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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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난해 가족관계등록 신고건수 소폭 감소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2022년 12월 말 기준 시청과 읍면사무소(5개소)에서 접수한 가족관계등록신고 건수는 5,68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5,828건에 비해 144건(2.5%)이 감소한 것으로 가장 많이 감소한 유형은 개명신고로서 전년(547건) 대비 128건(23.4%)이 감소하였고 주된 증가유형으로는 이혼신고가 전년(339건) 대비 64건(18.9%) 증가하고, 사망신고는 전년(1,280건) 대비 210건(16.4%)이 증가하였다. 2022년 신고내역을 보면 사망신고가 1,490건(26.2%)으로 가장 많았으며, 그 다음으로 혼인 873건(15.4%), 출생 828건(14.7%), 개명 419건(7.3%), 이혼 403건(7%), 기타 1,671건(29.4%)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속인이 금융, 토지 등 사망자의 재산을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인「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작년 신청 건수는 총 735건으로 2021년 567건 대비 168건(29.6%)이 증가하였다. 이는 작년 7월 29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서비스 신청기간이 기존 6개월에서 1년으로 확대됨에 따라 전반적인 신청 건수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온라인 가족관계등록 신고 및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등 주민편의 시책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민원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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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육아휴직 아빠 근로자 30% 첫 돌파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해 육아휴직을 사용한 도내 근로자 2,005명 중 남성이 743명으로 37%에 이른다고 밝혔다. 도내 남성 육아휴직자가 30%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육아휴직을 한 남성근로자 비율은 2020년 29%(529명), 2021년 29.8%(559명)에 이어 2022년 37%(743명)로 크게 증가했다. 아빠 육아휴직근로자 비중이 늘어난 이유는 2022년부터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특례(’3+3 부모육아휴직제)를 적용해 지원금을 상향 지원하고, 육아휴직을 허용한 중소기업 사업주에게도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지원에 특례(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 적용으로 육아휴직 사용을 장려한 결과로 분석된다. 22년부터 시행한 ’3+3 부모육아휴직제‘는 생후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부모가 동시에 또는 순차적으로 육아휴직을 사용하는 경우 첫 3개월에 대해 부모 각각의 육아휴직급여를 상향(통상임금 80%→100%)해 지급하고 있다. 또한, ‘육아휴직 등 부여 지원금’으로 중소기업 사업주가 만 12개월 이내 자녀를 둔 근로자에게 육아휴직을 부여한 경우 최초 3개월에 대해 월 200만 원씩 지급한다. 지난해 출산·육아휴직을 부여한 265개소 사업주에게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 19억 원을 지급했다. 육아휴직 급여 또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장려금은 고용보험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제주고용센터를 방문해 신청(☏064-710-4460~1)하면 된다. 최명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저출산 시대에 출산과 양육에 친화적인 근로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며, “모두가 함께하는 맞돌봄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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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의식불명 공황장애 운전자 긴급 구조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설 연휴 첫 날인 21일 번영로 와흘교차로에서 공황장애로 의식을 잃고 차 안에 쓰러져 있던 운전자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자치경찰단 동부행복센터는 설 연휴 특별 비상근무 중이던 21일(토) 오전 10시경 조천읍 와흘교차로 서측 제주시에서 표선 방면 100m 지점에서 왕복 6차로 중 1차로 운행하던 SUV 차량이 비상등을 켜고 서행하다가 갑자기 정차하는 것을 발견했다. 자치경찰이 긴급히 SUV 차량으로 달려가 운전석 차문을 열었더니 20대 운전자 A씨가 핸들 쪽으로 쓰러져 의식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A씨의 가슴을 수회 압박하자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자치경찰은 운전자 A씨를 부축해 차에서 내리게 하고 가까운 병원으로 긴급 이송하려 했으나 거부하며 귀가하기를 원했다. 자치경찰은 “운전을 하다 다시 발작이 우려되는 상황이어서 지금 운전하는 것은 위험하니 거주지까지 안전하게 모셔다 드리겠다”고 설득했고, 자치경찰이 A씨 차량을 직접 운전해 조수석에 운전자를 태워 자택의 부모에게 인계했다. A씨의 부모는 “운전할 때마다 항상 걱정이 되고 마음이 놓이지 않았는데 아들을 무사히 집까지 데려다줘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공황장애를 앓고 있는 A씨는 이날 아침에 공황장애 약을 복용하는 것을 잊고 운전하던 중 이상 증세가 나타나자 정차하고 내리려고 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었다고 했다. A씨를 응급 구조한 이재훈 경사는 “누구나 그 상황에 처하면 생명을 살리려고 응급조치를 취했을 것”이라며 “경찰관으로 일하면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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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0일부터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오는 30일부터 제주지역 요양병원·시설, 의료기관·약국, 대중교통 등 방역취약시설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조정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정부의 마스크 착용 방역지침 