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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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청년교통수당드림 사업 참여자 추가모집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 948명 선정 광주광역시는 구직활동 및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청년교통수당드림’ 2차 사업참여자 948명을 추가모집한다. ‘청년교통수당 드림사업’은 취업준비와 생활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미취업 청년들에게 교통비 비용 부담을 덜어 사회진출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광주시는 2017년부터 6600여 명의 청년에게 교통비를 지원해왔다. 모집 대상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19~34세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미취업 청년 등 3개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만 신청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18일부터 24일까지 청년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결과는 11월5일 광주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통수당 선정대상자는 30만원이 충전된 대중교통 전용카드를 지원받아 전국 시내버스, 고속버스, 지하철, KTX를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 내에서는 택시 이용도 가능하다.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13일부터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및 청년교통수당 드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광주청년드림) 문의도 가능하다. 김영선 시 청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여전히 고용이 불안한 상황이지만, 청년교통수당 지원으로 안정적인 환경에서 취업준비 활동에 전념해 원하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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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전라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개최할 수 없었던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허용 인원은 식사 제공 시 최대 49명(접종 완료자 33명 포함), 식사 미제공 시 최대 99명이다. 그동안 피로연은 결혼식 행사의 일부임에도 사적모임 규정을 적용받았다. 결혼식장 제한이 199명인데 비해, 결혼식과 별도 개최하는 피로연은 8명까지만 허용돼 사실상 불가능했다. 특히 전남지역은 예식장과의 접근성 문제로 일반음식점 등에서 피로연을 먼저 하고 결혼식은 대도시에서 원정 개최하는 경우가 많아 혼주와 피로연 전문식당의 피해가 컸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난 9월 중대본 회의를 통해 ‘결혼식 전 피로연 행사 허용’을 건의했으며, 지난 11일 피로연이 가능하다는 정부 답변을 받았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감염 확산세를 하루빨리 안정시키고 방역과 경제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증상의심 시 즉시 진단검사, 잦은 환기,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실천에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12일 현재 전남지역 확진자는 17명이 신규 발생해 3천281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3천120명, 해외유입은 161명이다. 백신 접종자는 1차 접종 기준 148만 256명으로 접종률 80.6%이며, 접종 완료자는 121만 9천425명으로 접종 완료율 66.3%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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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 오는 19일 개막전라북도가 (사)전라북도건축문화진흥연합회와 공동으로 우리 도의 우수한 건축물을 발굴하여 대내외에 알리고 미래의 건축 인재 육성을 위해 오는 10월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 라는 주제로 ‘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스물두번째를 맞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제’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개막식‧폐막식‧시상식 등 다중이 모이는 대면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오프라인 전시(한국 소리문화의 전당)와 온라인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건축문화제 전시에는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 수상작, 한‧중‧일 건축사들의 우수작품, 한옥모형 기획전시, 서울시 건축문화제 특별교류전, 공공건축 특별전, 건축드로잉 작품 등이 전시되며, 문화재 복원과정을 담은 영상도 상영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9월 29일 전라북도 건축문화상을 접수한 결과 사용승인‧학생‧건축사진 부문 등 총 7개 분야에 8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북도는 10월 7일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제22회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공모에 영예의 수상작 21점과 장려상 등 19점을 선정하였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북대학교 소승영 교수는 “분야별로 접수한 작품들에 대하여 건축문화의 질적 향상, 아름다운 건축물 확산, 천년의 솜씨로 미래의 건축문화를 이끌어 갈 건축인 발굴에 주안점을 두고 수상작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사용승인부문 (공공분야) 대상에는 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 유영욱 건축사가 설계한 ‘전주 새솔 유치원’이 선정되었다. 전주 새솔 유치원은 전주시 덕진구 에코시티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대지의 흐름에 순응하고 외부공간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매스의 형성과, 건축물도 둘러싸인 중정 그리고, 대지의 레벨차를 이용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2층 마당 등으로 다양한 공간적 체험이 가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다른 사용승인부문인 일반분야 대상에는 담 건축사사무소 김종왕 건축사가 설계한 ‘카페 캔버스’이 선정되었다. 