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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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 “올해 청렴도 1등급 달성에 총력 다하라” 지시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1월 22일(월) 대구광역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대구광역시는 2021년, 2022년 연속 4등급의 불명예를 떨쳐내고 2등급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2등급에 만족하지 말고 1등급을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소방안전본부의 ‘성서공단 등 산업단지 화재예방 대책’ 보고 후, “화재에 취약한 공단과 서문시장, 칠성시장, 서남시장 등 재래시장은 여전히 대형화재의 발생 우려가 있다”며, “선제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공항건설단의 ‘대구공항 노선확대 추진’ 보고 후, “TK신공항이 개항 초기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하려면 現 대구공항의 국제노선 확대가 필요하다”며, “조호바루, 호치민, 칭다오와 더불어 사천성 성도에 부정기 노선이 취항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후적지개발단의 ‘군위군 도시공간개발 종합계획 후속업무 추진’ 보고를 받은 후, 지난 1월 11일 종합계획 발표와 관련해 “사업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업 간 조정·지원 등 후속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경제국의 ‘글로벌 도시 대구, 영어 표기 표준화·통일화 추진’ 보고 후, “신공항, 5대 신산업, 경북대 등 영어 표기가 부정확하거나 여러 표현이 혼재하고 있다”며, “이러한 정비 대상 영문 표기를 일원화해서 시민들이 혼동하지 않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감사위원회의 ‘2023년도 종합청렴도 최상급 달성’ 보고 후, “내부 청렴체감도가 외부 청렴체감도보다 낮은 것은 잘못된 현상이기 때문에 그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라”며, “또한, 수시로 청렴 특별감사 등 부패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실·국장 책임하에 모든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행정체계를 확립하라”고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설 명절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정 전반에 걸쳐 미리 살펴보고 대비해서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행복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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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설맞이 ‘전품목 20~30% 할인’경북 영주시는 갑진년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영주시 공식 농특산물 쇼핑몰 ‘영주장날’에서 설맞이 대규모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영주장날 설맞이 할인행사는 시 대표 농특산물인 사과, 인삼, 한우를 비롯해 쌀류, 채소류 등 농·특산품 최소 30% 이상, 축산물은 20% 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단, 예산소진 시 품목별 할인은 조기 종료된다. 지난 2020년 추석부터 진행된 대규모 명절 할인행사는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매번 조기 완판되는 등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추석에는 영주장날 쇼핑몰 단일 행사 최초로 10억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영주장날 온라인 쇼핑몰은 소백산 청정지역에서 생산한 사과, 인삼, 한우 등 영주지역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쇼핑몰로서 믿을 수 있는 고품질의 제품을 생산하는 130여 개 농가 및 업체의 3000여 품목을 판매 중이다. 영주시는 그동안 △제휴 쇼핑몰 확대 △획기적인 자체몰 프로모션 △상품다양화 및 품질관리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합리적인 가격의 품질 좋은 영주 농특산물로 풍성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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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문경돌리네습지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경북 문경시는 세계적으로 희소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은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24년 중점 10대 과제에 포함하였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매우 희귀한 곳으로 습지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국가 습지보호지역 지정을 시작으로 세계 람사르습지 인증,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 선정,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지정, 국가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등 국내ㆍ외 인증사업 5관왕을 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증 사업을 준비하여 세계 유네스코 지질공원에도 등재할 계획이다. 