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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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의 생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1년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정부 2차 추경으로 국비 69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76억여 원 규모로 227개 사업에 2357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이 있고 지역경제 침체로 생계 지원이 필요한 시민이다. 고용 충격이 큰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시민을 우선 선발한다. 주요 사업은 ▲백신접종 지원(발열 점검 및 현장 접수, 거동 불편 접종자 도움) ▲생활방역(지역 대학,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 ▲지역 현안 사업(공공휴식 공간 및 문화예술 환경정비 지원) 등이다. 근로 기준은 사업별로 다르며, 주 20시간, 시급 8720원에 교통비를 별도 지급한다. 희망근로 지원사업 참여자는 4대 보험 가입과 함께 월 100만원(시급 8720원, 4시간 근무 기준) 정도의 급여를 받게 된다. 자치구별로 참여자를 모집·선발하므로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12일부터 19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청 또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9월9일 근무처에서 최종 선발자에게 개별 통지하고, 9월13일부터 업무를 수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와 주소지 관할 자치구 홈페이지, 자치구 일자리담당부서 등에 문의하면 된다. 박정환 시 일자리경제실장은 “희망근로 지원사업이 취업취약계층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이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고용안정 대책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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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외지인 부동산 불법거래 78건 적발전주시가 부동산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외지인들의 투기를 막기 위한 특별조사를 통해 편법으로 증여했거나 실제 거래금액보다 적게 신고한 위반 사례를 대거 적발했다. 전주시 아파트거래특별조사단(단장 백미영)은 최근 부동산 이상거래가 의심되는 외지인들의 불법거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78건의 위반행위를 적발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2019년 9월 이후 가격 급등시기 외지인 거래물건, 최근 외지인 매수세 급증이 포착된 공시가격 1억 이하 아파트 거래물건 등 740명의 외지인이 거래한 건이었다. 이 가운데 편법증여 의심 51건,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 26건, 소득세법 위반 1건 등 총 78건이 불법행위로 적발됐다. 세부적으로 매수자금 마련 시 출처가 불명확하거나 가족 또는 제3자로부터 자금 차입 관련 거래내역을 소명하지 못한 편법증여 사례가 가장 많았다. 이어 실제 금전거래가 없었지만 신고대상이 아닌 물건에 대해 당사자 간 직거래한 뒤 매매 신고하는 등 거래신고법 위반 사례, 지연신고 과태료를 피하기 위해 계약일을 허위로 신고한 사례, 실제 거래금액보다 적게 신고한 다운계약 사례 등이 뒤를 이었다. 시는 이 같은 위반행위에 대해 26명에는 부동산거래신고법 위반으로 과태료 처분하고, 51명은 편법증여 의심으로 관할 세무서에 통보한 상태다. 나머지 위반행위도 관계 법령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박영봉 전주시 생태도시국장은 “외지인이 아파트 거래시장에 지속적으로 진입하면서 지난해 말부터 가격 급등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최근에는 1억 이하 아파트 시장에서 외지인이 대거 유입돼 아파트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승하는 등 시장 불안정이 포착되고 있다”며, “서민 주거안정을 저해하는 외지인 불법 거래에 대해 시장상황을 상시 점검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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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입장려금 1인당 10만 원 지원전남 강진군은 개정된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조례 및 시행규칙'에 따라 2021년 1월 1일 이후 전입한 군민에게 전입장려금 신청 시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고 있다. 군은 올해 1월 1일 저출산·고령사회에 대응하고 매년 감소하는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강진군 인구정책 기본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정해 시행·공포했다. 이는 2009년 '강진군 인구 늘리기 시책 지원 조례' 시행 이후 11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인구정책 종합계획 및 시행계획 수립 근거 등을 반영하고 각종 인구시책사업 지원 대상 및 기준을 시행규칙으로 규정하고 있다. 개정 전에는 전입 신고 즉시 1인당 3만원을 지급하고 제한 규정이 없어 지원금만 받고 다시 전출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으나 개정 후에는 전입 신고 후 6개월 이후에 장려금을 신청하고 수령 할 수 있도록 정했다. 