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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미국 워싱턴주, 우호협력 25주년 기념행사 열려전라북도가 미국 워싱턴주의 대한부인회와 함께 전북-워싱턴주 우호협력 25주년을 기념하고 전북을 홍보하는 행사를 현지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일 미국 워싱턴주의 Steilacoom Town Hall에서 개최되었으며, 워싱턴 정부 관계자, 워싱턴주 상·하의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전라북도와 미국 워싱턴주는 1996년도에 우호협력을 체결하고, 2004년도에 자매결연으로 승격하였으며, 올해는 우호협력을 체결한 지 25주년이 되는 해이다. 그간 양 지역은 경제와 문화,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꾸준히 추진해 왔다. 특히 이번 전북-워싱턴주 우호협력 25주년 기념행사는 코로나19로 상호 방문이 어려운 상황에서 워싱턴주 주류 및 한인 사회에서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는 대한부인회의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행사와 연계 및 추진하여 큰 시너지 효과를 내었다. 행사는 국민의례, 대한부인회 박명래 이사의 개회사, 전라북도 송하진 도지사의 영상축사, 전라북도 홍보영상 상영, 워싱턴주 호스 국제관계의전국장의 축사, 주시애틀총영사관 안현상 부총영사의 축사, 대한부인회 유니콥 봉사위원장의 한국 음식 소개, 가야금 공연, 전북 음식 시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행사장에는 전라북도와 워싱턴주의 주요 교류 행사와 전라북도 관광 및 문화 홍보 사진들을 전시하였으며, 전주비빔밥, 전주 한과 등 전북의 전통 음식을 소개하였다. 송하진 지사는 축하 영상에서 “워싱턴주와의 우호 협력 25주년을 축하하고, 앞으로도 양 지역의 우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행사에 참석한 워싱턴주 호스 국제의전국장은 ”전북-워싱턴주는 25년간 매우 특별한 우정을 다져왔고 앞으로도 양 지역이 성공과 발전을 공유하길 희망한다“는 제이 인슬리 워싱턴 주지사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행사에 참석한 현지인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알려진 한국 음식에 대한 인기가 높다. 전주비빔밥은 영양 면에서도, 시각적인 면에서도 우수한 음식이다“라며, ”다음에는 꼭 전라북도에 방문하여 음식을 먹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전북도 국제교류관계자는 ”코로나19로 사업 추진에 제한이 많지만, 이번 행사와 같이 창의적으로 가능한 방법을 시도하여 전북-워싱턴주의 특별한 관계가 더욱 굳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워싱턴주 교류 25년을 위해 전북국제교류센터 또한 주시애틀총영사관 및 아시아퍼시픽컬쳐센터와 협업하여 현지인 및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지난 9월 25일에는 ‘2021 추석 음식 체험 행사’를, 9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건강한 전북 K-Food 만들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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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 한 달만에 20만 돌파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개막 한 달 만에 온·오프라인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해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사무국에 따르면 4일 현재까지 현장 관람객은 목포, 진도 주 전시관에 1만 9천263명, 광양, 광주 등 4개소 특별전에 1만 6천956명, 9개 시군 기념전에 1만 4천218명 등 총 5만 437명이다.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누리집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전시관(미술관영상관 등)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현장 관람을 하지 못하는 관람객 16만 300여 명이 방문했다. 이는 전체 관람객의 76%에 달하는 규모다. 지난 추석 연휴 기간 3만 2천여 온라인 관람객이 몰려, 명절에 가족과 함께하는 온라인 전시 관람 문화를 이끌었다. 현재까지 온·오프라인 누적 관람객 수는 21만 737명으로, 당초 관람객 목표 30만 명의 70%를 넘어섰다.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관람객 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기 위해 주전시관에 박대성의 ‘천년배산’, 이종상의 ‘풍우독도’, 윤형근의 ‘청다색’, 벨기에 쿤 반덴 브룩의 ‘Blue Rhythm’, 벨기에 스텝 드리센의 ‘Untitled’, 중국 지저우의 ‘Greenhouse No. 5’ 등 국내외 내로라하는 유명 작가의 대작을 전시한 결과 관람객이 수묵의 향기에 흠뻑 빠져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온라인 관람객이 많은 것은 목포문화예술회관(비엔날레 1관)의 사전예약제와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강화한 관람 인원 제한 등으로 현장 관람보다는 온라인 관람을 유도한 것이 주효했다. 