카페 캔버스는 완주혁신도시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흰색의 벽체와 과감하게 비워둔 추상적인 보이드 공간이 마치 그림을 그리기 위한 캔버스와 같이 주변을 비추고, 반사하여 사색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든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부문 대상에는 원광대학교 박지해 학생이 출품한 ‘흔적은 거리를 통해서’가 선정되었는데, 심사에서 전주 웨딩거리의 역사적 가치와 유지해야 할 경관을 찾고, 회복하여 거리의 활성화를 모색하는 계획으로 이상적인 재생의 개념을 제안하려 노력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건축사진부문 금상에는 정서윤 작가의 ‘숭림사 보광전의 아름다움’이 선정되었는데, 익산시 웅포면에 위치하고 있는 숭림사 보광전(보물 제825호)의 주변 건물과 건물사이의 처마곡선을 아름답게 살려 보광전의 건축미를 표현한 점이 돋보인다는 의견을 들었다. 노형수 전라북도 주택건축과장은 “올해 주제인 ‘건축! 문화로 시대를 열다’에 발맞춰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해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도 도민들이 건축문화제의 면면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공공 건축분야에 생태건축과 그린리모델링 부문과 학생계획분야에 새만금 수변도시 계획부문을 확대하여, 전북의 미래를 준비하는 건축문화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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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익산시장 “모현동 부영2차아파트 분양가 인하 요구”정헌율 익산시장은 (주)부영주택에게 모현동 부영2차 아파트 분양가를 인하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정 시장은 7일 부영 관계자와 면담을 갖고 적정한 분양가 책정으로 입주민들이 원할히 분양전환 할 수 있도록 분양가를 인하해 줄 것과 함께 신속한 하자보수 등을 강력 촉구했다. 이에 앞서 ㈜부영주택은 분양전환을 위한 감정평가액 책정으로 주민과의 갈등이 이어졌다. 부영2차아파트는 지난 2015년 공공임대로 지어져 824세대 입주해있으며 현재 조기분양 절차의 일환으로 분양가 감정평가액이 공개됐다. 전용면적 84㎡에 대한 감정평가액이 2억3225만원으로 공개되자 입주민들은 1년여 전 조기 분양했던 인근 공공임대아파트에 비해 5000만원 가량 높은 감정평가액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한 상황이다. 정 시장은 이날 “서민주거 안정을 위해 마련됐던 임대아파트인 만큼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정 시장은“정부가 고강도 개입에 이를 정도로 부동산 경기가 과열될 상태”라며 “단기 급등한 부동산 시장을 그대로 반영한 감정평가로 공공임대아파트의 분양가를 책정한다는 것은 당초 익산시가 무주택 시민들의 주거복지를 위해 임대전환 아파트로 분양한 취지를 크게 훼손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시는 임대주택의 분양전환가격 결정을 위한 감정평가 결과 이의신청 과정과 아파트 하자 문제에 대해 주민들에게 적극 안내해 나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법적으로 분양전환 가격 결정 관여의 직접적 권한이 없지만 서민들의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한 적극적 중재자 역할로 주민들의 의견 반영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임대아파트 분양전환마다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해 주거복지가 실현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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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빔밥축제 ‘월드비빔위크’ 9일 개막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가 4주간의 ‘위크제’ 형식의 새로운 맛의 축제로 재탄생된다. 전주시는 ‘2021 전주비빔밥축제’를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매주 토·일요일 전주한옥마을 향교 일대에서 소규모 사전예약제 및 온라인형식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월드비빔위크(World Bibim Week)’라는 부제와 함께 류재현 총감독 체제로 처음 열리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비빔밥이라는 음식이 아닌, ‘비빔’을 뜻하는 어울림에 의미를 두고 무엇보다 ‘맛’에 집중하는 음식축제로의 전환에 초점이 맞춰졌다. 비빔밥축제는 4주간 △비빔위크(커플의 날) △비타민위크(아내의 날) △단백질위크(남편의 날) △월드위크(가족의 날) 등 매주 다른 주제로, Day 프로그램과 특별·상시프로그램, 특별전시 등으로 꾸며진다. 커플의 날로 운영되는 첫째 주 비빔위크에서는 ‘인생맛찬’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커플이 인생 뷰(view) 맛집에 초대돼 요리사의 코스요리를 누릴 수 있다. 아내의 날로 지정된 둘째 주 비타민위크의 경우 아내의 스트레스를 확 날려주고, 다이어트 걱정 없이 맘껏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음식들이 주로 소개된다. ‘건강맛찬’ 프로그램에서는 채식을 경험해보고 싶거나 건강한 음식을 맛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채식 음식과 지역식재료로 만든 포케(날생선 샐러드), 각양각색 샐러드 등이 선을 보인다. 특히 사찰음식 명장 ‘대안스님’의 미식예술, 미담명상, 미식채식으로 구성된다. 남편의 날로 운영되는 셋째 주 단백질위크에서는 육즙 가득한 고기의 진한 맛을 입맛에 맞춰 골라 먹을 수 있는 ‘고기맛찬’이 준비된다. 마지막 넷째 주에는 동서양의 맛과 문화를 만나볼 수 있는 월드위크로 진행된다. 월드위크에서는 ‘미식 할로윈’과 ‘부모님과 식사를’ 등의 프로그램과 캠페인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해 비빔밥축제에서는 상시 프로그램으로 △전주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맛콘서트&체험 △음식을 맛보며 공연을 즐기는 ‘맛콘’ △색다른 음식과 함께하는 무성무선영화관인 ‘미식영화관’ △고즈넉한 한옥 공간에서 음식을 즐기는 ‘한옥피크닉’ △향교길 빈 점포를 활용한 특별전시 등도 진행된다. 프로그램 예약 및 세부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비빔밥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주비빔밥축제 사무국(☎063-283-1141)으로 문의하면 된다. 