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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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가상 핵 공격 후 사후관리 통합훈련 전개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항 변전소 일대에서 을지자유의방패(UFS)훈련과 연계해 핵 공격 후 사후관리에 대한 통합훈련을 전개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 소방의 가용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시민 생활 안정을 도모함과 함께 기관별 통합 방위 태세를 갖춰 대응하는 제반 활동을 숙달, 강화하고자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는 육군 1989부대 화생방 지원대 등 7개 부대와 7391부대 4대대 등 5개 부대,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여수 119 화학구조센터 등 약 1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수시 국가산단 내 핵무기 공격이 감행돼 낙진 및 방사능 노출 등 후속효과에 의한 간접 피해를 입은 우리 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광양시는 훈련장소 일대에 현장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방사성 물질 피해에 대한 상황파악 지원사항 판단 및 조치 복구 등 통합조치태세를 점검했다. 또 각 기관은 핵 공격에 따른 피해로부터 ▲방사능 공중·지상 정찰 ▲무인파괴 방수차 운용 ▲정밀장비제염 운용 ▲오염 전상자 분류소 운용 ▲정밀인체제염소 운용 ▲긴급환자 후송 등 실전 상황처럼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사후관리 조치를 순차적으로 연습했다. 정은태 안전도시국장은 "핵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핵 관련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준비가 잘 된 조직은 어떤 상황이 닥치더라도 슬기롭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사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통합 방위 능력과 체계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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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강한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 위한 소통강화우범기 전주시장이 민선8기 2년 차를 맞아 강한경제 구현과 전주의 대변혁을 위한 소통 행보에 나섰다. 우범기 시장은 지난 5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 소속 주민자치위원장 들과 ‘지역 대표 단체와 신뢰 관계 구축을 위한 단체 간담회’를 가졌다. 우 시장은 이날 첫 간담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경제, 복지, 문화 등 시정 관련 다양한 분야의 12개 주요 단체들과 시정 운영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전주 대변혁의 동력을 얻기 위한 간담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주요 거점별 사업 추진방향 소개, 단체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으로 약 1시간 정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우 시장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민선8기 시정목표인 ‘강한 경제 전주. 다시 전라도의 수도로’의 기치로 이룬 주요 성과와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우 시장은 또 전주 대변혁을 위한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날 참여한 전주시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주민자치협의회 및 주민자치위원회 활동 중 애로사항과 전주와 주민자치 발전에 대해 건의했다. 전주시는 이날 주민자치위원장들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면밀히 검토하고 추진해서 전주 발전을 위한 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전주가 강한 경제를 토대로 다시 전라도 제일의 도시로 성장하고, 새로운 시대를 견인하는 대한민국의 대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전주시민들, 그리고 여러단체와 함께 대변혁의 꿈을 꾸고 키워가야 할 것”이라며 “지역의 리더로서 지역화합과 발전을 선도하며 마을의 지킴이로 있는 위원장님들께 감사드리며, 위원장님들이 주민자치를 이루고 전주 대변혁에 앞장서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첫 간담회를 가진 전주시 주민자치협의회는 전주시 35개동 주민자치위원장들이 정회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가기 위해 구성돼 주민들의 자치활동 강화와 문화,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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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전국 최초로 청년층에 신축아파트 만원에 공급전라남도는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남의 총인구수는 7월 말 현재 181만 71명으로 가파르게 감소하고 있다. 이 중 만 18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인구 감소가 두드려진다. 지난 5년간 전남의 청년인구는 6만 7천314명이 감소했는데, 이는 고흥군 전체 인구와 맞먹는 규모다. 이에 전남도는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최우선 과제로 청년층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과 관리조직 운영 등 총 2천893억 원 규모의 청년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마련했다. 사업비는 도비, 광역소멸기금으로 활용된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신혼부부를 위한 전용면적 84㎡(32평형) 이하의 주택, 청년을 위한 전용면적 60㎡(17평형) 이하의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전남도는 일부 시군에서 추진하는 만원아파트가 전용면적이 협소해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살기에는 어렵다는 의견이 있어 이를 대폭 개선했으며,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선호하는 평면 유형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도록 최초 거주기간을 기존 공공임대아파트(2년)보다 더 긴 4년으로 늘렸다. 신혼부부의 경우 아이를 한 명 출산할 때마다 3년씩 연장할 수 있다. 