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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창설 제15주년 기념행사’ 개최유공 자치경찰관 37명 표창 수여…도민 신뢰·지지받는 당당한 경찰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7월 1일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창설 제15주년 기념행사’에서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했다. 자치경찰단 아라청사 3층 회의실(참꽃마루)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2021 전국 자치경찰제 원년, 제주자치경찰이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40명 이내로 최소화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자치경찰의 의지와 노력을 도민들에게 널리 알리는 세부행사가 진행됐다. 또한 도정 및 자치경찰 발전에 기여한 자치경찰관 37명에 대해 도지사, 도교육감, 제주자치경찰위원장, 제주경찰청장 표창 등이 수여됐다. 고창경 제주자치경찰단장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과 함께 탄생한 자치경찰단은 지난 15년간 언제나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며 “이제 도민의 지지와 신뢰를 받는 당당한 경찰이 되어 선진 자치경찰의 미래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는 전국 자치경찰제가 시행되는 만큼 자치경찰제도를 다지는 역사적인 중요한 시점에 있다”고 강조하며 “제주자치경찰단은 자치경찰위원회를 중심으로 제주경찰청과 협력해 70만 제주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켜나가고, 나아가 대한민국 자치경찰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서도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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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허파’ 곶자왈 보존 위한 사유림 매수 2차 공고제주특별자치도는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와 국유림 경영관리의 효율성 증대를 올해 국비 50억 원을 투입해 ‘곶자왈’ 내 사유림 50ha를 매수할 예정이었지만 13%인 6.9ha에 대해 매도 요청이 있어 추가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매수 대상은 산림청 국유림 연접지와 조천·한경 곶자왈이다. 산림 생태보전을 위한 생태등급 1~2등급지로 1차 공고(지난 2월)와 동일하다. 매수 가격은 「국유림의 경영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8조의 규정에 따라 소유자와 사전협의를 거쳐 2개 감정평가법인의 감정평가액을 평균한 금액으로 책정된다. 토지소유자가 원할 경우 감정평가법인 2개중 1개는 토지소유자가 선정할 수 있다. 매수된 곶자왈은 산림청 국유림으로 지정하고, 체계적인 국유림 보호 관리를 통해 산림 생태계를 보전하게 된다. 앞서 지난 3월 30일 산림청과 제주도는 간담회를 열고 곶자왈 내 사유림 매수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제주도는 국유림 인접지에 대해서는 곶자왈 이외 지역이라도 적극 매입할 수 있도록 건의함에 따라 산림청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곶자왈은 다양한 생물종이 분포하고, 지하수 함양 및 경관적 가치가 높은 제주의 자연자원”이라며 “산림자원 육성과 생태계 보전 등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토지소유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 홈페이지 공고문(공고 제2021-2119호, 2021. 6. 30)을 참고하거나, 도 산림휴양과(☎064-710-6764)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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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서문사거리~북성로간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 추진제주시에서는 삼도이동 복개된 도로 동측 구간인 ‘서문사거리~북성로’간(광로3-1-2호선) 도시계획도로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노선은 1992년 12월에 결정·지정되었으나 삼도이동 도로 구간은 보행자 편의를 위한 인도 등이 확보되지 않아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이러한 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총사업비 20억원(공사 12, 보상비 8)을 투입하여 서문사거리~북성로간을 연결하는 연장 330m(폭 5~10m) 도시계획도로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 일정은 금년 7월 중 실시설계용역을 착수하여 2023년 도로개통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시는 해당 사업과 연계하여 서문사거리에서 병문펌프장 간 복개된 도시계획도로 구간(용담일동) 연장 350m(폭 3~15m)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를 지난 18. 5월 착공한 뒤 19. 12월 완료하여 보행자들의 안전과 주민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심지 내 교통체증 해소와 보행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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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해녀박물관 ‘제주해녀, 자연을 품다’ 기획전시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은 지난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아름다운 꽃 제주해녀’, ‘제주의 기상(氣象)’, ‘제주의 색(色)’을 소재로 공동전시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5주년을 기념하고, 제주만의 독특한 자연과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와 거친 물길을 일상으로 순응해 살아가고 있는 제주해녀의 삶을 담았다. 전시전에는 2015년부터 우도와 구좌읍 평대리 해녀들의 삶의 현장을 렌즈에 담고 있는 문지숙 작가의 작품 16점과 제주지방기상청이 주최한 ‘기상기후 사진 공모전’ 수상작 중 한라산, 새별오름, 월정바다 등 제주 풍광사진 12점이 선보인다. 또한 지난 5월 해녀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참가자들이 직접 물들인 감물염색원단 10여 점도 함께 전시돼 제주해녀와 자연, 색(色)이 함께 어우러지게 했다. 전시 작품들은 문화공간인 해녀박물관 2층 로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녀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 후 관람이 가능하다. 