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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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4주 더 연장 조치정부는 9월 5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9월 6일(월)부터 10월 3일(일)까지 4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 ‘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 단일화 조치도 동일하게 4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4차 대유행에 따른 환자발생 규모가 크고 감소세 없이 지속 유지되는 상황에서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다만, 전국민 70% 1차 예방접종 목표달성에 근접하고 있고,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큰 피로감과 사회적 수용성 저하를 고려하여 제한적인 방역완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거리두기 적용기간이 종전과 달리 4주로 길게 적용한 것은 잦은 조정으로 인한 국민 피로감, 이동량 증가가 예상되는 추석 연휴 이후 환자발생 양상에 대한 관찰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2주 앞두고 전국민적 관심이 높은 사적모임에 대해서는 예방접종 완료자에 한해서만 예외를 적용한다. 아울러, 정부는 전국 모든지역, 모든 거리두기 단계에서 사적모임 관련 조치사항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제한 시간(4단계 22시)은 지자체별 임의조정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방역 친화적인 추석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소규모로 안전한 고향방문을 유도하는 정책을 발표했다. 백신접종 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최소인원으로 고향 방문하기’와 ‘귀가 후 집에서 머물며 증상관찰과 적극적 진단검사 받기’를 권고했다. 고향 방문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시간 최소화를 지켜줄 것과 고속도로 통행료를 정상 징수하고, 작년에 이어 철도 승차권도 창측만 판매하는 정책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9월 6일(월)부터 10월 3일(일)까지 4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군산·익산과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4주간 연장한다. 다만, 환자수 급증으로 4단계로 자체 격상한 전주시와 완주군혁신도시(갈산리)는 유행상황 호전으로 금일 시·군 자체 단계 완화를 발표 예정이고, 3단계로 자체 격상한 부안군은 거리두기 종료일까지 지역 유행상황을 관찰한 후 자체 조정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전북도내 전 지역에 대해 사적모임은 4명까지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완료자는 8인까지로(4단계 지역은 식당․카페, 가정에서만 6명까지 가능) 제한한다. 예를 들어, 전북도는 도내 전역, 단계구분 없이 사적모임은 4명까지 제한하고 3단계 이하 지역에서 예방접종완료자는 인원제한 없이 만남이 가능했지만, 이번 조치로 9월 6일부터는 예방접종완료자 포함 8인까지로 강화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강화된 방역수칙을 따른다고 밝혔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잦은 사적모임 인원제한 기준변경과 방역수칙 조정 등으로 혼란스럽겠지만, 그만큼 4차 대유행 상황 속에서 국민불편 최소화를 고민하는 방역당국의 조치인 만큼 적극적으로 따라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하진 지사는 “강도 높은 방역조치로 가장 안타까운 것은 소상공인․자영업자분들이 겪고 있는 피해와 아픔이 심화되는 것이다”며“계속된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고 계시는 여러분의 소중한 희생과 이해에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 연휴기간 출향 가족들에게 고향방문 자제와 벌초대행서비스, 온라인 봉안시설을 적극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금일 정부가 발표한 추석 특별방역대책이 포함된 “추석 명절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다음 주 중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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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취업 취약계층에 공공일자리 제공전주시가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일자리를 추가 제공한다. 시는 오는 7일까지 2021년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에 참여할 희망자 122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참여 자격은 만 18~65세 근로능력자(청년일자리사업은 만 18~39세) 가운데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면서 재산이 2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단, 실업급여 수급자와 1세대 2인 이상 참여자, 공무원 가족(배우자 및 자녀) 등은 배제된다. 근무 시간은 청년일자리사업의 경우 1일 7시간씩 주 35시간, 65세 미만 일반사업은 1일 5시간씩 주 25시간이다. 임금은 시급 8720원과 간식비 5000원에 주·월차, 공휴일 유급수당이 추가로 지급된다. 사업 참여자로 선발되면 오는 10월 5일부터 12월 17일까지 △국유재산 실태조사 및 DB구축 등 DB 구축사업 △전주형 창의교육 야호학교 운영 지원 등 서비스 지원 사업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사업 등 환경정비사업 등 총 56개 사업에 배치된다. 희망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주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063-281-2396)로 문의하면 된다. 