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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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 일시 전면 폐쇄제주시는 코로나19 지역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를 6월 30일부터 일시 전면 폐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탑동광장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이 제한되면서 시민 및 관광객들이 방역 수칙을 준수하지 않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해 왔다. 이에 제주시는 탑동광장 내 운동시설 폐쇄, 야간 집중 계도 활동 전개, 음주·취식 방지용 분리 시설물 설치(600m), 탑동광장 내 가로등 전면 소등(오후 10시 이후) 등 다각적인 방역 조치를 취한 바 있다. 그러나 야외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 이용객과 쓰레기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고, 음주·취식행위와 관련된 방역 수칙 위반사례 또한 끊임없이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6월 23일 탑동광장과 테마거리 일시폐쇄 행정명령을 고시하고 6월 29일까지 진입 방지 시설물(높이 1.5m, 길이 1.38km)을 설치 완료하여 6월 30일부터 코로나19 지역 감염 위험이 해소될 때까지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를 일시 폐쇄 조치한 뒤 관리 점검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제주시는 한 해 20만 명 이상의 이용객이 휴식과 힐링, 체육활동 공간으로 이용하고 있는 탑동광장 및 테마거리가 앞으로도 오랜 시간 동안 건강·휴식 공간으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방역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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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80명 모집제주시에서는 오는 6월 21일부터 5일간 2021년 하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생 18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자격은 2021년 6월 14일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부모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도내․외 대학 재(휴)학생이며, 2021년 동계 대학생 아르바이트에 참여했던 학생은 이번 모집 대상에서 제외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법정저소득 한부모가정 자녀, 장애인 본인 등 우선 순위자는 전원 선발되며, 미달될 경우 일반 신청자 중에서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6월 21일부터 25일까지 인터넷(제주시 홈페이지)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신청인원이 모집인원을 초과할 경우 6월 30일(수)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최종 선발자를 결정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개 추첨식은 진행하지 않는다. 추첨결과는 7월 1일(목)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발된 대학생들은 7월 12일부터 8월 6일까지 20일간 제주시 본청, 사업소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되어 청사질서 유지, 환경정비, 민원안내, 현장조사 등 부서별 현안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제주시 총무과장은 “대학생들이 하계 아르바이트를 통해 시정업무를 체험함으로써,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를 탐색하며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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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산 구린굴·평굴, 약 2만 년 전 백록담 분출 때 형성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대근)는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인근에 분포하는 구린굴과 평굴이 백록담 분출시 한라산 북사면을 따라 흘러내린 용암류에 의해 약 2만 년 전 형성된 용암동굴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한라산 지질도 구축사업(2020~2023)의 일환으로 한라산 북서부 지역에 대한 정밀지질조사 과정에서 밝혀진 결과이다. 한라산연구부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한라산 천연보호구역을 4구역으로 구분해 연차적으로 지질도를 작성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 북서부 일대의 야외지질조사와 더불어 3D스캔을 통해 동굴의 정확한 위치와 규모를 지리 정보화함으로써, 용암동굴이 백록담에서 분출한 용암류와 관계됨을 가시적으로 밝힐 수 있었다. 연구팀은 야외 현장조사와 함께 ‘한라산 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에서 얻은 연대자료 등을 재해석함으로써 해당 동굴이 약 2만 년 전 백록담 분출 시 형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구린굴 인근의 용암류 하부에서 얻은 고토양층의 OSL연대(22.87±1.97ka), 백록담 분화구 내부 퇴적층의 방사성탄소연대(약 19ka), 백록담 분화구 내부 고토양층의 OSL연대(23±4ka) 등을 종합 해석한 결과를 토대로 용암동굴의 형성 시기를 추정할 수 있었다. 