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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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수도사업본부,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 완료울산시상수도사업본부는 '천상정수장 수돗물 송수펌프 현대화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9월 1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송수펌프 시설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노후화 및 효율 저하에 대비해 에너지 절감형 고효율 송수펌프 시설로 교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지난 2020년 착수됐다. 주요 사업 내용을 보면, 총 450마력(HP)∼500마력(HP)의 고효율 송수펌프 13대(제1정수장 3대, 제2정수장 10대)가 설치됐다. 또한, 에너지(전력) 절감을 위한 '인버터(3대)'를 설치하고 '원격자동화 제어 프로그램'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구축했다. 사업비는 총 15억 원이 투입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번 사업으로 사업 전(2019)년과 비교해 최근 3년간 전기요금 3억 2000만 원 절감을 절감했다. 저압 모터의 '인버터 시스템'을 적용해 2억 4000만 원 시공비 절감 효과도 거뒀다. 울산시가 추진한 지난 2022년 혁신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영환 상수도사업본부 본부장은 "송수펌프 가동효율 향상과 전기에너지 비용 절감, 수돗물의 안정적 공급 기능 향상 및 신뢰도를 크게 제고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수도시설 용량은 총 55만 톤(천상 28만 톤, 회야 27만 톤)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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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대규모 특별 기획전 진행도내 중소기업 2,000개사 참여, 최대 30% 할인쿠폰 제공으로 물가안정 기여 경북도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소비촉진과 지역 내수경기 활력 제고를 위해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한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경북세일페스타 추석 명절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에서 진행하며 채널별 경북제품 전용관을 개설해 30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특판전에는 도내 중소기업 2,000여 개사가 참여하여 건강기능식품, 제수용품, 선물세트 등 5,000여 개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최대 3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중소벤처기업부의 ‘2023 대한민국 동행축제’와 연계해 소비 붐 조성과 함께 추석 물가 안정을 도모하는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제품의 구매 방법은 검색엔진 네이버, 다음, 구글 검색창에서 “경북세일페스타”를 검색하여 최상단에 노출된 “경북세일페스타”공식홈페이지 링크에 접속하거나, 인터넷창에 “http://www.gbsalefesta.com” 바로 접속해 각 채널 배너 클릭 후 기획전 페이지 내에 진열된 상품을 구매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채널별 한정 수량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구매를 서둘러야 한다. 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추석 특판전은 온라인 유통채널 11개사와 동행축제까지 연계해서 대규모로 추진하는 만큼 경북제품 소비 촉진 분위기 조성과 함께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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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4일 가덕도 일원에서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3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 주관으로 진행되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내용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1차 주민설명회는 오전 11시 대항마을회관에서, 2차와 3차 주민설명회는 오후 2시와 오후 4시 30분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다. 부산시는 이번 주민설명회와 별도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을 오늘(13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 공항기획과, 강서구 건설과, 가덕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주민 편의를 위해 부산시 공항기획과와 강서구 건설과에서는 휴일에도 기본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 제출은 열람처 방문 또는 전자우편(scy7070@korea.kr)을 통해 가능하다. 이현우 부산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국토부에서 수립한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의 내용을 지역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이번 주민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우리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기본계획(안)이 올해 연말 확정·고시될 수 있도록 국토부와 적극 협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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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공식 쇼핑몰 ‘사천몰’ 추석맞이 특별할인판매 진행사천시는 추석명절을 맞이해 9월 11일부터 9월 22일까지 12일간 사천시 공식 쇼핑몰 ‘사천몰’에서 ‘2023년 추석맞이 특별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것으로 사천몰을 통해 사천시 우수 특산물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중 ‘사천몰’ 신규가입 회원 200명에게 5,000원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30% 할인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다양한 품목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시는 품질, 배송, 입점업체 고객 응대 등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사천시 공식 쇼핑몰인 ‘사천몰’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한편, ‘사천몰’은 입점경영체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입점자격은 사천시에 경영체등록 및 사업자등록을 한 업체이다. 사천시 내에서 재배·생산된 품목(수산물의 경우 국내산 원료)이며 자체 택배 발송이 가능해야 한다. 