청년, 신혼부부 등은 절감된 주거비를 모아 자립 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설계했다. ‘전남형 만원주택’은 인구소멸지역으로 분류된 16개 군에 2035년까지 1년에 100~200호씩 순차적으로 균형 있게 건립된다. 전남도는 이를 뒷받침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가칭 ‘전남형 청년주택 지원 조례’를 제정할 계획이다. 조례에는 청년주택사업 지원 근거, 입주자격·기간, 월 임대료 등에 대한 세부 내용이 담길 예정이다. 전남도는 속도감 있는 조례 제정을 위해 전남도의회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다. 또한 월 1만 원의 임대료가 지속되도록 운영비 재원을 별도 마련하기 위한 기금도 조성한다. 현재 운용 중인 한옥발전기금 530억 원에 추가로 150억 원을 출연, 총 680억 원 규모의 가칭 ‘청년주거안정 및 한옥 기금’을 전국 최초로 조성할 계획이다. 기금이 조성되면 전남형 만원주택 운영에 필요한 비용 상당 부분을 감당할 수 있어 청년층의 임대료 상승 걱정이 덜어질 전망이다.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과 도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를 2024년 상반기까지 전남개발공사 내에 설치할 계획이다. 매년 5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해 주거복지센터의 운영을 돕는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서비스와 주택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을 도민의 입장에서 ‘원스톱 서비스’로 제공할 계획이다. 전남도 주거복지센터는 ▲예방(대상자 발굴) ▲보편성(도민 누구나) ▲접근성(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 ▲전문성(전문가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주거 문제로 벼랑 끝에 내몰리는 도민이 없도록 맞춤형, 생활밀착형 주거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청년이 돌아오고 머무르는 최적의 환경 조성을 위해 그들에게 돌아가는 몫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기존에 시군에서 국토부의 통합공공임대주택사업으로 반값주택을 추진하고 있지만 일부 시군에서 ‘만원주택’을 시행하면서 시군 간 형평성 문제가 있어 도 차원의 ‘전남형 만원주택 1천호 사업’을 1단계로 추진한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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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개점…파격 할인 행사 진행곡성군(군수 이상철)이 9월 5일(화)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 개점에 맞춰 파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곡성몰은 전남 곡성군의 모든 것을 한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종합 쇼핑몰이다. 곡성멜론, 백세미, 곡성 흑돼지, 토란 등 곡성군이 자랑하는 지역 특산물을 더욱 신선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사과, 벌꿀, 능이버섯, 민물장어 등 곡성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농산물과 가공품들도 빠짐없이 갖추고 있다. 곡성에서만 제작하고 판매하는 특색 있는 수공예품과 생활용품도 가득하다. 아울러 종합 쇼핑몰을 표방하는 만큼 체험이나 숙박 등 여행 상품도 선보이고 있다. 한마디로 곡성 백화점이다. 개점을 맞아 파격적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9월 한 달간 신규 가입자에게는 최대 30% 할인 쿠폰과 구매자 전원에게 추가 10% 할인 쿠폰도 지급한다. 또한 백세미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증정하는 댓글경품 이벤트, 베스트 리뷰어 선정 등이 진행되며, 9월 한 달간 무료배송으로 모든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곡성군의 이름을 걸고 운영하는 쇼핑몰이기 때문에 배송, 품질, 결제 및 환불 등은 곡성군이 보증한다. 또한 지역 농민과 소상공인에게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는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지역 농가와 소상공인에게는 유통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즉 쇼핑몰 운영과 유통에 대한 부담은 군에서 맡고 소비자와 판매자에게는 최대한의 이익이 돌아가는 착한 쇼핑몰이라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곡성몰을 통해 섬진강 기슭의 깨끗하고 건강한 자연을 품은 상품들을 좋은 가격에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폭염과 태풍으로 야채와 과일값이 급상승한데다 추석 성수기까지 다가오면서 소비자들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곡성몰 개점 이벤트를 잘 활용하신다면 똑똑한 장보기를 통해 부담을 확 줄일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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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주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본격 진료 시작아이가 아플 때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밤 12시까지 야간·휴일 진료를 볼 수 있는 광주시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이 9월 1일 문을 연다. 광주광역시(강기정)는 광주기독병원과 함께 평일 및 휴일 밤 12시(24시)까지 경증 소아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한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을 9월 1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지금까지 광주지역에는 늦은 밤(21시 이후)과 휴일(18시 이후)에 운영하는 심야어린이병원이 없어 아이가 아프면 응급실을 이용하며 장시간 대기와 높은 비용을 지불해야만 했다. 이러한 상황은 소아과 진료를 받기 위해 새벽부터 줄을 서는 아동병원 ‘개장 질주(오픈런)’ 발생 등으로 이어져 소아청소년 진료체계 악순환이 반복됐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 운영으로 소아청소년과 부속시설 및 장비를 이용한 야간·휴일 소아청소년 전문 진료와 응급실 연계진료도 가능해져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위기를 맞은 소아청소년과 진료체계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은 어린이와 보호자가 평일과 휴일 24시까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민선 8기 강기정 시장의 눈에 보이는 변화를 넘어 ‘손에 잡히는 변화’의 첫 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7월 3일 광주시와 광주기독병원이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광주기독병원은 공공심야어린이병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시범진료를 실시했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평일 평균 21명, 주말 45명의 환자가 이용하는 등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광주시는 또 시민들이 병원 진료·처방 후 조제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광주기독병원 인근 ‘해오름온누리약국’과 ‘나래약국’을 공공심야어린이병원 당직 약국(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의료 취약시간대 소아청소년 의료공백을 해소할 공공의료의 새로운 장이 시작됐다. 