조사 결과 구린굴은 제1입구로부터 동굴을 따라 상류로 올라감에 따라 동굴의 초입부는 폭과 높이가 약 2m 이내로 비교적 좁은데 반해, 가장 상류 약 110m 구간은 폭 4m, 높이 7m보다 큰 규모를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구린굴의 형태는 마치 호리병과 같은 독특한 형태를 보이고 있어 박쥐서식처로서 최적의 역할을 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스캔을 통해 구축된 3차원 자료는 한라산 동굴 박쥐 거동 등 연구에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린굴의 하류에 위치하는 평굴의 경우 여러 동굴이 갈래의 위아래 그리고 좌우로 서로 얽혀있는 복잡한 구조를 보인다. 이러한 구조는 미로형 용암동굴의 형성과정뿐만 아니라 용암의 흐름과정을 역으로 추적해갈 수 있는 자료로 활용할 전망이다. 한라산연구부는 이번 연구를 통해 두 용암동굴의 기원지와 형성시기를 밝힘과 동시에 3D 스캔을 통해 동굴의 형태와 규모를 정량적으로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정량적 자료는 향후 동굴의 형성과정 연구뿐만 아니라 동굴의 동식물 연구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창훈 한라산연구부장은 “천연보호구역이자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에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수많은 자연자원들이 분포하고 있다”며 “한라산연구부는 지역 기반의 연구기관으로서 이들 자연자원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지속 활용 가능한 미래 자연자원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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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자 모집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사업도 추진 … 초입금 지급으로 신용회복 지원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 출신 청년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오는 7월 5일부터 10월 1일까지 ‘2021년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에 따라 발생한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도내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2021년 1학기 기준 재학생, 휴학생, 졸업(수료·중퇴·자퇴) 후 10년 이내 미취업자로,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7월 5일 오전 9시부터 10월 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도청 홈페이지에서 학자금 대출이자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공통 : 대학(원) 재(휴)학 또는 졸업(수료)증명서 ▲도외 소재 고등학교 졸업생 : 주민등록초본 ▲대학교 및 대학원 졸업생 :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등이다. 제주도는 접수 종료 후 서류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2월 중 대출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미상환으로 신용유의자가 된 도내 청년들을 위한 학자금 대출 신용회복 지원 신청 접수도 받고 있다. 지원대상은 도내 주소를 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으로 한국장학재단에 신용유의자로 등록된 사람이며, 한국장학재단과의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위한 원리금의 5%를 초입금으로 지원한다. 신청기한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허법률 도 기획조정실장은 “많은 제주 청년들이 학비 부담을 덜고 학업 및 취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제주 청년들이 능동적인 사회구성원으로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발굴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및 신용회복 지원을 통해 총 997명에게 약 9,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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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코로나 위기가구 4차 한시생계 지원금 지급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가구 중에 기준중위소득이 75% 이하인 저소득층 위기가구에게 가구당 50만원을 한시생계지원금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시된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 사업은 정부 4차 피해 맞춤형 피해대책 사업으로 전액 국비 예산으로 추진하였으며, 지난 5월 10일부터 5월 2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고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해당 읍면동으로 현장접수 신청을 마무리하였다. 현재 2,773가구가 신청을 완료한 상황이다. 지급대상자 선정은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기준 충족과 타지원 수급 여부를 확인 후 최종 결정할 예정이며, 적합 여부는 6월 23일 최종 통보한다. 1차 지급은 6월 25일, 2차 지급은 6월 28일로 신청인 계좌로 지급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번 코로나19 관련 다른 피해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한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최대한 발굴해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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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감염·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 총력안심밴드·안심콜·체온스티커 등 제주형 안심 해수욕장 운영계획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12개 해수욕장이 오는 7월 1일 일제히 개장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사례와 안전사고 없는 해수욕장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1일 오전 10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 해수욕장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대응 및 개장 기간, 안전관리, 신규 해수욕장 지정 등 2021년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 따라 제주지역 12개 해수욕장 개장 기간은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결정됐다. 