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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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본부,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727건 신고 접수대구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하루 평균 1,727건의 119신고를 접수했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연휴 기간 119신고는 총 10,365건으로 하루 평균 1,727건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병원·약국 안내 등 구급 상담이 일 평균 657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출동이 258건, 생활안전 28건, 구조 27건 순이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대비 23.2% 감소한 수치다. 대구소방은 연휴가 길어 하루 평균 이동 인원이나 나들이객들이 분산됐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119로 신고하면 응급처치와 응급 질환에 관한 전문적인 상담도 24시간 받을 수 있으니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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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홍보 캠페인’ 개최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28일 오전 8시 30분 부산영락공원에서 공원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사용한 플라스틱 조화 대부분이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연간 2천 톤 이상 수입되며,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이번 추석 명절부터 처음으로 시행되는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정책을 홍보해 플라스틱 조화 없는 친환경 추모문화를 조성하고 플라스틱 폐기물 감량과 탈 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금지’ 정책 시행을 위해 시와 부산시설공단, 관내 사설 공원묘지 운영기관,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가 지난 6월 29일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시는 부산시설공단과 부산영락공원 묘지 방문객을 대상으로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사용 근절에 동참할 것을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하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한국화훼자조금협의회에서도 생화를 무료로 나눠주는 생화 헌화 캠페인을 함께 추진한다. 아울러, 부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내내 시 전광판과 누리집 등 시정 홍보 매체를 활용해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사용 근절을 홍보하고, 각 공원묘지 관리기관은 공원묘지 진입도로 등에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공원묘지를 찾는 이용객들에게 홍보와 계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이번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로 연간 플라스틱 폐기물 20톤의 저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혼합 재질로 제작돼 재활용할 수 없고, 이로 인해 사용한 플라스틱 조화 대부분이 소각·매립 처리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연간 2천 톤 이상 수입되며, 환경오염과 미세플라스틱 증가의 원인이 되고 있다. 이근희 부산시 환경물정책실장은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고 탈 플라스틱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공원묘지 내 플라스틱 조화 근절 참여와 공감이 필요하다”며, “다소 불편하고 번거롭더라도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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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2023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양산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서민생활의 안정을 위한 추석 물가안정 대책을 중심으로 10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오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생활폐기물처리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문제가 발생 시 즉시 처리할 수 있도록 분야별로 10개 대책반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분야별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추석 명절 물가안정 및 민생경제・서민생활 안정 ▲훈훈한 명절 분위기 확산 ▲임금체불 해소 ▲비상진료・감염병 예방관리 ▲24시간 안전 대응체제 구축 ▲가축전염병 발생 예방 대책 ▲교통수송 및 안전대책 강구 ▲생활 폐기물 적기 처리 ▲공공서비스의 안정적 공급 ▲공직기강확립 및 근무체제 유지 총 10개 분야이다. 양산시는 당직의료기관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구축을 통해 응급의료기관, 병의원 진료 및 당번약국 운영실태 관리에 들어가게 된다. 추석 연휴 기간 중‘응급・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 현황’은 시 홈페이지 새소식란 및 스마트폰 ‘응급의료 정보제공’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기, 가스 등 분야별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고, 상수도 기동수리반을 편성하여 누수 등 급수사고 발생에 대비할 예정이며, 기초생활보장수급자・국가보훈대상자를 대상으로 위문활동을 전개하고, 쓰레기 수거 및 물가 안정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연휴기간 중 분야별 및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긴급상황에 대비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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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가곡2통,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밀양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4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새뜰사업)사업에 가곡2통(가곡동)이 선정돼 국비 29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에서는 사업 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단계별로 진행했으며, 서면평가를 통과한 20개 지구 가운데 최종 신규 사업대상지로 가곡2통을 포함한 12개소를 선정했다. 가곡2통은 일본 귀한동포(일본에 강제로 넘어갔다가 해방 이후 한국으로 돌아온 한민족) 이주 밀집 거주 지역으로서 주변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낙후된 곳이다. 시는 이러한 지역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공모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일양시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해 주민들의 기본생활권 보장과 사회안전망을 마련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 ▲슬레이트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주택정비 ▲범죄예방 및 재해예방 환경 만들기 ▲가곡생활단단센터, 생활주차장 조성 ▲찾아가는 건강서비스,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의 휴먼케어와 주민역량강화 사업이 있다. 