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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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올여름 무더위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 무료로 운영대구광역시는 올여름 무더위를 날릴 도심 속 물놀이장(신천 희망교 하류, 금호강 하중도 주변)을 7월 15일(토) 개장해 8월 20일(일)까지 37일간 무료로 운영한다. 신천 야외물놀이장과 금호강 하중도 야외물놀이장은 작년 한 해 7만 5천여 명이 다녀가는 등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작년까지 신천 대봉교 하류에서 운영하던 신천 야외물놀이장은 희망교 주변으로 위치를 옮기고, 야외물놀이장과 함께 도심 속 하천에서 즐기는 수상 워터파크, 어린이 보트, 투명 카약 등 물놀이 체험 시설을 함께 운영해 작년 말부터 낙동강 맑은물을 신천으로 공급(10만 톤/일) 함에 따라 깨끗해진 신천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무더위를 날려버릴 도심 속 피서지로 조성했다. 신천 야외 물놀이장은 대중교통(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 버스 204, 가창2번)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대봉교역(3호선)에서 신천 물놀이장까지 25인승 셔틀버스를 왕복 운영할 예정이다. 금호강 하중도 주변 물놀이장은 물놀이 풀장 3개소와 놀이시설, 바닥분수 및 편의시설 등의 물놀이시설을 설치했으며, 주차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도심 속 하천인 신천과 금호강의 야외물놀이장에서 폭염을 이겨내고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특히, 시민 여러분들이 맑아진 신천을 직접 눈으로 보고 피부로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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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청, 무료 야외 어린이 물놀이장 개장부산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구청 광장에 4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들이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올해로 3번째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15m×10m×0.7m 규모의 초등학생 전용 사각풀장과 10m×10m×0.5m 규모의 4세 이상 아동전용 사각풀장으로 구분돼 여름방학을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한여름 피서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간이탈이장(남/여), 의무실 등을 갖춰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풀장의 규모를 키우고 초등학생 전용 풀장에는 에어슬라이드 1기도 추가 설치해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8월 6일까지 16일간 휴일 없이 운영하며 강한 우천 시에는 임시휴장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매시간 45분 운영, 15분 휴식시간을 갖고 오후 1시부터 2시까지는 시설 점검을 위한 휴게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세 이상 아동에서 초등학생까지 이용 가능하며 아동들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하고 구명조끼도 착용해야 한다. 동구는 물놀이장 안전관리를 위해 위탁업체를 통해 안전관리 자격증 소지자가 상시 현장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동구보건소와 연계해 상시 응급조치가 가능하도록 했고 구청 직원과 자원봉사자들도 안전요원으로 투입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이 야외 물놀이장을 통해 무더위를 날리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우리 구에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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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풍수해보험 가입 적극 권장밀양시는 우기철에 예기치 못한 풍수해로 피해가 생기기 전에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은 풍수해로 발생하는 국민의 재산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간보험사 7개사에서 운영하는 정책보험이다. 본인부담금의 70% 이상을 정부가 지원하고 있다. 보험 혜택 재난 유형은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지진해일 9개다. 가입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상가·공장(소상공인)이다. 밀양시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의 본인부담금을 100% 지원해 정책보험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보험가입은 1년을 기본으로 연중 가입이 가능하나 보험 계약 전 발생한 자연재해에 대해서는 보상이 되지 않는 만큼 자연재난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가입해 두는 것이 유리하다. 가입문의는 DB손해보험(02-2100-5103), 현대해상화재보험(02-2100-5104), 삼성화재해상보험(02-2100-5105), KB손해보험(02-2100-5106), NH농협손해보험(02-2100-5107), 한화손해보험(02-2100-0164), 메리츠화재(02-2100-0165) 풍수해보험 참여 7개 보험사로 하면 된다. 밀양시 안전재난관리과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국민재난안전포털에서도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밀양시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부터 피해를 입을 경우를 대비해 사전에 꼭 풍수해보험에 가입해 실질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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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 개관식 개최칠곡군은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를 지난 7월 4일, 5일 연달아 개관식을 개최하고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박순범, 박규탁 도의원, 심청보 군의회 의장, 군의원, 각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400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북삼·석적국민체육센터는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2019년 문화관광체육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군비를 포함 각각 116억원과 111억원의 예산을 들여 3년 9개월 만에 완공됐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1층에는 25m 길이 6레인, 유아풀 등이 갖춰진 수영장과 다함께돌봄센터, 2층에는 배드민턴, 탁구 등 다양한 종목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과 헬스장, 쉼터 등이 갖춰져 있다. 