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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북도정 사자성어, 견인불발(堅忍不拔) 결정송하진 도지사는 20일 ”2022년은 기후위기 대응과 친환경 스마트화로 생태문명산업 육성에 진력하겠다“ 며 2022년 도정운영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이날 도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는 실·국장 외에도 인재개발원장 등 3개 직속기관장이 참석했다. 송하진 지사는 실국별 주요업무를 보고 받은 후 먼저, 한해가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그동안의 청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모두가 하나가 되어 올 한해를 무사히 넘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공직자는 코로나19 대응 등 솔선수범하여 사적모임 및 타 지역 방문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끊임없이 긴장감을 갖고 법과 양심에 따라 엄정하게 제도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는 도민을 위해 전체를 바라보는 조감(鳥瞰)능력을 갖고, 그 속에서는 균형감각을 키우고, 특히 도정의 기본 철학인 공심(公心)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런 의미에서, 송하진 지사는 2022년 전북도정 다짐으로 “견인불발(堅忍不拔)” 사자성어를 발표했다. 2021년은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전반의 양극화가 심화되었고, 기후위기는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며 탄소중립이 전세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에, 탄소중립, 디지털전환, 생태문명시대 전환에 대응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방역에 최우선할 필요가 있으며, ‘경제체질개선·산업생태계구축·자존의식고취’ 도정 운영의 기본축을 일관되게 끊임없이 추진해 나가야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2022년에는 코로나19, 기후위기, 경기침체 등 어려운 위기가 지속되어도 건강하고 안전한 전북을 실현하고, 생태문명시대로의 전환에 앞장서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 굳세게 나아가야 한다. 송하진 지사는 이런 의미에서 “코로나19, 기후변화 등 위기속에서도 끝까지 인내하여 극복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견인불발(堅忍不拔)’을 2022년 도정운영을 위한 사자성어로 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송하진 도지사는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대책 강화“ 를 지시했다. 송 지사는 ”코로나 확산 및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사각지대 발생이 우려된다“면서, ”연말·연시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의 안전확인 및 위문 등 따뜻한 정책을 더욱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위문이 어려운 경우, 지휘부·실국장별로 취약계층에 대한 안부 전화를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송하진 도지사는 ”정부정책 변화에 따른 공모 대응과 함께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강구할 것”을 주문했다. 먼저, “글로벌기업들이 저탄소 공급망을 구축하고, 주요국에서 탄소국경세 부과가 논의되는 등 탄소중립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미래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며,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탄소중립 대응 지원방안과 연계하여 도 차원의 종합적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해수부의 어촌활력증진 시범사업 공모 준비’, ‘뿌리산업법시행령 개정에 따른 대응방안 강구’, ‘녹색융합클러스터 조성·지원제도 활용방안 검토’ 등 선제적인 대응”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금번 임시국회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법 등 현안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역정치권과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적극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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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오염물질 불법배출사업장 15곳 적발광주광역시는 시민들의 생활 환경에 직·간접적으로 피해를 주는 대기, 수질, 폐기물 등 오염물질 불법 배출 우려 사업장 113곳에 대해 지난달부터 17일까지 집중 단속을 펼친 결과 위반업소 15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비산먼지 날림 공사장 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주요 단속 사항은 ▲대기 중 환경오염행위 ▲무허가(미신고) 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부적정 운영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운영여부 등이다. 단속 결과 북구 A자동차 정비 사업장은 미신고 시설에서 작업 중 대기 중에 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했고, 서구 B사업장은 비산먼지 억제조치 위반, 광산구 C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미이행 등으로 적발됐다. 시는 위반 사업장에 대해 관할 자치구에서 행정처분토록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이 드러난 5곳에 대해서는 시 민생사법경찰과에서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김현 시 민생사법경찰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생활 속 건강이 더욱 중요해진 시점에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불법 환경오염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벌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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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2022년 출생아 2년간 1740만원 받는다육아수당 24개월간 월 20만원 지원, 정부 영아수당 월 30만원도 내년에 광주광역시에서 태어나는 출생아에게는 2년 동안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1인당 총 1740만원의 각종 출생·육아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쌍둥이 등 다태아 출생 가정에게는 10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2022년 광주에서 출생하는 아동은 2년 동안 ▲광주시 출생축하금 100만원 ▲정부가 전국에서 동일하게 지급하는 첫만남이용권 200만원 바우처 ▲광주시 육아수당 24개월간 월 20만원 ▲정부 아동수당 24개월간 월 10만원 ▲정부 영아수당 24개월간 월 30만원 ▲(추가) 광주시 다태아 출생축하금 100만원 등을 지원받게 된다. 