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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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2021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 개최제주시가 주최하고 제주문화원이 주관하는 ‘2021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가 11월 14일(일) 제주시 용연 일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국악과 양악이 조화를 이루는 다채로운 공연으로 진행된다. 먼저 당일 저녁 5시 30분부터 용담1·2동 민속보존회의 풍물놀이와 용담동 청소년 희망두드림 난타팀의 난타 공연이 문화제의 시작을 알린다. 6시에 시작하는 본 공연에서는 제주도립교향악단의 무대에 이어 국악인 부혜미, 이상명, 최재원, 용담동 해녀중창단, 용담동 기타동아리 Five n Six, 퓨전국악팀 소리께떼의 공연이 펼쳐진다. 마지막으로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며 제주예술단, 테너 문순배, 소프라노 공현진이 ‘걱정말아요 그대’, ‘아름다운 세상’ 등을 부르며 음악회의 대단원을 장식한다. 본 행사는 방역 수칙에 맞춰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 등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행사장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모든 공연은 제주시 유튜브 채널 생중계와 KCTV 채널 방송으로 송출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용연문화제(용연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부득이 11월에 열게 되었지만,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위로와 기쁨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며, “용연음악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침체됐던 지역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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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 부정유통 21건 적발제주특별자치도가 올해 하반기 지역사랑상품권 ‘탐나는전’의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1건을 적발하고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지역화폐 일제 단속에 따라 지난 10월 1일~ 30일 진행된 이번 단속은 상품권 유통이 많은 재래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탐나는전 구매자 유선조사와 가맹점 불시 현장 조사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인·직원·가족 명의로 구매한 상품권 환전, 물품·서비스가액보다 과다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 제3자 요청에 따른 환전대행 등 21건의 부정유통 행위를 적발했다. 이에 따라 도는 부당이득 1천2백만원을 환수하고, 13개 가맹점에 대하여는 등록취소 등 행정처분 절차를 밟고 있다. 한편, 도는 이번 일제단속과 별도로 올 연말까지 단속반을 지속 운영하기로 했다. 탐나는전은 구매자와 환전 요청한 가맹점 정보가 모두 기록·저장돼 부정유통 이력이 남으면 불시 조사 대상이 될 수 있으며, 부정유통이 적발되면 부당이득환수, 가맹점 등록취소,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가맹취소에 따른 재등록 불가 기간은 부당이득액 30만원 초과 ~ 100만원 이하 또는 부정유통 적발횟수가 2회인 가맹점은 등록취소 후 6개월간 재등록이 불가하고, 부당이득이 100만원을 초과하거나 부정유통 적발횟수가 3회 이상인 경우는 1년간 재등록이 불가능해진다.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탐나는전은 구매자·환전가맹점 모두 추적이 가능한 만큼 준법가맹점 보호를 위해 연말까지 상품권 유통 내역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부정유통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상인회와 가맹점주님이 앞장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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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 ‘부결’제주특별자치도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2일 오후 2시 제주도청 별관 3층 소회의실에서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을 심의한 결과, 안건을 부결했다. 제주 오라관광단지 조성사업 개발사업은 제주시 오라이동 산46-2번지 일원의 357만 5,000㎡ 부지에 관광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20년 7월 31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에서 국내외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사업계획서를 전면적으로 재수립할 것을 재검토 의결한 바 있다. 사업시행자인 제이씨씨㈜는 재수립한 사업계획서를 지난 8월 31일 제주도에 제출했다. 2일 개발사업심의위원회가 3시간 반에 걸쳐 심의를 통해 재수립된 사업계획서가 종전 계획과 크게 다르지 않고, 사업자의 투자 적격성, 투자계획 및 재원확보의 적정성, 제주미래비전 실현 적합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부적정하다고 최종 판단하고 부결을 결정했다. 재수립된 사업계획에서는 사업전체부지 면적(357만 5,753㎡), 녹지·공공시설용지를 제외한 사업시설 용지(234만 2,977㎡)는 종전 계획과 동일하며, 총 사업비(4조 4,400억 원)는 14.8% 축소, 건축물 연면적(126만 3,000㎡)은 14.0% 축소, 숙박 객실 수(2,827실)는 20.8% 축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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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제주 한우 직거래 할인판매 행사 참석안동우 제주시장은 11월 1일(월) 제주 시민복지타운에서 열리는 제주 한우 직거래 드라이브스루 할인판매 행사에 참석해 협회 관계자를 격려하고 제주 축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을 맞아 10월 31일(일)부터 11월 2일(화)까지 3일간 (사)전국한우협회 제주특별자치도제주시지회(회장 박창석) 주관으로 진행한다. 이에 제주산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 할인판매 품목은 안심‧등심‧채끝‧사태‧한우불고기 등 14종으로 한우 20마리분이다. 