신청접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권상현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추석을 맞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지역 우수 농·수·축·임산물 및 가공품의 판로를 확대해 ‘사천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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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사경, 불법 숙박 및 미신고 숙박업소 13곳 적발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관광지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숙박 영업행위를 단속한 결과, 미신고 숙박업소 총 13곳을 적발하고 대표자 11명을 형사 입건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해수욕장 등 관광지 주변의 불법 숙박 영업행위가 만연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획됐다. 특히, 이번 단속에서는 공유숙박사이트를 통해 직접 예약하는 등의 방법으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숙박업을 하기 위해서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적법하게 시설과 소방 등설비를 갖추고 관할 구(군)청에 영업신고를 해야 한다. 적발된 숙박업소 13곳은 주로 오피스텔, 주택 등을 활용, 관할 구(군)청에 숙박업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공유숙박사이트 등록 등을 통해 불법으로 숙박 영업하다 적발됐다. 적발된 업소의 숙박형태로는 ▲오피스텔(4곳) ▲아파트(2곳) ▲주택(6곳) ▲펜션(1곳) 등이 있다. 주요 단속사례를 살펴보면, A 씨의 경우 2개의 오피스텔 객실을 활용, 불법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다가 적발됐다. A 씨가 최근 7개월 동안 불법행위로 올린 매출은 1천400만 원 정도였다. 또한, B 씨의 경우는 바다전망의 개인주택 전체 주거시설을 활용하여 불법 미신고 숙박업을 운영하다 적발됐다. B 씨가 최근 10개월 동안 불법행위로 올린 매출은 약 4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외에도 타지역인이 해수욕장 주변 주택을 임차하여 공유숙박사이트를 통해 전문적으로 불법 숙박영업을 하다 적발되기도 했다. 이번 특별단속에 적발된 미신고 숙박업자 11명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조사 후 관할 검찰청에 사건송치 예정이다. 이들은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예정이다. 부산시 특사경은 앞으로도 2030부산세계박람회와 같은 국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도시 이미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불법적인 숙박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단속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불법 미신고 숙박업소는 소방안전 설비 미비, 재난배상책임보험 미가입 등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며, “부산을 찾는 관광객은 합법적으로 영업 신고된 숙박업소를 이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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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9월부터 어린이집‘부모부담 경비’지원울산시가 9월부터 유아의 무상보육 실현을 위해 울산시 거주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5세 유아 2,534명을 대상으로 ‘부모부담 경비’를 우선 지원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부모부담 경비’는 정부와 시에서 지원하는 보육료 이외에 학부모가 추가적으로 특별활동, 현장학습 등에 부담하는 ‘실비’ 성격의 비용이다. 울산시는 사업 시행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제도 신설 협의를 진행하여 왔으며, 1인당 월 최대 13만 8,000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에 따라 아동 1인당 연평균 166만 원 정도의 양육비 부담을 덜게 된다. 지원 조건은 어린이집 유형(국공립, 민간·가정 등)이며, 부모의 재산 및 소득에 관계없이 지원된다. 지원 방법은 부모의 편의를 위해 별도 신청 없이 어린이집에서 구·군으로 직접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연도별 지원 규모는 교육청의 사립유치원 무상교육과 보조를 맞추어, ▲2023년 5세아 ▲2024년 4∼5세아 ▲2025년 3∼5세아로 단계별로 확대된다. 사업비는 2023년 14억 원, 2024년 83억 원, 2025년 140억 원이며 울산시(80%)와 구·군(20%)이 분담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그동안 어린이집 보육료는 정부와 시의 지원이 있었지만, 보육료 이외에 들어가는 경비는 지원이 없어서 부모들이 전액 부담해야 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어린이집에 다니는 영유아를 둔 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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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제24회 창녕 상설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개최창녕군(군수 성낙인)은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창녕지역 힘겨루기 소 육성 및 민속경기 활성화를 위해 '제24회 창녕 상설 민속 소힘겨루기대회'를 부곡온천 관광특구 내 창녕소힘겨루기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설대회에는 창녕지역 소 40두를 비롯해 청도·의령지역 등 전국에서 54두가 출전해 총 94두가 경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경기방식은 단판승 방식으로 백두·태백 등 체급별 경기와 창녕 힘겨루기 육성우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특히, 이벤트 경기로 창녕군 힘겨루기 소 중에서 최고 기량을 자랑하는 '선수'와 '순금'의 경기는 관람객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축하공연과 창녕농특산물 장터 등 부대행사는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냉장고와 TV, 창녕 농·특산물 등 많은 경품도 준비돼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 창녕 민속 소힘겨루기대회 활성화를 위해 강병구 지회장과 회원들이 소의 힘과 기량을 다지는 등 많은 준비를 해왔다"라며, "많은 군민이 대회장을 찾아 소 힘겨루기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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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서울 강남권역 잇는 노선 신설경남도(도지사 박완수)와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1일 진주역에서 진주와 서울 수서를 잇는 고속열차(진주~수서행 SRT)의 첫출발을 알리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하루 왕복 2회 총 4회 운행되며, 지난 8월 11일부터 예매를 시작했다. 노선은 진주역을 출발해 마산역, 창원역, 창원중앙역, 진영역, 밀양역 등 도내 6개 역을 경유해 서울 강남의 수서까지 잇게 된다. 이날 환영식에는 탑승하는 도민들과 함께 박완수 경남도지사, 조규일 진주시장, 정재욱·박성도·조현신 도의원, 양해영 진주시의회의장, 구자천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황현주 (주)에스알 전략기획본부장이 참석했다. 