김태훈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에 모집하는 공공근로사업이 코로나19의 여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취약계층의 고용 및 생계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충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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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체제 강화전라남도가 도교육청, 지역대학 등 관련 기관과 함께 지역 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전남도는 2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교육감, 유근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장(곡성군수), 박성현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장(목포해양대총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대학 총장과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달 19일 문금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한 ‘지역-대학 상생협력추진단(T/F)’ 제1차 회의에서 논의된 건의과제와 현안을 구체화해 법령개정, 정책건의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대학 총장들은 지역대학 위기 극복을 위해 ▲지역대학 지원 전담조직 신설 ▲지역인재 채용제 및 현장실습 중소기업 지원 마련 ▲‘지역상생형 대학’ 운영 등을 건의했다. 박성현 협의회장은 “대학 혼자 힘으로는 위기 극복이 어려운 만큼 지자체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자”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지역 대학과 협력사업을 발굴, 확대해 지역과 대학이 상호 발전하는 프로젝트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대학의 위기에 지역사회가 공감하고, 지역 혁신 주체들이 머리를 맞대 지역 현실 맞춤 과제를 발굴해 추진하는 협업체계를 꾸준히 이어가기로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상생협력추진단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전담조직 신설과 지역대학 졸업생 취업 제고 방안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간담회 후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를 위한 대학 총장들의 유치지지 서명식도 진행했다. 광주전남지역대학교총장협의회는 전 세계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COP28 개최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며, 남해안 남중권이 대한민국의 탄소중립을 선도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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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1인당 25만원 지급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이 9월 6일부터 지급되는 가운데 전북도가 자체 콜센터 운영 등을 통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6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가구 소득 하위 80%+α(맞벌이․1인가구 특례적용)이며, 전북도는 전체 도민의 90.3%인 1,620,724명이 해당되고, 총사업비는 부대비용을 포함하여 4,074억원이 투입된다. 소득수준은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합산액으로 따져 4인 가구 기준 외벌이 직장가입자는 31만원, 지역가입자는 35만원, 직장+지역 혼합가입자는 33만원이하면 지급대상이 되고, 2인이상 맞벌이 가구는 가구원 수 1인을 추가한 특례규정이 적용된다.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더더라도 가구원의 지난해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9억원 초과하거나 작년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원을 넘으면 고액자산가로 분류해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지급 신청은 내달 6일 온라인 접수를 시작으로 13일부터는 오프라인 접수를 하게 되는데, 시행 첫 주에는 요일제가 적용되며, 10월 29일에 마감한다. 지원금은 신청 다음날 지급되며, 주소지 지역사랑 상품권 가맹점에서 12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지급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가운데 원하는 수단을 선택해 신청․수령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은 내달 6일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 카드사 포인트나 지역상품권 잔액과 구별돼 우선 차감된다. 내달 13일부터는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이때부터 신청 가능하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과 수령이 가능하다. 신청자가 몰릴 경우를 대비해서 국민지원금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시행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로 이뤄진다. 국민지원금은 주소지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점포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백화점이나 복합쇼핑몰, 대형마트, 온라인몰 등에서는 사용하지 못한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을 위해 내달 13일부터는‘찾아가는 신청’ 운영을 통해 직접방문 접수도 병행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고령자, 장애인이 혼자 거주하는 경우가 해당되며, 신청 절차는 대상자가 전화 등으로 방문 신청을 요청하면 읍면동에서 방문 접수 후 대상자에게 재방문해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의 신청은 내달 6일부터 온라인 국민신문고나 주소지 읍면동 주민 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일로부터 2주일 이내에 처리된다. 가구구성 조정은 지자체(시군), 건보료 조정은 건보공단에서 심사하여 조정 한다. 한편, 전북도는 국민지원금이 도민에게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내달 1일부터 콜센터 운영해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전북도 콜센터는 국민지원금과 관련한 신청․접수, 지급방법, 이의신청과 각종 민원상담 등을 처리하기 위해 5명을 배치해 운영에 들어간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신속히 지원하겠다” 면서 “지난 ‘전라북도 긴급재난지원금’과 함께 이번 국민지원금이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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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9회째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1일 개막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9월1일 개막하고 61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광주디자인진흥원 등에서 열리는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속에서 기술과 감성의 의미있는 콜라보를 디자인을 통해 제시한다.