박일호 시장은 “가곡2통은 정주 여건이 열악하고 소외된 지역으로 행정적 지원이 시급했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밝고 생기있는 마을’로 변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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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시 신속 대응…비상진료 운영경상남도는 추석 연휴인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 시군 보건소 총 21개반 168명이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운영하여, 응급환자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경증응급환자는 상급종합병원 응급실보다 인근 응급실에 내원하면 쉽고 빠르게 치료가 가능하며, 중증응급환자의 골든타임 확보에도 도움이 된다. 연휴 기간 도내 응급의료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내 당직의료기관을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 응급실 51개소는 평소와 같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한다. 보건소를 비롯한 병·의원, 약국 등 2,044개소는 연휴기간 일자별 진료기관을 지정하여 운영한다. 다수의 환자 발생을 대비하여 보건소 신속대응반과 재난거점병원(경상국립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삼성창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을 편성․대기하는 등 재난 상황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추석 연휴기간 문 여는 의료기관‧약국 현황에 대한 안내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로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포털, 스마트폰 앱(응급의료정보제공), 도 및 시군 누리집뿐만 아니라 포털사이트에서도 ‘명절병원, 명절진료’ 검색어로 안내받을 수 있다. 특히 코로나 감염병 확진자를 위해 코로나19 먹는약 처방‧조제 관련 정보와 10월 2일 정상 진료하는 의료기관도 확인할 수 있다. 이도완 경남도 복지보건국장은 "도와 시군보건소 내 응급진료상황실 설치·운영 과 비상연락망 유지 등으로 도민과 귀향객들이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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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특사경,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 불법행위 10곳 적발부산시(시장 박형준)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 140여 곳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10곳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석 성수품 취급업소인 축산물 가공·판매업소와 건강기능식품 및 제수용품 제조․판매업소 등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9월 15일까지 진행됐다. 수사는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거짓표시와 식품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 등에 초점을 두고 실시됐으며, 식품성분분석(DNA 검사) 등을 병행해 위반 여부를 단속했다. 적발된 업체 10곳의 불법행위 사례를 살펴보면, A 식육가공업체의 경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인증을 받지 않았음에도 훈제족발, 훈제삼겹살을 가공한 후 불법으로 인증표시를 부착해 급식소, 식당 등에 납품하다 적발됐다. 이 업체는 최근 2개월간 불법행위로 2억7천만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명소에 위치한 B 중형식당의 경우에는 미국산 냉동쇠고기를 한우로 둔갑시켜 판매하다 적발됐는데, 소비자가 원산지를 쉽게 구분할 수 없도록 양념불고기 형태로 제공하기도 했다. 식육을 절단해 판매하는 C 업체의 경우 관할구청에 신고하지 않고 위생상태가 불량한 작업장에서 은밀하게 냉동 닭을 절단해 닭강정 업소 등에 불법 납품하다가 적발됐다. 해당업소가 불법행위로 올린 매출은 최근 2개월간 약 3천만 원에 달한다. 그 외 7곳은 고춧가루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반찬가게가 1곳, 냉장 식육을 판매 목적으로 냉동실에 보관해 식육 보존 및 보관기준을 위반한 업소가 1곳, 기타 식육 표시기준을 위반한 업소 등 5곳이었다. 부산시 특사경은 이번 수사로 적발된 업소 10곳 중 9곳의 영업자를 형사입건 조치하고 식육가공품 품목제조 미보고 행정사항을 위반한 1곳에 대해서는 과태료(200만원)를 부과할 방침이다.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경우에는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을 허위 표시한 경우에는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게 된다. 부산시 특사경은 시민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농․축․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표시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수입 수산물 원산지 단속의 경우 올해 8월 말까지 원산지 거짓표시 적발건수는 22건으로 주요 어종은 참돔, 농어, 낙지 등으로 나타났다. 이중 일본산은 5건(참돔)으로 전년 동기 14건(멍게, 참돔 등) 대비 9건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원산지 등 거짓 표시와 같은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나 불법 위해식품을 제조․판매․유통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강력하게 조치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시는 시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식품 관련 위법행위와 식품 사범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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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도심속 힐링 '구봉산 숲속 헬스장' 개장식 개최부산광역시 동구(구청장 김진홍)는 9월 20일 구봉산 치유숲길에서 구청장, 구의원,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숲속 헬스장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헬스장 시설 관람 등을 진행하며 모두가 즐기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구봉산 숲속 헬스장은 총 사업비 1억원으로 헬스전문가 자문을 통해 헬스기구(랫풀다운, 숄더프레스 등) 8대를 설치해 총 13대 헬스기구를 갖췄으며 전체 면적 160㎡의 흙콘크리트 바닥 포장과 차양막, 휴게시설 설치, 헬스장 진입로를 조성했다. 동구 최초로 조성된 숲속 헬스장은 숲 향기를 맡으며 운동할 수 있는 도심 속 힐링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의 여가활동과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구봉산 숲속 헬스장에서 지역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며 운동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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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해외기업에 취업 희망하는 '입사 지원자' 모집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오는 10월 18일까지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BUSAN)' 참가 해외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입사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BUSAN)'은 오는 11월 2일 오전 10시 시청 1층에서 개최되며, 해외 우수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해 지역 청년들의 해외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채용면접 부스 운영 ▲국제기구, 워킹홀리데이 설명회 ▲초심자를 위한 주요 국가별 상담관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참가 해외기업들은 '입사 지원자' 대상 채용면접 등을 통해 총 11개국에서 근무할 371명의 청년 인재를 채용할 예정이다. 