또 지원금을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금은 이사한 주소 관할지 읍·면사무소에서 전입신고 후 6개월 뒤에 신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상품권과 지류 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상품권은 휴대폰으로 전송받아 지역 내 제로페이 가입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류 상품권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해 관내 상가 어디에서나 사용할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작년부터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강진품애 살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입장려금 확대 시행 외에도 다양한 정책과 혜택을 안내해 전입하는 군민들이 강진군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군은 전입장려금 지급 외 강진품애 살기 운동,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 강진품애 청년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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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교육생 수시 모집전북 군산시는 육상태양광(100㎿) 연말 상업 운전 등 새만금 3GW 규모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이 본격화됨에 따라 새만금산단(RE100) 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수요에 대응하고 유지보수 인력 양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시와 새만금개발청, 전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인력 양성 교육'은 재직자 과정(5일), 취업자 과정(20일), 전문가 과정(40일)으로 구성돼 있으며 올해 300여 명의 교육생 배출을 시작으로 오는 2023년까지 1천200명의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태양광 발전시스템 설계, 시설·안전·행정관리, 최신기술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시스템 유지보수 기술 등 실무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부안군 소재)에서 실시된다. 시(새만금청&道)는 이 사업의 일환으로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구축사업을 새만금산단 2공구에 유치해 총사업비 115억(국도비 100억 확보)을 투자, 오는 11월 착공,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모집 프로그램은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취업자 과정과 오는 10월 1일부터 진행되는 전문가 과정으로 재생에너지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재생에너지소재개발지원센터와 새만금 신재생에너지산업 전문인력양성센터에서 각 과정별 개강 전날까지 접수할 수 있다.(교육문의 ☎063-580-1522)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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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전남을 고품질 쌀 메카로 만들겠다”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 시상식을 갖고, “전남을 고품질 쌀 생산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2021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로 선정된 업체 관계자를 격려하고, 이들과 전남쌀 고급화를 위한 쌀산업 발전 방안도 논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선 담양 대숲맑은 담양쌀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강진 프리미엄 호평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3개)은 함평 나비쌀, 고흥 수호천사건강미, 순천 나누우리가, 장려상(5개)은 보성 녹차미인보성쌀, 영광 사계절이사는집, 무안 황토랑쌀, 해남 한눈에반한쌀, 곡성 백세미 등이 각각 수상했다. 상금은 대상 3천만 원, 최우수상 2천 500만 원, 우수상 각 1천500만 원, 장려상 각 1천만 원 등 총 1억 5천만 원이 수여됐다. 전남도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을 선발해 왔다. 올해는 13개의 브랜드가 경합을 벌여 한국식품연구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등과 심사한 끝에 10개 브랜드를 최종 가려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 쌀은 올해 여성이 뽑은 최고의 친환경 쌀 대상을 수상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맛의 고장이란 명성에 걸맞게 맛좋고 품질 좋은 쌀을 생산해 준 농업인과 각 브랜드 경영체 등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특히 “쌀 품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설 현대화 및 홍보·판촉에 많은 공을 들여, 품질 좋은 쌀이 생산될 수 있도록 농업인, 생산자단체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전남도는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의 품질 우수성을 바탕으로 공세적인 마케팅을 펼쳐 쌀 판매 확대에 집중하는 한편 소비시장에서 전남 쌀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홍보판촉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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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침수 피해 본 익산 상가 재해구호기금 지원전라북도는 지난 7월 5일부터 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본 익산 상가에 총 4억 2백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피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아픔을 덜어주고 일상 회복을 응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대상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봤고 익산시장이 피해사실을 확인한 상인이다. 