양홍식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전시회가 제주해녀의 강인한 삶과 아름다운 제주, 감물염색의 멋을 감상하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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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적합 초당옥수수 6개 우량품종 선발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서부농업기술센터(소장 고봉철)는 초당옥수수의 품종 확대를 위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초당옥수수 품종비교 실증’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제주산 초당옥수수 출하량은 2019년 23톤, 2020년 448톤, 2021년 470톤(추정)으로 해마다 증가하며, 초여름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재배는 급증하는 반면 품종 정보가 부족해 농가들은 입소문으로 품종을 선택하고 있다. 현재는 2~3개 품종에 집중돼 있다. 특정 품종을 선호할 경우 종자 품귀현상, 종자가격 급등, 경영비 가중, 품종 선택권 상실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특히 현재 재배되는 품종은 대부분 수입종자여서 안정적인 수급량 확보를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서부농업기술센터는 초당옥수수의 품종별 생육특성 비교와 품종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초당옥수수 품종비교 실증사업을 실시했다. 12개 품종에 대한 시범재배를 통해 △이삭 길이 △이삭 굵기 △당도 △수확시기로 품종특성을 평가한 결과 제주지역 재배에 적합한 6개 우량품종을 선발했다. 선발된 품종은 평균당도 16.5°Bx(15.2 ~ 17.3°Bx)로 당도가 뛰어났다. 특히 조기수확에는 ‘메가골드080’, ‘WA82(계통)’등, 다수확에는 ‘옐로우킹’, ‘메가골드085’, WA82(계통) 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초당옥수수 재배에 대한 정보를 교류와 함께 초당옥수수 품종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양주혁 농촌지도사는 “앞으로 여러 작물의 품종에 대한 실증 재배를 통해 제주지역에 적합한 품종을 선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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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 오프라인 행사 개최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폭넓은 수요자 맞춤형 취업 정보 제공과 일자리 연계로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서귀포시 여성취업박람회’오프라인 행사를 오는 6월 30일(수)부터 7월 2일(금)까지 3일간 서귀포YWCA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여성취업박람회는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동 시간대 참가인원 최대 50명 이내로 운영된다.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현장 및 원격 면접, 현직자 멘토 상담, 이력서 사진 촬영 등 각종 체험 부스를 통해 구직자가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혜택을 직접 선택하여 얻을 수 있다. 오프라인 행사 사전 예약 및 문의는 여성취업박람회 전용 사이트 또는 전화(☎064-762-1400)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행사는 지난 6월 14일(월)에 전용 사이트를 통해 먼저 개최되어 오는 7월 2일(금)까지 진행되며, 온라인 면접·비대면 취업 컨설팅 등을 비롯해 오프라인 행사 사전 예약 또한 행사 종료 시까지 상시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올해 여성취업박람회는 온택트(On-Tact) 시대에 맞게 온·오프라인 두 가지 채널로 운영하고 있는데,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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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도민주권・도민행복 제주특별법 개정방향 제시제주도·제주지방변호사회, 24일 제주해비치호텔 제16회 제주포럼서 세션 공동 운영 제주의 미래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하고 실질적 도민주권 구현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기 위한 제주특별법 전부개정의 추진방향이 제시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4일(목) 오후 13시 30분부터 14시 50분까지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제주지방변호사회와 함께 ‘지방분권을 선도하기 위한 제주특별자치도법 제도적 쟁점과 전망’을 주제로 공동 세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이경용 의원, 제주지방변호사회 총무이사 강병삼 변호사, 제주연구원 윤원수 연구위원 등이 참석하여 제주특별법 개정방향에 관한 활발한 토론을 진행했다. 좌장은 제주국제대학교 진희종 교수가 맡았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해 현장 참관은 최소화하고 유튜브, 네이버TV 및 카카오TV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이번 세션은 2006년 제주특별법 제정 이후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분권의 선도모델을 제시해 온 제주도가 기능적인 분권을 넘어 도민이 중심이 되는 고도의 자치권 확보와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해 실질적인 특별자치에 필요한 특별법 개정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영권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주제 발표를 통해 ‘도민주권 구현을 통한 제주특별자치도 완성’을 목표로 제주도정의 제주특별법 전부개정 5대 추진전략과 2개의 장기 추진과제를 최초로 공개했다. 