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 4차 산업혁명시대 등 변화의 물결 속에 미래 디자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행사 주제인 ‘디-레볼루션’은 디자인(Design)과 레볼루션(Revolution)의 합성어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시대를 이끈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먼저 1일 오후 7시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위성호 광주디자인진흥원장, 김현선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등 국내외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여성합창단의 식전공연, 진시영 작가 ‘미디어아트 파사드’ 공연 등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홍보대사 알렉사도 참석해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무관중으로 진행되는 만큼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주관방송사 광주MBC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국제화 ▲대중화 ▲산업화라는 큰 틀에서 ‘4차 산업혁명과 미래’라는 이슈에 맞춰 담론 형성과 함께 실질적인 산업화 성과 창출에 주력했다. 행사는 ▲본전시(5개) ▲특별전(1개) ▲기념전(2개) ▲국제학술행사 ▲온·오프라인 마켓 ▲디자인체험 및 이벤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며 폴란드, 이탈리아 등 세계 50여 개 국가 421명의 작가와 및 국내외 기업에서 총 1039종의 작품을 선보인다. 2021광주디자인비엔날레의 포문을 여는 주제관은 정보(Data), 차원(Dimension), 일상(Day), 행위(Doing), 표현(Description) 등 5개의 키워드로 흥미롭게 담아냈다. 국제관의 콘셉트는 덥 레볼루션이며, 크게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덥(DUB)은 독창성의 새로운 개념으로 공감과 연대에 기반해 외국의 것을 현지의 것과 재조합해 창조하는 예술적 행위이자 새로운 아트 트렌드다. 인공지능관은 인공지능의 패턴과 유사한 DNA 염기서열의 무한히 확장되는 비하이브(Be-Hive) 구조로 구성된 DNA X를 콘셉트로 기획, 광주의 정신성을 AI의 비전 위에서 제시했다. 체험관에서는 이번 행사의 주제인 ‘혁명, 디레볼루션’을 커다란 변화로 인식한다.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변화에 대한 우리들의 대응이 궁극적으로 인류의 진화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된다는 의미를 담았다. 마지막으로 지역산업관은 디자인을 통한 광주의 혁명이란 주제에 맞춰 총 3개의 세부 섹션으로 구성됐다. 광주뷰티(화장품)업체 공동 브랜드 개발을 선보이는 ‘광주 뷰티‧코스메틱 비즈니스 존’과 지역 주력산업 양산제품과 중소기업 창업지원 우수상품을 홍보하는 ‘광주지역 대표 비즈니스존’, 그리고 광주의 우수문화산업을 소개하고 미래 디자인의 비전을 제시하는 ‘광주 문화산업존’이 각각 꾸려진다.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작품 설치 뿐 아니라 코로나19 방역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상황 속에서 행사가 열리는 만큼 방역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휴관일인 매주 월요일에는 전체 방역을 실시한다. 또 전시관 입구마다 자동소독게이트와 체온측정기, QR코드 등을 설치해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고 방역 전담요원을 상시 배치해 시설물을 소독한다. 메신저 어플인 ‘카카오톡’의 챗봇 시스템을 도입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는 비대면 안내서비스를 구축한다. 안내서비스는 카카오톡 채널에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전시 해설 서비스가 어려워진 점을 감안해 모바일 전시해설 서비스 ‘큐피커’를 도입한다. ‘큐피커’는 스마트폰을 사용해 비대면 전시해설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관람객 니즈에 따라 4가지 버전을 골라 들을 수 있다. 일반적인 베이직 버전, 기획자가 설명하는 프로페셔널 버전, 어린이 눈높이의 쉬운 해설을 담은 키즈 버전,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버전이 준비된다. 이용섭 시장은 “코로나19라는 국제적인 팬데믹 상황에서도 우리의 일상은 지속되는 만큼 오프라인과 함께 온라인을 병행해 다양한 디자인산업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며 “광주를 못 오시는 분들도 온라인 개막식을 통해 미래의 트렌드를 선도할 광주디자인비엔날레를 함께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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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2차 지원김제시는 ’김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의 주거불안 해소를 위하여 임대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을 지난 5월(1차)에 이어 2차로 추진한다. 임대보증금 지원대상 주택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건립하여 공급하는 행복주택으로 김제시 검산동 526번지 일원의 김제대검산 LH아파트 내에 위치하고 있다. 김제시 청년 및 신혼부부 임대주택 임대보증금 지원 조례에 따라 청년은 만18세 이상 39세 이하 혼인 중이 아닌 자이며, 신혼부부는 혼인신고일 기준 7년 이내이거나 6월 이내 결혼 예정 부부로 김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로서 행복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자로 입주대상 요건의 청년 및 신혼부부로 한정하여 지원하게 된다. 이번 김제대검산 LH아파트 내 행복주택(청년 및 신혼부부)의 임대보증금 지원신청대상은 LH 행복주택 입주자격 완화에 따른 추가선정자로, LH 행복주택 청약일을 기준으로 김제시에 거주(주소 전입)하고 있는 무주택 청년 및 신혼부부이다. 