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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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퍼, 열대야 날려줄 ‘스마트쿨 베개 3종’ 출시덴마크 프리미엄 매트리스 브랜드 템퍼는 여름철 쾌적한 수면을 돕는 ‘템퍼 스마트쿨(Smart Cool) 베개 3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템퍼 스마트쿨 베개 3종’은 스마트쿨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가 적용돼 터치하는 순간 상쾌한 감촉을 주고, 수면 중 발생하는 과도한 열기를 흡수해 쾌적한 수면을 가능하게 도와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소재 패턴에 스카이블루 컬러를 더해 시각적으로도 시원한 느낌을 더했다.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들의 다양한 수면 자세를 고려해 ‘오리지날·밀레니엄·컴포트’ 3가지 타입으로 출시됐으며, 템퍼 온·오프라인 공식 판매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오리지날 베개 스마트쿨은 옆으로 자는 자세에 이상적이며, 목과 어깨의 곡선을 지지해 주는 디자인으로 편안한 수면을 가능하게 한다. 밀레니엄 베개 스마트쿨은 앞쪽의 가장자리가 척추 윗부분을 감싸 안도록 안으로 기울어져 있어 최상의 편안함과 인체공학적인 지지력을 제공한다. 컴포트 베개 스마트쿨은 다양한 수면 자세에서도 머리·목·어깨를 편안하게 지지해 준다. 템퍼코리아는 사용자마다 수면 자세와 수면 패턴이 모두 제각각인 만큼 자신의 수면 습관에 맞는 베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폭염과 장마로 잠 못 이루는 일이 유독 많은 여름철 템퍼 스마트쿨 베개로 열대야 걱정을 떨쳐 버리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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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믹스, 중국 유전체 분석 기업과 45억 공급 계약 체결바이오 소재 기술 기업 셀레믹스(대표이사 이용훈, 김효기)가 중국 북경에 본사를 둔 유전체 분석 전문 기업 칭커 바이오로지컬 테크놀로지(Tsingke Biological Technology Co., Ltd,)와 45억원 규모의 비티식(BTSeqTM) 연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급 계약 규모는 2020년 셀레믹스의 연간 매출액 약 52억원의 87%에 해당하며, 2017년 글로벌 시장 진출을 시작한 이래 단일 계약으로 가장 큰 액수다. 계약 구조는 중국 현지에서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을 원활하게 운영하기 위해 셀레믹스의 중국 대리점인 포큘라를 포함한 셀레믹스-포큘라-칭커의 3자 간 계약 형태로 이뤄졌으며, 셀레믹스는 자체 개발한 유전체 분석 기술 비티식을 현지에서 제공하는데 필요한 시약과 분석용 소프트웨어를 중국 대리점을 통해 칭커에 공급할 계획이다. 셀레믹스가 중국 유전체 분석 시장에 진출하는 파트너로 손잡은 칭커는 2004년 설립해 북경, 상해, 광주 등 중국 내 19개의 자회사를 운영하는 유전자 합성 및 분석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연간 1500만건에 달하는 분석 서비스를 수행하는 업계 대형 기업이다. 칭커는 이번 공급 계약 체결에 앞서 남경, 천진 등 여러 자회사에서 다양한 샘플에 대한 성능 실험을 수행했으며, 초도 양산 제품을 추가로 발주해 현지에서 베타테스트까지 진행하는 등 1년여에 걸친 광범위한 검증 절차를 완료하고 셀레믹스의 기술과 제품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셀레믹스는 지난해 비티식 서비스 출시 준비와 맞물려 해외 진출을 모색해 왔으며, 신규 서비스 출시 1년여 만에 전 세계 2위권의 많은 업체가 치열한 경쟁 펼치는 중국 NGS 시장에서 단일 공급 계약을 이끌어 낸 것은 매우 고무적인 성과로 바이오 업계가 평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칭커 마스진(马石金) 동사장은 “셀레믹스의 새로운 시퀀싱 기술인 비티식을 통해 칭커는 DNA 합성 서비스와 시퀀싱 서비스 분야에서 독보적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셀레믹스와 함께 다양한 응용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셀레믹스 이용훈 공동 대표이사는 “까다로운 검증 절차를 거쳐 중국 NGS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우리 회사의 경쟁력과 혁신적 신기술인 비티식의 시장 수용성을 다시 확인해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계약을 토대로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NGS 시장에서 우리 회사 브랜드를 알리고, 입지를 확실히 구축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셀레믹스는 최근 스페인, 포르투갈, UAE, 일본 등 주요 국가에도 신규 대리점 선정을 마쳤고, 유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입을 위한 준비를 순조롭게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 추가적인 성장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가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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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제약 창업주 류덕희 회장 대표이사 퇴임경동제약의 류덕희 대표이사 회장이 6월 30일 자로 퇴임한다. 이로써 경동제약 대표는 현재의 류기성 대표이사 부회장이 단독으로 맡게 됐다. 경동제약 창업주인 류덕희 회장은 1975년 9월 경동제약 전신 ‘유일상사’를 설립하고, 이듬해 ‘경동제약’으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46년간 회사를 이끌어왔다. 치료제 전문 제조 업체로 출발한 경동제약은 수입에 의존하던 여러 의약품의 합성법과 신제형을 국내 기술로 개발·생산해 막대한 금액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회사가 중견 제약사로 성장한 데는 류덕희 회장의 ‘나눔 경영’ 철학이 바탕에 있었다. 류 회장의 창립 초기부터 현재까지 누적 기부액은 약 361억원에 이른다. 또 류 회장은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 △중소기업 협동조합중앙회 부회장 △한국제약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며 제약산업 발전에도 힘써왔다. 