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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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리니지W 출시 후 누적 매출 1조3284억원 기록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이하 엔씨)가 2022년 4분기 및 연간 실적(연결기준)을 발표했다. 2022년 연간 실적은 매출 2조5718억원, 영업이익 5590억원, 당기순이익 4526억원이다.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9%, 14% 늘었다. 4분기 실적은 매출 5479억원, 영업이익 474억원, 당기순손실 16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67% 감소하며, 전년 동기 대비 28%, 57%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환율 하락에 따른 외환 관련 영업외손실로 적자를 기록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한국 1조6246억원, 아시아 6252억원, 북미·유럽 1650억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1570억원이다. 전년 대비 아시아와 북미·유럽 매출이 각각 40%, 44% 성장했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은 전년 대비 29% 증가하며 역대 최대 성과를 거뒀다.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한다. 제품별 연간 매출은 모바일 게임이 1조9343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 5165억원, 리니지2M 3915억원, 블레이드&소울 2는 556억원, 리니지W 9708억원이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3904억원이다. 리니지 1067억원, 리니지2 941억원, 아이온 683억원, 블레이드&소울 263억원, 길드워2 950억원이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대비 20% 성장하며 역대 최고 매출을 달성했다. 2021년 11월 출시한 리니지W는 누적 매출 1조3284억원을 기록했다. PC온라인 게임 길드워2는 신규 확장팩 출시 효과로 매출이 전년 대비 29% 성장했다. 엔씨는 PC·콘솔 신작 ‘THRONE AND LIBERTY(쓰론 앤 리버티)’를 올해 상반기 중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 난투형 대전액션, 수집형RPG, 퍼즐 등 다양한 장르의 신규 IP를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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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이동막걸리, 신제품 ‘포천이동 생 오곡막걸리’ 출시포천이동막걸리 제조사 이동주조1957의 신제품 ‘포천이동 생 오곡막걸리’가 2월 2일 편의점 CU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오곡막걸리는 국내산 쌀을 삼양주 방식으로 발효해 다섯 가지 건강한 곡물(국내산 현미, 보리, 옥수수, 백태, 차조)을 가미한 신제품이다. 65년 역사의 포천이동막걸리 대표 상품 가운데 하나인 오곡막걸리를 재해석한 제품으로, 사전 시음 행사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고객의 기대를 모았다. 신제품은 요즘 대중 입맛을 고려한 새로운 밸런스가 특징이다. 기존 오곡막걸리의 고소함과 묵직한 바디감은 그대로 살리면서 알코올 도수는 5.5%로 낮춰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곡물 특유의 텁텁함 없이 부드러운 목 넘김과 깔끔한 마무리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핵심 원료인 백운계곡 화강암층 암반수가 내는 감칠맛과 탄탄한 제조 노하우가 주는 신뢰는 놓칠 수 없는 포인트다. 포천이동막걸리 전통 공법에 맞춘 새로운 시도가 시너지를 내며 보관 기간에 따라 변화하는 생 막걸리의 매력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이동주조1957는 2022년 출시된 ‘이동 2막’이 국내산 쌀 100%의 생 막걸리로 청량감과 깔끔한 맛이 일품이었다면, 2023년 계묘년 검은 토끼의 해 첫 신제품으로 오곡막걸리를 선택했다며, 이번 제품은 5가지 곡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미숫가루처럼 고소하고 묵직한 풍미가 일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맛과 품질로 출시를 기다리던 분들에게 완성도 있는 제품으로 보답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새로운 막걸리의 부흥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는 출시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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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운동의 큰 별이 지다, 오상근 애국지사 별세…향년 101세생존해 있는 전국 10명의 애국지사 가운데, 충북 출신의 유일한 생존 애국지사였던 오상근 선생이 28일 향년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오상근 애국지사의 빈소가 차려진 진천장례식장에는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황영호 도의회 의장, 송기섭 진천군수, 강만희 대전지방보훈청장 등 주요기관장이 연이어 조문을 하였으며, 충북의 큰 자랑이었던 오상근 지사의 마지막 가는 길을 애도하기 위한 지역주민의 조문 행렬도 이어졌다. 