시설 운영은 민간위탁업체를 통해 7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되며, 월∼토요일 9시–6시까지, 이용 당일 오전 9시부터 센터에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시범운영을 통해 이용상 문제점을 보완하여 9월 1일부터 본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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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일본산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 실시 74건 적발거짓표시 2건, 미표시 13건, 현장시정조치 59건 등 울산시는 지난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4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점검은 일본이 올해 여름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예고함에 따라 수산물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시와 구·군 및 울산 해경 등 공무원 5개 반 19명으로 구성된 합동점검은 최근 일본산 수산물 수입 이력이 있는 소매업체(횟집,음식점 등) 359곳을 대상으로 전수 조사했다. 주요 점검 품목은 소비량이 많은 가리비, 참돔, 우렁쉥이(멍게) 등이며,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본산 참돔을 국내산으로 거짓 표시 적발 2건, 일본산 등 수입 수산물 미표시 8건, 국내산 미표시 5건, 단순 표시방법 위반 등 현장계도 59건 등 총 74건을 적발했다. 거짓 표시 2건의 경우 업주를 입건·송치하고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되며, 미표시 13건은 5만 원 이상 1,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본산 수입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수입 수산물 원산지 표시 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특별 점검을 통해 시민이 우려하는 품목에 대한 철저한 원산지 관리를 추진하고, 소비자가 믿을 수 있는 수산물 소비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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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특사경, 석유 불법유통·판매 10개 업소 적발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이하 도 특사경)은 지난 3월부터 실시한 ‘불법석유 제조․유통 기획단속’을 통해 석유 불법 유통·판매 10개 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위반내용은 ▲ 가짜석유제품 제조․사용 1건 ▲ 무자료 석유 유통․판매 2건 ▲ 가짜석유 제조에 사용할 목적으로 등유 판매 1건 ▲ 등유를 자동차 또는 덤프트럭의 연료로 판매 2건 ▲ 석유제품 무신고 판매 1건 ▲ 이동판매의 방법으로 석유 불법 판매 3건 ▲ 석유제품 정량 미달판매 1건 ▲ 석유 수급․거래상황 미보고 및 허위보고 2건 등 총 10개 업소에서 13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하였다. 주요 사례를 보면, 건설기계대여업자 A씨는 주유업자 B씨에게 공급받은 난방용 등유에 윤활유(4%정도)를 섞는 방법으로 가짜석유를 제조하여 자신의 덤프트럭 등 건설기계의 연료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유업자 B씨는 A씨가 가짜석유를 제조하는 사실을 알면서도 등유 5만 1천 리터, 총 7천 6백만 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주유업자 C씨는 탈세를 위해 올해 1월에서 2월까지 알 수 없는 자로부터 공급받은 자동차용경유를 ‘ㄱ’주유소에서 68만 9천 리터, ‘ㄴ’주유소에서 34만 7천 리터를 판매하는 등 총 103만 6천 리터의 경유를 무자료 현금거래로 구매하여, 총 15억 9천 5백만 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같은 협의를 받는 D씨 역시 지난해 9월에서 올해 2월까지 무자료 현금거래로 공급받은 자동차용경유 178만 리터, 총 27억 4천만 원 상당을 판매하였다. 특히 D씨는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로 되어 있고 연락두절 상태로, 소위 ‘바지사장’으로 불리는 명의대여자로 판단되어, 이를 밝히기 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 주유업자 E씨는 차량 연료로 사용할 수 없는 등유를 화물자동차에 판매하다 단속반에 적발되었으며, 주로 심야시간을 이용하여 난방용 등유를 덤프트럭의 연료로 판매하는 행위가 지속해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경남도 특사경은 여전히 석유판매 업계에서 이러한 부정행위가 기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석유판매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관계기관 간 공조 및 감시체계를 재정비하여 향후 위반행위에 대하여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단속은 도 특사경과 한국석유관리원이 합동으로 단속하여 도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석유 불법유통 행위를 효율적으로 차단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향후 두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 활동은 도내 석유 관련 위법행위 최소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 적발된 불법 석유 유통업자와 불량석유 판매·사용자에 대해서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억 원 이하의 벌금,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해당한다. 불법석유를 유통한 주유소에 대해서는 관할 시군에서 ‘영업정지’ 처분을 했다. 김은남 경상남도 사회재난과장은 “건전한 석유 유통 질서를 혼란하게 하는 행위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뒤따라야 한다”며, “이번 기획단속으로 석유 불법유통 감시체계를 재정비하여, 불법석유 유통으로 인한 사회 위험요인을 근절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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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 무료 운영구·군 통해 신청 가능…저소득층 우선, 다문화·3자녀 가정 자녀 차순위 기회 부여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저소득·취약계층 자녀(초3~중2)를 대상으로, 체험 중심 영어 학습을 위한 ‘2023년 꿈나무 여름방학 영어캠프’를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6박 7일간 부산진구에 위치한 부산글로벌빌리지에서 합숙형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로 14년째 운영 중인 ‘꿈나무 영어캠프’는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의 영어 사용 능력 향상을 위해 체험 중심의 영어학습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비는 전액 시에서 부담한다. 운영 이래 작년까지 총 9,000여 명이 참여해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부산시의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특히, 부산시는 민선 8기 주요 공약사업으로 시민 누구나 영어를 자유롭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영어하기 편한 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영어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꿈나무 영어캠프 및 관련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10일부터 7월 17일까지 거주지 구‧군으로 신청하면 된다. 