출생 축하금과 각종 수당은 소득과 무관하게 지급되며 출생신고시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단, 광주시에서 지급하는 출생축하금, 육아수당, 다태아 출생축하금은 ‘광주시에 3개월 이상 거주’ 요건을 충족하는 광주시민만 지원받을 수 있다. 광주시는 ‘출생육아수당’ 지급을 위해 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내년도 예산에 반영했으며 지난 14일 시의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광주시의 출생 장려 핵심사업인 ‘광주출생육아수당’은 작년과 동일하게 출생아 1명당 출생축하금 100만원과 24개월까지 매월 20만원씩 육아수당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추가로 다태아 가정에 출생축하금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정부 또한 내년부터 영아기 양육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0만원의 첫만남이용권 바우처와 24개월 미만까지 30만원의 영아수당을 시행하는 등 보편적 양육 수당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출생육아수당 등을 포함한 6단계 생애주기별 지원정책(28개 과제)에 힘입어 올해 9월 기준 총 6244명이 태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5613명에 비해 11.2%의 높은 출생율 증가를 보였으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9개월 연속 출생아 수가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광주출생육아수당, 임신부 막달 가사돌봄서비스, 출산맘 나눔가게 확대 등을 통해 임신과 출생, 보육 정책을 집중 추진함과 동시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근로자의 연차보상비 지원과 초등입학기 10시 출근제를 도입한 사업장에 인건비 손실분을 지원하는 등의 신규시책 추진으로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맘(Mom)편한 광주’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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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식품위생업소 운영자금 필요한 업소까지 융자 지원 확대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융자대상을 기존 시설 개선 희망 업소에서 운영자금을 필요로하는 업소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기존 식품진흥기금으로는 시설개선자금만 융자할 수 있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영업자에게 수요가 많지 않았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매출 감소 등 업소 운영이 어려운 영업자도 융자 혜택을 받도록 식품진흥기금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했다. 식품위생업소 대상 융자사업은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접객업소와 식품제조가공업소 등의 시설개선자금, 종업원 고용 인건비, 영업장 유지에 필요한 임대료 등 운영자금을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등이다. 단란·유흥주점은 화장실과 주방 개선 자금만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는 소요자금의 80%까지 가능하며 융자한도액은 시설개선자금의 경우 식품접객업소 5천만 원(화장실 시설개선은 1천만 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 원, HACCP 업소 4억 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 판매업소 3천만 원까지이다. 운영자금의 경우 업소당 1천만 원까지 가능하다. 융자를 신청하려는 영업자는 광주은행이나 농협중앙회 지점을 방문해 대출심사를 받은 후 시군 위생부서에 융자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전남도는 영세 식품위생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3월 식품진흥기금 융자 금리를 당초 2%에서 1%로 인하했다. 이영춘 전남도 식품의약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에서 운영자금도 융자 신청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식품진흥기금 융자사업은 언제든 신청할 수 있으니 융자가 필요한 도민이 요긴하게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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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2년 우체국 쇼핑몰 입점기업 모집전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 온라인 판로 확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해 우체국 쇼핑몰 입점 기업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도내 (예비)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으로 예산 소진시까지 상시 모집한다. 입점심사를 통과한 기업은 온라인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한 ▲쿠폰비 일부 지원, ▲상품컨설팅 및 온라인 콘텐츠(촬영, 상품기술서) 제작, ▲우체국쇼핑 제휴 외부 판매채널(11번가 등)과 연계된 상품홍보, ▲특가 프로모션(슈퍼위클리, 쇼핑25시 등) 등을 지원받는다. 