갑작스럽게 아파 응급실을 찾아야 했던 어린이와 보호자들의 애타는 마음과 비용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며 “시스템 지속 개선 등을 통해 심야어린이병원 운영의 완성도를 높이고, 앞으로도 손에 잡히는 변화로 시민 눈높이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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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 개최고흥군(군수 공영민)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고흥 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제3회 고흥우주항공배 전국 서핑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호남 유일의 서핑대회로서 관광 및 지역축제와 연계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생활체육으로서의 서핑종목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대회인 만큼 전국 각지에서 300여명의 선수 및 동호인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뽐내며 여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서퍼 페스티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무료 강습과 비기너 이벤트가 준비돼있어 많은 서핑 초심자와 관광객들의 호응과 참여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고흥서핑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그만큼 더 철저하게 준비해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겠다"라고 전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고, 바닷가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무엇보다 안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회가 열리는 '남열해돋이해수욕장'은 2014년부터 매년 서핑대회가 열리고 있는 서핑의 명소로서, 서핑이 2024년 파리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2019년에는 국내 최초 국가대표 선발전이 이곳에서 치러졌다. 한편, 고흥군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해양수산부와 전남도 대응계획에 따라 방류 단계별로 계획을 수립하고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방사능 안전 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을 통해 공개하는 등 참가 선수들이 안심하고 서핑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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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놀이환경진단 시민조사단 '놀이터 의사' 모집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는 오는 9월 15일까지 아이들의 놀이환경 개선을 위한 시민조사단 '놀이터 의사'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아동 55명과 성인 110명으로, 아동은 서구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성인은 아동의 놀 권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서구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확인한 후 놀이환경진단 웹사이트(https:withplay.sc.or.kr) 또는 이메일(hy5418@korea.kr)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민조사단'놀이터 의사'는 9월 23일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서구 관내 어린이놀이터 55개소를 방문·조사한다. 놀이터 1개소 당 아동은 1회, 성인은 5회 방문해 놀이터의 접근성, 환경현황, 놀이기구 현황, 놀이성 등을 조사하고 개선 및 희망사항을 담은 처방전(요구서)을 제시할 예정이다. 서구는 놀이환경진단 참여자에 대해 자원봉사 시간 인정 및 웰컴키트를 제공하고 결과공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박채영 서구청 아동청소년과장은 "지역 내 어린이 놀이터가 많이 있지만, 실질적인 이용자인 아이들의 의견 반영은 미비한 실정이다"며 "향후 어린이 놀이터 환경개선 계획 수립에 이번 놀이환경진단 프로젝트를 통해 얻게 될 아이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ESG기반 미래세대의 지속가능발전 교육과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아동친화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아동·청소년의회, 기후위기적응 아동그림공모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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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바둑중·고등학교, 대만에서 세계 바둑문화 교류 첫걸음한국바둑중·고등학교(교장 김길곤)는 지난 8월15일부터 20일까지 5박 6일동안 대만을 방문해 바둑, 교육,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방문단은 한국바둑고 학생 14명과 한국바둑중 학생 8명, 김길곤 학교장을 비롯한 인솔교직원 4명 등 27명으로 구성됐다. 한국바둑중고는 이번 방문에서 대만 남산중•고등학교와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와 교류협력을 위한 협약식(MOU)을 체결하며 세계 바둑 문화 교류의 첫걸음을 내딛었다. 방문단은 이번 교류에서 대만 남산중•고 학생들과 2차례에 걸쳐 바둑 교류 대국을 진행했다. 1대국은 21대 2, 2대국은 20대 3으로 한국바둑중고 학생팀이 압도적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교류 방문은 대만 현지에서도 크게 관심을 보였다. 대만 중국시보, 자유시보 등 주요 언론사 기자가 현지 취재를 나와 다음날 기사로 보도했으며, 교육주관기관인 신북시정부 교육국에서도 현장에 담당 직원을 파견하기도 했다. 