무 △폭스바겐 출신 사이먼 로스비 현대스타일링담당 상무 등 세계적 디자이너들이 대거 포진돼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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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Q 치킨, 청춘마케터 광고 공모전 참가자 모집BBQ는 서포터즈 활동과 공모전 활동 중 원하는 분야를 선택하여 지원할 수 있는 ‘청춘마케터’ 참가자를 5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춘마케터는 ‘무엇을 좋아할지 상상하지 말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물어보자’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캠페인이다. 청춘마케터는 젊은 고객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에게 어필할 수 있는 뉴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춘마케터로 선발되면 전문가 멘토링을 받으며 광고 마케팅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서울, 경기 지역 대학교 재/휴학생(활동에 지장이 없다면 서울 외 지역도 무관, 졸업생 가능) 그리고 예비 마케터(광고)로, 기획자/디자이너/작곡가/웹툰 작가 등이다. 개인 SNS 채널 보유자, 유튜버를 비롯한 SNS 운영 경험자, 영상제작 가능자는 우대한다. 모집 부문은 서포터즈 영역인 콘텐츠(홍보, 제작, CM송, 서포터즈), 공모전 영역인 기획(제품 기획, 영상콘티, 온·오프라인 마케팅 기획, 디지털 IMC 기획) 부문 등이다. 지원 신청은 BBQ 청춘마케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기본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는 잠실롯데월드호텔에서 열리는 발대식에 참가하고 1개월의 활동기간 동안 캠페인 진행의 메인 주체로서 담당자 교육 및 피드백을 통해 캠페인 목표에 맞는 광고를 기획하게 된다. 콘텐츠 부문 참가자는 미디어 매체를 직접 운영한다. 기획 부문 참가자는 기획안 종합발표를 준비한다. 모든 참가자에게는 BBQ가 실제 광고 예산을 부여한다. BBQ는 분야별 3팀씩 총 6팀을 시상한다. 총상금은 2500만원이며 수상자에게는 채택된 프로젝트 수행과 관련된 특전을 제공한다. 구체적인 상금 내역은 △콘텐츠 분야 1등 500만원, 2등 300만원, 3등 200만원 △기획 분야 1등 7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등이다. 활동 후 참가자 전원에게는 수료증이 지급될 예정이다. 실무진 교육 및 기획서 피드백, 호텔 식음료, 치킨대학 1-DAY클래스, 제너시스BBQ 입사가산점, 기업장 추천서 및 광고대행사 인턴십 기회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합격자는 23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발대식은 25일이다. 활동 기간은 약 한 달 간이며 결과물 제출 기한은 8월 20일까지다. 시상식은 8월 22일 진행된다. BBQ 청춘마케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BBQ청춘마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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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들과 함께 꿈을 키우는 기업…(주)두손컴퍼니이재갑 장관은 7월 4일(목) 오후 2시에, 사회적기업 ㈜두손컴퍼니를 방문해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제12회 사회적기업 주간을 맞아 빈곤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취약계층(노숙인·기초생활수급자 등) 고용에 앞장서고 있는 청년 사회적기업가를 격려하고 직원들의 어려운 점을 비롯해 사회적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두손컴퍼니는 고용노동부의 사회적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성장한 대표적인 청년 사회적기업이다. 대표(박찬재)는 과거 서울역 노숙인 강제퇴거 사건을 계기로 노숙인 등의 빈곤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한 후 현재 취약계층 11명(노숙인 7명, 저소득자 1명, 고령자 3명)을 고용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16년도에 사회적기업가 분야에서 사회적기업 유공 정부포상(국무총리 표창, 고용노동부 주관)을 받았고, 2017년에는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국무총리 표창, 중소벤처기업부 주최)으로도 선정됐다. 이재갑 장관은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일하고 있는 현장을 돌아본 후 박찬재 대표, 노동자 등과 “사회적기업가로 꿈을 꾸고, 꿈을 향해 달려”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박 대표는 사회적기업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초창기의 옷걸이 제작에서 현재의 물류사업으로 사업 모델을 변화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으며 참석한 노동자들은 두손컴퍼니에 입사하게 된 계기와 두손컴퍼니를 통해 변화된 삶과 조직 문화를 비롯해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필요한 정부의 역할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간담회에서 이 장관은 오늘 자리가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핵심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면서,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을 만들고 있는 사회적기업 현장을 살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좋은 일자리에서 소외돼 온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는 곧 기회’인 만큼 “(주)두손컴퍼니와 같이 취약 계층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회적기업이 보다 많이 생겨 모두가 따뜻한 행복을 누리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2007년에 사회적기업 육성법을 제정한 이후 정부의 육성정책과 시민사회의 노력으로 사회적기업의 고용인원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하는 등 사회적기업의 사회적·경제적 성장이 이루어지고 있다. 2019년 5월 현재 2,201개의 사회적기업에서 46,443명이 일을 하고 있으며, 이중에서 취약계층은 60%(27,991명)에 달한다. 