조문을 마친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오상근 애국지사와 같은 독립유공자가 계셨기에 오늘의 대한민국과 지금의 충북이 있는 것”이라며,“선생님의 애국정신과 업적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924년 진천군 백곡면에서 태어난 오상근 애국지사는 일본군에 강제 징집 되었다가 극적으로 탈출하여 1944년 중국 충칭에 위치한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에 입대하였다. 이후, 중경(重慶)에 있는 토교대(土橋隊)에 배속되어 임시정부 요인경호와 그 가족들을 보호하는 책임을 맡으며 복무하였다. 광복 후인 1946년 6월에 귀국하여 진천중학교 서무과장과 진천군청 식산과장등 공직에 몸담았으며, 진천신협 이사장, 광복회 충북지부장 등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보훈가족의 권익증진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이어왔다. 이에,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리기 위하여 1963년 대통령 표창에 이어 1990년에는 건국훈장 애국장을 수여하였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30일(월) 진천장례식장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이후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이다. 〈故 오상근 애국지사〉 생년월일 : 1924. 1. 25.(101세) 보훈등급 : 건국훈장(애족장) 주요약력 - 임시정부 광복군 총사령부 경위대 입대(‘44.12월) - 대한민국 귀국(‘46.6월) - 진천군청 및 진천군 중고등학교 근무(‘48~’82) - 광복회 충북도지부장(‘92~’00)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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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메로나·비비빅·슈퍼콘…아이스크림 제품 가격 인상빙그레가 메로나, 비비빅, 슈퍼콘 등 아이스크림 제품의 가격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소매점 기준 메로나, 비비빅을 비롯한 바 아이스크림 7종과 슈퍼콘 등의 아이스크림은 1,000원에서 1,200원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최종 가격 인상은 유통채널과 협의를 거쳐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빙그레는 “유가공품 등의 원부자재 가격과 인건비, 물류비, 에너지 비용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제조원가가 더 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며, “원가 부담을 줄이고자 다방면으로 노력했으나 경영 압박이 심화되어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단행하게 됐다”고 인상 배경을 설명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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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카오톡 내 ‘추모 프로필’ 기능 오픈직계 가족 요청 시 추모 프로필로 전환, 국화꽃 아이콘과 추모 메시지 보내기 버튼 생성 카카오가 카카오톡 내 ‘추모 프로필’ 기능을 오픈했다. '추모 프로필'은 카카오톡에서 고인을 깊이 애도하고 추억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인의 휴대폰을 해지하거나 휴면 상태가 되더라도 카카오톡 프로필이 ‘(알 수 없음)'으로 변경되지 않고 프로필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기존에 고인이 된 이용자가 카카오톡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 1년 뒤 휴면 탈퇴가 진행돼 카카오톡을 유지하기 어려웠지만 이번 추모 프로필 기능 도입을 통해 고인이 된 지인들을 더 오래 기억할 수 있게 됐다. 직계 가족 요청 시 고인의 프로필은 추모 프로필로 전환된다. 고인 프로필 사진 옆에 국화꽃 아이콘이 생성되고, 1:1 채팅방을 통해 추모 메시지를 보낼 수 있다. 전달된 메시지는 발신자만 확인할 수 있어 개인적인 추모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추모 프로필로 전환되면 추모 메시지 보내기 기능 외 선물하기, 송금하기, 보이스톡 등의 메뉴는 제외된다. 추모 프로필 전환이 되는 과정에서 고인의 개인정보나 대화 내역 정보들은 유가족을 포함해 다른 이에게는 제공되지 않으며, 추모 프로필 전환 전 사용자가 설정한 멀티 프로필 역시 유지된다. 또한, 추모 프로필 전환 시 고인의 카카오톡 내 모든 그룹 채팅방에는 ‘00님이 기억할 친구로 전환됐다’는 메시지와 함께 자동 나가기 처리가 진행되며, 친구 목록 내 고인의 이름 옆에 추모 아이콘이 표시되어 고인 여부를 알 수 있다. 설정을 통해 추모 프로필 노출 여부도 유가족이 결정할 수 있다. 추모 프로필 전환은 고인 직계가족의 신청이 필요하며, 고인의 가족임을 증빙하기 위해 고인의 통신사 증빙 서류, 가족관계증명서, 신청인 신분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추모 프로필은 5년간 유지되며 추가 연장 시 10년까지 유지 가능하다. 연장 신청이 없을 경우 추모 프로필은 종료되고 자동 탈퇴 처리가 진행된다. 단, 기존에 카카오톡을 탈퇴해 ‘알 수 없음’으로 전환된 고인의 계정의 경우는 추모프로필 이용이 어렵다. 