류덕희 회장은 이번 퇴임으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지만, 이후 회사는 류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해 창업 정신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편 류기성 대표이사는 2006년 경동제약에 입사해 경영전략본부 본부장을 거치면서 개발·마케팅·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리했다. 2011년 대표이사로 취임해 의약품 개발 및 판매와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생산본부 및 R&D센터장으로 업무 영역을 확대하는 등 모든 분야를 두루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경동제약은 퇴임 뒤에도 류 회장이 명예회장으로서 회사 경영 전반에 꾸준히 관심을 두고, 필요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문에 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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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건설, 사회복지시설 조성 위해 3년째 1억원 기부시티건설이 ‘함께 사는 세상,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설립한 시티문화재단이 28일 시티놀이터 조성을 위한 기부금 1억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날 시티건설 회의실에서 열린 성금 전달식에는 시티건설 정원철 회장을 비롯해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우종 회장, 정회영 사무처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시티놀이터 조성 사업은 유엔아동권리협약 제31조가 보장하는 아동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충청남도에 있는 아동·청소년 사회복지시설 내 놀이 문화공간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최근 2년간 총 8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현재 시티놀이터 1호~8호점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시티놀이터 조성 사업이 남다른 이유는 전문가로 구성된 시티건설 임직원이 직접 심사 과정에 참여하는 데 있다. 기관이 신청한 사업 내용과 함께 공간 구성에 대한 전문가의 시선으로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사업 효율성,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받는 것이다. 이날 전달된 성금 1억원은 시티놀이터 9호~12호점 조성에 쓰일 예정이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올 4월 참여 기관 공모를 실시,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총 25개 기관 가운데 4개 기관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관은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홍성 사랑샘 △태안 희망터전 △금산 동그라미지역아동센터로, 올 10월까지 각 기관에 시티놀이터가 조성될 예정이다. 시티문화재단 윤지연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3년간 시티놀이터 조성 사업에 힘써주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시티건설 임직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복지시설 아이들이 정서적·문화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티문화재단은 시티건설이 사회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설립한 비영리 문화재단이다. 소외계층의 문화·예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리 사회의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들을 문화 예술로 선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문화 복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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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The 2022 모닝’ 출시 본격 판매 돌입기아는 23일 모닝의 연식 변경 모델 ‘The 2022 모닝’을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모닝은 기아의 대표 경차로, 지난해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 이후 개성 있는 디자인과 뛰어난 경제성 등 우수한 상품성을 갖춰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기아는 The 2022 모닝에 신규 기아 엠블럼을 적용했으며, 신규 외장 컬러인 아스트로 그레이를 추가하고 상위 트림에 적용했던 내장 컬러 블랙 인테리어를 전체 트림으로 확대해 한층 더 세련된 스타일로 거듭났다. 이번 The 2022 모닝은 뒷좌석 6:4 폴딩 시트를 전체 트림에 기본 장착하고, 고객 선호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인 △전방 충돌 방지 보조-보행자(FCA-PED)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BCA)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RCC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등으로 구성된 드라이브 와이즈 Ⅱ 선택 품목을 최상위 트림 시그니처에 기본 탑재해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였다. The 2022 모닝의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1205만원 △프레스티지 1355만원 △시그니처 1520만원이다. 기아는 The 2022 모닝이 강화된 상품성을 통해 차급을 넘어선 도심 최적의 모빌리티로서 면모를 더 굳힐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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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찌, 구찌 가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셀렉션 공개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서울 이태원에서 구찌의 국내 두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이자 강북 지역 최초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GUCCI GAOK)’ 오픈과 함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디자인한 구찌 가옥 스페셜 셀렉션을 공개했다. 