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뉴스 뉴스목록
-
논산시, 3월 21일 ‘2024 논산딸기축제’ 개최“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 3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논산에서는 따뜻한 봄날, 딸기 축제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26번째 만남으로 더욱 무르익은 논산딸기축제는 작년 12월 충남도 선정 ‘1시군 1품 축제’에서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월에는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0개를 선정하는 문체부 예비축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가족 모두와 함께 즐기는 축제, 세계를 목표로 하는 축제, 논산딸기축제가 준비한 알찬 구성을 살짝보자. 가족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논산딸기축제 대표 인기 프로그램인 ‘청정딸기수확체험’. 2001년 제4회 논산딸기축제에 처음으로 공식 프로그램화되어 해마다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청정딸기 수확체험은 오랜 역사만큼 남다른 노하우와 만족도를 자랑한다. 단순한 시식을 넘어 딸기가 자라나는 모습을 관찰하고 직접 수확할 수 있는 뜻깊은 경험을 제공한다. 봄날의 새싹 같은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배움거리 모두를 선사할 수 있는 청정딸기 수확체험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아울러, 축제기간 이외에도 논산 곳곳의 농가에서는 딸기 수확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눈에 보는 논산’ 통합 웹페이지에 접속하면 수확 체험이 가능한 농가가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국방친화도시 논산은 논산만이 가진 강점을 딸기축제에 녹여내는 노력도 잊지 않았다. 다른 여느 축제에서는 시도할 수 없는 논산만의 비장의 카드는 논산시 노성면에 위치한 육군항공학교와의 긴밀한 협력관계와 시의 과감한 도전정신이 만나 탄생되었다. 바로 논산시민운동장서 펼쳐지는‘제6회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KoREx, 이하 전시회)가 그것이다. 작년 딸기축제 대흥행 견인의 한축을 담당했던 전시회는 올해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일에서 4일로 기간을 늘렸으며, 무엇보다 헬기탑승 체험 또한 기간과 인원을 대폭 늘려 방문객의 만족도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탑승 체험의 경우 사전예약ㆍ신청제로 진행되며, 이 밖에 헬기 전시ㆍ방산기업 전시 등은 예약 없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다. 달라진 딸기축제의 위상은 벌써 입소문을 탔나보다. 전국에서 손꼽는 베이커리 성심당이 논산 딸기축제와 함께한다. 성심당의 대표 인기 제품인 튀김 소보루와 딸기튀김 소보루가 현장에서 만들어져 판매된다. 뿐만 아니라, 순수롤, 약과, 순수마들렌 등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온라인에서 화제인 딸기시루가 이벤트 경품으로 깜짝 등장할 예정으로 벌써부터 문의가 쇄도 중이다. 농심도 딸기축제를 맞아 딸기의 본고장 논산으로 찾아온다. 농심은 대표 제품인 바나나킥에 논산딸기 97%가 함유된 농심 딸기바나나킥을 출시하여, 딸기축제에서 홍보하게 된다. 현장에서는 농심 SNS를 통해 축제를 홍보할 계획이며, 다양한 경품 이벤트를 통해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논산시는 4차 산업에 필수적인 학문을 가르치는 미래양성과정 추진, 27년 완공될 AI 상상놀이터, 어린이 과학체험공간 등 다가올 다음 세대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의식의 저변을 확장시킬 수 있는 정책에 주력하고 있다. 요번 딸기축제에서도 그러한 노력은 여실히 반영되어 있다. 딸기과학키즈존을 신설하여 아이스 매직, 수소연료전지 등 과학과 딸기를 테마로 한 10가지 체험부스를 만들어 상설 운영하게 된다. 셋째 날인 토요일에는 2m 40cm의 타이탄 로봇의 움직임과 언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할 예정이다. 끝이 아니다. 드론레이싱과 프라잉드론 체험은 어린이들 사이에서 날로 인기를 더하는 드론을 직접 체험해보는 기회도 제공된다. 첫날부터 뜨겁다. 21일 첫날 전야제 축하공연에는 우리의 추억을 자극할 ‘리빙레전드’라 불리우는 조장혁(대표곡: 중독된 사랑), 이상은(대표곡: 담다디, 비밀의 화원), 변진섭 (대표곡: 너에게로 또다시, 희망사항)등이 첫날을 장식한다. 개막식이 있는 둘째 날에는 국내 유일 국악 퍼포먼스 밴드 그라나다(대표곡: 아로새기다), 차세대 트로트 스타 박지현(대표곡: 꽃길, 모래시계)가 개막식의 화려한 무대를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영원한 디바 인순이(대표곡: 거위의 꿈, 아버지)의 공연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계획이다. 셋째 날에는 신인 걸그룹 프림로즈(대표곡: Laffy Laffy)의 공연과 그룹 하모나이즈(대표곡: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의 고품격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진다. 이어서 인기 래퍼 비오(대표곡: 리무진)의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젊은 방문객의 니즈까지 충족시킬 예정이다. 폐막식이 있는 24일에는 뮤럽&장한샘의 흥겨운 뮤지컬 공연과 실력파 트로트 가수 김의영(대표곡: 개찐도찐, 물레방아 도는데)의 공연이 펼쳐지며, 크라잉넛(대표곡: 밤이 깊었네, 넌 내게 반했어)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축제의 마무리를 장식하게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전시, 2024년도 공무직 직원 채용대전시는 2024년도 공무직 직원을 채용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4명으로 2회(5월, 10월)에 걸쳐 모집한다. 5월 1회 모집 때는 현장실무(시설관리-방재분야) 1명, 도로관리(도로보수) 1명, 행정실무(학예보조) 1명으로 3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2회에는 11명 모집 예정으로 현장실무(청소) 5명, 현장실무(취사) 1명, 현장실무(일반시설관리) 4명, 도로관리(도로보수) 1명을 선발한다. 