최근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등 방역 강화를 위해 조기·야간 개장은 운영하지 않는다. 단 야간 개장을 했던 이호테우, 삼양해수욕장에 한해 7월 15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시간 연장하여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7월 예방접종 확대 실시와 해외여행 불가 등으로 인해 제주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도민 및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해보다 강화된 제주형 방역 대응 안심 해수욕장 운영계획을 마련했다. 우선 코로나19 대응반을 행정, 보건, 위생, 마을회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구성하고 해수욕장에서의 코로나19 예방부터 상황 발생 및 후속 조치의 단계별 역할을 담당한다. 또한 종합상황실, 샤워·탈의장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출입관리를 위해서는 제주 안심코드 인증과 발열검사가 실시되고 체온에 이상이 없는 경우에는 안심밴드를 손목에 채워주게 된다. 더불어 백사장 출입자 관리가 어려운 해수욕장 특성을 고려하고 이용객의 방역 참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체온스티커를 개인별로 부착할 수 있도록 하고 이용객 동선 확보를 위한 안심콜도 운영한다. 특히 해수욕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행정·민간안전요원 등 총 321명의 인원이 배치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민간안전요원 279명(제주시 209명, 서귀포시 70명)을 채용했으며, 교육·훈련을 실시한 뒤 현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해수욕장 안전관리는 소방을 중심으로 행정이 주관하며, 해양경찰청은 연안 물놀이 지역에서의 안전사고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고영권 정무부지사는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위해서는 원활한 현장 운영과 실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 운영이 중요하다”며 “소방과 해경, 경찰, 마을회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통해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과 사각지대 없는 안전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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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제2공항 예정지 부동산 투기 사범 무더기 적발자치경찰단, 산지관리법·제주특별법 위반 4명 구속 영장, 9명 불구속 송치 제주 제2공항 건설사업 예정지와 주변지역에 대한 불법 부동산 투기 행위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지난 4월 22일부터 5월 31일까지 40일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성산읍 일대 및 인근 부동산에 대대적 수사를 벌인 결과 11개소, 29필지에 대한 불법 개발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상습 투기, 보전지역 개발, 공유지 훼손 등의 혐의와 관련해 4명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9명은 불구속 송치했다. 지가 상승 목적으로 산림을 상습적으로 훼손한 농업회사법인 대표 정씨(남, 58세)는 산지관리법 등을 위반한 혐의가 있으며, 과거 부동산 중개업자 손씨(80세, 남)는 건축행위가 제한된 상대보전지역에서 근린생활시설을 건축하려해 제주특별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다. 투기 목적으로 산지를 불법개발한 홍씨(남, 57세)와 산림기술자 강씨(남, 68세) 등 2명에게도 각각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공유지를 무단점용하거나, 산림을 훼손한 8명과 농업회사법인 대표 1명 등 9명은 불구속 송치됐다. 특히 지난 2015년 11월 제2공항 예정지 발표로 서귀포시 성산읍 전 지역이 「토지거래계약 허가구역」으로 지정·공고되면서 토지 매입자들은 조경수 또는 임산물 식재 목적으로 산림경영계획서를 제출해 토지거래허가를 받아야만 매입할 수 있음에도 실제로는 산림경영을 하지 않은 사례 2건도 확인돼 행정시를 통해 행정처분이나 이행강제금을 부과토록 통보했다. 이와 함께 지가 상승을 유도한 투기행위 7건도 적발했으며, 공유지를 자신의 재산처럼 무단 점용한 사례도 5건이나 확인돼 관련부서에 공유해 조치될 방침이다. 이번 수사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 등의 부동산 투기가 사실로 드러나면서 제2공항 예정지와 그 주변에 대해서도 지가 상승을 노린 투기와 개발 행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시작됐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행정시와 공조해 4개반 17명으로 구성된 특별 수사반을 꾸려,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해 산림 훼손 의심지역에 대한 정밀 수색 작업을 펼쳤다. 