이러한 국내ㆍ외 인증사업과 각종 언론매체를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은‘문경 돌리네 습지’는 더 나아가 세계적인 생태관광지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우선 습지로의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습지로의 진입도로 개선과 단산터널 개통에 따른 접근성 확보 등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차근차근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며, 주차장 및 숙박시설, 음식점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단순히 습지를 구경하는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생태관광을 위한 에코촌 조성, 생태관광 코스 개발, 특색있는 먹거리 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습지의 학술적 가치와 더불어 탐방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올 연말 탐방지원센터가 준공되면 돌리네 습지의 가치를 한 번에 체감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 등 다채로운 전시 컨텐츠를 제공하고, 돌리네 습지에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단지를 조성하여 사계절 내내 직접 관찰할 수 있도록 복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그리고, 숲속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의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탐방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색다른 생태여행을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새재 케이블카와 하늘길, 문경새재 테마파크를 연계한 문경 새재 지구 관광지 조성과 더불어 문경 돌리네 습지를 세계적인 생태관광의 명소로 만들어 문경시의 천만 관광 시대를 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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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사업 선정영덕군이 지난 9월 국토교통부가 시행한 2024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한 결과, 전국 다수의 지자체를 제치고 ‘영해면 성내리’가 대상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 기술지원사업은 도시재생사업 구역에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하여 교통, 방범, 환경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개선하고 재생사업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0년부터 추진되는 국가시책 사업이다. 영해면 성내리는 2021년 도시재생 사업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만세시장 어울거리 정비, 3.18만세길 안전거리 정비, 창업상권활성화센터 건립 등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지역주민들의 시가지 내 어두운 환경개선 수요를 반영해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위해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 영덕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 영해면 성내리 일원에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8억 4,0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교통안전, 통학안전, 생활안전 분야로 나눠 사업을 추진해 향후 범죄 및 사고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종석 영덕시장현대화추진단장은 “해당 사업을 통해 영해면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더불어 영해장터거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주민에게 안전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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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2대 국회의원 선거 앞두고 공직기강 특별감찰경상북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관련 어수선한 분위기에 편승한 공직기강 및 부패를 사전차단하기 위하여 선거일 전 4월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에 나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도-시군 감사인원 70여명을 합동감찰반으로 편성하여 도, 22개 시군,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정치적 중립 훼손 행위, 선거철 복무 위반 및 품위 훼손 등 공직기강 해이 행위, 도민의 권익을 침해하는 소극적·관행적 업무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감찰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활용하여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뿐만 아니라 민원처리 지연 및 방치, 업무처리 회피 및 불필요한 서류 요구 등 도민의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익을 침해하는 공무원의 소극행정 등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감찰할 계획이다. 