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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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월 여름 휴가철 맞아 숲캉스 추천관광지 선정전라남도는 7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숲캉스를 즐길 국립나주숲체원,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완도수목원, 여수 봉화산산림욕장을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나주숲체원은 호남 8대 명산 금성산에 자리해 다양한 산림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물이끼를 이용한 반려식물 화분 만들기, 들풀로 물들이는 손수건 만들기 등 식물 공예 프로그램과 나만의 블렌딩차 만들기, 노르딕워킹 체험으로 숲과 교감할 수 있다. 또한 나주시에서 운영하는 인근 금성산 생태물놀이장은 금성산 정상에서 흘러오는 계곡물을 이용한 자연친화적 물놀이 시설이다. 물의 깊이가 다른 3개의 물놀이장과 미끄럼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아이들과 물놀이하며 여름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ha 규모의 울창한 숲으로 편백나무, 굴참나무 등이 식재됐다. 다람쥐, 수달 등 야생 동물이 서식하는 생태 여행지다. 넓은 주차 공간과 야영장 51면, 산장 24채와 현대식 콘도 휴양관 24실, 회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춰 워크숍, 세미나 장소로도 많이 활용된다. 특히 계단이 없는 무장애 데크로드 ‘더늠길’을 이용하면 보행 약자와 유모차를 동반한 관광객도 제암산의 드넓은 편백숲과 아름다운 수변 풍경을 불편함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중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이동하는 ‘에코어드벤처’ 체험시설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이용할 수 있어 연인, 가족과 이색적인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완도수목원은 한반도의 최남단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덕에 난대림과 다도해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을 사계절 내내 만끽할 수 있다. 수목원에는 아열대온실관, 산림박물관, 산림환경교육관 등 난대림의 가치를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시설이 조성돼 있다. 아열대 온실관은 이국적 정취가 느껴지는 방문객의 사진 촬영 명소다. 워싱턴야자, 인도보리수 등 600여 종의 아열대식물로 꾸며져 마치 열대우림같다. 또한 난대림으로 울창한 탐방로를 걸으며 피톤치드를 즐길 수 있다. 여수 봉화산산림욕장은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어울림상’을 수상할 정도로 편백숲이 잘 보존됐다. 미평 수원지를 중심으로 한 바퀴 도는 완만한 나무데크 숲길은 무장애 길로 휠체어 이용자를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편안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여수 시내 가까이 위치해 일상에 지친 도시민에게 휴식처로 안성맞춤이다. 미평 수원지 호숫가에 앉아 경치를 바라보면 스위스 숲에 온 듯 한 이국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양한 운동시설과 놀이시설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숲속을 산책하며 몸과 마음의 건강을 치유하는 재미가 있다. 조대정 전남도 관광과장은 “녹음으로 가득한 숲은 바쁜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에게 치유의 시간을 안겨준다”며 “산림자원이 풍부한 전남에서 숲캉스를 즐기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일상의 스트레스도 날려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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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드림만남의 날’ 개최사업장 상담·참여신청자 면접·청년정책 홍보부스 운영 등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플러스’ 참여 신청자를 대상으로 12∼14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드림만남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드림만남의 날’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 드림터(참여 사업장)와 참여신청자가 만나 직접 대면상담을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320여개의 드림터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대면상담을 위한 114개의 상담터 부스가 마련돼 사업장에서 제공하는 직무 등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공공기관, 청년창업기업, 명품강소기업 등 지역내 중소중견기업, 사회적경제기업, 비영리단체, 사회복지기관 등을 만나볼 수 있으며, 한국알프스, 광주은행 등이 새롭게 참여한다. 특히 이번 ‘드림만남의 날’ 행사에는 광주의 다양한 청년정책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 부스를 신규로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센터, 광주청년드림은행, 대학일자리센터 등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자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드림터 상담일정과 일경험 제공 직무는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플러스’는 광주 거주 미취업 청년에게 직무적성에 맞는 일경험과 급여, 직무역량 강화교육, 연계 활동 등을 지원하는 광주시의 대표적인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드림청년은 매칭된 사업장에서 주 25시간씩 5개월간 일경험을 진행하며, 근로에 따른 급여를 광주시 생활임금 수준으로 지급받는다. 