류재현 2021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은 “이번 전주비빔밥축제는 모두의 입맛을 저격하는, 완전히 새로운 모습의 미식 축제이자 지역과 상생하는 축제로 만들 것”이라며 “전주 조리 관련 학과 출신의 MZ세대 젊은 요리사와 젊은 기획자를 육성하고 지역의 맛집들을 널리 소개하는 데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시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코로나 예방접종 완료자로 제한한 소규모 사전예약제로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을 수는 없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쳤을 시민들과 소상공인들에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인 전주의 음식과 한옥마을의 운치있는 풍경으로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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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보성 녹차산업 재도약 견인할 것”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8일 보성군을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성 차산업 고도화 프로젝트를 통해 보성 녹차산업의 재도약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보성군이 2022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산업으로 선정돼 2024년까지 100억 원을 투입, 융복합사업센터 구축, 기능성 소재·식품 개발, 유통·마케팅 플랫폼 구축, 생산조직 참여 활성화 등을 추진하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보성은 광주권과 서남권을 잇는 교통 연결점인 만큼 경전선·남해안철도가 완성되면 전국 반나절 생활권이 가능한 교통 거점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보성-겸백, 벌교-낙안, 조성-대서 지방도 확포장 등은 계획 기간 내에 완료해 교통편익·접근성 향상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날 보성군은 보성읍 지중화 사업과 겸백면 상습 침수지역 재해복구 사업에 대한 지원을 김 지사에게 요청했다. 김 지사는 “보성읍 지중화를 위한 예산 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할 것”이라며 “겸백 침수지역 재해 복구도 조기 시행하도록 하겠다”고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진행한 도민과의 대화에서 서금열 전 보성군낙지통발협회장은 ‘낙지 금어 기간 조정’을, 양덕만 해금골드키위 영농조합법인 대표는 ‘과수 기상재해 극복 지원 확대·보험 보상기준 개선’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금어 기간 조정 문제는 여러 의견이 있다. 시군, 어업인·어업인단체와 지속 협의해 모두 공감하는 합의안을 마련, 전남도 고시를 개정하겠다”며 “과원시설 개보수의 경우 올해보다 국비를 2배 이상 건의하고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보험제도 개선 역시 지역 정치권과 함께 요구사항이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박동호 보성차생산자조합 대표의 ‘2022 보성세계차EXPO 개최 지원’, 윤용묵 보성농민회장의 ‘복내 농기계임대사업소 농기계 선회 공간 확보’ 건의와 관련, 김 지사는 “세계차EXPO 예산 반영을 검토하고 내년 행사에 꼭 참석하겠다”며, “보성군과 협의해 농기계 선회공간을 조속히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김영록 지사와 김철우 보성군수, 김재철 보성군의회 의장, 임영수·이동현 전남도의원 등 11명만 현장 참석했다. 군민 150명은 온라인 화상회의로 참여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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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사회서비스원, 직원 채용 시작도내 거주지 제한 블라인드 채용,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접수 연내 출범을 목표로 하는 (재)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이 직원 채용에 나선다. 전북도는 7일 재단설립과 개원 준비에 우선적으로 필요한 본부장 1명, 팀장 3명, 수석팀원 3명 등 총 7명을 경력경쟁 방식으로 우선 채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지난 9월 29일 재단법인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 결과에 따라 설립자인 전라북도가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재단법인 설립 후인 11월부터는 사회서비스원에서 근무하게 된다. 직원 채용은 전라북도의 인재 발굴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공고일 전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전라북도로 되어 있는 자로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자는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채용 홈페이지(http://jeonbukpass.torc.co.kr )를 통해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를 받아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전북도는 19일까지 제출한 지원자에 대해 서류심사와 필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0월 27일경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환경 조성으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의 새로운 지평을 함께 열어갈 준비가 되어 있고 역량을 겸비한 우수 인재들이 많이 응모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우선 채용한 7명에 이어, 남은 12명의 직원에 대해서는 재단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재단에서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북도청 홈페이지와 채용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지난 9월 29일 이사회 구성을 완료한 전라북도 사회서비스원은 이번 정부의 공약사업 중 하나다. 국민들이 더 나은 사회서비스를 믿고 이용할 수 있도록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의 공공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종사자의 근무환경과 전문성 향상 등 사회서비스 제공체계를 개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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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교육청,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 개최광주광역시교육청이 오는 14일 오후 2시30분 광주교육연수원 중강당에서 '토닥토닥 토크콘서트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정책토론회는 교육 주체 간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교사와 학부모가 신뢰와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교사,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실시된다.