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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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지역 업체와 구직청년 연결해 일자리 창출 도모강원도 양구군은 지역의 청년들에게 적합한 지역 내 일자리를 발굴해 제공함으로써 청년들이 지역에 안착할 수 있도록 강원형 청년 일자리(지역정착 지원형)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을 통해 양구군은 지역의 청년들로부터 신청을 접수해 채용을 희망하는 지역 업체와 연결해주는 역할을 수행하며, 채용되는 청년의 임금을 업체에 2년간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신청하는 구직 청년은 양구군에 채용계획을 밝힌 4개 업체 중에서 3순위까지 희망 업체를 신청서에 기재하고, 업체가 정한 면접일자에 업체를 방문해 면접을 진행하며, 면접 결과에 따라 채용여부 결정이 이뤄진다. 양구군에 정규직 채용계획을 밝힌 업체는 ㈜그린에코스, 꽃사슴어린이집, ㈜다원, ㈜대암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다. ㈜그린에코스는 사무직 1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꽃사슴어린이집은 보육교사 1명, ㈜다원은 생산직 2명, ㈜대암엔지니어링은 측량 및 토목설계 1명을 각각 채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구군은 26일부터 11월 1일까지 군청에서 2021년 1월 1일 기준 만 18~39세의 양구군 거주 또는 거주 예정인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신청을 접수한다. 양구군에 거주할 예정인 타 지역 거주자는 채용 결정이 통보된 때로부터 1개월 이내에 양구군으로 전입을 완료해야 한다. 조인묵 군수는 “정규직 청년 직원을 채용한 기업에 2년간 임금의 최대 90%까지 지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지역 내 청년들의 타 지역 이주를 방지하고, 타 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채용될 경우에는 인구 유입의 효과도 거둘 수 있다.”며 “일자리 사업을 통해 가계가 경제적 안정을 이루고, 기업도 정규직 채용으로 가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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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비대면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 운영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비대면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원도 '비대면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는 코로나19, 4차산업 발전 등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강원도 공공 취업지원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서비스로, 직무역량진단・컨설팅・AI 모의면접・취업역량강화교육・사후관리 등 모든 고용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플랫폼이다. 구직자가 서비스에 접속하면 8종의 취업역량 검사 및 진단을 실시하여 현재 상태를 분석하고, 그 결과에 따라 직업을 추천받거나 또는 현재 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고용서비스를 추천・제공받을 수 있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취업가능성진단, 직업선호도검사, 직업역량진단을 받으면, 시스템에서 구직자가 현재 필요하거나 다음 단계 서비스를 추천한다. 자기소개서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은 물론 AI 모의면접에 참여한 후 컨설팅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IT, 자격증, 비즈일반 등 분야별로 분류된 208개의 다양한 온라인 취업역량강화 교육 콘텐츠를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구직자들은 구직상담, 교육 수강, 컨설팅 결과 등 자신이 참여했던 활동에 관한 이력정보를 한눈에 보고, 현재 취업준비 상태와 함께 자신에게 추가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 비대면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 구축에 따라 구직자는 앞으로 일자리센터를 방문하지 않고도 집・학교 등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고용서비스 및 교육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AI기반 양질의 맞춤형 서비스 도입과 더불어, 구직상담부터 일자리 매칭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여 고용서비스의 질과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비대면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는 강원도민 누구나 강원일자리정보망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백창석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강원일자리정보망의 「비대면 일자리 원스톱 서비스」는 물리적・시간적 제약이 없는 편리한 취업지원서비스의 출발점이자 정보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많은 도민들께서 서비스를 이용해 취업에 성공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연말 시범서비스 제공 예정인 AI 잡-큐레이터 서비스까지 구축 완료되면, 강원도는 진로탐색부터 취업까지 全 단계를 책임지는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도민들께 제공해 드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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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원 