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악기장(가야금제작)’의 표태선 보유자가 27일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현악기 제작)’의 보유자로 인정된다. 문화재청 고시에 의하면 표태선 보유자는 악기장(현악기 제작) 종목의 전승능력, 전승환경, 전수활동 기여도 등이 탁월하여 국가무형문화재 악기장 보유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악기장은 전통음악에 쓰이는 현악기, 관악기, 타악기 등을 제작하는 기능을 보유한 사람을 말하는데 표태선 보유자는 2008년 대전시 무형문화재 악기장(가야금제작)의 종목지정과 함께 보유자로 인정된 대전․충남의 유일한 현악기...
아시아나항공이 조종사 노동조합과 임금 교섭에 잠정 합의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조종사 노동조합은 18일(화), 강서구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열린 노사 제 26차 교섭에서 기본급 2.5%, 비행수당 2.5% 인상에 합의했다. 이후 약 2주일 간의 설명회와 찬반투표를 거쳐 최종 합의할 예정이다. 이번 임금인상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2.5% 인상 외에 비행 수당 인상, 안전장려금 50% 지급, 부가적 복지 혜택 확대 등 내용이 담겨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노사간 잠정합의를 이룬 것을 환영한다”며 “합의를 이룬 만...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 ‘초고장’ 양중규(梁仲奎) 보유자가 지난 6일 새별 별세했다.(1933년생, 향년 91세). 초고장은 짚과 풀로 전통 생활용구와 농업 도구 등을 만드는 기능이다. 양중규 보유자는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짚과 풀로 생활용품을 만들어 사용했다고 한다. 농사를 짓던 양중규 보유자는 47세부터 65세까지 대전에서 건설업에 종사하다가 65세 이후 본격적으로 짚·풀을 재료로 여러 제품을 만들기 시작했다. 그리고 1987년 공예품 경진대회에서의 입선을 시작으로 수많은 전국대회에서 입...
지정 장소 수령 가능, 집하 후 2일 이내 배송 원칙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속 ‘택배알뜰족’을 위한 업계 최저가 택배서비스 요금을 선보인다.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달 택배서비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까지 신장했다. 온라인 쇼핑 및 중고거래 활성화 등과 더불어 고물가 부담 속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집 근처 가까운 거리에서 이용이 가능한 편의점 택배의 인기를 반영했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11일까지 ‘세븐일레븐데이(7월 11일)’를 맞아 세븐앱에서 택배서비스를 최저 700원...
고성군은 지난 2014년 고성군 죽왕면에서 사고 현장 구조 활동을 벌이다가 음주운전 차량에 의한 2차 사고로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한 고(故) 김창경 씨가 9일(금) 열린 보건복지부 산하 제3차 의사상자 심의위원회에서 의사자로 인정되었다고 밝혔다. 의사자는 다른 사람의 생명, 신체를 구하려고 자신의 직무와 상관없이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행위를 하다가 사망한 경우를 말하며, 부상자는 의상자로 구분된다. 이에 따라 고성군은 9년 만에 의사자로 인정된 고(故) 김창경 씨의 헌신적인 행동과 희생에 대한 고마움과...
SK그룹이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해 6·25 영웅이자 동맹의 상징인 고(故) 윌리엄 E. 웨버(William E. Weber) 대령과 고(故) 존 싱글러브(John Kirk Singlaub) 장군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비 건립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미 양국장병들의 보훈과 한미동맹 강화에 힘쓰는 '재단법인 한미동맹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다. SK는 조형물 조성 비용을 후원하고, 재단은 설계와 제작 등을 담당해 올해 10월경 파주 평화누리공원 미국군 참전기념비 옆에 추모비를 세울 예정이다. SK와 재단은 ...
농심이 국민스낵 ‘새우깡’의 후속작 ‘먹태깡’을 출시한다. 먹태깡은 맥주 안주로 인기가 많은 먹태의 맛을 접목한 제품이다. 먹태 특유의 풍부한 감칠맛이 특징이며, 먹태와 함께 소스로 곁들이는 청양마요맛을 첨가해 짭짤하면서 알싸한 맛을 살렸다. 모양은 납작한 스틱 형태로 만들어 바삭하게 한입에 즐기기 좋다. 농심은 먹태깡으로 전 국민에게 안줏거리로 사랑받는 새우깡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새우깡 특유의 짭조름하면서 고소한 맛과 맥주가 만들어내는 조합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라며 새롭게 선보이는 짭짤하...
KT&G(사장 백복인)가 국내 잎담배 농가와의 지속적인 상생을 위해 5억2,000여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해당 지원금은 잎담배 경작인 건강검진 비용과 자녀 장학금, 배풍열 연료저감장치 지원에 활용된다. 잎담배 농가들은 감소하는 농촌 인구와 고령화 문제로 노동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기계화가 어려운 잎담배 경작 특성상 노동 강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잎담배 경작인들은 평균 연령이 높아 건강관리에 많은 관심이 요구된다. 특히, 지난해부터 KT&G는 유류비 절감과 동시에 탄소배출 저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