고영권 부지사는 “제주도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5년간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를 선도해 온 지방분권의 상징”이라며 “도민주권 구현을 위한 5대 추진전략을 바탕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그린뉴딜, 4차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제주의 미래가치와 정체성을 확립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에서는 7월부터 도민 공론화 및 정책 토론회 등을 통해 도민 의견을 수렴하여 전부개정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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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상반기 불법 부동산 중개업소 71개소 행정처분제주시는 상반기 불법 부동산 중개행위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 71개소에 대하여 행정처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월부터 6월 중순까지 서부지역(연동, 노형동,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부동산 중개업소 7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점검 사항으로는 ‘공인중개사법'에 따른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 준수 여부 및 부동산 중개보수 과다 징수 행위 등 위반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지도ㆍ점검 결과 △중개보수 초과 수수에 따른 형사고발 1개소, △중개사무소의 개설등록을 하지 아니하고 중개대상물 광고를 한 자에 대한 형사고발 4개소,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위반한 중개업소 34개소에 대하여 과태료를 각 25만 원 부과, △중개대상물 확인·설명 위반한 중개사무소 1개소에 대하여 과태료 100만 원 부과하는 등 행정처분을 했다. 또한, 법정 게시물인 중개업 개설등록증 및 보증보험 공제증서 등을 게시하지 않은 위반 정도가 경미한 31개소에 대해서도 현지 시정 조치했다. 제주시(종합민원실)에서는 “중개업소가 2021년 6월 현재 1,387개소로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시민이 부동산거래로 인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지도ㆍ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부동산 중개업소에서는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규정을 지켜 광고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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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니단호박 본격 수확 시작최근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식생활의 변화로 큰 과실을 선호하던 소비자의 기호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과실로 바뀌고 있다. 이런 트렌드에 따라 미니단호박의 인기도 뜨겁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금주부터 미니단호박의 본격적인 수확이 시작되면서 소비자의 주문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에는 242ha(도 전체 추정)의 면적에 미니단호박이 재배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48ha 기준 63.5% 증가한 수치이다. 주로 노지 터널배재로 4월경 정식해 6월 하순경부터 7월까지 수확하는 작형으로 올해는 3~4월 정식기 온도가 높아 1주일 정도 수확이 빨라진 것으로 보인다. 미니단호박은 당질함량이 많아 당도가 높고 크기가 작고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작물이다. 특히 다량의 베타카로틴(4,783㎍/100g)과 칼륨(435㎎), 비타민 C(25.99㎎) 등 영양소를 고루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칼로리(66㎉)도 낮아 1끼 다이어트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적기 수확과 수확 후 큐어링으로 품질과 당도를 높여 더 맛있는 미니단호박을 출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니단호박은 충분히 성숙해 수확적기에 도달한 맑은 날 전용 가위로 과병부(꼭지)를 매끄럽게 절단 수확해야 한다. 수확적기는 과병부가 세로로 갈라져 코르크화 되며 과피의 광택이 둔해지는 시기이다. 미숙과는 과육색이 진하지 않고 당도도 낮고 품질저하가 빠르다. 수확 후 그늘지고 바람이 잘 통하는 장소에서 2주간 큐어링으로 저장성을 높이고 당도를 향상시킨다. 2주간 큐어링 시 상처가 치료되며 병원균 감염을 막아 저장성을 높이고, 후숙돼 전분이 당으로 변화는 과정을 거치면서 당도가 향상된다. 한혜정 근교농업팀장은 “미니단호박은 후숙에 의해 품질이 좌우된다”면서 “반드시 수확 후 2주 정도 저장 후 출하하는 것이 소비자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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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코로나 ‘한시 생계 지원금’ 1차 지급 추진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 정부형 제4차 재난지원 ‘한시 생계 지원금’ 39억7,500만 원을 1차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한시 생계 지원금은 기존 복지 제도나 코로나19 피해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사각지대에 대해 가구별 현금 5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올해 정부 제1차 추가경정예산에 따라 한시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제주도는 한시 생계지원 사업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4일까지 신청 및 대상자를 발굴한 결과 총 9,665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집계한 현황을 보면 제주도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신청률은 6월 4일 기준 113%로 나타났다. 이는 당초 7,200가구 신청을 예상했으나 34.2%가 높은 9,665가구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신청 가구 중 96%에 해당되는 8,197가구가 신청 대상자로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는 기존 복지제도 및 타 코로나19 피해지원 프로그램 중복여부를 조회한 후 오는 25일 1차적으로 7,950여 가구에 39억7,500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2차 지급일은 오는 28일이며, 농어임업인 바우처 지원가구에 가구당 2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 관계없이 가구당 50만원이며, 농어임업바우처 지원가구에는 바우처 지원액(30만원)의 차액인 20만원을 계좌 입금 방식으로 1회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제주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이의 신청 가구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지원대상자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 결정 등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상담은 행정시*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임태봉 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해소와 생활 안정을 위해 신속하게 지원 대상자 심사 등을 추진하고, 한시 생계지원금이 차질 없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