광주시는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일경험을 쌓을 14기 드림청년 335명을 14일까지 모집한다. 행사 및 사업 참여를 원하는 청년들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사전 접수를 완료한 후 드림터 상담일정 등에 따라 12일부터 14일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날에 방문, 드림터 상담과 유형별 면접을 진행하고 14일 밤 9시까지 누리집을 통해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발 결과는 오는 24일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와 광주청년정책플랫폼, 광주청년일경험드림 누리집에 게시될 예정이다. 선발된 청년은 8월 1일 공통교육을 시작으로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매칭된 사업장에서 일경험을 하게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광주시는 2017년부터 청년들이 일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청년들의 구직수요에 부응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청년들이 본인이 경험해보고자 했던 직무에서 실제로 일경험을 하고 구직 역량을 강화할 기회이므로 적극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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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 개최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5∼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학년도 대입 대비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이하 박람회)'를 개최한다. 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중학생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진로·진학 정보 제공을 위해 고교학점제 박람회와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 열리는 대입 박람회 중 최대 규모인 전국 139개 대학이 참가해 191개 부스가 운영된다. 현장에서 입학사정관들과 입시전문가들이 대입진학상담을 실시하고 맞춤형 입시정보 또한 제공할 방침이다. 개막행사로 교육부 교육과정 및 평가 중앙지원단이자 EBSi 학종 및 논술 강사를 역임한 서울 오산고 박정준 선생님이 진행하는 '고교생을 위한 대입 제도 이해와 학습법' 특강을 실시한다. 이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안성환 선생님이 진행하는 '수시 전형 대입 전략' 특강과 대학입학사정관이 진행하는 면접 특강도 운영한다. 또 와이즈멘토 조진표 대표의 '사회와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른 현명한 진로진학 설계'로 박람회 특강으로 행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진학전문교사 60명이 현장에서 고3 학생 360명을 대상으로 1:1 수시 대입 진학상담 ▲고3 학생 대상 대학입학사정관과 교사가 공동을 진행하는 학생부종합전형 모의면접 ▲수도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광주·전남권 대학 공동 대입설명회 ▲각 대학별 대입설명회 ▲음악·미술·체육 계열 대입 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미래를 함께 여는 혁신적 포용교육'을 위해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정보의 부족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 또 우리 학생들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며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 광주진로진학박람회와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통해 진로진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우리 학생들의 소중한 꿈이 더욱 영글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진로진학박람회의 1:1 수시 대입 상담 및 대입설명회와 특강 등은 박람회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오는 8일 21시부터 사전신청을 받는다. 포털에서 '광주진로진학박람회'를 검색할 경우 맨 상단에서 해당 사이트를 찾을 수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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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여름 휴가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피서객 맞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먼저 오는 22일부터 8월 20일까지 2개소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물놀이장 이용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6시 30분까지 가능하다.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 내 관리 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사전 안전 교육을 마쳤으며,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요원 5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모두 자연수 계곡물로 채워지며 숙소와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인접하다는 장점이 있다. 캠핑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야영장을 예약해 피크닉과 함께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160㏊ 규모의 숲속에서 시원한 계곡물, 캠핑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 활동도 즐길 수 있다. 대표적 시설로는 '에코어드벤처', '짚라인', '곰썰매' 등이 있다. 