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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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 개소전북 완주군에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6일 완주군은 전북혁신 LH10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협동 합 대표, 지역 주민, 이서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라온놀이터의 첫발을 축하했다.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5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후 지난해 12월 말 활동실, 사무실 등을 갖춰 132㎡ 규모로 조성됐다. 라온 놀이터는 시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받아 5년간 운영을 맡게 됐으며, 초등돌봄 자격 기준을 갖춘 종사자가 맞벌이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정부·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사업 일환으로 완주군은 이서 라온놀이터를 비롯해 삼례 참소리놀이터, 봉동 상상키움놀이터, 용진 시소놀이터, 소양 도도한놀이터, 고산 모두의놀이터, 비봉 신기방기놀이터까지 총 8곳이 운영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방과 후, 방학기간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돌봄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에 있으며 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221-155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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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혜 자연 활용 ‘골프 중심지’ 도약전라남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겨울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골프 스포츠 중심지 조성을 위해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을 수립,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에 따라 수요 맞춤형 골프장 건설과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역 주민과 사업 시행자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인·허가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T/F) 구성·운영 ▲행정절차 개선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시행자·허가권자 간 협의체 구성 및 상생방안 마련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타 지역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이용요금 인하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전남에서 추진 중인 골프장은 총 13개소다. 이 중 4개소는 투자자가 계획 수립과 함께 토지 매입을 하고 있으며, 9개소는 도 및 시군에 인·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인 입지 검토부터 컨설팅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등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투자자·자치단체장 간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미리 방지한다. 이밖에 개발사업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신속·정확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골프장 건설 절차와 실무 내용을 담은 업무편람 ‘함께 만드는 골프장’을 발간해 관계 행정기관 및 투자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골프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6조 원으로 스포츠산업(80조) 중 단일종목 최대인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4.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골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스크린골프장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엠지(MZ)세대, 여성 중심의 신규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514개소며 전남에선 39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타 지역에 비해 산림 비율이 낮아 골프장 건설에 최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엠지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명실상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요 맞춤형 골프장을 조기에 건설해 골프장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각종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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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7월 22일 무료개장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하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2일 본격 개장돼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정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이다.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 인공폭포와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 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해지면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다. 정읍시는 물놀이지역 수질조사와 관리지침에 의거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사전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중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해마다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정읍의 대표적인 피서지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호응이 매우 좋다. 