한국 전통 가옥의 독특한 느낌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만화경 같은 다채로운 시선으로 해석한 새로운 플래그십 스토어 구찌 가옥처럼, 구찌 가옥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셀렉션에서는 구찌만의 유니크한 스타일로 표현한 한국의 미를 느껴볼 수 있다. 구찌의 아이코닉한 GG 수프림과 알록달록한 한국 전통의 ‘색동’ 무늬에서 영감을 받은 바이아데라 디자인은 한국의 고유함을 표현했다. 구찌가 특정 지역에 영감을 받은 패턴을 개발해 디자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 의미를 더한다. 이 외에도 ‘가옥(GAOK)’ 레터링이 프린팅된 레더 제품, 다양한 레디-투-웨어까지 구찌 가옥만을 위한 특별한 제품을 전개한다. 남성 레디-투-웨어로는 페일 브라운 카라와 스웨이드 소재의 디테일이 돋보이는 테일러 재킷과 플로라 프린트의 쇼트 팬츠, 라벨 디테일의 라이트 블루 오가닉 데님 팬츠 등 유니크한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하우스 엠블럼이 양각으로 새겨진 화이트와 블랙 컬러의 GG 엠보스 러기지도 구찌 가옥에서만 선보인다. 여성 레디-투-웨어로는 그래픽 패턴이 돋보이는 롱 체크 드레스와 보우 디테일의 울 드레스가 구찌 가옥에서만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됐다. 레드-베이지 지그재그 패턴이 돋보이는 크레이프 롱스커트 또한 스페셜 셀렉션으로 선보인다. 블루 울 셔츠, 브라운 울 모헤어 팬츠 등 베이직한 룩을 완성하는 데 손색없는 아이템 역시 준비해 셀렉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색동 컬러의 스트라이프 위에 입혀진 엠브로이더리 GG 수프림이 돋보이는 바이아데라 디자인 또한 다양한 제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아데라 디자인은 다크 그린 컬러의 레더 트리밍 디테일이 특징적인 남성 러기지, 골드 컬러의 GAOK 패치 디테일의 버킷 햇, 라지 토트백, 스트링 백팩, 블루와 레드 컬러의 인터로킹 G 패치가 인상적인 쇼트 팬츠, 재킷, 셔츠 등에 적용돼 기존과는 다른 구찌의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색동 컬러에서 영감을 받은 실버 주얼리도 구찌 가옥만을 위해 준비됐다. 그 외에도 강렬한 레드 컬러의 가옥(GAOK) 레터링이 매력적인 그린 레더 소재의 GG 엠보스 수트케이스와 레드 파이톤 소재와 그레이 레더 트림이 돋보이는 구찌 홀스빗 1955 스몰 탑 핸들 백, 바이아데라 디자인이 적용된 구찌 테니스 1977과 슬라이드 샌들 또한 만나볼 수 있다. 구찌 가옥 스페셜 셀렉션은 구찌 가옥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한국 전통 주택을 의미하는 가옥에서 공식 명칭에 착안한 구찌 가옥은 한국의 고유한 환대 문화와 이태원의 활기차고도 모던한 감성이 어우진 한편, 철망을 사용한 독특한 작품을 선보이는 박승모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유니크한 외관 파사드로 오픈과 함께 이태원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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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항체 형성과는 무관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아무런 증상이 없으면 ‘백신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닐까?’ 걱정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 코로나19 백신의 부작용과 효능은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병원 박완범 교수와 분당서울대병원 송경호 교수 공동 연구팀이 2021년 3~4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42명)과 화이자 백신(93명)을 접종한 총 135명을 대상으로 백신 부작용과 항체 형성의 연관성을 평가한 결과를 지난달 28일 발표했다. 현재 국내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 백신 모두 국소 부작용(주사 부위 통증, 부어오름, 홍조 등)과 전신 부작용(피로감, 근육통,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연구 결과 화이자 백신 2차 접종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 후 부작용의 빈도 및 중증도는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열은 화이자 백신 접종자(19%)보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36%)에서 더 흔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를 접종한 42명 중 39명(93%)이 국소 부작용, 40명(95%)이 전신 부작용을 보고했다. 가장 일반적인 부작용은 국소 통증(93%)이었고, 그 다음 흔한 부작용은 피로(81%), 근육통(79%), 두통(62%) 순이었다. 이 중 11명(26%)이 중등도 이상의 국소 부작용을, 30명(71%)이 중등도 이상의 전신 부작용을 보고했다. 이 중 36명(86%)은 항염증제를 복용했다. 화이자 백신은 1차보다 2차 접종 시 부작용이 심했다. 화이자 백신 2차를 접종한 93명 중 85명(91%)이 국소 부작용을 보고했고, 이중 37명(40%)은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을 호소하였다. 76명(82%)이 전신 부작용을 보고했고, 그중 56명(60%)이 중등도 이상의 부작용이었다. 항염증제를 복용한 사람은 68명(73%)이었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 및 화이자 백신의 부작용과 항체 역가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두 백신 모두에서 국소 또는 전신 부작용과 항체 형성은 뚜렷한 연관성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즉, 백신 부작용 정도로 백신 효과를 짐작할 수 없다는 의미다. 박완범 교수(감염내과)는 “이번 연구는 코로나19 백신 부작용과 면역성의 연관성을 평가한 첫 번째 연구”라며 “연구 결과 백신 접종 후 부작용의 심각도와 항체 형성과는 특별한 관련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백신을 맞고 별 증상이 없다고 해서 백신 효과가 없을 것이라 걱정할 필요는 없다”며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발열, 근육통 등의 부작용 발생 시 우려하지 말고 타이레놀 등 해열제를 복용할 것”을 권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인 ‘대한내과학회지(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에 최근호에 게재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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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동원 김치참치’로 해외 시장 공략나서동원F&B(대표 김재옥)가 K푸드 대표 식품인 김치를 활용한 참치캔 ‘동원 김치참치’를 출시하고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동원 김치참치’는 매콤한 김치와 담백한 참치 살코기로 만든 김치참치 볶음을 바로 먹을 수 있는 참치캔 제품이다. 