곰썰매는 높이 15m에서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숲속을 가르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숲을 체험하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물도 갖추고 있다. 160㏊ 규모의 산림 안에 48개의 숙박시설과 야영장 51곳이 마련돼 있으며,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데크길도 제암산자연휴양림의 자랑거리이다. 숲 해설 프로그램은 제암산자연휴양림의 다양한 생태를 이해하고 배우는 산림휴양의 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체험과 교육을 접목한 유아숲 프로그램도 인기다. 보성군은 제암산자연휴양림과 치유센터를 이용하기 위한 교육 및 대학교 MT 신청이 줄을 잇고 있으며, 현재까지 70여 개 팀 6천5백여 명이 예약했다고 밝혔다. 한편, 보성군 제암산자연휴양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18 한국관광의 별', '5∼6월에 가볼 만한 곳 선정', '8월 걷기 좋은 길', '2019 코리아유니크베뉴 30선', '2023 전남도 유니크베뉴' 등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 휴양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휴양림 내에 위치한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인간과 자연이 교감할 수 있는 생태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2023년 3회 연속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외부 교육기관에서 연수가 줄을 잇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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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해피니스 골프장 저류지 불법 증축 관련 경찰 고발전라남도 나주시는 개발행위 변경 허가 없이 골프장 저류지 규모를 확대해 선 시공한 해피니스CC를 최근 국토계획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조치 된 해당 골프장은 2011년 2월 최초 개장해 현재 다도면 송학리 산148번지 일원 전체 면적 222만6265㎡에 36홀 규모로 운영 중이다. 이 골프장은 지난 3월 골프장 증설(9홀)에 대한 개발행위허가 후 허가내용과 다르게 저류지 규모를 확대해 선 시공한 부분 등이 확인돼 고발 조치 됐다. 나주시는 사법기관 수사 결과와 관계 법령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당초 허가사항 이행에 중점을 두고 원상회복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편, 나주시는 골프장 저류지가 농업용수 부족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물 부족 시 저류지 담수 용수를 공급하기로 골프장 측과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골프장 저류지가 봉산마을 인접 농경지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봉산제 상류에 위치하고 있어 가뭄 시 저수율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민들의 우려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앞서 봉산제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4월 골프장 측과 봉산제 농업용수 수리권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봉산제 저수율이 낮아질 경우 저류지 용수를 공급하기로 했다. 하지만 저류지 저수율이 40%이하로 낮아질 경우 용수 공급을 중단할 수 있다는 조항으로 인해 재차 논란이 빚어졌다. 나주시는 지난달 15일 골프장 측에 봉산제 저수율 30%이하 등 가뭄이 극심해지면 저류지 저수율이 40%이하가 될 경우라도 담수된 용수를 모두 공급할 수 있도록 공식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해피니스CC측에서는 ‘봉산제를 이용하는 주민이 가뭄으로 인해 농사를 짓는데 어려움이 있을 경우 저류지에 담수된 용수 중 오염원이 없는 용수에 한해 당초 조항을 초과해 공급하겠다’는 의견을 나주시에 문서로 전달했다. 나주시는 골프장 저류지 용수 안전성에 대해서도 농약잔류량 검사 등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골프장 농약 사용은 ‘물환경보전법’, ‘농약관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매년 2회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골프장 증설부지에 포함된 기존 임도 폐쇄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을 위한 대체 임도 개설에도 속도를 낸다. 나주시는 골프장 측에서 납입한 대체임도 조성 사업비 4억2400만원을 투입해 ‘산포 산제↔남평 봉산↔다도 송학’ 1.4km구간 임도를 개설할 계획이다. 임도개설은 그간 토지소유자 동의 절차로 지연됐었으나 현재 실시설계를 마쳤으며 계약심사 등 신속한 절차를 통해 7월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개발행위허가가 연간 1000여건에 달해 관리·감독 측면에 있어 현실적인 한계가 있지만 허가기관으로서 불법행위를 사전에 인지하지 못한 것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고발 조치 외 불법적인 요소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에 철저를 기해가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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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5·18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30건 수사의뢰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5·18민주화운동을 폄훼하고 왜곡하는 온라인 게시물 30건을 ‘5·18민주화운동 등에 관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수사 의뢰한 게시물은 대부분 북한특수군이 개입했다거나 5·18을 광주 반란이나 폭동으로 주장하는 내용이다. 