김제대검산 LH아파트 행복주택 입주자로 확정되어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와 임대차계약을 체결한 자로서, 임대보증금 지원액은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 잔액 전액으로 최대 2천만원까지 1회 2년간 지원되고, 2회 연장 가능하여 최장 6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임대보증금은 시에서 공급주체(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직접 지원 후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회수하는 방식이다. 이번 청년 및 신혼부부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2차 지원사업은 8월 27일 모집공고를 시작으로 9월 7일까지 접수하며, 대상자 선정 및 통보는 9월 15일까지, 임대보증금 지원은 9월 16일부터 9월 23일까지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 지급되며 입주는 9월 26일 이후 시작할 예정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이번 행복주택 임대보증금 2차 지원사업 또한 청년 및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불안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임대보증금지원 사업을 계기로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지속되어 우리 김제시가 활기차고 역동적인 도시로 변모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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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9월 6일부터 지급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1인당 25만원씩 지급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오는 9월 6일부터 신청·지급한다고 밝혔다. 지급대상은 지난 6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가구로, 맞벌이와 1인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되며 고액자산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의 경우 전체 인구 144만여명 중 86.8%인 125만여명이 지급대상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여부, 신청방법 등에 대해 사전에 알림을 받고 싶은 시민들은 30일부터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사전알림은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및 국민비서 홈페이지에 요청할 수 있으며 신청일 하루 전인 9월5일 오전부터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9월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지급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충전과 광주상생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체크카드 충전을 원하는 시민은 9월 6일부터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9월 13일부터는 카드와 연계된 은행에서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충전은 신청일 다음날 이뤄지며 충전된 지원금은 기존의 카드사 포인트와는 구별되고 사용한 금액은 카드 청구액에서 자동차감된다. 광주상생카드 수령을 원하는 경우 9월13부터 주소지를 관할하는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초기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지급 첫 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 방식을 적용하며, 온라인 신청의 경우 주말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24시간 신청 가능하다. 첫 주 이외에는 요일제와 관계없이 모두 조회 및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전국민 재난지원금과 달리 코로나 상생 지원금은 성인 개인별 신청이 원칙이며, 신청자 ‘본인 명의’로 신청 가능하다. 미성년 자녀는 동일 주소지 세대주 명의로 신청하되, 세대주인 미성년자는 본인명의 체크카드 충전 또는 광주상생카드로 직접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국민지원금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약 두 달간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하지 않은 금액은 국가와 자치단체로 환수될 예정이다. 상생 국민지원금은 백화점, 대형마트, 온라인쇼핑몰, 배달앱, 유흥·사행업소 등 일부 업종을 제외하고 광주시 전역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12월31일까지 기한 내 사용해야 하며 사용되지 않는 금액은 회수된다. 광주시는 상생 국민지원금이 개인별로 지급되는 만큼 행정복지센터에 시민들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큰 혼잡이 우려됨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하고, 가급적 9월6일부터 시작하는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광주시는 신속한 지급을 위해 시와 자치구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협업팀(TF)을 구성했으며, 소요예산 3250억원의 20%인 650억원에 달하는 지방비 부담액의 70%(455억원)는 광주시가, 30%(195억원)는 5개 자치구가 분담해 추경예산을 편성하는 등 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지급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류미수 시 사회복지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지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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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조봉업 신임행정부지사 취임도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풍부한 경험, 탁월한 정책기획능력 강점 전북도는 30일 조봉업 행정안전부 의정관이 제42대 행정부지사에 취임하며 공식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조 신임부지사는 코로나19로 위급한 도내상황을 고려해 도청 각 사무실을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한다. 