집에서 직접 볶은 것처럼 매콤 새콤한 맛과 아삭한 식감이 살아있어 동원 김치참치 한 캔이면 간편하게 맛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동원 김치참치는 1인 가구가 활용하기 좋은 90g의 소용량 제품으로 한 끼 식사에 알맞은 양이다. 동원 김치참치는 밥과 함께 볶아 김치참치 볶음밥으로 만들거나 두부 부침에 곁들여 먹어도 좋으며, 특히 여름철 비빔면에 고명으로 얹어 먹으면 별미다. 최근 K-푸드 열풍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김치가 크게 인기를 얻으면서 김치로 만든 식품에 대한 수요 또한 함께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작년 김치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1억44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올 4월 기준 누계 수출액은 611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5.4%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동원F&B는 동원 김치참치를 밥반찬의 대명사인 ‘동원 고추참치’에 이은 국민 반찬으로 육성해 나가면서 동시에 해외 소비자들의 입맛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동원 김치참치는 향후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할랄 인증을 받고, 미주 시장을 비롯한 해외 여러 나라에 제품을 수출해 나갈 계획이다. 동원F&B는 최근 K푸드를 향한 해외 시장에서의 관심이 꾸준히 높아지고 있고, 김치를 포함한 다양한 한국 음식들이 외국인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며,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해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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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서 대규모 턴키 공사 수주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퍼실리티-E(Facility-E)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우선 공급 물량은 277억원 규모이며, 추후 공급 물량인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구간을 포함하면 총 계약 금액은 1463억원에 달한다. 1186억원 규모의 후속 공급 물량의 정확한 금액과 기간은 1년 이내에 확정될 예정이다. 카타르 퍼실리티-E(Facility-E)는 2600MW(메가와트)의 전력과 1억3000만 톤의 담수를 생산하는 대규모 담수복합 발전소로, 총사업비가 30억달러에 이르는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 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에 공급하기 위해 신규 전력망을 구축하는 핵심 사업을 수행한다. 제품 공급뿐만 아니라 전기 및 토목 공사, 준공시험까지 풀 턴키(Full Turn-key)로 진행되는 프로젝트다. 카타르 지중 케이블 중 최고 전압인 400kV를 포함해 220kV, 132kV까지 모든 송전급의 전력망 공사가 포함된다. 이는 대한전선의 초고압 케이블 분야 전반에 대한 기술력과 턴키 프로젝트 수행 능력의 우수성이 종합적으로 검증받은 결과다. 실제로 카타르는 다른 중동 지역에 비해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하고 있으며, 최고 등급인 400kV의 경우에는 더욱더 까다로운 심사가 진행된다. 대한전선은 유럽, 일본 등 유수의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카타르 정부의 중요 사업인 퍼실리티-E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은 대단히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안정적인 전력 수급을 위한 랜드마크적인 사업의 수주는 대한전선이 기술력과 품질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대한전선은 카타르가 국가발전 전략인 ‘국가 비전 2030’ 등을 통해 각종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는 시장으로, 모기업인 호반그룹과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경쟁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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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청 김현섭 선수,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금메달‘한국 경보의 전설’ 속초시청 김현섭 선수가 제49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 경보 20km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5일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자 일반부 경보 20km경기에서 김현섭 선수가 1시간25분24초의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올해 4월 예천에서 열린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2위 입상에 이은 연이은 쾌거를 이뤘다. 설악고를 졸업한 김현섭 선수는 현재 속초시청 소속으로 한국 육상이 배출한 유일한 세계선수권대회 메달리스트이다.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고 성실한 태도로 오랜 기간 세계정상급의 기량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육상 경보팀 국가대표로서 도쿄올림픽 도전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김현섭 선수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가 계속 연기되면서 컨디션 조절이 어려웠음에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며 “앞으로도 속초시는 소속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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