광주시는 게시물이 ‘5·18특별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5·18 관련 소송 판례, 5·18진상규명조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근거 자료로 제시하며 강력한 처벌을 요청했다. 특별법에 따르면 5·18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할 경우 5년 이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광주시의 5·18 왜곡·폄훼 사례에 대한 법적 대응은 처음이 아니다. 5·18 특별법에 역사 왜곡 처벌 규정이 2021년 1월 5일 신설·시행되면서, 광주시는 2021년 ‘5·18특별법’ 위반으로 5·18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6건을 첫 수사 의뢰했다. 광주경찰청은 26건 중 혐의가 인정되는 피의자 12명을 특정해 광주지방검찰청에 송치하고 현재 광주지방검찰청에서 피의자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도 5·18 허위사실 유포 게시물 27건을 광주경찰청에 수사 의뢰했으며 광주경찰청은 혐의가 인정되는 15건에 대해 입건, 수사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도 광주시는 5·18기념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과 함께 지속 모니터링해 5·18 왜곡·폄훼 게시물과 가짜뉴스를 근절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수사의뢰 결과에 따라 5·18허위사실 유포 첫 처벌 사례가 되고, 이는 5·18 역사왜곡 근절에 큰 의미가 될 것이다”며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허위사실과 왜곡 사례를 지속 수집해 추가 수사의뢰를 하는 등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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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 개소전북 완주군에 지역 내 틈새 돌봄 기능을 강화하고 아동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이 문을 열었다. 지난달 26일 완주군은 전북혁신 LH10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 라온놀이터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협동 합 대표, 지역 주민, 이서면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라온놀이터의 첫발을 축하했다.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지난해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 전북지역본부와 5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 후 지난해 12월 말 활동실, 사무실 등을 갖춰 132㎡ 규모로 조성됐다. 라온 놀이터는 시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위탁받아 5년간 운영을 맡게 됐으며, 초등돌봄 자격 기준을 갖춘 종사자가 맞벌이 세대 등 돌봄이 필요한 만 6세부터 12세 미만의 어린이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정부·지자체·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역 중심의 초등돌봄사업 일환으로 완주군은 이서 라온놀이터를 비롯해 삼례 참소리놀이터, 봉동 상상키움놀이터, 용진 시소놀이터, 소양 도도한놀이터, 고산 모두의놀이터, 비봉 신기방기놀이터까지 총 8곳이 운영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방과 후, 방학기간 아이 혼자 집에 두고 출근하기 어려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돌봄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서면 라온놀이터는 현재 이용 아동을 모집 중에 있으며 돌봄을 희망하는 가정은 전화 221-1557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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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천혜 자연 활용 ‘골프 중심지’ 도약전라남도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한겨울 온화한 기후 등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한 골프 스포츠 중심지 조성을 위해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을 수립, 내수 진작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전남도는 ‘골프장 건설 지원계획’에 따라 수요 맞춤형 골프장 건설과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역 주민과 사업 시행자 갈등 해소 등을 위해 ▲사업시행자와 인·허가권자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위한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T/F) 구성·운영 ▲행정절차 개선 및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한 인·허가 기간 단축을 지원한다. 또한, ▲주민·시행자·허가권자 간 협의체 구성 및 상생방안 마련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 ▲타 지역 방문객 유치를 위한 이용요금 인하 등을 중점 추진한다. 현재 전남에서 추진 중인 골프장은 총 13개소다. 이 중 4개소는 투자자가 계획 수립과 함께 토지 매입을 하고 있으며, 9개소는 도 및 시군에 인·허가 신청서가 접수돼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전남도는 골프장 건설 지원 전담조직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 초기 단계인 입지 검토부터 컨설팅하고, 사업 추진에 따른 장애요인을 사전에 파악해 대응 전략을 준비하는 등 인·허가 기간을 최대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지역 주민·투자자·자치단체장 간 협의체를 구성해 상생 방안을 마련하고 불필요한 갈등을 미리 방지한다. 