저소득·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만큼 저소득층 자녀를 우선 선정하고, 다문화‧3자녀 가정의 자녀에게 차순위 기회가 부여된다. 지난 3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통학형으로 운영되었으나 올해는 집중형 영어캠프의 취지를 살려 기존 방식인 합숙형으로 진행된다. 참여 학생들은 입소 후 진단평가를 시행하고, 수준별로 반(초 ․ 중 분리)을 편성하여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체험 위주의 영어학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꿈나무 영어캠프를 통해 많은 학생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얻기를 바라며, 아울러 더 많은 학생과 시민이 자유롭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영어하기 편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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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위군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대구광역시는 2023년 7월 1일 군위군이 대구시에 편입됨에 따라 토지의 투기적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고, 기획부동산 사기 등의 사전 차단으로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기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제외한 군위군 전체에 대해 2023년 7월 3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계약에 관한 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군위군은 표준지 공시지가, 지가변동률, 외지인 거래비율 등이 모두 높아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 성행이나 지가의 급격한 상승이 우려돼 이를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도시지역 중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와 도시지역 외의 지역 중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임야 이외의 토지 25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군위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의무가 발생되며,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이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소멸위기 지역으로 꼽혀온 군위군의 새로운 경쟁력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투기 예방 및 지가 안정을 도모하고, 기획부동산이나 부동산 투기로부터 군위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군위군 전체에 대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또한,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 등 사유 발생 시 단계적으로 지정 해제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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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재가 치매환자 AI 스마트 돌봄 서비스 도입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협약을 맺고 등록된 관내 재가 치매환자 중 독거노인 또는 치매부부 10가구를 대상으로 7월부터 ‘행복커뮤니티 인공지능 돌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해당 서비스는 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감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AI 스피커를 통한 인지강화, 사회성유지, 투약관리, 365일 안전관리(긴급SOS) 등 포괄적 건강관리 돌봄을 지원한다. 다양한 기능을 탑재한 인공지능(AI) 음성인식 스피커 ‘아리아’를 활용한 365일, 24시간 비대면 안심 돌봄 제공 서비스는 치매 돌봄 공백 최소화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신 기술을 더한 돌봄 케어 서비스가 좋은 사례로 거듭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가 치매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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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전자공고,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선정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전자공고가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공모에 참여해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교육부에서 현 정부의 '반도체 관련 인재양성방안('22.7.)'과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22.8.)'에 따라 국가전략산업 중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공모를 추진했으며, 전국에서 7개 학교(반도체 분야 6교, 디지털 분야 1교)가 신청한 결과 ▲반도체 분야에 대구전자공고, 충남 예산전자공고, ▲디지털 분야에 경북소프트웨어고 등 3개교가 선정됐다. 대구전자공고는 지난 1월, 교육부의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방침에 따라 대구시, 달서구, DGIST, 경북대학교, 영남이공대, ㈜아바코, ㈜에스앤에스텍 등과 산학관 추진협의체를 구축해 마이스터고 신규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대구전자공고는 대구시와 달서구로부터 각각 10억 원과 3억 원의 투자ㆍ육성계획을 이끌어냈으며, 반도체 센소리움 연구소 R&D팹을 구축할 예정인 'DGIST', 반도체 특성화대학에 선정된 '경북대학교 반도체융합기술연구원', 채용연계형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남이공대학교'와 기관별 반도체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아바코 등 41개의 산업체와 협약을 통해 140여 명의 채용을 확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친 결과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대구전자공고는 신규 마이스터고 지정에 따라 교육부로부터 50억 원, 대구시교육청 216억 원, 지자체 13억 원(대구시 10억 원, 달서구 3억 원) 등 총 279억 원을 지원받아 마이스터고 운영에 필요한 기숙사 신설, 실습실 구축, 기자재 구입,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구전자공고는 2025학년도부터 반도체제조과 3학급, 반도체장비과 3학급 등 총 6학급 규모 96명의 신입생을 선발하며 본격적인 마이스터고 운영에 들어간다. 강은희 교육감은 "대구전자공고가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로 새 출발을 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 하는 반도체 분야에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반드시 필요한 글로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