품목별 최소 33%에서 최대 63%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안동우 제주시장은 “코로나19 등으로 가정 내 소고기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가격 상승으로 인한 전국적인 한우 과잉 사육이 이뤄지고 있다”며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으로 가정 소비 감소 등 가격 상승요인이 줄어들 것을 대비해 저능력 암소 도태 등 한우 수급 안정 사업에 적극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시 한우 사육두수는 2020년 현재 366농가․18,468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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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에게 배우는 제주전통주 ‘오메기술’ 빚기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는 3일부터 ‘전통주(酒)의 이해 온라인 교육’과정에 참가할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발효미생물을 이용한 주류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통주 명인의 술 빚기 실습 시연 영상을 확인하고, 교육생들은 자택에서 체험키트를 활용해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술의 기원과 역사 및 동서양의 음주 문화, 누룩의 제조 원리와 제조 공정, 고문헌 속 전통주 소개 및 전통주 제조 기본공정, 막걸리와 약주의 제조 원리, 지역명인에게 듣는 제주의 전통술 이야기와 술 빚기 체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 교육은 허혜원 교수(한라대학교 호텔조리과)가 맡았으며, 실습 시연은 강경순 명인(오메기술 명인, 농식품부)이 제주 전통누룩 만드는 방법과 오메기술 빚는 방법을 재현한다. 제주도 무형문화재 제3호 오메기술 기능보유자인 고(故) 김을정 선생의 자녀인 강경순 명인은 성읍민속마을 내 ‘술 다끄는 집’에서 제주 오메기술 전수를 위한 활동에 매진하고 있기도 하다. 교육은 11월 16·17일 2일간 진행되며, 줌(ZOOM)플랫폼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 과정 이수 후에 자율실습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동부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를 첨부파일로 등록해야 신청 완료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15일 오후 3시부터 동부농업기술센터에서 체험키트를 수령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자원팀(☏064-760-7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성지예 농촌지도사는 “제주 전통주인 오메기술의 역사를 돌아보고 만드는 과정을 직접 체험해 자신만의 술향기를 만들어 보는 유익한 교육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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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전기셔틀카 탑승객 10명 중 7명 ‘만족’제주돌문화공원관리소에서 지난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전기셔틀카를 무료로 운영한 결과, 다수의 탑승객이 운행노선 및 승차감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료 탑승기간 동안 총 9,398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이중 3,354명(35.7%)이 전기셔틀카를 탑승했다. 돌문화공원이 셔틀카 탑승 관람객 가운데 32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238명(74%)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특히, 전기셔틀카를 유료로 전환해도 다시 탑승하겠다고 응답한 인원이 258명(80.1%)에 달하는 등 탑승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기셔틀카 운영과 관련해 △보행로와 운행노선 분리 △문화관광해설사 탑승해설 △탑승시간 탄력적 운영 △탑승 장소 내 대기실 설치 △비포장노선 포장 △만36개월 미만 무료탑승 △유료화 시 이용요금 하향 조정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돌문화공원은 시범운영과정에서 탑승객이 제기한 의견에 대해 비예산사업은 11월 중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예산사업은 2022년까지 완료할 방침이다. 이 중 만36개월 미만 유아의 경우 조례 개정에 앞서 무료로 탑승하도록 운영하고, 12월까지 탑승객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해 탑승객 중심의 전기셔틀카 운영시스템을 성공적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좌재봉 돌문화공원관리소장은 “돌문화공원이 제주를 대표하는 명실상부한 문화관광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개선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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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산림기능인 양성교육 참여자할 교육대상자 모집제주특별자치도와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경남 양산시 소재)은 11월 4일까지 산림기능인 양성교육에 참여할 교육대상자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제주 임업 발전의 기초를 튼튼히 다지고, 다양한 산림사업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숲가꾸기·재선충병방제 사업체인 산림사업법인에 취업할 수 있는 산림경영기술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산림기능인이 되고자 하는 자는 전문산림교육기관에서 6주 교육을 수료하면 한국산림기술인회에서 산림경영기술자 2급 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다. 