매출액도 꾸준히 늘어 2018년에는 지난 해와 비교할 때 37% 증가한 3조5,531억원(기업당 평균매출액은 19억5천만 원) 수준이다. 또한, 도시재생·지역발전·환경보호 등 다양한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이 누구나 창업하고 사회적기업이 될 수 있도록 창업 기회를 늘리고 인증 요건을 완화하는 등 제도 개선도 추진하고 있다. 이 장관은 “정부는 사회적경제의 가능성과 역할을 높이 평가하여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삼고, 금융·소셜벤처·인재양성 등의 분야별 전략을 마련해 범정부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국민이 생활 속에서 느끼는 정부 혁신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적 기업들이 사회적기업으로 진입해 활동할 수 있도록 현행 인증제를 등록제로 개편하는 등 문턱을 낮추는 한편, 사회적가치가 높은 기업이 정부 지원 등에서 우대 받을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가치 평가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매년 7월 첫째주를 사회적기업 주간으로 지정해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사회적기업 유공자(개인,단체,기업)도 포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초창기(2007~2008년)의 사회적기업 중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사회적기업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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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민선7기 취임 1주년 맞아 새 각오박세복 충북 영동군수가 민선7기 취임 1주년을 맞아 희망찬 군정추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 박 군수는 1일 영동읍 중심 시가지 일원에서 일일 버스승강장 안내 도우미로 나섰다. 권위주의와 의례적인 기념행사를 탈피해 지역사회와 군민들이 마주한 어려움을 눈으로 직접 살피고 군민과의 소통과 현장행정을 강화하고자 하는 박 군수의 의지가 담겼다. 박 군수는 특유의 친근함과 소박함으로 군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새로운 맞춤형 행정을 구현해 지역 통합을 이끌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날 박 군수는 서민들의 발인 농어촌버스의 일일 안내 도우미로 활약하며 버스에 타는 노인들의 짐을 들어주고 노선을 세세히 안내했다. 버스를 대기할 때는 주민들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며 민생 현장의 중심으로 파고들었다. 또한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 중인 주차단속 요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지난해 민선7기 취임식 때 군민에게 다짐한 봉사행정의 의지를 다졌다. 이날 앞서 진행된 민선7기 취임 1주년 기념행사는 외부인사 초청 없이 군청 대회의실에서 검소하게 치러졌다. 이 자리에서 박 군수는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며 모든 열정을 다해 꿈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어 군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 준 상반기 정부 및 군 모범 공무원을 표창하고 군의 희망찬 도약을 위해 노력해 준 700여 직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지금처럼 군정발전에 힘을 모아 주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영동의 밝고 희망찬 미래 건설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오다 보니 벌써 1년이 훌쩍 지났다"며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항상 소통하며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을 섬기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힘찬 결의를 밝혔다. 한편 민선7기 군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정, 관광, 문화, 경제 등 군정 전 분야에서 창조적이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며 탁월한 업무수행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5만여 군민의 소통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최대 발전동력이 될 8천300억 원의 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했다. 지역 특화자원과 관광 트랜드를 결합한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관광지로 조성 중인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를 관광 활성화의 성공모델로 조성 중이다. 이외에도 영동사랑상품권 발행, 전 경로당 자동 혈압측정기 보급, 청소년 해외 연수 확대, 농업기계 현장 순회교육 증설, 치매안전센터 정식 개소 등 5대 군정방침인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에 맞춰 지역의 희망을 쌓고 있다. 민선 6기 때부터 탄탄히 정비된 체제를 기틀 삼아 민선7기에도 700여 공직자들의 열정과 5만 군민의 적극적 협력과 성원이 조화되며 군정발전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사상조신문 sisa050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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