고창 출신인 조 부지사는 고창고와 경희대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제3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으며, 지역에서 전북도 기획관리실장, 전주 부시장을 거쳐 행안부에서 지역발전정책관, 의정관 등을 역임하고 5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왔다. 도는 조 부지사가 도정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탁월한 정책기획 능력, 그리고 중앙의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과감한 정책으로 도정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 부지사는 “지금은 민선 7기가 채 1년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그 간 추진해왔던 사업들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 나가야 할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위해 기존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하고 전북도가 주도하는 새로운 산업생태계를 구축하여 신산업지도의 완성을 통해 생태 문명 시대를 열어나가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전했다. 이어 ”전주 부시장 이후 5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부지사로 일하게 돼 영광이지만, 한편으론 코로나 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백신접종의 가속화와 함께 물 샐틈 없는 방역으로 소중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앞당기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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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섬 주민 ‘1천원 여객선’ 전면 확대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1시간 이내 생활구간에 대해 지난 1일부터 시범 시행한 ‘섬 주민 1천 원 여객선 운임 지원사업’을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9월 1일부터 1천320개 모든 여객선 운항 구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섬 주민은 여객선 운임 8천340원 미만 구간은 1천 원, 8천340원 이상 3만 원 이하는 5천 원, 3만 원 초과 5만 원 이하는 6천 원, 5만 원 초과는 7천 원을 부담하고 있다. 그러나 9월 1일부터는 육지를 기준으로 가장 멀리 떨어진 목포~가거도(만재도), 여수~거문도 간을 이용하는 섬 주민도 1천 원 단일요금제 혜택을 받음으로써 거리에 따라 발생하는 운임의 불균형을 해소하게 됐다. 이에 따라 여수 등 7개 시군 177개 섬 주민 4만 9천18명이 병·의원 왕래, 문화생활, 학생 통학 등에 따른 교통비를 절감하게 됐다. 덩달아 이용객 증가에 따른 선사 수익 개선으로 서비스 질과 안전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섬이 인구소멸 위기에 직면해, 8월부터 ‘1천 원 여객선’을 시범 도입했고, 2022년 전면 확대할 계획이었으나, 주민 호응이 높고 원거리 섬 주민의 건의를 적극 받아들여 9월로 앞당겨 시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섬을 지키고 살아가는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섬 관광 활성화와 정주 여건 개선정책을 지속해서 추진, 가고 싶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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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의지 다져전라남도와 여수시는 27일 여수문화홀에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을 환영하고 성공 개최 의지를 다지는 범도민 결의대회를 열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등이 참석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여수지역 국회의원 등이 영상으로 축사를 전달했다. 이어 섬발전 유공자 표창, 성공개최 의지를 담은 기원기 전달과 결의문 낭독, 참석자들의 성공개최 퍼포먼스 등이 펼쳐졌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공식 유튜브인 ‘으뜸전남튜브’ 등을 통해 행사를 생중계했다.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는 2026년 7월 17일부터 8월 16일까지 돌산진모지구 일원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30개 나라 2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게 될 이 행사는 6천 명 이상의 고용 창출과 4천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된다. 박람회에서는 섬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제관, 섬의 미래문화생태를 보여주는 부제관, 공동관, 섬살림문화관, 해상교량박물관 등 8개 상설 전시관을 운영한다. 또 국가·지자체별로 1일 1섬을 지정해 진행하는 스페셜데이, 연륙연도교 투어, 힐링 섬 투어 등 부대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오는 10월 20일 개최하는 ‘2021 국제 섬 포럼 in Yeosu’를 시작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행사를 지속해서 개최해 국제행사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매년 7~10월 중 섬과 관련한 세계섬도시대회, 청년섬워크캠프, 국제 청소년 축제 등 주기적으로 사전 행사를 개최하고, 연차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영록 지사는 “일찍부터 섬의 가치와 중요성에 주목한 전남도는 국립한국섬진흥원 목포 유치에 이어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국제행사 확정으로 명실공히 대한민국 섬 발전을 선도하는 중심지로 우뚝 서게 됐다”며 “여수시와 함께 세계섬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대한민국 섬의 매력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섬이 대한민국의 새 성장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시장은 “세계 최초 섬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 속의 여수’로 나아가고, 섬 해양강국으로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며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절대적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