시는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시설(몽골 텐트)과 평상, 남녀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 기간 관계 공무원은 물론 전담 공무직 근무자와 수상 안전요원, 물놀이 보조요원, 응급 진료 요원 등 매일 19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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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베트남 하이퐁 신규항로개설 양해각서 체결전북 군산시는 26일 군산시청 4층 면담실에서 군산∼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선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최창석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항로를 개설하는 천경해운㈜(대표이사 서성훈)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군산항에 기항했던 국내 중견 해운선사로 한·중, 한·일, 중·일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항로에 투입 예정인 선박은 1,000TEU(9,940톤)급 선박으로 오는 7월 중순 경 취항 예정이며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GCT)를 통해 전분당, 환봉, 합판 및 냉동식품 등 수출화물의 선적과 우드펠릿, 폐배터리, 알루미늄 및 케이블 등 수입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동항로는 주 1회 군산항에 기항함으로써 연간 1.2만~1.5만TEU 물동량을 처리할 예정으로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화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CT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이사에 감사하다"며, "베트남 직항로는 군산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렵게 개설되는 만큼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시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화물유치 지원조례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하고 선사·화주·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각종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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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2023년 제1회 추경예산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전라남도는 지역경제와 농수축산업 활력 제고, 민생안정 시책을 담은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16일 도의회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추경예산은 본예산 11조 8천99억 원보다 7천652억 원(6.5%)이 증가한 12조 5천751억 원 규모로, 일반회계는 6천110억 원(6.6%) 증가한 9조 8천993억 원, 특별회계는 528억 원(5.0%) 증가한 1조 1천26억 원, 기금은 1천14억 원(6.9%) 증가한 1조 5천732억 원이다. 이는 본예산 예산규모 증가율 2.9%를 포함해 전년 대비 9.4% 증가한 예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예산 증가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불확실한 국제정세와 경기침체로 인한 국세·지방세 세수 결손을 미리 전망하고 지난해 하반기에 세출예산 절감 등 건전재정을 통해 809억 원을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으로 적립하고 2023년 본예산에 지방교부세, 지방세 등 세입추계를 보수적으로 반영하는 등 세수 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추경예산에서도 2022년에 이어 2년 연속 지방채를 발행하지 않고, 통합재정안정화 기금에 843억 원을 추가로 적립해 총 1천652억 원의 가용재원을 확보했으며, 건전재정운영 기조는 유지하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등에는 과감히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예산 편성 현황을 살펴보면 전남도가 서남권 사회기반시설(SOC)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최근 기획 발표한 신프로젝트의 신속 추진을 위해 ▲총 2조 7천900억 원 규모의 ‘광주~영암·목포 아우토반, 대불산단 대교의 연결 프로젝트’를 국가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비 1억5천만 원 ▲4천억 원 규모의 목포 구도심~오룡 신도시를 잇는‘전남형 트램’ 구축을 위한 사전 검토용역비 3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또 서남권 거점공항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해 ▲신규 전세기 유치 인센티브와 전세기 유치 손실 보전 등 19억 원을 증액 ▲공항 활성화 홍보를 위해서도 3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중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 지원 283억 원 ▲소상공인 자금 이자 지원 10억 원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이자 지원 30억 원을 편성했다. 전남의 농수축산물의 스마트화와 품질향상 지원을 위해 ▲청년농에 대한 스마트팜 시설 지원사업 18억 원 증액 ▲김치원료 공급단지 구축 45억 원 ▲김 산업 진흥구역 조성 65억 원 ▲위판장 현대화 모델 구축 43억 원을 신규 반영했다. 청년 인구 정착 지원과 도민 제일주의 행복시책 추진에도 중점을 뒀다.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32억 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47억 원 ▲천원의 아침밥 사업 2억 원 ▲국비 미편성에 따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과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사업을 전남도 자체사업으로 지원하기 위해 4억 원 편성했다.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메가 이벤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1조 5천억 원 규모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사업 중 올해 착공이 가능한 ▲해남 솔라시도 수상 공연장, 광양·곡성·구례 관광스테이사업 등 5개 사업에 72억 원 신규 반영했다. 또 전국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종합순위 3위 달성을 위해 ▲전국 체전 시설 운영 및 도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사업비 58억 원을 추가로 편성했다. 