이번 감찰기간 중 적발되는 비위행위자에 대해서는 지위 고하, 고의·과실 여부를 불문하고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서정찬 경북도 감사관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일어날 수 있는 공직자의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초기부터 엄중 점검하여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공직자들의 주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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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케이메디허브, 뇌질환 진단이 가능한 조영제 개발대구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연구진은 알츠하이머병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글루타티온을 타겟으로 하는 MRI 조영제를 개발했고, 관련 발명을 PCT(특허협력조약)에 따른 국제특허출원했다. 활성산소로 인한 산화 스트레스의 증가는 뇌 항산화제인 글루타티온의 감소에 기인한다는 사실을 기반으로 조영제를 개발했다. 해당 조영제를 사용하면 MRI를 통해 글루타티온을 확인 할 수 있으며, 비침습적으로 뇌질환 연구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추후에 개발된 조영제를 전임상과 임상 적용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활용 가능성을 더욱 향상시킬 것이다. 해당 출원은 케이메디허브 김희경 선임연구원(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을 주축으로 정회수 선임연구원, 신창훈 연구원, 김동선 연구원(전임상센터 생체영상팀), 권태준 선임연구원(전임상센터 융복합평가팀)이 함께 참여하였다. 연구 결과는 2023년 11월 29일자에 글루타티온 감응형 신규화합물 및 이의 의학적 용도라는 명칭으로 PCT 출원하였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비침습적 영상 진단 기술은 임상 적용 가능성이 높으며 새롭게 개발된 조영제가 타겟 물질과 관련된 많은 질병들을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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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보건소, 치과 4곳에서 2024년 주민 치주상태 개선사업 실시봉화군보건소는 1월부터 12월 연중 관내 치과의원 4곳에서 국민건강보험 적용 스케일링을 시술받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본인부담금에 준하는 상품을 제공하고 개인별 맞춤형 구강보건교육과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불소도포 등 지역주민의 치주상태 개선사업을 실시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다빈도 질병통계’에 따르면 2022년 기준 진료환자 발생이 많은 질병순위를 집계한 결과 치은염 및 치주질환이 급성 기관지염(감기), 고혈압을 제치고 환자수가 가장 많았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치과내원의 어려움 등 치주질환을 중심으로 구강건강 문제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봉화군보건소는 봉화군민의 치주상태를 개선하고 스케일링을 통한 치주질환 예방을 독려할 목적으로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 사업 내용으로는 △만 19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관내 치과의원 4곳 건강보험적용 스케일링 시술 △치과의원 ‘스케일링 확인쿠폰’발급 △봉화군보건소 2층 치과진료실 방문 후 본인부담금에 준하는 상품수령 △개인 맞춤형 치주관리방법 ‧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및 불소도포 등이다. 손은지 보건소장은 “치주질환은 치매, 뇌혈관질환, 당뇨 등 전신질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치주질환 예방과 더불어 치주건강 유지 ‧ 관리에 근간이 되는 스케일링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개인별 맞춤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구강위생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건강한 봉화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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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청년마을, 뮤즈타운’ 올해도 정부지원 결정경상북도 고령군은 2023년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조성된 청년마을 ‘뮤즈타운(Muse Town)’이 올해도 정부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전안전부에서는 지난 12월 20~21간 전국 24개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평가를 실시하였고, 고령군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대하여 좋은 평가를 받아 올해에도 계속 지원이 결정되어 2억원을 전액 국비로 지원받게 되었다. 고령군의 청년마을 ‘뮤즈타운’은 2023년 사업 1년차로 청년마을 기반조성을 하여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옛날 양곡창고를 임대하여 청년마을 커뮤니티 공간 ‘뮤즈하우스(Muse House)’를 조성하였고, 대가야읍내 빌라 2세대를 임차하여 외지 청년음악인의 지역 살아보기 숙박공간으로 만들었다. 