관광도로 시작' 관광도로 선포식 개최강원도는 10월 25일(월) 오후 4시,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LIVE에서 '강원 관광도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전국 최초의 관광도로인 강원 관광도로의 출범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강원도와 18개 시·군과의 협력은 물론, 민간 기업과의 협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박일하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 한종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장, 강옥희 강원도관광재단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또한 강원도 18개 시장·군수 및 켄싱턴호텔앤리조트, 파크로쉬, 할리데이비슨 등 민간 협력사가 온라인으로 선포식에 함께하며, 강원 관광도로의 발전과 성공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강원 관광도로는 그동안 고속도로를 통해 동해안으로만 집중되어 온 관광객들이 국도와 지방도를 달리며 강원도의 숨겨진 비경을 만나고 청정 지역에서 안전한 여행을 할 수 있도록 고안되었으며, 지난 6월부터 강원 관광도로의 브랜딩·홍보·상품판매·경관개선 사업 등의 실행사업 용역을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관광도로 7개 코스에 대해 마이리얼트립, 네이버, 쿠팡 등에 10월부터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켄싱턴호텔앤리조트(11월말까지)와 상품기획 및 인증캠페인을, 블랙야크(11월말까지), 할리데이비슨(10월말까지)과 인증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선포식은 강원 관광도로의 시작을 알리는 첫 공식 행사가 될 예정으로, 관광도로 홍보영상 상영 및 강원 관광도로의 사업의의와 BI(Brand Identity) 설명 등을 할 예정이다. 이후 행사가 진행되는 글로벌 디지털 스튜디오 강원 LIVE 내의 첨단 미디어월을 활용한 선포식 기념 퍼포먼스를 통한 강원 관광도로의 브랜드 로고 발표가 선포식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코로나 19 방역지침에 따라 선포식 현장에는 소수 인원만 참석이 가능해 본 선포식은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온라인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강원도청 유튜브와 강원네이처로드 유튜브에서 생중계 될 예정이다. 생중계 시간 동안 유튜브 댓글로 사업에 대한 질문을 남기면 이에대해 응답하는 시간도 있을 예정이다. 한편, 강원네이처로드 공식 홈페이지, 공식 인스타그램 등에서는 강원네이처로드 여행 정보 및 블랙야크 협력 인증 캠페인 등의 다양한 이벤트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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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년 국비 8조원 확보 위해 국회 대응 총력전강원도는 20일(수) 도청 신관소회의실에서 제4차 국비확보 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명중 경제부지사 주재로 개최된 이날 회의는 정부예산안 국회제출에 따른 정부안 미반영․감액사업의 국회차원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하고, 주요 현안 사업별 구체적인 국비확보 방안에 초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논의된 주요 사업으로는 ▶강원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60억 원,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 17억 원, ▶그린바이오소재 생산 스마트팜 시범단지 조성 27억 원, ▶가리왕산 알파인경기장 산림 복원 20억 원,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 조성 7억 원, ▶소방심신수련원 건립 7억 원, ▶고성 남북산림협력센터 건립 기본설계비 2억 등 미반영 사업의 신규반영과 감액사업에 대한 증액반영 요청이다. 김명중 경제부지사는 실국장들이 중심이 되어 기재부 및 국회 등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 필요성을 설득하는 등 충분한 공감대 형성과 대응전략에 강도 높은 주문을 하였으며, 무엇보다도 심의단계별로 지역구&연고 국회의원, 중앙부처 협력관, 시․군 과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최종 의결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도록 당부하였다. 이날 논의된 주요현안사업에 대하여는 대응 논리 개발, 추가 설득자료 등을 보완하여, 오는 10월 28일(목)에 예정된 강원도·국회의원협의회에 지역 현안들을 건의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원도는 국회 심의 일정에 맞추어 국회 내에 국비확보 상황실을 운영하여, 실시간 심의동향 파악과 현장대응 등, 국회에서 예산 증액을 위한 실국별 체계적인 국회 활동을 지원·협력할 계획이다. 내년도 주요 핵심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원도 모든 역량과 협력채널을 총 동원, 국회 의결 시까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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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중앙동 주민자치회, 제1회 주민총회 개최올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강원 강릉시 중앙동 주민자치회(회장 윤병섭)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주민총회를 22일 오후 2시 유튜브(강릉시 중앙동 주민총회)로 최초 공개한다. 기존의 정기회의가 아닌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마을 의제를 주민이 투표 둥으로 차기 연도에 실행할 주민자치계획을 직접 결정하는 주민 공론의 장이라는 점에서 이번 제1회 주민총회는 큰 의미가 있다.