응시 자격은 시험공고일부터 최종시험일(면접시험일)까지 계속하여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하며, 일반전형은 18세 이상 60세 미만이어야 하고, 고령친화직종(청소)는 50세 이상 60세 미만인 경우에 응시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건강 체력을 갖춘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제도를 도입한다. 도로보수, 청소, 시설관리(일반) 분야에 대하여 국민체력 100 체력인증 측정 종목(6개 항목) 중 건강 체력(4개 항목)이 3등급 이상이어야 응시할 수 있으며, 2023년~2024년 인증자까지 유효하다. 측정 장소는 전 지역 체력인증센터에서 가능하며, 대전에서는 국민생활관에서 측정할 수 있다.(대전 서구 신갈마로230번길 77 국민생활관 3층/☎0507-1493-7330) 채용 분야별 주요업무, 근무조건,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 방법 등 세부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시험정보(공무직)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운영지원과 공공인력운영팀(☎042-270-0591)으로 하면 된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대전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 상반기 교육프로그램 운영대전동물보호사업소는 반려동물 이해도를 높이고 반려동물의 양육과 보호를 위한 2024 상반기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을 4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총 38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 수제간식 만들기, 어질리티 체험 교육 등 3개 교육으로 180팀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반려동물 행동교정 교육은 ‘우리 댕댕이가 달라졌어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1층 동물행동교육실에서 4월 6일부터 6월 30일까지 토, 일요일 오후(14시 ~ 17시)에 총 18회로 진행된다. 보호자와 반려동물 1마리를 1팀으로, 1회 교육에 10개 팀을 대상으로 하며 ▲문제행동(짖음, 분리불안) 교정 ▲기초훈련 교육 및 문제행동 상담 ▲잘못된 습관 교정 교육 ▲통합사회화 교육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어린 반려견이나 소심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통합사회화 교육은 처음 신설됐다. 수제간식 만들기 교육은 ‘댕댕이 간식 만들어봐요’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4월 12일부터 6월 2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14시~16시)에 진행되며, 총 10회 실시된다. 1회 교육은 보호자 12팀을 정원으로 ▲불고기피자 ▲티라미수 ▲바나나쿠키 ▲강아지컵케이크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반려견 어질리티 체험 교육은 ‘댕댕이와 함께 넘어보개’라는 부제로 대전반려동물공원 문화센터 실내외 어질리티 훈련장에서 4월 3일부터 6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14시~16시)에 진행되며, 총 10회 예정돼 있다. ‘반려견 어질리티’란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장애물을 통과하여 목적지까지 달리는 체험으로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교감 및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독 스포츠이다. 1회 교육은 보호자와 반려견 1마리를 1팀으로 하여 총 5개 팀으로 운영되며, 독 어질리티 훈련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점핑, A-프레임, 터널 등의 장애물을 이용하여 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어질리티 특성상 예민하거나 공격성이 있는 반려동물이나 슬개골 탈구 등 건강에 이상이 있는 반려동물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교육 신청은 ‘대전OK예약서비스’를 통해서 교육 시작 10일 전부터 선착순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대전 동물보호사업소 반려동물과(☎042-270-7232)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동물보호사업소 관계자는 “동물훈련사, 대학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을 초빙해 알차게 준비한 반려동물 교육프로그램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충북반도체고등학교, 발명·특허 고등학교 충북 유일 선정충북반도체고등학교(교장 이병호)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운영하는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에 충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발명․특허 고등학교 지원 사업은 특허청과 한국발명진흥회에서 발명․지식재산 분야의 전문교육을 통해 소양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선정을 통해 충북반도체고는 <발명교육을 통한 문제해결력과 지식재산창출 역량을 가진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이라는 운영주제로 연간 2,000만원의 지원금을 받아 ▲교과운영 ▲동아리운영 ▲교사연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병호 충북반도체고등학교장은 “발명․특허 교육을 통하여 다양하고 예측하기 어려운 속도로 변화하는 