시는 실제 구인 수요가 있는 우수 해외기업 중 취업률과 청년 선호도가 높은 국가의 기업 순으로 참가기업을 선정했다. 아울러, 행사 전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도와 직무역량을 향상하고자 ▲기업설명회 ▲해외취업 아카데미(K-Learning, K-Class)를 온라인으로 먼저 선보인다. 온라인 기업기업설명회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플러스 누리집(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해외취업 아카데미는 누리집에서 프로그램별 일정을 확인한 다음 사전 신청하면 참여할 수 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0월 18일까지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 '해외취업 엑스포 2023 부산(BUSAN)' 전용 페이지에서 해외채용 공고란을 확인한 다음, 취업 희망 기업에 '입사 지원'하면 된다. 이후, 서류면접, 행사 당일 채용면접 등의 채용 절차를 통해 최종 선발 여부가 결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또는 월드잡 플러스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정은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이번 해외취업 엑스포를 통해 해외 우수기업들의 좋은 일자리가 많이 알려져 부산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과 청년들의 해외 취업에 대한 관심도와 해외 취업률이 다른 지역에 비해 월등히 높은 편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지역 대학 졸업생 중 해외취업자 수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988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전국 해외취업자 수(3,064명)의 32.2%를 차지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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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시중가보다 저렴대구광역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옛)두류정수장에서 '2023년 추석맞이 우수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채소, 과일, 수산물, 축산물, 선물용 세트 등 100여 개의 품목을 시중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한다. 직거래 장터를 방문하는 시민들은 제수 준비부터 명절 선물까지 한자리에서 추석 준비가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집중호우와 폭염, 태풍 등 이상기후로 가격이 급등한 농산물 등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제수용 사과(3구), 배(3구), 연근을 시중가보다 5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1일 100개 한정으로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수산물과 축산물도 대구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대구 축협에서 동참해 시세보다 20∼30% 정도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무엇보다 수산물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위해 농산물 3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으로 생선 모둠전(가자미, 명태, 연근, 육전 등)을 즉석에서 구워서 제공한다. 이를 통해 명절음식 간소화로 전을 먹기 힘든 시민들에게 우리 전통음식인 전을 알리고, 고향을 방문하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족단위로 방문하시는 시민들을 위해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행사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는 민요, 통기타 연주 등 문화공연과 농산물 경매·농산물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신선한 농산물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고물가와 농산물가격 급등으로 시름이 큰 시민들에게 이번 행사를 통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가족단위로 많이 방문하셔서 농가의 소득증대와 수산물 소비 활성화에 동참해 주시고, 소소한 이벤트를 통해 소중한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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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대한민국 씨름…구미에서 세계로 뻗어나간다경상북도와 구미시,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구미시 체육회가 공동으로 ‘한국 씨름 세계화’를 표방하는 사업인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씨름』이 성공적인 첫걸음을 뗐다. 구미시는 지난 4월 문화재청이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씨름 종목으로 지원해 최종 선정됐으며, 무형유산의 가치를 이어가는 공동체 종목의 발전적 전승을 겨냥한 사업으로 씨름의 부흥 및 세계화에 앞장서는 것이 목표이다. 9월부터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천하장사 출신인 이태현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이사장, 정창진 구미시청 씨름단 감독 등 국내 씨름인 5인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12월에는 초‧중‧고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와 주한미군, 구미 씨름 선수단이 출전해 체급별 토너먼트를 벌이는 『경북씨름대축전』을 구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경북도내 주한미군과 카투사, 경북도민이 고루 참여하는 ‘경북 씨름 한마당’을 꾀한다. 지난 7일 경북 칠곡에 있는 주한미군 기지 캠프 캐롤에서 ‘으랏차차! 씨름교실’을 열어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씨름의 기본 이론과 실전 기술을 가르쳤다. 이태현 이사장을 필두로 한 강사진은 이날 캠프 캐롤 군장병을 두 그룹으로 나눠 기본 준비운동과 스트레칭을 교육했으며, 참가자 전원에게 한글로 개별 이름이 적힌 씨름 샅바를 제공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주한미군과 지역민의 유대감을 높이고 우리 무형유산인 씨름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40명 안팎의 캠프 캐롤 군장병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기지 내 체육관에서 종목에 대한 이론적 이해와 실습을 결합한 체험형 씨름 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교육 수료 후 오는 12월에 열리는 ‘주한미군 장사씨름대회’에 나서게 된다. 김영수 (사)인류무형문화유산씨름진흥원 사무국장은 “민족 고유의 스포츠 씨름은 세계인이 함께 계승해야 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이 됐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씨름 부흥의 초석을 튼실히 하고, 참여자와 함께 보는 이도 즐거운 씨름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역사적‧전통적으로 대중의 인기를 받았던 씨름이 이번 사업을 통해 제2의 부흥을 일으켜 세계로 뻗어나가기를 희망하며, 시는 이번 사업을 알차게 준비하고 씨름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