카카오는 “카카오톡 이용자가 고인이 됐을 경우 가족 구성원들이 고인의 친구들에게 부고를 알릴 수 있도록 지원하고 추모의 공간을 통해 함께 슬픔을 나눌 수 있도록 추모 프로필을 선보이게 됐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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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코리아, 서울 명동에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오픈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코리아(이하 아디다스)가 1월 18일 서울 명동에 ‘홈 오브 스포츠(HOS·Home of Sport)’라는 아디다스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콘셉트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BFS Seoul·Adidas Brand Flagship Seoul)’을 오픈한다.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은 스포츠 퍼포먼스(Sports performance), 오리지널스(Originals), Y-3 등 아디다스의 모든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 매장이다. 국내 매장 가운데 최대 규모로 지상 2층, 전체 면적은 2501㎡(약 757평)이며 홈 오브 스포츠를 콘셉트로 한 아시아 퍼시픽 최초의 매장이다. 홈 오브 스포츠 콘셉트는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아디다스의 지속 가능하면서도, 혁신적이고 포괄적인 매장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스포츠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경험을 기반으로 해 글로벌 매장마다 각 국가만의 고유한 문화에 뿌리를 두고 매장을 조성했으며, 글로벌 리드 브랜드로서 디스플레이한 마네킹에는 모든 문화·세대를 아우를 수 있도록 체형 및 인종의 다양성을 반영했다. 한국의 특색을 살려 꾸며진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은 서울의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 발매, 이벤트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매장 1층에 있는 ‘서울 숍(Seoul Shop)’과 ‘서울 랩(Seoul Lab)’에서는 서울의 스토리를 담은 국내 파트너들과의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나만의 커스텀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도 있다.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매장 1층에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남성·여성의 러닝(Running), 트레이닝(Training) 라인 컬렉션과 함께 서울 숍, 서울 랩 공간이 들어선다. 2층에서는 아디다스 퍼포먼스 축구(Football)·아웃도어(TERREX) 그리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농구(Basketball) 등의 제품과 Y-3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 BFS Seoul 오픈을 맞아 아디다스는 아디클럽 멤버에게 △맞춤형 스타일링 조언 △구매 금액별 사은품(리유저블백, 커스텀 키트) △이벤트 초대 등의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품절을 빚었던 삼바(SAMBA) 제품 재발매도 앞두고 있다. 이처럼 아디다스코리아는 소비자 중심의 글로벌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 브랜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 온·오프라인상 리테일 환경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BFS Seoul 오픈을 계기로 국내 모든 브랜드 매장에서 소비자들과 소통 강화에 더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디다스의 플래그십 스토어 및 브랜드 센터는 총 3개로 △아디다스 브랜드 플래그십 서울 △아디다스 강남 브랜드센터 △아디다스 홍대 브랜드센터가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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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EV6,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기아자동차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미시간주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열린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 The North American Car, Truck and Utility Vehicle of the Year)’ 시상식에서 EV6가 유틸리티 부문(이하 SUV 부문) ‘북미 올해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아는 2020년 텔루라이드가 ‘2020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 선정된 이래 3년 만에 EV6가 다시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기아 EV6는 2022 유럽 올해의 차에 이어 2023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며 세계 3대 올해의 차 중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2023 북미 올해의 차 SUV 부문에는 기아 EV6를 비롯해 제네시스 GV60과 캐딜락 리릭 등 총 3개 모델이 최종 후보에 올랐고, 치열한 접전 끝에 프리미엄 브랜드 모델들을 제치며 EV6가 최종 선정됐다. 