이와함께 추석 명절을 활용한 온라인 미술관 보물찾기 등 이벤트와 현실감 있는 VR 전시관, ‘총감독이 간다’의 수묵 영상관, 온라인 전시도록, 오디오 가이드 등 온라인 미술관과 수묵 웹드라마, 수묵 토요시네마 등 온라인 영상관을 통해 온라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콘텐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단순 문화예술 행사에 그치지 않고 수묵 캘리그라피, 부채 그리기, 협동화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과, 수묵작품과 생활용품을 판매하는 아트마켓아트페어를 통해 남녀 누구나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많은 ‘생활 속 수묵’을 구현해 대중의 일상 속으로 파고든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코로나19에 따른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온·오프라인 관람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며 “현장 전시뿐만 아니라 수묵비엔날레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미술관, 수묵 패션쇼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에 많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오는 10월 31까지 ‘오채찬란 모노크롬- 생동하는 수묵의 새로운 출발’이라는 주제로 목포·진도 일원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광주, 여수, 광양, 나주 4개 특별전시관을 비롯 구례, 보성, 해남 등 9개 시군에서 15개 수묵기념전을 동시에 개최해 범도민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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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추진무주군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보금자리 제공을 위해 2021년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6개월 이상 빈집을 새롭게 단장해 저소득층 및 귀농·귀촌인들에게 제공함으로써 무주 정주권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 사업량 7동 중 현재 6동은 완료했으며, 연초 사업신청자 중 중도 포기자가 발생하면서 1동을 추가로 모집 중이다. 빈집재생 사업에 참여하는 빈집 소유자에게 리모델링 및 수선비용으로 2,000만 원을 지원하는 조건이며 임차인에게 5년 동안 무상으로 임대 하는 방식이다. 빈집 소유자에게는 경제적 부담 해소와 입주자에게는 주거비용 절감의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입주대상은 주거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귀농귀촌인, 지방학생(청년), 신혼부부, 65세 이상 노인 및 부양의무자, 장애인, 마을(문화)활동가로 다양한 계층이 혜택을 볼 수 있다. 민원봉사과 건축팀 최은정 주무관은 “희망하우스 빈집재생사업은 주거취약계층또는 귀농·귀촌인 등 인구 유입과 정주권 환경 조성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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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거창군, '문자 사과'로 돈독한 관계 이어가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거창군으로부터 양 지자체의 유대를 상징하는 문구가 담긴 '문자 사과'를 선물 받았다고 밝혔다. 문자 사과에는 곡성군에 대한 거창군의 애정만큼 곡성을 대표하는 다양한 문구가 새겨졌다. 곡성군의 슬로건인 '함께해요 희망곡성'을 비롯해 '세계장미축제', '섬진강기차마을','대황강 출렁다리' 등 곡성군 대표 상징물들을 거창군의 특산물인 사과에 표현한 것이다. 곡성군이 경남 거창군과 특별한 우정을 이어온 것은 23년 전부터다. 1998년 10월 9일 자매결연을 한 이후 양 기관은 서로 활발하게 교류해왔다. 코로나19가 발생하기 전까지는 해마다 곡성-거창 한마음 생활체육대회를 열어 친목을 다졌다. 또한 농업경영인 교류대회, JC 친선체육대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계속해서 인연을 확대하고 있다. 수해나 폭설 피해 등 어려움에 처했을 때는 서로 복구를 지원하기도 했다. 문자 사과 교류는 거창군이 지난해 곡성군에서 발생한 섬진강 수해를 위로하기 위해 시작했다. 지난해 곡성군에서는 유례없는 폭우로 섬진강이 범람하는 등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가 발생한 바 있다. 이때 거창군은 낙심하고 있는 곡성군민을 위로하고자 다양한 수해 복구 지원과 함께 힘이 되는 문구를 사과에 새겨 전달했다. 곡성군은 거창군의 응원을 받아 용기를 내 수해 복구를 진행했다. 그리고 곡성군 역시 감사의 문구를 사과에 담아 거창군에 전달했다. 