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온라인으로. 5일부터 15일까지는 중앙동주민센터 상설투표 등 자치위원이 주민을 직접 만나 마을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동 한마음 축제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 ▲치매 예방 교육 ▲건널목 노란 발자국 설치 ▲중앙동 관광 안내 지도를 만들고 곳곳 스탬프 설치 ▲마을주민 안전교육 실시 ▲365일 태극기 거리 조성 ▲장롱 속 추억 사진 전시회 개최 ▲일방통행 구역 안내판 설치 ▲안심 귀갓길 만들기 사업의 10대 마을 의제를 발굴하였다. 발굴된 10대 마을 의제에 대한 사업 시행 우선순위 결정은 오는 22일 오후 2시 유튜브로 공개 진행한다. 윤병섭 주민자치회장은 "첫 번째 주민총회가 코로나19로 비대면으로 진행하게 되어 매우 아쉽지만 많은 중앙동 주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민자치회에서 만든 10대 의제에 대한 총의를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앞으로 중앙동 주민자치회 활동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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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수돗물 수질검사 춘천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춘천시가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시정부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건수는 2020년 135건, 2021년 현재까지 182건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신청은 환경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청 수도운영과(☎033-250-4929)로 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채수 후 20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검사 항목은 23개(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 알루미늄, 색도, 망간, 납, 비소,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증발잔류물, 경도)다. 시정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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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 입주자 모집평창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무주택국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의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평창종부 고령자복지주택은 고령자의 안정적이 주거생활을 지원할 목적으로 주거약자 맟춤형 주택설계과 저층(1층)에는 노인복지시설을 함께 제공하여 고령자의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평창읍 종부리 584번지 일원에 건설되는 해당단지는 주변으로 종합운동장, 사회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있어 군은 고령자복지주택 지원을 통해 고령자의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해당단지는 전용면적기준 26㎡(64세대), 36㎡(52세대)로 총 116세대로, 입주자격은 만65세 이상 무주택 세대로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국가유공자 등, 월평균소득 50%이하인 사람으로서 공통 자산요건 기준 이하이면 신청할수 있다, 임대조건은 고령자 복지주택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등)은 보증금 2,316천원 ~ 3,211천원, 월임대료는 4만6070 ~ 6만3860원이고, 나군(가군외 고령자 복지주택)의 경우 9,466천원 ~ 13,121천원, 월임대료는 9만6210 ~ 13만3360원으로 책정되어 공급된다. 신청접수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평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내년 2월 1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약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한왕기 평창군수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공급하여 고령 인구의 주거생활에 안정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고령인구 증가에 따라 계속하여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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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농업기술원 신청사 개청식 개최강원도농업기술원은 “미래가치 생명농업, 행복실현 강원농촌”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수립하고 춘천시 신북읍 산천리 일원 신청사에서 10월 21일(목) 오후 2시에 개청식을 개최한다. 개청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한 도의원 및 각급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및 축사, 감사패 전달, 개청기념 퍼포먼스, 기념식수, 신청사 시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기술원 신청사는 2013년부터 총 670억원을 투자하여 춘천시 신북읍 280,000㎡ 부지에, 지하1층과 지상3층 규모의 청사 본관동과 연구동을 비롯한 건축물 및 부속건물 59개동이 건립되었으며, 100,000㎡ 규모의 논과 밭 등 시험연구포장도 새롭게 조성되었다. 