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동 시 장애 요인 진단 및 해결 방안 모색 등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이 2년째 반복되고 있다. 어려운 교육환경 속에서도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회는 서로의 힘듦을 위로하고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는 토크콘서트 형태로 진행된다. 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학부모참여팀은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설명회와 컨설팅, 학부모회실 설치 및 권역별 학부모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등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 논의된 발전적인 내용은 2022년 사업계획 및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2021 학부모 정책토론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온·오프라인방식을 병행해 진행된다. 온라인 방식의 경우 광주시교육청 유튜브를 통해 인원수 제한 없이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 방식의 경우 30명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사전 신청은 광주학부모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자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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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나주, 명실상부 에너지 수도 만들 것”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나주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이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도와 나주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에너지공대를 정상 개교하고, 호남권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나서 나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나주 공산면에 건립 중인 ‘남도의병 역사박물관’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의병을 대표하고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명품 박물관으로 짓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교육청과 연계해 수학여행단, 군인, 공무원 등 단체관람객 유치와 의병 관련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구축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국가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비수도권 광역철도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나주시와 함께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가 건의한 대호동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사업과 관련해선 “기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수변생태공원, 둘레길, 쉼터 등이 차질없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김영록 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나주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채성근 나주시 시민소통위원장, 오선종 공산면 이장협의회장 등 시민 150여 명은 온라인으로 중계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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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정 완도의 건강한 먹거리로 해양치유밥상 개발완도군(군수 신우철)은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 용역」을 완료하고,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색깔보리 톳밥 등 청정 완도의 건강한 맛을 담은 ‘해양치유밥상’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완도는 청정바다에서 자란 수산물과 자연 그대로 농축산물 등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완도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내장과 톳, 청각, 다시마, 미역귀 등의 추출물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침투를 억제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적인 권위의 해양의약 분야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Marine Drugs)에 지난 4월 게재됐다. 이에 전복 내장과 톳을 넣은 전복 해조류 떡갈비와 전복 내장 소소, 톳‧미역귀‧색깔보리를 넣은 색깔보리 톳밥과 제철 생선찜, 김장국, 해조류 샐러드, 해조류 전, 해조류 무쌈은 물론 완도 과일 음료 등 완도에서 나는 식재료로 해양치유밥상을 구성했다. 해양치유밥상 매뉴얼 개발은 완도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복선)에서 추진하였으며 미담외식창업연구소와 완도우리음식연구회장, 관내 음식점인 모래뜰이 완도 먹거리를 활용해 면역력 향상 및 몸과 마음 건강에 도움이 되는 밥상을 만들고자 6개월간 많은 노력을 쏟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최종 평가에서 청정한 완도의 자연 속에서 해양기후와 해수, 해풍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해양치유를 하고, 해양치유 음식을 먹으면 건강을 챙기는 데 그만일 것 같다는 의견이 나왔다”라고 전했다. 완도 해양치유밥상은 10월 5일부터 모래뜰(해양치유밥상 1호점 지정 예정)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신선한 재료로 하루 50인분만 준비하다 보니 최소 1시간 전 예약은 필수이다. 군은 해양치유밥상이 완도 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양치유밥상 매뉴얼을 내년 준공 예정인 해양치유센터와 희망 외식업체에 보급하여 해양치유밥상 음식점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해양치유밥상의 메인 메뉴인 ‘전복 해조류 떡갈비’는 지난 5월 열린 제22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모래뜰 최선이 대표 참가)에서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