올해 문자 사과 교류에는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함께 잘 극복하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 곡성군 측도 이달 말경 거창군에 문자 사과를 보내 화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의 우호를 다시 한번 돈독하게 한다는 생각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힘든 시기마다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응원해주는 거창군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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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농수특산물 도지사품질인증 절차 간소화전라남도는 농수특산물 도지사품질인증 업체가 품목을 추가 인증 시 발생하는 번거로운 행정절차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관련 절차를 간소화해 신속 처리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업체가 이미 인증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품이나 농산물을 추가 인증 시 동일한 중복 서류 제출, 복잡한 절차 이행에 따른 장시간 소요, 행정력 낭비 등을 개선하기 위해 ‘전라남도 농수특산물 통합상표 관리 조례’를 개정하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개정으로 처리 기간이 기존 45일에서 15일로 단축된다. 이는 신청서 접수 후 서류와 현장 평가, 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쳤던 것을 서류와 현장 평가만으로 적격 여부를 판단토록 한 결과다. 이와 함께 신청 기간도 기존 매년 5월과 10월로 한정했으나, 수시로 신청하도록 개선했다. 이에 따라 기존 417개 인증업체가 신규 제품 등을 추가 개발하면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조례 개정과 관련 곡성 배추김치 생산업체 ‘옥과맛있는김치’ 김권태 대표는 “기존에는 새로운 김치를 추가로 인증받으려면 상하반기에 있던 신청 기간에 맞춰야 해 기다리는 시간이 많았다”며 “앞으로 신제품 출시가 빨라져 매출액 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도지사품질인증 사용허가 업체에 1천만 원의 포장디자인 제작비와 225만 원의 자가품질검사비를 지원하며,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jnmall.kr)’ 우선 입점 혜택도 준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도지사품질인증 시 품질과 안전성 검증을 최우선으로 하되 수요자 입장에서 제출서류 간소화와 처리 기간 단축으로 불편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믿고 신뢰할 수 있는 도지사품질인증 제품을 많이 구매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월 말까지 전남지역 417개 업체 1천 919개 제품이 도지사품질인증을 획득했다. 이 업체들은 남도장터와 백화점, 대형마트, 홈쇼핑 등을 통한 매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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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10월 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주 연장정부는 10월 3일 종료되는 현 사회적 거리두기를 10월 4일(월)부터 10월 17일(일)까지 2주간 연장하고, 비수도권‘사적모임 4인까지 허용’단일화 조치도 동일하게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추석 연휴 인구이동 여파 본격화, 10월 단풍철과 개천절·한글날 연휴 등 위험 요인이 많아 앞으로 감염규모가 커질 우려가 있어 현재 거리두기 단계를 연장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했다고 밝혔다. 지역적으로는 수도권 비중이 70% 이상 차지하며 유행을 주도하고 있으며 비수도권까지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11월부터 시작 예정인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전환 준비, 사회적 논의 활성화를 위해 10월 유행양상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변화되는 방역수칙으로는 결혼식, 돌잔치에서 적용이 어려운 수칙을 완화하되, 지나친 방역완화 신호가 되지 않도록 접종완료자 중심으로 완화한다. 전라북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0월 4일(월)부터 10월 17일(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거리두기 3단계 지역인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갈산리)와 2단계 지역인 정읍·남원·김제·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고창·부안·완주혁신도시(갈산리) 제외지역은 현 단계 그대로 2주간 연장한다. 따라서, 전북도 내 전 지역에서 사적모임은 접종 미완료자의 경우 4명까지로 제한하고, 예방접종완료자는 모든 다중이용시설에서 8인까지로(1차접종자 또는 미접종자 4명 + 접종완료자 4명까지 가능) 제한한다. 그 밖에 행사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은 정부의 단계별 강화된 방역수칙을 따른다고 밝혔다. 송하진 지사는 “이번 주말 개천절과 다음 주 한글날 연휴, 가을 행락철을 앞두고 있어 이동량 증가로 인한 감염 확산 우려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며, “의료체계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환자수를 조절하려면 방역동참은 여전히 필요하기 때문에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적극적인 예방접종 동참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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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10월 15일 '방축도 출렁다리' 정식 개통전북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해양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방축도 출렁다리'를 오는 15일 정식 개통한다고 1일 밝혔다. 