북미 올해의 차 심사위원단은 EV6를 △매력적인 디자인 △GT 모델을 통해 선보인 놀라운 성능 △합리적인 가격에 압도적인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모두 갖춘 차라고 평가하며, 기아는 일반 브랜드임에도 럭셔리 브랜드에서 기대할 수 있는 디자인과 편의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고 극찬했다. EV6가 2023 북미 올해의 차를 수상하며 한국 자동차는 최근 5년간 네 번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한국 자동차의 북미 올해의 차 수상은 이번이 7번째다. 2009년 현대 제네시스 세단(BH), 2012년 현대 아반떼, 2019년 제네시스 G70, 현대 코나, 2020년 기아 텔루라이드, 2021년 현대 아반떼가 선정된 바 있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 최대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3개의 자동차 브랜드(기아·현대·제네시스)가 모두 명실상부 최고의 자리에 올라섰음을 반증하는 결과다. 북미 올해의 차는 차 업계 오스카상으로 불릴 만큼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세계 최고 권위는 북미 올해의 차 선정의 공정성과 신뢰도에서 비롯된다는 평가다. 북미 올해의 차 선정 조직위원회는 1994년 설립돼 29년째 매년 그해 출시된 최고의 차를 선정하고 있다. 승용 부문과 트럭 부문 2개 분야의 최고의 차를 선정해오다 2017년부터는 SUV 차량이 자동차 업계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유틸리티 부문을 추가했다. 올해의 차를 선정하는 배심원은 미국과 캐나다의 자동차 분야 전문지, 방송, 신문에 종사하는 전문가 50명으로 구성됐다. EV6는 전용 전기차 플랫폼인 E-GMP 적용으로 차별화된 디자인과 2900mm의 휠베이스가 제공하는 넓은 실내 공간, 차량 외부로 일반 전원(220V)을 공급할 수 있는 V2L (Vehicle to Load) 기능, 18분 만에 배터리 용량을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는 초급속 충전 시스템 등이 적용된 최고 수준의 상품성으로 북미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EV6는 지난해 2월 현지 판매가 본격 시작된 이래 미국에서만 누적 1만9000대 이상이 판매됐으며, 북미 올해의 차에 앞서 △2022 유럽 올해의 차 △2022 아일랜드 올해의 차 △2022 왓 카 어워즈(What Car? Car of the Year Awards) 올해의 차 △2022 독일 올해의 차 프리미엄 부문 1위 △2022 레드 닷 어워드 제품 디자인 분야 최우수상 △2022 iF 디자인 어워드 제품 부문 △2021 탑기어 선정 올해의 크로스오버 △2021 굿디자인 어워드 운송 디자인 부문 등 전 세계에서 권위 있는 자동차 상들을 휩쓰는 쾌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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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장, 온라인 채널 강화로 MZ 세대 공략 본격화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처음으로 6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온라인 판매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43.8%였던 온라인 채널 비중은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 56.9%로 확대된 뒤 2022년에는 63.1%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 영향으로 20·30세대의 건강 관리가 일상화하며 비대면 쇼핑에 익숙한 20·30세대가 온라인을 통해 건기식을 구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KGC인삼공사의 공식 온라인몰 ‘정관장몰’ 역시 20·30세대의 매출이 늘고 있다. 2018년 40.5%였던 20·30세대의 매출 비중은 매년 상승 곡선을 그리며 2022년 기준 56.2%까지 올라섰다. 20·30세대가 중장년층보다 홍삼을 더 많이 찾은 것이다. 정관장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도 인기다. 2021년 9월 카카오톡 전용 상품으로 선보인 ‘활기력 에너지박스’는 앰플형 드링크 ‘활기력’을 젊은 층의 감성으로 리패키징한 제품이다. 출시 첫 달 8000세트였던 판매량은 출시 3개월 만인 12월, 누적 판매량 4만세트를 돌파하며 카카오톡 선물하기 베스트 건강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에는 월평균 3만6000세트가 팔렸다. 2022년 말 기준 누적 판매량은 50만세트로 총 1000만병에 달한다. 정관장의 카카오톡 선물하기는 2016년 서비스 시작 후 연평균 60% 이상의 성장률을 보인다. 지난 한 해만 카카오 기준 약 775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년 대비 26% 성장했다. 이 가운데 20·30세대의 구매 비중은 50%가 넘는다. 판매하는 제품 수도 160여 종에 달한다. 이에 정관장의 마케팅도 젊은 층의 취향에 맞게 달라지고 있다. 