재난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남건설과 살기 좋은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지방하천 정비사업에 332억 원 ▲지방도 정비사업에 182억 원 ▲상습침수 구역 배수 개선사업에 118억 원 ▲하수관로 정비와 하수처리장 확충사업 111억 원 등을 추가 편성했다. 이밖에 동부지역본부 확대 개편에 따라 핵심적인 사업과 도정이 빠르게 안정될 수 있도록 ▲청사 시설보강, 이주비 지원, 구내식당 운영 등 25억 원을 반영 ▲여순 10·19사건 조사인력 부족 해결을 위해 국비 외에 도비 2억 원을 추가편성 했다. 마지막으로 세계기상기구(WMO) 등에서 발표한 하반기 슈퍼 엘니뇨 현상에 따른 고온, 폭우로 인한 자연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예비비도 147억 원을 추가 반영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국내외의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예산 증가율에서 보듯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안정 시책 등 도민을 위해 재정이 투입돼야 할 분야에는 과감히 예산을 추가 투입했다”고 밝히면서 “하반기에도 불요불급한 세출예산 절감 등의 구조조정을 통해 세수 결손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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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3년 하반기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700억 지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고금리, 고물가, 내수부진 등 중소기업의 자금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위해 2023년도 하반기 경영안정자금을 확대 지원한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600억원보다 100억원 늘어난 700억원 규모이며, 상반기 1800억원을 포함하면 올해 총 2500억원 규모이다. 지원대상은 광주시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전업률 30% 이상인 제조업체와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체, 지식산업센터 건설업체와 '광주광역시 중소기업육성기금 특별회계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른 지식서비스업체 등이다. 지원금액은 업체당 3억원 한도이며, 프리(PRE)·명품강소기업, 일자리우수기업, 광주형일자리기업, 우수중소기업인, 산업안전보건우수기업 등 우대기업은 5억원 이내에서 지원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으로, 중소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시비로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하고, 우대기업은 1%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고금리와 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이 10% 이상 감소한 기업에는 이자 1%를 추가지원하고, 우대기업에 해당하며 영업손실이 발생한 기업의 경우 최대 4%의 이차보전을 지원받게 된다. 하반기 자금 신청기간은 자금 소진 때까지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중소기업은 광주경제고용진흥원 기금융자관리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신청한 후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업은 온라인 서류 접수 및 심사 이후 광주은행을 비롯한 13개 은행에서 자금을 대출받을 수 있다. 한편,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2004년부터 매년 2000억원 규모로 지원됐으며, 2021년부터는 코로나19 경제위기 대응을 위해 2200억원으로, 올해부터는 3고 경제위기 대응에 2500억원으로 300억원을 추가 확대됐다. 윤미라 창업진흥과장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위기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보다 지원규모와 이자보전을 확대했다"며 "금리 상승으로 자금 조달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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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긍정 양육으로 아동청정지역 만들기 추진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6월 15일(목) 어린이공연 관람객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아동보호 안전망을 함께 구축하고 있는 영광경찰서와 전남중부권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여 아동양육 정보가 필요한 30대 부모를 대상으로 긍정양육과 아동청정도시인 영광을 홍보하였다. 영광군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으며, 이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국민 전체의 노력이 필요”하며 “우리 군은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아동학대 예방정보를 전달하고 위해 지난 4월 아동학대 예방공연 동화음악극 ‘미운오리새끼’, 학교 주변 아웃리치 활동 등 아동청정도시 영광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동학대가 의심되는 경우 신고전화 112나 상담전화 129와 함께 영광군 아동학대 상담전화 061-353-1391로 연락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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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여름 밤바다, 목포해상W쇼와 함께 어때요?아름다운 목포 여름밤을 더욱 열정적이고 화려하게 펼쳐줄 목포해상W쇼 3회차 공연이 24일(토) 개최된다.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난 4월과 5월 웅장한 초대형 불꽃쇼를 선보이며 많은 관람객이 참여하면서 목포 대표 야간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주말 6월 정기공연에도 목포해상W쇼가 여름밤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북돋는다. 