이밖에 개발사업 발목을 잡는 각종 규제 해소를 위해 중앙부처 등에 제도개선을 지속 건의할 방침이다. 신속·정확하고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위해 골프장 건설 절차와 실무 내용을 담은 업무편람 ‘함께 만드는 골프장’을 발간해 관계 행정기관 및 투자자들에게 배포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조사에 따르면 골프산업 시장 규모는 2019년 기준 16조 원으로 스포츠산업(80조) 중 단일종목 최대인 20%를 차지하고 있으며, 연평균 4.7%의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또, 골프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스크린골프장 등으로 접근성이 향상돼 엠지(MZ)세대, 여성 중심의 신규 수요가 큰 폭으로 늘고 있다. 2022년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골프장은 514개소며 전남에선 39개소가 운영 중이다. 전남은 지리적 특성상 해양성 기후로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고 타 지역에 비해 산림 비율이 낮아 골프장 건설에 최적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 많은 투자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유호규 전남도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엠지세대와 여성층을 중심으로 골프 입문자가 늘면서 명실상부 골프가 대중스포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수요 맞춤형 골프장을 조기에 건설해 골프장 간 경쟁을 통해 소비자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각종 전지훈련 및 대회를 유치하는 한편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발전을 견인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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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 7월 22일 무료개장도심 속 물놀이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는 '정읍천 청소년 물놀이장(이하 물놀이장)'이 오는 7월 22일 본격 개장돼 8월 20일까지 운영된다. 물놀이장은 정읍 시내를 가로지르는 도심 속 생태하천인 정읍천을 활용해 조성된 시설이다.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동 정동교 교량 아래 위치한 물놀이장은 3860㎡의 면적에 어린이 풀장 2곳, 인공폭포와 안마용 폭포수 등을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운영할 계획이다. 개장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이용료는 무료다. 다만,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우천으로 하천 수위가 증가하거나 수질이 탁해지면 운영이 일시 중지될 수 있다. 정읍시는 물놀이지역 수질조사와 관리지침에 의거해 전북보건환경연구원에 사전 수질검사를 완료했다. 운영 기간 중 매주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안전을 확인할 계획이다. 물놀이장은 해마다 많은 이들이 즐겨 찾고 있는 정읍의 대표적인 피서지다. 특히 여름방학을 맞은 초·중·고등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수심이 얕아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도 호응이 매우 좋다. 시는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그늘막 시설(몽골 텐트)과 평상, 남녀 탈의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개장 기간 관계 공무원은 물론 전담 공무직 근무자와 수상 안전요원, 물놀이 보조요원, 응급 진료 요원 등 매일 19명을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방침이다. 정읍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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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군산~베트남 하이퐁 신규항로개설 양해각서 체결전북 군산시는 26일 군산시청 4층 면담실에서 군산∼베트남 하이퐁 간 신규항로 개설을 위해 선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김영일 군산시의회 의장, 최창석 군산지방해양수산청장,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동항로를 개설하는 천경해운㈜(대표이사 서성훈)은 지난 2006년 5월부터 2012년 9월까지 군산항에 기항했던 국내 중견 해운선사로 한·중, 한·일, 중·일 및 동남아를 중심으로 컨테이너 정기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항로에 투입 예정인 선박은 1,000TEU(9,940톤)급 선박으로 오는 7월 중순 경 취항 예정이며 군산항 컨테이너 전용부두(GCT)를 통해 전분당, 환봉, 합판 및 냉동식품 등 수출화물의 선적과 우드펠릿, 폐배터리, 알루미늄 및 케이블 등 수입화물을 하역할 예정이다. 동항로는 주 1회 군산항에 기항함으로써 연간 1.2만~1.5만TEU 물동량을 처리할 예정으로 도내 기업체의 물류비 절감과 컨테이너화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GCT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임준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천경해운㈜ 서성훈 대표이사에 감사하다"며, "베트남 직항로는 군산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어렵게 개설되는 만큼 조기에 안정화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와 시는 군산항 활성화를 위해 화물유치 지원조례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제정하고 선사·화주·포워더 및 물류기업에 각종 지원금을 제공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결실을 맺게 됐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