방축도 출렁다리는 고군산군도 끝자락인 옥도면 말도리에 위치한 5개 섬 '말도∼보농도∼명도∼광대도∼방축도'를 잇는 4개의 인도교 중의 하나로, 사업비 17억 원을 투입해 설치한 길이 83m의 인도교다. 무인섬인 광대도와 유인섬인 방축도를 연결한 출렁다리는 동백숲길과 곳곳의 작은 해변 산책로와 어우러져 트레킹하기 좋은 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다리 위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명물인 독립문바위를 조망할 수 있다.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전체사업이 완료되지는 않았지만, 방축도 출렁다리를 우선 개통하며 인도교 사업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 및 모니터링을 시행해 전 구간 개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말도∼명도∼방축도 인도교 개설사업은 유인섬(말도·명도·방축도)과 무인섬(보농도·광대도)을 포함한 5개 섬을 4개의 순수 인도교로만 연결하는 세계 최초의 사업으로서 ▲제1교 말도∼보농도 308m / ▲제2교 보농도∼명도 410m / ▲제3교 명도∼광대도 477m / ▲제4교 광대도∼방축도 83m / 전체 총길이 1,278m의 인도교 사업이다. 지난 2017년 11월 착공한 이 사업은 현재 6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2022년 6월 제1교와 제2교를 동시에 개통할 예정이며, 오는 2023년 6월에는 전 구간이 개통될 전망이다. 시는 관광객이 방축도를 더욱 쉽게 많이 다녀갈 수 있도록 장자도∼방축도 간 단일 여객 항로를 추가 개설(주말 2회)하고, 관광객 증가 추세에 맞춰 여객선을 운항할 방침이다. 현재 방축도행 여객선은 하루에 2회(11:00, 14:00) 장자도여객터미널에서 출항하지만 오는 15일부터는 평일에는 기존과 같고 주말에는 군산항(군산연안역객터미널)에서 08:20, 장자도에서 10:25, 11:20, 13:30, 14:20에 출항하는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장기간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국민들에게 방축도 출렁다리 방문이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아울러 고군산군도를 여행할 때는 마스크 착용과 손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배려 있는 여행이 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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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2022년 생활임금 10,835원 확정전라북도는 2022년 전북도청 및 출자·출연기관 소속 공무직·기간제 노동자와 민간위탁업무 수행자에게 적용될 생활임금이 10,835원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적용된 생활임금 시급 10,251원보다 584원 인상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 시급 9,160원의 118% 수준이다. 2022년 전라북도 생활임금은 전라북도 생활임금심의위원회에서 2022년 정부 최저임금 결정액, 3인 가구 기준 최저생계비와 추가적 생계비, 생활물가 상승률 등을 고려하여 결정됐다. 생활임금이란 최저임금 이상으로서 노동자가 최소한의 인간적, 문화적 생활을 가능하게 할 목적으로 지급되는 임금을 말한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내년 1월부터 전라북도와 출자․출연기관 노동자 및 위탁계약을 수행하는 노동자 715명에게 적용된다. 전라북도는 생활임금조례에 따라 2017년부터 생활임금 제도를 시행해 오고 있다. 김용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전라북도 공공부문 노동자들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면서, “적용 대상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청년 및 고령 노동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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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10월 1일부터 국민지원금 '전 군민 확대 지급' 시작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1일부터 정부의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광주·전남 지역 최초로 국민지원금을 '전 군민에 확대 지급'하기로 했다. 지급 대상자는 6월 30일 이전 주민등록상 화순군민으로 정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 3909명이다. 군은 이들 군민에게 1인당 25만 원씩, 총 9억780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종이형 화순사랑상품권으로만 지급된다. 지급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 주민등록지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화순읍은 주민자치센터에서만 신청 창구를 운영한다. 