목포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신나는 히트곡을 퍼포먼스 공연팀과 관객들이 하나 돼 즐길 수 있도록 콘서트형 불꽃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상무대에 LED조명을 추가 설치해 파티형 공연과 불꽃쇼의 볼거리 수준을 높여 올해 12월까지 춤추는 바다분수가 시설 개선으로 운영되지 않은 아쉬움을 보완하고 관람객 참여 이벤트를 늘려 소통의 장도 확대할 예정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그동안 목포해상W쇼 공연 중 가장 화려한 공연을 준비 중이며 보다 더 풍성하고 멋진 불꽃의 향연을 준비했으니 많은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한여름 밤을 목포해상W쇼와 함께 시원하게 맞이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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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시민 염원 담긴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속도나주시가 전라남도에서 추진하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 부지확보를 위한 나주영상테마파크 부분 철거와 관련된 지역사회 여론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혔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민의 간절한 염원을 통해 지난 2020년 7월 전라남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사업이 오는 2025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박물관은 남도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한 전라남도 역점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일원 부지 36만3686㎡(11만평), 연면적 6884㎡ 규모로 건립된다. 내년 9월 착공을 목표로 사업 첫 단추인 부지확보를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테마파크 시설물 부분 철거가 이뤄질 계획이다. 시설물 철거와 관련된 지역사회 찬반 여론이 있지만 나주시는 남도의병역사공원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박물관의 원활한 건립 추진을 위해 테마파크 시설물 부분 철거는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나주시는 2007년 준공된 이후 16년이 경과한 테마파크 건축물 노후화에 따른 지속적인 유지보수 비용 발생, 관광객 감소로 인한 만성 적자 운영 등의 문제점을 부분 철거와 박물관 건립을 통해 해소하고 새로운 관광 활성화 거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특히, 박물관 건립부지 외 고구려궁은 존치하고 박물관과 연계한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테마파크 철거 반대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단체에서 제기한 여러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에 근거한 해명 입장을 내놨다. 이들 시민사회단체는 최근 사회관계망(SNS)에 시민 공론화 없는 테마파크 철거 강행, 부지 무상기부 의혹, 과도한 철거 예산 편성 등을 지적하고 있다. 나주시는 시민 공론화 과정과 관련해 2019년 7월 남도의병역사박물관(당시 남도의병역사공원) 유치추진위원회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박물관 유치를 위해 시민의 역량을 결집해왔다고 설명했다. 같은 해 8월 유치기원 학술 포럼, 시민 서명 운동에 이어 9월 의병문중, 시의회, 시민사회단체, 언론인 등 시민 913명이 참여하는 유치위원회가 구성됐다. 유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에 나선 결과 2020년 7월 나주시를 비롯한 8개 시·군 중 현 영상테마파크 부지가 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확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나주시는 2021년 3월 전국 14곳 의병문중, 광주·전남지역 5개 독립운동단체,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범시민추진지원단’도 발족하는 등 박물관 건립을 위해 민·관 협력을 지속해왔다. 다만 테마파크 부분 철거에 앞서 시민사회와 교감이 충분치 않았다는 점에 대해 공감하며 박물관 착공 이전 시민설명회 등을 통해 박물관 건립 전반에 대한 소통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 박물관 부지 11만평 무상기부 주장에 대해선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2020년 12월 전라남도와 업무협력 협약에 따라 박물관 건립부지는 무상기부가 아닌 무상 사용 허가사항”이라며 “올해 3월 시의회 동의를 통해 전라남도에 무상 사용 허가를 통보했다”고 말했다. 철거 예산 과다 편성에 대해선 “현재 테마파크 철거를 위한 실시설계 용역 중으로 사업비 절감 등을 위해 건설·혼합폐기물을 최소화하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자재 선별, 공법 선정 등 설계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추후 계약심사를 거쳐 철거사업 공개입찰을 통해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한때는 대표 관광 명소였지만 오랜 침체기가 지속돼왔던 영상테마파크가 남도의병역사박물관과 조화를 이뤄 새로운 관광 명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역사 숲, 다야뜰 수변공원 조성 등 우리 시 사업을 박물관 건립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의 성지로 조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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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청년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장주 모집사계절 꽃피는 1004섬 전남 신안군이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경영실습 임대농장 농장주를 모집한다. 신안군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농업인에게 시설(온실)농업 운영 경험, 기술습득 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영농창업의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2018년부터 조성된 스마트온실 임대농장은 팔금면에 6,443㎡ 면적에 5명의 청년농업인이 딸기 재배를 하고, 암태면에는 13,612㎡ 면적에 9명이 커피, 망고를 재배하고 있으며, 지도읍에 4,182㎡ 면적에 3명이 망고를 재배하는 전라남도 최고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농장주 모집은 팔금면에 딸기재배를 위한 새로운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고자 5명의 딸기재배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만 40세 미만의 출생자 중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시설농업 경험이 없는 청년농업인 중 독립경영 3년 이하이며, 2023년 6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5명의 임차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선정된 청년들이 저렴한 임대료로 3년간(최대 6년) 임대형 스마트온실에서 영농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신안군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소득작물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