박 도지사는 유등에 ‘힘찬 경남발전! SRT와 함께’라고 문구를 적고, 오전 7시 8분에 출발하는 열차 앞에서 행사 참석자들과 함께 수서고속열차(SRT) 운행 개시를 알리는 손피켓 홍보를 실시했다. 이어 수서고속열차(SRT)에 탑승해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며 열차 이용에 불편함이 없는지 살펴봤다. 박 도지사는 창원중앙역에서 이용객들에게 안내지를 배부하는 등 수서고속열차(SRT) 홍보를 실시했다. 이후 행사 참석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에 대해 향후 이용수요를 반영해 노선 증편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경남연구원과 진행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경남에서 일평균 6,000명에서 8,000명의 이용 수요가 나타났고, 수서고속열차(SRT) 1편성에 최대 400여 명이 이용 가능해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는 1일 15~20편성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이번 수서행 고속철도 노선 신설은 지방정부와 의회, 도민, 상공계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이뤄낸 성과라 뜻 깊다”며 “앞으로도 해당 노선의 운행 횟수 증편을 통해 수도권에 접근하는 도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경남 지역에 철도 사각지대를 없앨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진주~수서행 수서고속열차(SRT) 운행과 오는 10월 개최되는 진주 남강유등축제를 동시에 홍보하고자 진주문화예술재단을 통해 수서고속열차(SRT) 유등을 제작해 환영식에 활용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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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민자사업으로 조속 추진대구광역시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대구 동남권을 연결하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민간투자 방식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춰 2030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이 도로는 대구 동남권(동구, 수성구 등), 경북 동남권(경산, 청도 등) 주민들의 신공항 이용 편리성 제고, 군위군 편입에 따른 대구 직통 연결 도로망으로 군위발전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대구 동남권 시민 등이 신공항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지남에 따라 많은 불편이 예상되어 대구시는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를 구상하게 됐다. 대구시는 이 도로 구축을 위해 처음에는 정부 재정사업으로 검토했으나 국가계획 반영[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26~’30년)] 등의 절차 이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돼 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개통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했다. 따라서, 국가계획을 반영하지 않아도 되고 자금조달이 용이해, 사업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방식인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민항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를 보면 항공수요는 여객 1,226만 명(국제선 906만)과 화물 21.8만 톤으로 교통수요는 많을 것으로 판단되고 수도권과 부산권의 이동 교통량도 흡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군위발전의 핵심 연결축으로 형성되면 이 도로의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등 민간투자사업 타당성은 충분할 것으로 판단된다. 도로 사업과 관련해 환경부와는 국립공원 지정 전 사전협의를 완료했으며 대부분 대심도 터널로 계획하여 환경훼손 등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대구 동남권의 신공항 접근성 향상과 군위군의 다양한 관광자원 활성화 및 지역 균형 발전, 수도권 이동 거리와 시간 단축, 공산지역 나들목 설치로 팔공산 국립공원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대구시는 연말까지 사전타당성 용역을 완료해 최적노선과 경제성분석 등을 통해 민간사업자를 물색할 예정이고, 민간사업자는 내년에 국토부에 제안신청을 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 2030년까지 도로를 구축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 미래 50년 번영의 토대가 될 신공항 건설 사업의 제반 절차들이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신공항 접근향상을 위한 이번 고속도로도 2030년 신공항 개항 이전에 개통될 수 있게 차질 없이 진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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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캠핑 축제 '2023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 참가자 모집기장군(군수 정종복)은 8월 30일부터 '2023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에 참가할 캠퍼들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장드림캠핑페스티벌'은 도시의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기장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온 가족과 함께하는 캠핑 축제이다. 올해는 장안읍 기장도예촌(장안읍 장안로 211) 일원에서 9월 16일부터 17일까지 양일간 열리며, 풍요로운 캠핑문화 향유를 위해 공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사전 신청을 통해 약 150사이트 규모의 캠핑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비는 사이트 당 2만 원이며, 참가신청은 네이버 쇼핑을 통해 1차(기장군민) 2차(일반접수)로 접수한다. 1차 기장군민 참가신청은 8월 30일 오후 3시부터 9월 4일 오전 9시까지이며, 2차 일반 참가신청은 9월 4일 오후 6시부터 진행되며 마감 시 조기종료될 수 있다. 한편,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장나라 쿡퀸&쿡킹'(요리대회), '기장갓탤런트'(노래경연대회), '어린이 사생대회' 등 각종 부대행사를 비롯해 로컬아티스트 공연(라펠코프, 버닝소다, DJ포이)과 아트쇼(벌룬아트, 마술쇼, 버블쇼)가 접목된 '포레스트 음악회'가 열린다. 이에 더해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페이스 페인팅, 도시숲 만들기, 디퓨저 만들기, 캐리커쳐 등 여가체험활동과 기장막걸리 누룩 만들기 등 어른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어린이들을 위한 기장 성균관 놀이터(전통 문화놀이 체험)도 설치될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기장군의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참가자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군민들과 부산시민들을 포함한 많은 캠퍼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051-301-1560) 또는 기장군청 홈페이지, 네이버 해당페이지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