고령군 청년기업 1호이자 청년마을을 운영하는 ㈜청년다운타운은 음악을 좋아하는 전국의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켜 고대음악의 발상지, 고령의 역사적 전통성과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하여 지역에서의 체험, 콘텐츠 활동, 파티, 스테이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에 체류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관계맺기, 일자리 실험 등을 통해 지역에 외지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고령군 청년마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관광진흥과와 협업을 통해 행정안전부의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도전하여 선정되었고, 최근의 지역 살아보기 트랜드에 맞추어 지역의 고유한 역사성과 문화관광자원을 매개로 외지 청년음악인을 고령으로 유입시키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마을이 새롭게 조성되어 지역활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올해에도 외지 청년의 지역유입과 사업성과로 청년마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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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양·봉화 대규모 국책사업 양수발전소 선정경북 북부 영양․봉화지역 양수발전소 건설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경북도는 지난달 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발표한 신규 양수발전 사업자 공모에 영양군과 봉화군 양수발전소가 모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정부에서는 제10차 및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할 양수발전 사업자를 모두 선정하였으며, 경북도는 제11차 반영 물량에 선정되어 내년 1월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영양군은 한국수력원자력(주)이 봉화군은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총사업비 3조원 정도를 투입하여 2038년까지 건설되며 영양군은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전국 최대 용량인 1,000㎿로 2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봉화군은 소천면 두음리와 남회룡리 일원에 500㎿ 용량으로 1조원 정도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건설된다. 양수발전소는 상․하부 댐으로 구성되며 특정 시간대에 남는 잉여전력으로 하부 댐의 물을 양수하여 상부 댐에 저장한 후 전력공급이 부족하거나 정전 등 비상상황에 전력을 공급하는 친환경‘에너지 저장고’로써 원자력 및 재생에너지의 단점을 보완하는 필수 공존 설비로 급부상하는 발전원이다. 이번 성과는 지난해 연초부터 경북도와 영양․봉화군 그리고 각 발전사 간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고 관계기관 건의 및 유치 홍보, 수몰지역 주민 모두가 찬성하는 등 도민과 함께 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총력 대응한 결과다. 특히,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2곳을 모두 유치하기 위해 그간 신규 원자력발전소 4기(5,600㎿) 및 풍력․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변동성 대응의 최적 입지를 정부에 건의하고, 서로 인접한 영양․봉화 양수발전소의 송전선로 공동이용 합의를 주도해 송전건설비 1,565억원 정도가 절감되도록 했다. 이번에 선정된 양수발전소는 총 1,500㎿로 전국 최대 용량의 양수발전소이며 이미 가동하고 있는 예천군(800㎿)과 청송군(600㎿)을 합치면 총 2,900㎿로 원자력발전소 2기에 해당하는 용량을 갖추게 된다. 또한, 경북도는 전국 양수발전소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양수발전소 최대 집적지로 부각되어 앞으로 원전에 이어 대한민국의 에너지를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양수발전으로 하루 저장 시 영양군전체가구가 133일, 봉화군전체가구가 37일, 경북도전체가구가 2일 정도 사용이 가능하다. 원자력에 이어 전국 최다 양수발전소가 있는 경북도는 향후 전국에서 정전 위험이 없는 가장 안정적인 전력을 가장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전력공급 시스템이 갖춰져 안정적이고 값싼 전력이 필요한 기업 유치에도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양수발전소 유치로 발전소주변지역 지원 제도와 발전사업자 지원으로 영양군은 특별지원금 24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936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부가가치 유발효과가 2조원 이상 발생하고 8,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또 봉화군은 특별지원금 120억원을 포함해 60년간 총 469억원이 지원되며 직간접적으로 생산․소득 유발효과가 1조원 이상 발생하고 4,000여 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이와 함께 지역의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 생활환경 개선, 관광자원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와 농업용수 및 식수 부족, 홍수 피해, 산불진화 용수 확보 등 여러 가지 지역적 문제도 함께 해결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는 향후 양수발전소 건설지원 전담조직(TF)을 구성해 한수원 등 관계기관과 협의, 인‧허가, 이주대책 등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양수발전소를 거점으로 하는 관광자원화, 주민소득사업, 이주민 복지증진, 지역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국비 확보와 도비 지원 등 아낌없는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침체한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영양․봉화 양수발전소 