발표에 따라, 행정명령 고시를 통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1단계)을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1단계 조정 내용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위험군 보호 등을 위해 일부 시설의 경우 1단계 의무 조정 대상에서 제외되며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하지만,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거나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하는 경우 ▶코로나19 고위험군이거나, 고위험군과 접촉하는 경우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접촉일로부터 2주간 착용 권고) ▶환기가 어려운 3밀(밀폐·밀집·밀접) 환경에 처한 경우 ▶다수가 밀집한 상황에서 함성이나 합창, 대화 등 비말 생성행위가 많은 경우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강력히 권고한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1단계 시행 시기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인구 이동 증가와 대민 홍보, 행정절차 소요 등을 고려해 연휴 이후로 결정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국내 유행 감소세 등 코로나19 동향과 조정지표 3가지(환자 발생 안정화, 위중증·사망자 발생 감소, 안정적 의료대응 역량) 충족을 고려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조정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기간 동안 ▶고향방문 및 모임은 소규모로 짧게 ▶온라인 추모서비스 이용 ▶다인원 동반여행 자제 ▶코로나 의심증상 발생 시 진료받기 ▶고위험군 동절기 예방접종 권고 ▶다중이용시설 내 환기·소독 강화 등 자체 방역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강동원 제주도 도민안전건강실장은 “마스크 착용의 효과가 높고 필요성도 여전한 만큼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 방역수칙 생활화를 실천해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위해 주기적 환기·손씻기·소독 등 일상방역수칙을 준수하고 모임은 가급적 소규모로 짧게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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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 설맞이 전통시장 현장 소통시장 내 주차시설 확충·시장상인회 구성 위한 도정 차원의 노력 강조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전통시장을 찾아 물가동향을 살피고, 신3고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격려했다. 오영훈 지사는 16일 오전 서귀포시 대정오일시장을 방문하기에 앞서 대정읍 하모3리 마을회관을 찾아 하정훈 하모3리 마을회장을 비롯한 마을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마을회장단은 이날 간담회에서 △대정오일시장 내 주차시설 확충 △시장상인회 구성 △노후시설 보수 등을 건의했다. 오 지사는 주차시설 확충과 관련해 “대정오일시장의 점포수에 비해 주차공간이 협소해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있다”면서 “2024년 주거환경 개선사업 신청 등 여러 방면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장상인회 구성에 대해서는 “시장상인회가 효율적으로 구성‧운영될 수 있도록 대정오일시장에서 활동하는 서귀포상인회와 한림상인회 임원, 상인들을 독려하고, 새로운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후 오영훈 지사는 대정오일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새해 인사를 나누고,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매하며 물가동향을 점검했다. 오 지사는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가 줄어 상인들의 고민이 크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제주도정은 더 많은 사람이 시장을 찾을 수 있도록 홍보활동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구매한 떡과 과자, 레드향, 샤인머스캣, 사과, 딸기 등은 지역 보육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정오일시장은 도내 전통시장 가운데 제주시 오일시장과 서귀포매일시장에 이어 많은 점포(198개소)를 보유하고 있다. 대정오일시장 시설 현대화를 위해 지난해 지붕 및 벽체 판넬 교체, 바닥포장 및 도색, 공연장 및 화장실 비가림 사업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12억 5,000여만 원을 투입해 소방시설 및 장옥누수 개선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할인행사, 제주 생산품 온라인 판촉, 도외 택배비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오는 20일까지 물가안정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해 성수품 물가 및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등을 집중 관리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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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나♡도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윤석열 대통령이 제주 고향사랑 기부제에 동참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에 각 30만원씩 기부하며 국가 균형발전에 대한 대통령의 의지를 나타냈다. 올해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가 아닌 지방자치단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답례품을 받는 제도다. 제주도가 마련한 답례품은 △친환경농산물꾸러미 △감귤 귤로장생 △갈치 △돼지고기 △축산물가공품 △고사리 △탐나는전 등 13개 품목이다. 답례품 선호도는 감귤, 돼지고기, 갈치, 탐나는전 순이다. 윤 대통령은 답례품으로 고사리를 선택했으며, 이를 서울시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 재기부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고향사랑기부제가 우리 사회 건전한 기부문화 정착으로 이어지면 어려운 지방 재정(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행정안전부와 각 지자체는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지역은 12일까지 총 486건의 고향사랑기부금이 접수됐으며, 누적 기탁금액은 5,272만 9,000원이다. 