4차 산업에 적응할 유연한 사고 능력을 가진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보은군,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 개장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소장 장덕수)는 삼가·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이 2개월간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3월 1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군은 휴장 기간 삼가농촌체험관 어린이 실내놀이터 설치 및 물탱크 교체와 보은국민여가캠핑장 보강공사를 추진하는 등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한 캠핑장 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보은군은 늘어나는 산림휴양과 캠핑 수요에 맞춰 삼가·북암농촌체험관과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해 보은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우수한 시설이 캠핑객들로부터 입소문이 나면서 인기 캠핑장으로 자리를 잡고 있다. 특히 북암농촌체험관은 가족 친화 야영장으로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공공 우수야영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덕수 소장 "2024년에도 많은 캠핑 인구가 보은으로 유입되는 마중물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캠핑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농촌체험관에서 운영 중인 체험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암농촌체험관 캠핑장 35면, 삼가농촌체험관 캠핑장 28면, 보은국민여가캠핑장의 글램핑 10동 및 캠핑장 23면 등 다양한 캠핑 시설을 갖췄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김태흠 충남도지사, “의료개혁 흔들림 없이 진행해야”김 지사,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서 단호하되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 건의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정부의 의료개혁과 관련, 국민의 지지를 받는 만큼 흔들림 없이 단호히 진행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각 부처 장관, 시도지사, 시도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6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의료 집단행동 대응, 늘봄학교 준비에 대한 안건 발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대한 우려 입장을 거듭 밝히며,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에게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전달할 것을 건의했다. 김 지사는 “과거 정부에서 못한 의료개혁을 이번 기회에는 보다 정밀하고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정부가 발표한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 내용을 의사와 국민들이 제대로 인지하지 못해 갈등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의사 집단행동이 장기화되면 의사에게도 손해가 되며, 이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가게 된다”며 “전공의 처우개선, 필수의료수가 현실화, 전문의 비중 상향 등 의사들의 요구에 대한 정부 입장을 보건복지부에서 조속히 발표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지사는 “의료개혁을 홍보하는 과정에서 묵묵히 일하는 의사들까지 코너로 모는 자극적인 홍보는 지양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국민들에게 의료개혁의 당위성을 전달해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의사 집단행동과 관련 도내에서는 26일 기준 9개 수련병원 전공의 300명 중 220명(73%)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229명(76%)이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리고, 비상 진료 대책을 추진 중이다. 주요 역할은 △비상 진료 대책 추진 및 지원 △응급 이송 협조체계 지원 △관계기관과 대응 공조체계 가동 △도민 홍보·안내 등이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 3월부터 할인율 7%로 확대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3월부터 여민전(세종사랑상품권) 할인율을 현행 5%에서 7%로 확대한다. 다만, 개인당 구매 한도는 현행 월 50만 원에서 월 40만 원으로 조정되나, 할인율 확대로 인해 시민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은 월 최대 2만 8,000원으로 늘어난다. 이번 조치는 지역화폐 관련 국비 38억 3,600만 원이 확보됨에 따른 것으로, 침체된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3월로 네 돌을 맞는 여민전은 그간 총 1조 1,710억 원을 발행했으며, 가맹점 1만 5,000여 곳, 회원수 21만 명으로 급속 성장해 지역 내 소비 진작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종시는 올해 총 2,580억 원 규모의 여민전을 발행할 예정으로 예산 확보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세종시의회와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이번 여민전 적립금 상향으로 얼었던 골목상권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새봄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경제적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태안군, 로컬푸드 활성화 위한 ‘농산물 전용 스튜디오’ 구축로컬푸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태안군이 제품 홍보 극대화를 위한 ‘농산물 스튜디오’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태안군에 따르면, 농산물 스튜디오는 로컬푸드 상품 홍보용 사진을 효과적으로 촬영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태안읍 송암로 522) 1층에 마련됐으며 면적은 약 10㎡다. 