붉은색과 금색 위주의 패키지는 밝은 파스텔톤으로 다양화되고, 소용량의 낮은 가격대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상큼한 자몽허니맛을 더해 젊은이들의 입맛을 겨냥한 ‘활기력 JOY’, 합리적 가격과 소단량 구성을 앞세워 젊은 층의 녹용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자 만든 ‘천녹한제’, 전통의 홍삼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삼톤 24/7’ 등은 모두 20·30세대를 타깃으로 최근 새롭게 출시한 정관장의 온라인 전용 상품들이다. KGC인삼공사는 설 명절을 맞아 1월 25일까지 정관장몰에서 ‘새해엔 건강을 선물하세요’ 이벤트를 진행한다. 홍삼정 에브리타임, 홍삼톤 등 메인 제품을 비롯해 활기력, 알파프로젝트, 굿베이스 등 가성비 품목까지 제품별로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고물가 시대에 맞이하는 설 명절인 만큼 가격 부담은 줄이면서도 정관장몰만의 시그니처 서비스를 강화해 선물의 가치를 높였다. 보자기·한지 포장으로 제품 품격을 높이는 ‘특별 포장’ 서비스는 물론, 온라인으로 결제하고 원하는 시간대에 원하는 매장에서 제품 수령이 가능한 ‘매장 픽업’ 서비스로 차별화를 더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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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옥션, ‘내 전세금 지키기’ 무료 교육 개최지지옥션이 소중한 전세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한 무료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로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늘고 있으며, 전세 사기 등으로 보증금을 온전히 돌려받지 못하는 사고가 속출하고 있다. 이런 피해를 막으려면 무엇보다 세입자 스스로 예방법을 숙지해야 하고, 분쟁 발생 시에는 신속한 대처가 필요하다. 법원 경매 전문 기업 지지옥션 따르면 올해 1월부터 매월 셋째 주 목요일(오후 2시~6시)마다 ‘내 전세금 지키기’ 무료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깡통전세 및 전세 사기에서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일이 없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의는 △전세 사기 유형 및 예방법 △임차권등기명령신청과 보증금반환청구소송 방법 △강제 경매 신청 방법 등 구체적·체계적 내용으로 구성했다. 강사로는 황규현 박사(서울특별시 소상공인담당관), 정민경 대표변호사(법무법인 명도), 김부철 법무팀장(지지옥션)이 참여한다. 첫 무료 강의는 2023년 1월 19일(목)이며, 매회 정원은 45명으로 선착순 마감한다. 장소는 지지옥션 본사 강의실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지지옥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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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 당화혈색소 개선 유효성 입증동반 질환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 개선 효과 더 커 기존 당뇨병 치료제(DPP-4 억제제)로 혈당 조절이 불충분한 환자에게 ‘가드렛(성분명 아나글립틴)’이 효과적이라는 근거가 제시됐다. JW중외제약은 당뇨병 치료제 가드렛의 당화혈색소(HbA1c) 개선 우수성을 입증한 관찰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 학술지 ‘당뇨병 치료(Diabetes Therapy)’ 온라인판에 게재됐다고 11일 밝혔다. DPP-4 억제제인 가드렛은 아나글립틴이 주성분인 2형 당뇨병 치료제다. 2형 당뇨병은 인슐린 결핍으로 발생하는 1형 당뇨병과 달리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성되지만, 양이 적거나 저항성 때문에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경우를 일컫는다.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김상용 교수(조선대병원 내분비대사내과) 연구팀은 가드렛을 제외한 DPP-4 억제제를 8주 이상 단독 또는 병용 복용하고 있는 2형 당뇨병 환자 가운데 당화혈색소 수치가 7.0% 이상인 1119명을 대상으로 2017년 7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연구를 진행했다. 가드렛 100㎎으로 전환 복용 12주 차와 24주 차에 당화혈색소를 측정한 결과, 12주 차에는 당화혈색소 수치가 복용 전보다 0.4% 낮아졌고 24주 차에는 0.42%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지질혈증과 고혈압, 협심증 등 동반 질환이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도 유의하게 개선됐다. 동반 질환이 없는 환자군의 당화혈색소 수치는 12주 차와 24주 차에 각각 0.68%, 0.89% 낮아졌으며 동반 질환 환자군은 각각 0.27%, 0.22% 떨어졌다.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으로 낮아진 비율은 비동반 질환군에서 12주와 24주 시점 모두 70%를 기록했다. 동반 질환 환자군에서는 각각 20%, 24%로 나타났다. 김성래·김상용 교수 연구팀은 “특히 동반 질환이 없는 환자에게 다른 경구 혈당 강하제를 추가하기 전에 가드렛으로 교체 투여하는 것이 새로운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을 것”이며 “이번 연구로 가드렛의 혈당 조절 우수성뿐만 아니라 동반 질환이 없는 환자군에서의 개선 효과가 더 크다는 점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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