또, 중소기업기본법과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갖춰야 한다. 지원에 앞서 익산시는 자연재난 구호 및 복구비용 부담기준 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집중호우 피해가 종료된 날부터 10일 이내에 피해신고를 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이에 조사결과 피해사실이 확인된 소상공인에게 상가당 200백만 원을 지원하게 됐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원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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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모집광주광역시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 소상공인의 결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소상공인 간편결제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모집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 대상 이벤트는 2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관내 제로페이 신규 가맹점이다. 단, 소상공인이 아닌 일반가맹점(수수료율 1.2%)은 제외된다. 제로페이 가맹점 신청은 제로페이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가맹점 신청 시 추천인(추천인명 : 광주경진원, 소속기관명 : GEPA), 사업자등록증(이미지 파일)등을 입력하면 된다. 이중 선착순 1000곳은 가맹점 신청 승인완료 후 2달 이내에 광주상생카드 3만원권을 증정한다. 신청에 어려움이 있는 업체는 콜센터(☎1670-0582) 또는 빛고을 소상공인 지킴이(☎062-960-2638, 카카오톡 빛고을 소상공인지킴이(ID : jikimigj)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제로페이는 중기부에서 2019년 소상공인 결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입한 간편 결제시스템으로, 연 매출액 8억원 이하 가맹점의 경우 결제수수료가 0%다. 소비자는 은행 앱이나 간편결제 앱을 다운받아 매장에서 제로페이 QR코드를 인식해 결제하면 된다. 가맹점은 가입비 무료, 결제수수료 0%대 혜택 외에도 전통시장·상점가에 위치한 업소는 모바일 온누리 상품권 가맹점으로 자동 등록되며, 소상공인 정책자금 우대 금리 적용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광주지역 제로페이 가맹점은 6월말 기준 1만5490곳으로, 2020년 6월 6958곳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정영화 시 민생경제과장은 “이번 행사기간에 많은 소상공인이 제로페이 가맹을 신청해 혜택을 받길 바란다”며, “제로페이 이용 활성화로 소상공인 경영 안정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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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방역수칙 위반한 5개 업소 적발수도권에 최고 강도인 4단계 거리두기 적용에도 대유행의 불길이 잡히지 않고, 비수도권도 코로나19 3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방역수칙을 위반한 도내 일부 업소들이 적발되었다. 전북도는 3일 특별사법경찰과를 중심으로 사회재난과, 건강증진과, 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행정과 등 5개 반 연인원 77명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일까지 도내 336개소를 점검해 5개의 위반업소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들 업소는 22시 이후 집합 제한과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수칙을 어겨가며 영업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7월 29일 자정이 가까워질 무렵 군산시 나운동 유흥업소 거리, 주변이 모두 영업을 중단한 것처럼 보이던 중 한 업소의 에어컨 실외기 소리가 들려 전북도 특별사법경찰들이 일제히 들이닥치자 업주로 보이는 한 명이 재빨리 계단을 통해 달아나려다 특별사법경찰관에게 붙잡혔다. 현장 확인을 위해 업소의 출입구로 진입하려는 순간 문이 굳게 닫혀 있어 들어가지 못하고 업주에게 문을 열라고 하자 안에서 잠겼다는 둥 핑계를 대며 특별사법경찰관과 20여 분간 대치하였다. 더는 대처상황을 미룰 수 없어 소방관과 혹시 모를 충돌사태에 대비해 경찰관을 대동하여 출입문을 열기로 하고 각종 장비를 동원해 강제로 출입문을 열고 단속반과 함께 들어갔다. 안에는 술 파티를 하던 손님들이 비상구를 통해 도주한 상태고 반절 이상 남은 양주와 안주, 도주할 때 미처 챙기지 못한 손님의 휴대전화와 가방 등이 현장에 있었다. 국가산업단지 주변 업소, 마치 외국에 온 것처럼 외국인들로 가득 찬 거리에 버젓이 22시 이후에 외국 현지 음식을 팔고 있었다. 한국말을 더듬거리며 업주 사이로 2개의 테이블에 음식을 먹으며 마스크도 착용하지 않고 이야기하는 러시아 국적 외국인 3명도 있었다. 당일 23시경 인근의 단란주점 단속에서는 베트남 국적의 남성들 5명이 맥주 30병 이상의 많은 술을 마시고 노래를 부르고 있다가 적발되었다. 최근 외국에서 유입되는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 속도가 빠른데 이렇게 아무렇지 않게 거리를 활보하고 음식과 술을 먹으며 이야기하는 것을 보며 코로나바이러스가 감염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다. 