입점을 희망하는 기업은 신청서 등 필요서류를 준비해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의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한국우편산업진흥원의 심사를 거쳐 입점 여부가 확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전북사회적경제연대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북도는 우체국 쇼핑몰에 「전북 사회적경제기업 브랜드관」을 운영해 할인쿠폰 발행(10~20%)과 카카오톡, 11번가 등 제휴마켓과 연계한 제품 홍보로 2021년 11월말 기준 31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김용만 전라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비대면 소비환경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온라인 유통시장 진출은 필수적이므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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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전남도교육청, 작은학교 살리기 협업 강화전라남도와 전남도교육청이 농산어촌 작은학교 살리기, 폐교 활용 활성화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전남도는 20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공동의장인 김영록 도지사, 장석웅 도 교육감과 김정희조옥현 도의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전라남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산어촌 학교 살리기 공동 프로젝트 운영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활성화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운영지원 규정 제정 ▲전남 폐교 활용 정책 활성화 지원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고교학점제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 5개 안건을 협의했다. 두 기관은 도심지역에 비해 낙후한 시설과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산어촌의 작은 학교, 원도심 학교, 섬 지역 학교의 교육 경쟁력을 높이고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예술, 진로 탐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폐교를 공감 쉼터, 학생체험 공간, 주민복지 시설, 지역 발전 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지역민에게 돌려주는 ‘폐교를 지역민에게’ 정책의 홍보와 사업모델 발굴 등 협력을 강화하고, 상시 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하고, 장애인평생교육시설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규정을 제정하고, 새천년 인재육성프로젝트를 고교학점제 과목으로 확대 개설해 대학 진학과 연계하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전국 4위로 높은 반면, 1인당 개인소득은 전국 16위로 낮은 것은 5만여 명의 근로소득 유출이 있기 때문”이라며 “소득 유출의 주된 요인인 교육과 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행정과 교육계가 협력해 전남의 백년지대계를 만드는 굳건한 토대가 되도록 하자”고 말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전남의 미래 교육을 위한 협치의 교육생태계 구축이 절실히 요청되는 상황에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전남 교육의 미래를 여는 혜안이 모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여건 개선 및 우수 인재 육성에 관한 사항 등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도지사와 교육감, 도의원, 민간단체 등으로 구성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39건의 협력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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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방역 패스 의무 위생업소 QR 리더기 설치비 지원전남 영암군은 지난 12월 13일부터 방역 패스가 의무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위생업소에 방역 패스 확인을 위한 QR리더기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QR리더기 설치비 지원사업은 정부가 코로나19 방역 패스 적용시설을 음식점·카페 등으로 확대하면서 업주들의 설치비 등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선제적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 추진하게 됐다. 지원대상은 일반음식점, 카페, 유흥시설, 목욕장 등 방역 패스 의무시설로 희망업소에 대해 설치비용의 80%(최대 176천 원)을 지원한다. 신청업소는 연도 말 출납폐쇄기한이 도래함에 따라 영업주들이 설치 완료 후 영수증 등 필요 서류와 함께 군 위생팀 또는 영암군외식업지부에 12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12월 18일부터 적용되는 방역수칙으로 미접종자 1인, 접종완료자 최대 4인까지만 업소 방문이 가능하고 출입 시 출입자명부 및 접종 증명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QR 리더기 설치로 신속하고 정확한 접종 여부 확인과 출입자 명부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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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전라남도가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고 일상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1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남지역 확진자는 지난 10월 이후 계속 늘어 12월 현재 하루 평균 58명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면역력 부족에 따른 60대 이상 고령층과 10대 이하 학령층 감염자 비율이 60%를 넘어 신속한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전국적인 확산세와 함께 지역 확진자 계속 증가, 면역 확보를 위한 예방접종 필요, 전파력이 강한 신종 오미크론 변이 확산, 연말연시 각종 모임행사로 인한 확산세 가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사적모임은 접종 구분없이 4명까지만 허용한다. 다만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임종 등은 적용하지 않는다. 식당카페는 방역패스 적용시설로 접종 완료자로만 4명까지 가능하나, 필수이용 성격을 감안해 미접종자 1명의 단독이용은 허용한다. 일반적인 행사집회는 접종 구분없이 49명까지만 가능하고,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구성하면 최대 299명이 가능하다. 전시회박람회, 국제회의, 공무 및 기업의 필수경영 관련 행사는 인원 상한이 없으나, 방역패스를 적용해 접종 완료자 등만 참여할 수 있다. 