최종태 강원도농업기술원장은 “강원농업의 100년 대계가 될 신청사에는 스마트 융복합시설을 비롯한 첨단 과학영농시설을 구축하게 되어 강원농업이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 농업기술원이 강원농업 발전의 컨트롤 타워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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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대규모 메가 폭탄급 할인행사 추진강원도는 전국 단위 대규모 할인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 보다 앞선, 10월 15일부터 농·축·수산물 등 도내 상품의 소비 진작을 위한 ‘강원세일페스타’의 포문을 열고, 11월 말까지 할인 행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전한 쇼핑이 되도록 일부 오프라인 특판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비대면·온라인 방식의 할인 기획전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지난 10월 15일부터 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마트’에서 전 품목을 대상으로 최대 40% 파격할인 행사를 시작하였으며, 11월 1일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강원마트 BEST 상품을 실시간으로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같은 달 30일까지 강원마트 온라인 제휴쇼핑몰인 “11번가, SSG, 롯데ON”에서는 1,000여개 상품을 대상으로 특별 기획전도 계획되어 있다. 또한, 전통시장‧소상공인 대표상품을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진품센터 강원싹쓰리마트에서는 농산물‧가공품목을 5~50%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아울러, 강원곳간에서는 김장상품 할인쿠폰 5천원, 인기상품 할인쿠폰 4천원을 제공하고 강원도형 배달앱‘일단시켜’에서도 5,000원 할인 쿠폰을 발행하는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는 지난해 추진한“강원세일페스타”를 통해 16억 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강원마트, 강원곳간 등의 매출이 전년대비 평균 4배 정도 증가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강원도 박광용 경제진흥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도내 참여업체, 소상공인 및 농·어민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지역 경기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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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국제평화영화제, 영월 이어 화천서 순회상영전 개최평창국제평화영화제와 강원영상위원회가 함께한 '10월의 금요시네마'가 평창과 양양에 이어, 지난 10월 15일 영월시네마에서 열렸다. 영월에서 상영된 <성적표의 김민영>은 올해 평창국제평화영화제 국제장편경쟁 관객특별상과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 서울국제여성영화제 대상, 정동진독립영화제 관객상(땡그랑동전상) 등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작품. 스무 살이 된 고교 시절 세 친구의 우정이 미묘하고 아슬아슬하게 변화하는 과정을 독특한 리듬으로 담아낸 영화다. 이번 상영전 역시, 공동 연출을 맡은 이재은 감독과 임지선 감독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영화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관객과의 대화에 함께한 어느 청년 관객은 “현실의 청년들을 대변하는 듯한 영화 속 주인공들의 상황에 깊이 공감했다”고 밝혔으며 한 여성 관객은 “제 삶의 성적표는 어떨까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몽골에서 온 관객은 “해외 유학생 입장에서, 한국 학생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굉장히 흥미롭고 매력적인 영화”라고 평했다. 이에 임지선 감독은 “고민하고 방황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을 통해, 다양한 선택을 하는 세 인물의 스무 살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밝혔으며, 이재은 감독은 “각자가 처한 현실에서 자기만의 방식대로 조금씩 자유로워지려고 노력하는 인물들의 외로움을 담아내고자 했다”고 전했다. 영월시네마 은순기 관장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상영관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 너무 감사했다”며 “감독과 함께하는 이런 의미 있는 상영전이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 10월 22일 화천 산천어시네마에서는 박강아름 감독의 <박강아름 결혼하다>가 상영된다. <박강아름의 가장무도회>를 통해 우리 사회의 외모지상주의를 드러냈던 박강아름 감독의 두 번째 장편 다큐멘터리로, 결혼 후 남편과 프랑스 유학 생활을 하는 감독의 생생한 삶이 담겨 있는 작품이다. 결혼 생활에 대한 가감 없는 기록으로, 아이가 생기며 큰 갈등을 겪는 부부 생활과 남편이 차리는 '외길식당' 이야기들이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번 상영전에는 박강아름 감독과 가족들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함께한다. 화천 이후에는 10월 29일 철원 작은영화관 뚜루에서 안재훈 감독의 한국 단편 애니메이션 <메밀꽃, 운수 좋은 날, 그리고 봄봄>이 상영되며, 순회상영전이 마무리된다. 강원영상위원회와 강원도 내 작은영화관들이 협력해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에 무료 상영되며 거리두기로 좌석이 한정돼 미리 신청받는다. 참여 신청은 평창국제평화영화제 및 강원영상위원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강원영상위원회(☎033-240-1371)와 평창국제평화영화제(☎033-240-5500), 각 지역 상영관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