유치로 경북도가 원자력발전소와 더불어 전국 최대 전력산업의 메카로 거듭나 안정적이고 값싼 친환경 전력이 필요한 기업을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발전소 주변 지역과 연계한 복합관광지 개발 및 연관 산업 육성 등 에너지 분권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사회에 새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사례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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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 1월 국·과장급 및 5급 이하 인사 단행대구광역시는 민선8기 홍준표호의 본격적인 항해를 뒷받침할 국·과장급 및 5급 이하 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공직사회에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연공서열 중심의 인사관행을 깨고 업무성과,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과감하게 1배수 밖에서 발탁승진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공직사회에 일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킨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대구경북신공항건설사업, 군부대 이전사업 등 역점 추진사업에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는 역량있는 간부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대구 재도약을 위한 과감한 혁신과 변화를 주문했다. 국장급 인사규모는 총7명으로 승진 4명, 직무대리 1명, 파견 2명이다. 군부대이전을 위한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이끌어 낸 손강현(44세)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가 후적지개발단장으로 승진 보임하여 후적지개발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K2 후적지개발 사업을 총괄해 온 허주영(41세) 후적지개발단장 직무대리는 도시주택국장으로 승진 보임한다. 송기찬(57세) 청년여성교육국장 직무대리를 청년여성교육국장으로 승진 보임하여 지방대학 소멸에 대응하고 지방대학을 육성하는 막중한 임무를 맡겼다. 이상규(57세) 도시관리본부장 직무대리는 승진 후 현 직위에 유임하여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으로 조직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박기환(47세) 공항정책관을 군사시설이전정책관 직무대리로 보임하여 도심 군부대 통합이전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과장급 인사규모는 총48명으로 승진 12명, 직무대리 10명, 전보·파견 등 26명이다. 대내외 협력과 소통력으로 다년간 언론대응에 힘써 온 박남태(53세) 보도지원팀장을 보도담당관으로 승진 보임하였고, 중대재해예방 업무를 총괄하며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기여해 온 이재달(49세) 중대재해예방과장 직무대리를 중대재해예방과장으로 승진 보임하였다. 홍만표(56세) 녹지기획팀장을 산림녹지과장으로 승진 보임하여 군위군 편입으로 확대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며, 제2국가산단 유치를 성공으로 이끈 조경동(38세) 산단진흥과장 직무대리를 산단진흥과장으로 승진 보임하였다. 수성알파시티 활성화와 제2수성 알파시티 조성에 기여한 나채운(53세) 미래산업지원팀장을 버스운영과장으로 승진 보임하였고, 군위군 맑은물사업소 편입 등 제반 행정사항들을 차질없이 완료한 박성철(57세) 상수도사업본부 총무협력과장을 상수도사업본부 경영관리부장으로 승진 보임하였다. 또한,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공사 전환을 착실히 준비하고 지원해 온 권순팔(53세)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사무소장 직무대리는 승진 후 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로 파견한다. 특히, 이번 4급 과장급 인사에서 눈여겨 볼 부분은 여성 간부를 과감히 발탁했다는 점이다. 4급 승진자 12명 중 40% 이상인 5명의 여성 공직자가 과감히 발탁되었다. 시정 전반을 기획하고 총괄하는 데에 역량을 보인 원정민(53세) 기획팀장을 평가담당관으로 승진 보임하였고, 노숙인 탈시설 자립지원 정책을 강력히 추진한 성현숙(55세) 생활보장팀장을 어르신복지과장으로, 지역 문화유산 발굴과 보존에 힘써 온 심신희(55세) 문화유산과장 직무대리를 문화유산과장으로 승진 보임하였다. 장기미집행 공원 보상에 두드러진 진척을 보인 이윤정(50세) 공원조성과장 직무대리를 고용노동정책과장으로 승진 보임하고, 구‧군 간 정책을 협의‧조정하고 시정 동향을 살뜰히 챙긴 전귀옥(56세) 행정팀장을 승진 후 행정안전부로 파견하였다. 그 밖에 이성용(52세) 공간개발팀장을 도시공간개발과장(직대)으로, 정재명(54세) 콘텐츠정책팀장을 기계로봇과장(직대)으로 보임하였다.김현진(40세) 경제기획팀장을 국제통상과장(직대)으로, 한기봉(52세) 버스정책팀장을 택시물류과장(직대)으로, 강문경(53세) 교육정책팀장을 청년정책과장(직대)으로 보임하였으며, 홍석희(55세) 국비전략팀장을 수질개선과장(직대)으로, 조성욱(57세) 도시건설본부 토목1과장을 도시건설본부 건설토목부장(직대)으로, 조희동(51세) 건축정책팀장을 도시건설본부 건축기전부장(직대)으로 보임하였다. 한편, 박철희(54세) 시각예술팀장을 2026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조직위원회로, 조성형(57세) 상수도사업본부 시설운영과장을 대구교통공사로 각각 파견하였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굴기의 원년에 대구미래 50년의 기틀을 마련한 만큼 2024년에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각오로 대구시 공무원들의 역량을 결집하여 TK신공항사업 등 역점사업들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