텔런트 현석 씨가 1호 기부자로 등록한 데 이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전남 김한종 장성군수, 공영민 고흥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바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 취지에 맞게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군 지역에 기부한다”며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낸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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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설 대비 물가안정 총력…공공요금 4종 상반기 동결제주특별자치도가 설 연휴를 앞두고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기 위해 농축수산물 공급을 확대하고 성수품 특판·할인행사 등을 진행한다. 농산물 등 제수용품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식품 안전 및 개인 서비스 가격 관리에도 나선다. 제주도는 9일 오후 2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4층 탐라홀에서 ‘2023년 제1차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설 물가동향을 공유하고 대책을 논의했다.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7월을 정점으로 둔화세를 보이고 있으나 연간 소비자물가는 5.1%로 강원도에 이어 가장 높았다. 농축수산물 물가가 안정세에 있지만, 1월은 계절적 요인과 설 성수품 수요로 가격이 오를 여지가 있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제주도는 △정부 성수품 공급물량 사전확보로 집중 공급·확대 △제주산 돼지고기, 한우 1일 최대물량 도축 △수산물 비축물량 공급 전년 대비 20% 확대 △다양한 성수품 할인행사 진행 △분야별 지도점검반 중점 운영 △동네슈퍼 제수용품 최대 25% 할인 △재래시장,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캠페인 △탐나는전 소상공인 이용장려정책 등 물가 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4종의 공공요금을 상반기까지 동결하는 2023년 지방공공요금 관리계획도 발표했다. 제주도는 상하수도 요금을 제외한 택시요금, 시내버스요금, 종량제쓰레기봉투, 도시가스(소매) 요금은 상반기까지 동결한다. 이는 정부의 전기요금 인상과 도시가스 요금(도매) 인상 예고로 서민경제의 부담이 높아지는 것을 고려한 조치다. 이에 택시요금 등 부득이 인상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조정은 하반기로 넘기고, 인상률과 인상시기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구만섭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올 상반기까지 엄중한 물가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며 “도정은 정부 및 농수축협 등 생산자단체와 함께 농축수산물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지방공공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통해 도민들이 보다 넉넉하게 설 명절을 보내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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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공공부문 일자리사업 참여자 557명 모집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취업 취약계층과 미취업 청년 등 생계지원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직접 일자리 제공을 통한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공공일자리 사업에 총 68억 원을 투입하여 이달 1월 중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청년인턴사업 등 총 3개 분야에 557명을 공개 모집한다. 공공근로사업은 복권기금과 자체 예산을 포함해 올해 총예산 63억 원 중 상반기에 45억 원을 투입하여 531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자체 예산 2억 원 중 상반기에 1억 원을 투입하여 8명을 채용할 예정으로, 사업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으로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기준중위소득이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자이다. 올해 처음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청년인턴(청년희망이음일자리)사업은 상반기에 2억 5000만 원을 투입하여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총 18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자는 사업공고일 현재 서귀포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만 39세 이하로 사업별 자격요건에 맞는 근로 능력이 있는 자로서 재직자, 취업예정자, 대학교 재‧휴학생, 공무원 배우자와 자녀 등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의 경우 문화‧관광‧체육시설 환경정비, 읍면동 환경정비사업 등에 주로 배치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육아종합센터 운영지원, 푸드마켓 운영지원, 전통시장 통역안내 등 지역자원 활용 분야에 배치되며, 청년인턴 참여자는 시정 SNS 홍보지원, 청소년문화의집 운영지원, 주민자치 리더 대학 운영지원 등 각종 실태조사와 전산처리업무, 문화프로그램 운영 등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1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귀포시청 각 부서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여 해당 부서에 참여를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해 총 102억여 원을 투입하여 3개 분야, 771개 사업, 1,858명을 선발하여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분야별로는 공공근로사업에 98억 원,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지역방역 일자리 사업에 각각 2억여 원이 투입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추경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여 공공일자리를 추가로 제공함으로써 생계지원을 통한 민생경제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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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군사기지화 포함 제주 제2공항 모든 정보 공개하라오영훈 제주도지사, 위성곤·송재호 의원 ‘군사공항 활용 반대와 용역보고서 즉각 공개 촉구’ 기자회견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제주 출신 국회의원들이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제주공항 군사공항 활용 반대와 관련 용역보고서 즉각 공개를 촉구하는 합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오영훈 지사와 위성곤(서귀포시)·송재호(제주시 갑) 의원은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북핵특위)에서 북한의 핵 도발에 대응해 제주도를 군사기지화하는 방안이 논의된 데 반발하며, 정보 즉각 공개 촉구에 한 목소리를 냈다. 