결혼식은 미접종자 49명에 접종 완료자 201명을 포함해 250명까지 참석하거나, 일반 행사집회 기준을 적용해 접종 구분없이 49명 또는 접종 완료자 등으로만 299명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은 접종 구분없이 수용인원의 30% 범위에서 최대 299명을 허용한다. 접종 완료자로만 구성 시 수용인원의 70%까지 가능하다. 종교시설 내 소모임은 사적모임과 동일하게 4명까지 가능하다. 일상 속 밀집도 완화를 위해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콜라텍무도장 등은 오후 9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고, 식당카페의 경우 그 이후 포장배달만 가능하다. 학원, 독서실, 영화관공연장, PC방, 키즈카페, 파티룸, 마사지안마소 등은 오후 10시까지만 영업할 수 있다. 거리두기에 따른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한다. 손실보상에 해당하는 방역조치를 기존 집합금지, 영업시간 제한에서 시설 인원제한 조치까지 확대하고, 매출이 감소한 소상공인 등에게 일정규모 현금을 지급하는 방역협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경로당마을회관은 임시 휴관하며, 감염 취약 분야 운영자종사자 등에 대한 선제검사 등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또 △외국인고용사업장(내외국인 포함) △연근해어업 허가어선 △직업소개소(이용자 포함)는 2주 1회 PCR검사를 해야 한다. 접종 완료자는 제외한다. 이와함께 △요양병원시설 △정신병원시설 △주야간보호센터 △목욕장업 △재가복지센터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1주 1회 PCR검사를 해야 한다. 공통사항으로 신규채용 또는 근무지를 변경하면 48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 확인을 해야 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하루 7천 명이 넘는 전국적 확산세로부터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거리두기를 강화했다”며 “상황을 조속히 안정화하고 단계적 일상회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연말연시 모임 행사는 가급적 취소 또는 연기하고, 언제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타지역 방문 또는 의심증상 시 PCR검사받기 등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면역력 확보를 위한 백신 접종에 적극 동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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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도시재생예비사업 3곳 최종 선정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도시재생예비사업에 3곳이 최종 선정돼 국비 3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도시재생예비사업은 1년내 완료 가능한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민에게 제공하고 주민 참여 확대와 공동체 중심의 도시재생사업 추진 역량 강화를 위해 국토부가 국비를 지원한다. 특히, 주민들이 도시재생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도시재생지원센터, 사회적기업 등 다양한 기관이 계획수립 과정부터 참여해 지원하며, 주민들이 향후 뉴딜사업으로 연계‧발전시킬 수 있도록 주민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동구 충장동, 북구 양산동, 두암1동 등 3곳이며, 내년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동구 충장동에서는 충장45건물을 중심으로 지역 상인회와 협업해 충장동 고유의 문화와 역사를 브랜드화해 상업화하는 ‘명가 골목 충장45유네스코’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양산동에서는 양산시장 일대에서 재래상권 부활을 위해 각종 프로그램과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하는 ‘양산골목 따순마을 만들기’ 사업을, 두암1동에서는 노후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는 ‘으뜸 두일행복마을 만들기’ 사업을 실시한다. 광주시는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주민이 직접 제안해 선정된 사업인 만큼 주민과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을 실현하고, 주민 역량강화를 통한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손옥수 시 도시재생정책과장은 “도시재생의 주체는 주민이다”며 “도시재생예비사업이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커나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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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통시장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 지급전남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출이 감소한 관내 거주 전통시장 노점상에 대해 국비 3,650만 원을 확보해 전통시장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을 지급했다. 전통시장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은 사업자 미등록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지급에서 제외된 노점상의 소득 지원을 위한 것으로 정부 재난지원금으로 신규 반영됐다 이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회 확인을 통해 노점상 영업을 확인받은 자에 한해 각 50만 원씩 73명의 노점상에게 지급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새희망자금 및 버팀목자금, 보건복지부의 한시생계지원금 등 기존에 정부 재난지원금을 지원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노점상 소득안정지원자금의 지급 조건이 개선되면서 전통시장 노점상에게도 재난지원금이 지원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지역경제의 근간인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이 어려움을 이겨내도록 다양한 지원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코로나19로 인해 매출 감소한 전통시장 상인과 소상공인을 위해 전통시장 점포 임차료 50% 감면, 소상공인 신용카드수수료 지원사업 등을 추진했고 내년에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소상공인 신용카드수수료 확대 지원, 소상공인 공제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 지원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