도민의 대다수는 4차 대유행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에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영업하고 있으나 일부 극소수의 몰지각한 영업주와 손님이 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모른 체 방역수칙을 위반하고 있었다. 도청 특별사법경찰과 관계자는 “5개 업소에 대해 감염병예방법상 정해진 방역수칙을 위반하여 불법적으로 영업한 혐의를 적용하여 운영자, 이용자에 대해 일단 철저히 조사한 후 강력한 행정처분(조치명령)과 함께 수사 의뢰 또는 고발에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대한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병행 실시하여, 도민 생활 안전과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차단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하며, “이러한 불법적인 행위가 발견될 시, 특별사법경찰과(☎063-280-1399) 또는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제보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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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철저한 방역…거리두기 2단계로 낮추길”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도민 불편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으므로, 전남이 가장 먼저 거리두기를 2단계로 낮추고 사적모임도 6~8명까지 허용할 수 있도록 차단방역에 온힘을 쏟자”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에서 “위중했던 코로나 확산세가 전국적으로 진정 기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속단할 수 없는 상황으로, 조금만 잘못하면 다시 집단감염이 터질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하면서 7월 한 달간 전남에서도 20명 이상 발생한 날이 6일이나 됐는데, 도민들의 방역 협조와 의료진, 공무원들의 노력 덕분에 이틀 연속 한 자리 숫자로 주춤하고 있다”며 “하지만 조금이라도 방심하면 또다시 집단감염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철저한 방역활동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위반한 유흥시설 등에 강력한 조처를 하고 있는데, 이들의 고통도 헤아려야 한다”며 “영업 제한에 따른 손실보상 차원에서 추진 중인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 지원 프로그램과, 국민지원금, 10월께부터 지급될 예정인 손실보상금 제도를 확실하고, 알기 쉽도록 세세하게 알려 대상자가 지원에서 제외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남해안 갯벌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해선 “한국의 갯벌이 ‘등재 반려’ 통보를 받고도 당당히 등재된 것은 그만큼 서남해안 갯벌이 생태 보고로서 세계적 가치가 있음을 증명한 것”이라며 “앞으로 갯벌생태를 보전하고 미래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한편,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센터를 유치해 전남이 대한민국 생태수도로 우뚝 서게 하자”고 독려했다. 김 지사는 또 “한국에너지공대가 학생과 대학원생 모집요강을 공개하고, 세계적인 학자들을 교수로 대거 초빙하는 등 내년 정상 개교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며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 톱10의 공과대로 육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우수한 학생이 오도록 하고, 특히 지역 우수 학생이 대거 지원하도록 도 차원에서도 적극 나서달라”고 말했다. 하천 관리와 관련해선 “전남은 국가하천이 7개소 327km인 반면 지방하천은 556개소 2천948km나 돼 열악한 재정 형편상 하천 관리에 부담이 많다”며 “지방하천을 국가지원지방도처럼 국가가 지원하는 하천으로 만들거나 국가하천으로 전환하도록 타당성 논리를 개발해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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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 모집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8월 1일부터 10일까지 2021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 분야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로 노인성 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시각장애인 안마사가 12개월간 전신 안마, 발마사지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신청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40% 이하의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만60세 이상인자 ▲지체 및 뇌병변 등록장애인 ▲국가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자 중 근골격계·신경계·순환계 질환이 있는 자이며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신분증, 기타 구비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여 이용자에게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안군에는 도서노인해피라이프서비스, 영유아발달지원서비스 등 11개 사업이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의 수요에 부합하는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 추진하여 품격있는 맞춤 복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