기존 군민종합문화센터와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창구는 운영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신청 즉시 지급되며, 신청·지급 기간은 10월 1일부터 29일까지다. 지원금 신청은 세대별 세대주 신청이 원칙이고, 성인 세대원은 개별 신청이 가능하다. 세대원이 아닌 동거인은 개별 신청해야 한다. 고령·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1인 세대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지급 서비스'를 지원한다.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 상담한 후 이용하면 된다. 세대주나 동거인을 대신한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세대주 신청이 어려운 경우 세대주와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 관계 증빙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하면 된다. 동거인의 위임을 받은 세대주·대리인이 동거인과 대리인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한 경우 동거인을 대신해 신청할 수 있다. 대리인은 배우자와 직계존비속만 가능하며 동일 세대가 아닌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정부 국민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군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을 해소하고 보편지급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전 군민 확대' 지급을 결정했다”며, “보편지급이 민생과 경제 안정에 직접적 효과가 있는 만큼 앞으로도 가용 재원을 최대한 활용해 다양한 민생 안정, 경제 방역 대책 마련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되며, 신청과 관련된 서류는 화순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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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자프로배구 ‘AI 페퍼스 배구단’ 공식 출범여자프로배구단 광주 AI 페퍼스가 30일 오후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열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창단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구단주인 장매튜 대표를 비롯해 이병훈 국회의원,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전갑수 광주광역시 배구협회장 등이 참여해 AI 페퍼스의 첫 번째 행보를 축하했다. 창단식은 창단 세리머니를 시작으로 2021-2022 정규리그에서 착용할 홈, 어웨이, 리베로 유니폼 공개 및 감독·선수단 기자회견 등 순으로 진행됐다. AI 페퍼스 홈 경기는 10월19일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2021-2022 프로배구 정규리그는 2022년 3월까지 계속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AI 페퍼스 홈구장인 염주종합체육관 시설을 10월 초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여자프로배구단 연고 유치를 위해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용섭 시장은 올해 3월 페퍼저축은행이 한국배구연맹에 창단 의향서를 제출했다는 소식을 듣고 장 매튜 대표를 만나 광주 연고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유치추진단을 꾸리며 유치 활동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5월13일 광주시와 AI페퍼스 배구단의 연고지 유치 협약이 체결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장 매튜 대표의 지역 배구인재 양성 후원금 기탁이 이어지기도 했다. AI 페퍼스 창단으로 지역 내 배구저변 확대는 물론 시민들이 겨울철 프로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건 마련, 스포츠도시 광주 위상 강화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한국 배구계에도 광주 연고 배구단의 탄생은 반가운 소식이다. 기존 13개 남녀 프로배구단의 연고지는 수도권에 집중돼 있어 한국배구의 발전을 위해서도 지방 연고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배구계에서는 최근 올림픽에서의 좋은 성적으로 여자배구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호남권 구단 창단이 프로배구 선수층 및 배구팬의 확대 등 배구의 외연을 넓히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 페퍼스 역시 10년 만에 창단된 여자프로배구 7구단이자 호남권의 유일한 배구단으로서 앞으로 광주와 전남, 전북의 홈팬을 확보할 수 있는 유리한 입지를 얻게 됐다. 이용섭 시장은 “AI 페퍼스가 광주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한국 배구계에 획을 긋는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길 바란다”라며 “프로야구와 프로축구에 이어 프로배구 덕분에 우리 시민들이 사계절 내내 스포츠를 즐기고 좋아하는 팀을 마음껏 응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개최될 프로배구 리그에서 선수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