차이밍청 남산중고등학교 교장은 대회사에서 “2008년 바둑팀을 창단한 남산중고교는 바둑을 사랑하는 학생을 전국 최고 전문 바둑문화인으로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세계적인 바둑 명문학교인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협력을 통해 더 큰 발전을 이루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길곤 교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한국바둑중•고등학교와 대만 남산중•고등학교, 그리고 대만바둑교육발전협회 간에 상호우호적 교류를 통해 바둑의 역사와 문화를 함께 나누고, 바둑기술도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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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日 원전오염수 방류 단계별 대응 본격화전라남도는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를 24일 시작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안전성 조사 확대, 해역 실시간 방사능 측정, 산지위판장 방사능검사 등 단계별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방침을 공식 결정하고, 2022년 7월 도쿄전력의 '오염수 해양방출 시설 설계·운용 관련 실시계획'을 인가하자 '수산물 안전생산 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4개 팀, 8명으로 구성된 전담반(TF)을 구성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방사능 감시 등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원전오염수 방류 전·중·후 단계별 대응계획을 세워 시행하고 있으며,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해역·수산물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소비위축 대비 정부 지원 건의, 대국민 안전성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 단계별로 방류 전(前)단계에선 그동안 ▲대응전략 용역 ▲수산물 안전성 조사 확대를 위한 장비 구축(2→4대) ▲해수 감시 확대(18개→59개 정점) ▲방류 대응 특별법 및 종합대책 마련, 사전 수매·비축 확대(양식수산물 포함) 건의 등을 추진했다. 앞으로 방류가 시작되면 ▲수산물 안전성조사를 기존 62개 품종 800건에서 전 품종 1천200건 이상으로 확대 ▲수입수산물 유통이력제 17개 품목에서 21개 품목으로 강화 ▲원산지표시 품목 15개에서 20개로 확대 ▲단속 강화 ▲도내 해역 방사능 실시간 측정(4개소) 등을 추진한다. 또 ▲어업지도선 방사능 광역감시(1척) ▲수산물 안심관리 마을 87개 해역 관리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19개소)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안전성 검사 결과 누리집 공개 ▲친환경 유기인증 확대(양식면적 30%) ▲시민단체 및 관련기관 안전성 홍보·협업 등도 계획에 포함됐다. 방류 지속 단계에선 소비 위축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소비 촉진행사 ▲수산업 및 연관산업 피해대책 건의 ▲소비 위축 수산물 정부 수매 건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일본 고도화 액체 처리 설비(ALPS)의 주기적 안전성 검증자료 공유 요청 ▲수산물 안전성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한다. 최정기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양식장에서 위판장까지 수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확대하고, 해역별 방사능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검사한 전남산 수산물은 모두 적합으로 판정됐으니 안심해도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산물 안전성 관리를 더욱 강화해 수산업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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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 '2023 익산서동축제' 개최익산시가 주최하고 (재)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주관하는 '2023년 익산서동축제'가 오는 9월 15일부터 17일까지 서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백제의 숨결, 천년의 사랑'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2023 익산서동축제'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빛의 힐링을 선사하는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다. '2023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오후와 심야시간대에 집중하는 야간경관 특화프로그램으로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집중한다. 특히 접근성과 편의시설을 한층 더 개선해 미륵사지, 보석박물관, 종합운동장을 활용한 주차장 운영과 셔틀버스 증차, 축제장 내 화장실과 쉼터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익산서동축제는 전날인 9월 14일 익산역 광장에서 서동, 선화와 시민이 함께하는 '무왕행차 행렬', 시민의 안녕과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기원하는 '무왕제례' 행사를 통해 서동축제의 개최를 알린다. 9월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K-페스티벌, 서동선화 주니어 선발대회, 서동요 전설, 백제무사체험, 무왕루 수문장 교대식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서동공원 자연경관과 금마 저수지를 활용한 야간경관으로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 둘째 날인 9월 16일엔 '2023 익산방문의 해'와'2023 익산서동축제'를 기념해 미륵사지 특설무대에서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 익산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전국노래자랑 본선 장소인 미륵사지에서는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서동축제장으로 무료로 셔틀버스를 수시 운행해, 1석 2조로 전국노래자랑과 서동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인산시 관계자는 "익산의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와 이를 기념하는 전국노래자랑 개최를 통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주고, 소통과 화합의 무대가 되길 바란다"며 "익산방문의 해를 맞이해 열리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익산을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