카메라·스크린·미니 스튜디오 등 다양한 촬영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농업인 뿐만 아니라 군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다양한 목적의 촬영이 가능하다. 스튜디오 이용을 원하는 군민은 태안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1-672-7944)로 예약하면 된다. 한편, 군은 초보자 및 일반 농업인의 사용 편의를 고려해 고가의 전문장비 대신 일반적인 범용 장비를 스튜디오에 설치했다며, 효과 및 활용도 극대화를 위해 스튜디오 전문인력인 ‘태안가득 홍보단’을 양성키로 하고 내달 중 교육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홍보단은 태안군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 액션그룹 및 로컬푸드 출하농가의 온·오프라인 상품과 관련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추진단과 액션그룹 사업 현장을 찾아 취재·홍보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태안군 관계자는 “태안가득 홍보단의 지속적인 활동을 위한 전문 교육 및 활동에 따른 혜택을 제공하고, 교육 이후 홍보단이 농산물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태안가득 홍보단 추가 인원 모집이 현재 진행 중인 만큼 역량있는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서산시, 석림라온프라이빗 ‘제13호 금연 아파트’ 지정충남 서산시가 석림라온프라이빗을 제13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에 따르면 금연 아파트는 거주 세대의 절반 이상의 동의를 얻어 공동주택의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와 지하 주차장 등 4곳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서산시는 석림라온프라이빗 542세대 중 287세대가 동의해 4곳 전체를 금연 구역으로 지정하고 3개월의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1일부터 금역 구역에서의 흡연 적발 시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산시 김용미 보건소장은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금연아파트를 지정함으로써 금연문화 정착과 동시에 아파트 내 건강한 생활공간을 만드는 데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건강한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금연 아파트 지정 시 현판 부착, 홍보 현수막 게시와 스티커 배부 등을 추진하고 금연 클리닉과 연계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충주시, 2025년도 정부예산 ‘8,480억 원 목표’충주시가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담금질에 돌입했다. 충주시는 22일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8,480억 원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도 정부예산 확보액인 8,381억 원에서 1.2%(99억 원) 증가된 수치다. 중주시는 이날까지 이미 211건(6,096억)의 계속사업을 비롯해 25건(221억)의 신규사업 더해 총 6,317억 원 규모의 정부예산 사업을 발굴 및 선정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바이오․의료기기 첨단기술 실용화 센터 구축 △충주댐 친환경 수열에너지 특화단지 조성 △바이오 소재 시험평가 센터 구축 △고전계강도 전자기파 신뢰성 기반 구축 △중부내륙 생태정원도시 조성 △권역별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 등 충주 발전을 위한 사업들이 분야별로 다양하게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국립 충주박물관 건립(165억) △앙성․감곡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127억) △충북선 고속화 사업(100억) △충주댐 수력기반 그린수소 인프라 구축 사업(43억) △충주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사업(40억) △충주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39억) △특장차 수소파워팩 기술지원 기반 구축(22억) 등으로 단계별로 절차를 밟아나갈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대규모 정부예산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이기에 전년 대비 정부예산 확보액이 줄어들 수 밖에 없는 시점”이라면서도, “무리하게 총량을 채울 필요는 없지만, 내실을 채우고 혁신한다는 마인드로 국비사업에 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의대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 상황에 대해 “단순 통계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느끼는 의료불편에 대한 현황을 파악하고, 현장에서 어떤 상황이 일어나고 이에 따른 시의 대처 방안은 무엇일지 고민하고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덧붙였다. <시사상조신문(www.sisasangjo.co.kr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