산림조합중앙회 임업기술훈련원은 제주에 강사를 파견해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육은 11월 8일부터 26일까지 3주간 산림조합중앙회 제주지역본부 및 지정 실습장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도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양식도 다운받을 수 있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에서 산림기능인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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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소비지 도매시장 비상품 감귤 불법유통 36건 적발제주특별자치도는 소비지 도매시장에서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행위에 대한 특별단속을 벌여 36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도는 행정시, 감귤출하연합회, 농협 등과 특별단속반(42명)을 편성, 12일부터 24일까지 도외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행위를 일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기준당도(10브릭스)에 미달하는 비상품 소과 유통 18건, 일부 중결점과와 대과 유통 등 18건을 적발했다. 적발된 36곳에 대해서는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감귤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는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행위 시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적발된 감귤은 폐기 조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도는 노지감귤이 본격 출하되는 11월부터 감귤가격 안정 시까지 자치경찰단을 비롯해 감귤출하연합회, 농협 등과 함께 소비지 도매시장을 대상으로 2차 특별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거래물량이 급증하는 상황을 고려해 11월 한 달간 농가 택배작업 현장, 도내 온라인 전문 선과장, 농산물직판장,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상으로 비상품 감귤 불법 유통행위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홍충효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감귤 제값받기를 위해서는 철저한 품질‧유통관리가 중요하다”며, “감귤 가격 안정을 위해 비상품 감귤 유통행위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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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 모집제주시는 장애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일까지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제주시에 주소를 둔 발달(지적‧자폐성) 및 뇌병변장애인 중 만 19세 이상 ~ 55세 이하의 장애인으로서, 생활시설 퇴소를 희망하거나 재가 장애인 중 지역사회에서 자립을 희망하는 자이다.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장애인 지원주택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대표 최영열)가 보조사업자로 선정되어 운영하고 있으며, 오라동 소재의 주택 1호에 1명의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다. 대상자 선정은 입주자 선정심의를 통해 대상자 적격 여부와 자립 의지, 주거지원 필요성 등을 심의하여 결정된다. 지원주택에 입주하면 대상자는 지역사회에서 자립하여 살아갈 수 있도록 행복플래너, 행복코치, 이동지원(누리카)사업, 응급안전시스템(IoT, 사물인터넷) 등 자립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받으며, 독립생활을 해 나가게 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원주택을 지속적으로 확보제공하여 장애인들의 자립을 돕고, 주거를 기반으로 돌봄·일상생활·건강관리서비스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시에서는 2019년 12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장애인 지원주택 10호와 자립생활(체험)주택 7호, 총 17호에 19명이 입주하여 자립생활을 해 나가고 있으며, 해당 주택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에서제공한 매입임대주택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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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제주 개최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8일 제주소통협력센터에서 ‘2021 실패박람회 in 제주’ 본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실패박람회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제주가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실패는 경험, 다가올 기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제주사회내 실패에 대한 인식 전환과 재도전을 응원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운영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인원제한 수에 맞게 사전 접수자(50명 이내)에 한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고, 온라인은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푸더져도(넘어져도)~괜찮아 콘텐츠 공모전’ 시상 ▲가수 겸 작가 ‘요조’ 특별강연(주제 : 실패를 사랑하는 직업)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 순으로 진행하며, 그동안의 실패 사례 발굴 성과를 공유한다. 이중, ‘실패사례 발표 및 토론회’는 도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발굴한 실패사례와 ‘제주지역사회혁신 지원협의체’를 중심으로 발굴한 실패사례 등 총 77건 중 지난 7일 개최한 ‘숙의토론회’(도민·전문가 등 35명이 참여)를 통해 선정된 대표사례(3건)에 대한 사례발표 및 전문가 등과 토론하는 자리이다. 김승철 도 소통협력정책관은 “이번 실패박람회는 코로나19로 힘들고 지친 도민들이 실패를 당당하게 마주하고 이를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제주도가 재도전을 응원하는 자리”라며“이번 실패박람회를 통해 실패를 자산으로 생각하는 인식 전환의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6월 실패박람회 추진협의체인 제주지역사회혁신지원협의체 구성 및 실패박람회 in 제주 Kick-off 행사를 시작으로 △도민이 직접 실패사례를 발굴하는 제주 실패톡톡 사업(8월) △푸더져도(넘어져도) 괜찮아~콘텐츠 공모전(8월) △다시 REPLAY(제주대학교 대학생 마라톤 캠프) 운영(8월) △ 초등학생부터 일반인까지 제주의 환경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위기에 처한 바다’, ‘푸른바이크 쉐어링’ 환경프로그램(10월) △실패박람회 숙의토론회 (10월) 등을 운영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