오영훈 지사는 이 자리에서 ▲군사기지화 내용을 비롯해 제2공항 건설과 관련된 모든 정보 투명하게 공개 및 도민과 충분한 협의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 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검토 영구용역 결과 올해 안 공개 ▲제2공항 군사공항 활용 문제 국토부 장관 입장 촉구를 요구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2공항으로 갈등을 겪어온 제주가 세밑 정국에서 더 큰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국민의힘 북핵위기대응특별위원회에서 핵 배치를 포함한 제주 군사기지화를 논의한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이라며 “특히 제주 제2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해 미국 전략폭격기가 이착륙 가능하도록 군사공항으로 활용하자는 논의 내용은 제주사회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의 미래와 국가의 운명이 걸린 사안을 도대체 누가 밀실에서 주도하고 있는 겁니까? 제주 제2공항을 군사공항으로 활용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는 추진 과정을 감추고 싶은 건 아닙니까?”반문하며 “오늘 즉시 북핵특위 보고서는 물론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 가능성 용역 결과 등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오 지사는 "제2공항의 군사공항 활용과 관련해 국민의힘 북핵특위는 공식 입장이 아니며, 최종보고서에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보완용역 결과를 두 달이 넘도록 공개하지 않고, 복사도 하지 못하게 막았다.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아예 면담 요청을 거부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이제 도민과 국민들의 알권리를 짓밟고 있는 비공개 추진 과정은 더 이상 없어져야 한다. 지금 당장 모든 내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며 “도민과 국민들 모르게 평화의 섬 제주를 전쟁의 섬으로 만들겠다는 발상을 도대체 누가 주도한 것인지 그 모든 정보를 낱낱이 공개해야 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어 “국토부 장관과 논의를 한 적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오영훈 지사는 “당선자 시절 이후부터 국토교통부 장관께 면담을 수차례 요청을 했지만 아직 면담이 이뤄진 적은 없다. 특히 군사공항 활용 문제에 대해서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송재호 의원도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제2공항은 추진이 돼 왔던, 그때도 했던 건데 그 당시에는 국토부와 환경부와 제주도와 우리 국회가 소통하고 쭉 과정을 우리가 공개하고 논의를 해왔다. 환경부가 제2공항에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자 국토부가 보안 용역을 하겠다고 했고 보안 용역의 결과를 지켜보고 다시 합의하자 하는 것이 당시의 마지막 합의 사항”이라 설명했다. 또, “환경부와 국토부와 우리 제주도가 그리고 보안 용역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나왔다고는 공개하고 그 내용을 현재 감추고 제주도에 밝히지 않고 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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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 개최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계묘년 새해 첫날인 2023년 1월 1일(일)에 중문색달해수욕장에서 ‘제24회 서귀포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를 개최한다. 서귀포시(시장 이종우)가 주최하고 (사)서귀포시관광협의회(회장 양광순)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정상 개최되어 3천여명의 관광객과 제주도민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는 3년만에 개최되는 만큼 부대이벤트도 풍성하게 펼쳐진다. 오전 10시부터 해군악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펭귄핀 이어달리기, 어린이 행운 거북알 찾기, 펭귄 팔씨름왕·씨름왕 선발대회 등 다채로운 참여형 사전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행사의 백미인 ‘겨울바다 펭귄수영’입수는 12시 15분부터 30분간 진행되며 외국인 100여명을 비롯해 500여명이 바닷물로 뛰어든다. 입수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지급된다. 또한 행사장을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색달마을회에서 준비한 따뜻한 팥죽과 음료가 무료제공되고 푸짐한 경품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제24회 서귀포 겨울바다 국제펭귄 수영대회’에 입수참가를 원하는 분은 오늘(9일)부터 29일(금)까지 500명(내국인 400명, 외국인 100명)까지 서귀포시관광협의회 홈페이지(www.jejusta.or.kr)에서 온라인 사전예약을 할 수 있고, 자세한 안내는 서귀포시 관광진흥과(760-2652) 또는 서귀포시관광협의회(739-7201)로 문의 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3년만에 다시 돌아온 이번 펭귄수영대회를 안전한 행사로 개최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새해첫날에 건강과 새해소망을 기원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하셔서 2023년 새해 다짐과 함께 새로운 희망으로 첫날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