또한 공간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연도별 임야 및 보전지역의 산림형상 변화를 추적하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인·허가부서, 측량업체 등과 현장 합동 실황 조사와 피해 면적을 산출하는 등의 수사를 진행해왔다. 고창경 도 자치경찰단장은 “40여 일간 제2공항 예정지와 인접지에 대한 대대적 수사를 펼쳐 수건의 투기 및 불법 개발 행위가 적발됨에 따라, 특별수사 기간을 더 연장해 부동산 투기 또는 유착 의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드론 수색, 항공사진 대조, 첩보수집, 현장수사 등 다양한 수사기법을 활용해 도 전역에 대한 부동산 투기 의혹을 해소하는 면밀한 조사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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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친환경 인증 노지감귤 재배방법 제작해 배부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황재종)은 친환경 재배기술 보급을 위해 ‘친환경 인증 노지감귤 재배력’을 500부 제작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친환경 인증 노지감귤 재배력은 유기인증 감귤, 무농약인증 감귤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월별 재배과정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월별 주요 병해충 친환경 방제방법, 병해충 별 천적, 친환경 시비관리, 초생관리 등이 수록되어 있다. 농업기술원은 정확한 정보 수록을 위해 친환경산학연협력단과 제주도친환경감귤연구회와 공동으로 제작했다. 친환경 인증 노지감귤 재배력 수령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조정과 감귤기술팀(☎064-760-7534)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대양 농촌지도사는 “앞으로도 친환경 인증 농업인의 실질적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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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중문관광단지, 3개 지구로 분리해 운영제주도가 중문관광단지의 효율적인 관리와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사업 지구를 당초 1개 지구에서 3개 지구로 분리해 운영한다. 도는 9일 중문관광단지 지구를 3개로 분할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중문관광단지 중부지역은 1978년 착공을 시작으로 98% 이상 사업이 완료돼 기 운영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이 완료되지 않아 사업시행자는 물론 입주업체의 불만과 행정력 낭비 등의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또한 1997년 중문관광단지 확장계획에 따라 착공된 2단계(동부)지역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호텔, 편익시설 등 일부 시설이 운영되고 있지만, 나머지 사업예정지는 사업 미착공 및 사업 인·허가도 받지 않는 등 사업추진이 부진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주도와 한국관광공사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중문관광단지 개발방식을 일괄 개발에서 사업 진척도에 따라 3개 지구로 분리 시행하기로 협의했다. 이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5월 6일부터 26일까지 주민의견 수렴기간을 운영했으며, 특별한 의견이 없음에 따라 6월 9일자로 최종 3개 지구로 분리 시행하는 중문관광단지 조성사업 분할 시행승인(변경)을 고시하게 됐다. 이번 분리 시행을 통해 중문관광단지는 중부지구, 동부(1)지구, 동부(2)지구 등 3개 지구로 나눠진다. 중부지구는 서귀포시 색달동 일원(면적 1,088.048㎡) 중 최초 관광단지 개발을 시작한 지역으로 현재 숙박시설, 상가, 운동·오락, 휴양·문화 등 개발사업 대부분이 완료된 상태이다. 동부(1)지구는 서귀포시 중문동 일원(면적 683,110㎡)으로 제주컨벤션센터, 호텔, 휴양·문화, 편익시설이 설치돼 운영 중이거나 건설 중인 지역이다. 동부(2)지구는 서귀포시 중문·대포동 지역(면적 496,721㎡)으로 사업추진이 안되거나 인·허가 절차를 이행중인 지역으로 구분했다. 김재웅 도 관광국장은 “이번 고시를 통한 중문관광단지의 체계적인 개발로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중문관광단지가 제주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단지 내 관리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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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서귀포시 동부보건소는 만 65세 이상의 고혈압·당뇨병환자를 대상으로 만성질환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해 개인 및 사회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고자 ‘고혈압·당뇨병 의료비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1956.12.31. 이전 출생) 고혈압·당뇨병 질환자의 경우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신청을 한 의원과 약국에서 등록한 후 월 1회 최대 1,500원의 진료비, 질환 당 최대 2,000원의 약제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참여 의료기관은 동부지역 의원 14개소와 약국 14개소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부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약 복용과 고혈압·당뇨병의 적정관리를 통해 중증질환(뇌졸중, 심근경색증 등)의 발병시기를 늦추고 노인들의 진료 접근성을 보장하여 건강한 노후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방문간호팀(☎064-760-676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